동두천ㆍ연천 김성원 국회의원…정부지원 특별교부세 16억원 확보

새누리당 김성원 국회의원(동두천·연천)은 정부지원 특별교부세 16억 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행정자치부로부터 확보된 정부지원 특별교부세는 ▲동두천 중앙고 후문 앞 도로개설 사업(6억 원) ▲연천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중3-8호선 외1개 노선) 사업(5억 원) ▲연천 군남배수지 건설공사 사업(5억 원) 등 16억 원이 확보됐다. 이에 따라 동두천시의 예산부족으로 사업에 난항을 겪어왔던 학생과 시민의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동두천 중앙고 후문 앞 도로개설 공사가 탄력을 받게 됐다. 또 두 사업 모두 사업비 부족으로 지체되어 왔던 연천군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중3-8호선, 소2-60호선) 및 연천군 군남배수지 건설공사 역시 사업추진에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김 의원은 “특별교부세 확보를 통해 지자체 예산부족으로 지연되었던 사업들이 탄력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보다 많은 정부예산을 끌어와 동두천·연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의원은 앞선 지난 7월 동두천 안흥마을 진입로 개설공사와 동양대 동두천캠퍼스 교육환경 개선사업에 15억 원의 정부 특별교부세와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한바 있다.

안산 ‘북고개 삼거리’ 상습 정체 풀린다

출ㆍ퇴근 시간 등 상습적인 정체로 꾸준히 차량정체 개선이 제기돼 왔던 국도 42호선 안산시 상록구 ‘북고개 삼거리’의 정체가 이르면 오는 12월 해소될 전망이다. 1일 안산상록경찰서에 따르면 상습정체 구간인 북고개 삼거리의 정체를 없애기 위해 지난달 31일부터 직진차로 추가 확보 및 좌회전 대기차로 연장 등 대대적인 교차로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수-인산업도로 상 상습정체 구간으로 꼽히는 북고개 삼거리는 수원과 인천을 기ㆍ종점으로 하는 통과 차량뿐 아니라 안산 진ㆍ출입 차들이 혼재돼 출ㆍ퇴근 시간을 전후로 출근시 일동IC와 퇴근시 양총IC 인근까지 차량정체로 이에 따른 민원이 끊이질 않았다. 이에 상록서는 지난해부터 안산시와 도로교통공단 등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올해 초 시간대별 교통량 조사 및 현장점검을 시행한 결과를 토대로 교차로 주변 개선에 대한 기본계획을 수립, 안산시와 시의회 등과 협의해 7억 원의 예산을 학보, 개선사업을 추진했다. 상록서 관계자는 “이번 개선공사를 통해 출퇴근할 때 차량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시와 공조해 헬리캠을 이용한 공사전과 공사가 완료되는 오는 12월 같은 시간대 차량흐름을 영상 촬영해 차량소통의 변화 및 정체 해소에 따른 경제성을 비교 분석, 관내 상습정체 구간인 터미널 사거리에 대해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재술 상록서장도 “최근 수인산업도로의 교통량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전 교차로 개선공사를 통해 상습정체 교차로의 오명을 벗고 원활한 교통흐름을 통해 쾌적한 교통환경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샘 멤버십 고객 대상 생활용품 최대 65% 할인

㈜한샘이 오는 14일까지 전국 9개 한샘플래그샵과 서울, 부산에 위치한 2개 한샘홈 매장에서 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생활용품 20여종과 소가구 7종을 최대 65% 할인하는 ‘2016 멤버십 패밀리 세일’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할인행사는 침구류 가구 가운데 △휘스 퀼팅 매트리스 커버는 Q사이즈를 기준으로 65% 할인된 1만9천900원에 △컴포트 메모리폼 베개는 30% 할인된 1만9천900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또한 소가구는 △파인트 바체어를 55% 할인된 2만9천900원에 △재크 철제 선반장은 50% 할인된 2만2천900원에 만나볼 수 있으며, 신규 멤버십으로 가입하는 고객은 1만원 상당 쿠폰을 추가로 지급한다. 한샘플래그샵 및 한샘홈 매장을 방문, 멤버십에 가입하면 재방문할 때 사용 가능한 5천원권 쿠폰을 증정하고 한샘 카카오톡 계정을 플러스 친구로 등록하면 쇼핑지원금 5천원을 추가로 준다. 이에 한샘 관계자는 “도심형 매장인 한샘플래그샵과 한샘홈은 생활용품 매출의 85% 이상이 멤버십 고객을 통해 발생하고 있다”며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멤버십 고객을 위한 이벤트를 준비,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한 생활용품을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샘 멤버십은 서울, 경기, 대구 등 전국 9개 플래그샵과 300여개 대리점 그리고 한샘몰에서 구매한 금액의 일정 비율을 포인트로 적립, 사용하는 제도다. 카드나 모바일로 발급 받을 수 있고 1천포인트 이상을 적립하면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며, 올해부터 매월 평균 3만명 이상의 고객이 멤버십에 등록하고 있고 지난 9월에는 5만여명의 고객이 신규 가입했다.

김포대 사회맞춤형 학과 주문식 교육과정 협약체결

김포대학교(총장 김재복)는 ‘산학맞춤 기술인력 양성사업’을 내년부터 ‘사회수요 맞춤형 교육사업’으로 확대 발전시키기로 함에 따라 호텔경영과의 ㈜에프앤씨시스템, ㈜Kalisco, ㈜제이알더블유 등과의 ‘사회 맞춤형 학과 주문식 교육과정’ 협약을 시작으로 본격 가동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의 주문식 교육과정을 통해 호텔 전문경영인의 필요성과 호텔 프랜차이즈, 외식산업의 성장 등 업계의 변화에 발맞춰 대응하는 전문 인력 양성에 목적을 두고 있다.김포대 호텔경영과는 이에 따라 기관별 별도의 주문식 교육과정반을 운영하고 이를 이수한 학생들은 각 기관의 실습지원과 취업 시 가산점 등을 부여해 우대 선발하게 된다. 김재복 총장은 “이번 협약이 청년취업난과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기업과 대학이 함께 발전하는 방안을 모색, 더욱더 견고한 기업 맞춤형 주문식 교육의 성공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포대 호텔경영과(학과장 김기수)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직무중심의 교육을 시행하고, 전국 우수 호텔서비스 산업체와의 긴밀한 산학협력 등을 통해 직무중심의 전문 호텔경영인을 양성하고 있다. 한편, 정부는 채용조건형 계약학과 주문식 교육과정 연간 참여 학생을 오는 2020년까지 3배(2만 5천 명) 이상 확대하기로 했다.

가평교육지원청, 제1회 가평 THE 푸른 학생연극제 개최

가평교육지원청(교육장 최경숙)은 오는 3~5일 사흘간 가평문화예술회관 무대에서 제1회 가평 THE 푸른 연극제를 개최한다. 가평군청과 가평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한국연극협회 가평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초등학교 12곳, 중학교 3곳, 고등학교 3곳 등 18개 학교가 참여한 가운데 학생들의 꿈과 끼를 몸으로 표현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평교육지원청은 교육연극 교사 역량 신장을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교육연극 연수와 학교 밖 교육연극 수업실천 직무연수를 통해 가평군의 지원을 받아 학생이 중심으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연극 동아리 운영 활성화를 목표로 초등학교 13곳과 중학교 6곳 등에 연극 동아리를 운영한 결과 학생들이 스스로 연극을 만들고, 친구들에게 공유하는 경험을 통해 자신들의 다양한 꿈과 끼를 표현할 수 있는 학생연극제를 열게 됐다. 문화예술도시 가평의 연극 예술 활성화 지원 사업을 바탕으로 다양한 교사 문화예술지도 능력 향상 연수를 통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고자 교사 교육연극 수업실천 직무연수 운영을 비롯해 학교로 찾아가는 교육연극, 학교 연극동아리 지원, 지역 예술 단체 연계 가평 연극제 운영 등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가평 교육연극 활성화에 적극적인 지원을 이뤄냈다. 최경숙 교육장은 “앞으로의 사회가 경쟁을 넘어 사람과 사람들이 소통하며 생활하려면 문화예술적 감수성이 필요하다”며 “연극은 어떤 예술 활동보다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활동이 필요한 예술임에 따라 이번 가평 THE 푸른 학생연극제가 가평의 학생들에게 자신을 소중히 여기고 더불어 사는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