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동부경찰서는 2일 술에 취해 흉기를 들고 소동을 부린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김모(30·여)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김씨는 전날 오후 6시 10분께 오산시의 한 편의점 앞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흉기를 들고 자신의 배를 찌르는 시늉을 하고 경찰관을 위협하는 등 소동을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 편의점 종업원은 김씨가 술, 담배 등을 사고 돈을 내지 않자 신고했다. 그러나 김씨는 흉기를 들고 자신의 배와 머리를 찌르는 시늉을 하고, 경찰관에게 소주병과 의자를 던지며 위협을 하던 중 테이저건에 맞아 제압됐다. 요리학원에 다니는 김씨는 평소 흉기를 소지하고 다녔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김씨는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취지의 진술을 하고 있다"며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개천절 연휴 둘째 날인 2일 전국이 흐리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충청도와 남부지방에 비(강수확률 60∼90%)가 오겠고, 낮에는 제주도를 제외한 그 밖의 지방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이날 낮부터 3일 새벽 사이에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다. 이날 낮과 오후를 기해 충남 일부, 경기 일부, 서울, 인천, 강원 일부에 호우예비특보가 내려져 있는 상태다. 예상 강수량은 이날 오전 5시부터 3일 자정까지 서울, 경기도, 강원도, 충남 북부 50∼100mm(많은 곳 경기 북부, 강원 중북부 200mm 이상), 충남 남부, 충북 20∼70mm, 제주도 제외한 남부지방 5∼40mm다. 기상청은 "강수대의 폭이 좁아 강수량의 지역 차가 매우 크겠고, 남부지방은 오후까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며 "산사태와 저지대 침수피해에 대비하고, 등산객과 계곡 야영객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많은 비로 인해 교통안전에도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아침까지 일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고, 오늘과 내일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운전 중 앞이 잘 안 보이는 곳도 있겠다"고 설명했다. 비가 오는 곳은 기온이 다소 떨어지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이 19.1도를 가리키고 있다. 이밖에 인천 20도, 강릉 18.3도, 대전 17.9도, 광주 20.5도, 대구 19.1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9도에서 27도로 중부 지방은 어제보다 낮겠고, 남부지방은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2.5m로 인다. 연합뉴스
iAEA 결의 채택.
朴대통령 국군의 날.
그것이 알고싶다 부산 엄궁동 2인조 살인사건.
나르샤 예비 신랑.
링스헬기 인양.
술 취한 군인.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강정호 무안타 침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