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자원봉사센터, 생명존중 문화 확산 포럼 개최

경기도자원봉사센터와 생명문화학회가 공동 기획한 ‘생명존중 문화 확산과 자원봉사’ 포럼이 조성철 생명문화학회 상임이사, 박인주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 경기도 시·군 센터 관리자 및 생명사랑 교육강사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각계 전문가와 자원봉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생명경시 풍조에 작은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고 건전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유수현 숭실대 교수가 주제발표에 나서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지방정부와 자원봉사센터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민·관의 기능과 역할을 강조했다. 이어 강은희 생명사랑 전문교육강사(나눔과 배려의 핵심가치 연계), 백승철 misociety 대표(시민이 디자인하는 새로운 사회문화), 장영숙 안산시자원봉사센터장(자원봉사의 프레임 넓히기), 박주선 생명문화학회 이사(생명사랑 실천사례), 이명훈 서울기독대 교수(생명문화 확산을 통한 사회문제 해결)가 다양한 관점에서 열띤 토론을 벌였다. 김영진 경기도자원봉사센터장은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묻지 마 범죄와 투신자살 소식은 우리 주변에 생명경시 풍조가 얼마나 팽배해 있는지 단편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라며 “이제 자살예방 중심이 아닌 생명존중 문화 확산이 진정한 해결책이고 또한 이웃의 생명과 경기도민의 복된 삶을 잇는 연결고리는 자원봉사 활동”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자원봉사센터는 ‘생명사랑 생명존중, 생명공동체 회복’을 위한 인식공유 및 가치전파를 위해 매년 200명의 전문교육강사 양성과 생명사랑봉사단 운영 등으로 도내 다양한 생명사랑 물결운동 확산을 위한 지원사업과 캠페인 등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이호준기자

자연친화적 영종하늘도시 화성파크드림

오는 10월중 분양을 앞두고 있는 영종하늘도시 화성파크드림 (A43 블록)이 지구내 최고 39층으로 전망과 쾌적성을 높인 가운데 특화된 공원형 단지설계로 주목을 받고 잇다. 지하2층, 지상 30 ~ 39층 아파트 5개동에 전용면적 73㎡, 84㎡ A,B 타입 총 657세대의 실속형 타입으로 구성되어 있다. 화성파크드림은 우선 영종하늘도시내 공급된 아파트 가운데 가장 높은 39층으로 설계되었고 1층세대의 경우 자연 그대로의 지형차를 이용해 남측도로 보다 약 9m정도가 높게 설계되어 쾌적상과 조망권을 확보했다. 단지 옆 약35만㎡의 박석공원(구.힐링공원)과 연계한 공원아파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세대가 남향형(남향, 남동향, 남서향)배치하여 채광과 통풍, 전망이 뛰어나고 주차장을 지하화하여 지상에는 다양한 테마공원을 조성한 자연친화적 단지이다. 먼저 웅장한 단지 주출입구의 문주를 따라 들어가면 단지의 상징성과 경관성을 높인 하늘광장을 마주하게 된다. 바닥분수와 조명을 통해 밝은 이미지를 연출하고 있으며 단지 메인 광장으로서 지형을 활용한 조경과 건축물의 조화를 느낄 수 있다. 지형의 단차를 활용한 경사화단과 싱그러움을 더해줄 캐스캐이드, 열주조형물들이 어우러져 시각적 흥미를 부여하여 마치 공원에 온듯한 느낌을 준다. 또한 단지 중앙에는 이웃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잔디광장인 에버그린파크가 있다. 작은식물원, 자연형폰드, 커뮤니티 데크등과 접해 있어 다목적 다기능 공간으로 활용된다. 단지 옆35만㎡의 박석공원(구 힐링공원)과 연계된 산책로를 따라 운동, 휴식, 소통을 통해 전세대가 공히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힐링정원은 파고라, 휴게공간, 야외운동시설, 멀티코트, 앉음벽 등이 설치되어 또 하나의 자연을 누릴 수 있다. 단지내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한 공간인 어린이 놀이터 EQ동산은 주변환경과의 조화를 이루고 안정성을 고려한 감성 조합놀이대를 구성하고 파고라와 보육시설 및 아이의 등교길과 연계된 구성으로 아이의 감성적인 영역을 단지 안에서 더욱 확대시킬 수 있도록 하였다. 이 밖에도 다양한 초화류와 아름다운 경관이 돋보이고 자연학습 발달에 도움을 주는 생태연못과 소하천, 가족끼리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티하우스 등 영종하늘도시 화성파크드림에서의 삶은 곧 자연속에서 가족과 함께,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또다른 커뮤니티의 한 모습이라 표현된다. 또한, 생활의 편리함과 창의성을 높인 사용자 중심의 맞춤형 설계와 특화된 수납공간, 특별한 선택아이템을 통해 고객의 만족을 높이고 실생활에 편리하도록 하였다. 중소형 평면이지만 알파룸, 펜트리, 빌트인 등 특화설계를 통하여 공간의 효율성을 최대화 하였으며 실사용면적까지 넓혀 주거의 만족도를 높였다. 최상층은 테라스와 다락방이 있는 펜트하우스로 설계하였고 1층과 2층, 최상층의 천장고를 높여 개방성과 체감면적이 더욱 넓고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선택형 평면(84㎡A, B)구성으로 침실과 펜트리 혹은 알파룸으로 공간활용이 가능하고, 73㎡에는 복도 수납장이 제공된다. 주방가구와 현관 신발장은 각각 수납공간을 특화하고 신발장의 경우 워크인 클로젯을 통해 더욱 편리한 수납공간을 선보인다. 이밖에도 현관중문, 하이브리드 쿡탑, 빌트인 김치냉장고 및 김치냉장고장, 시스템 에어컨 등 고객의 니즈에 맞는 특화설계를 선보일 예정이며 저작권 등록이 된 新평면으로서 맞춤선택형 공간과 수납특화공간을 제공한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생애주기와 미래소득에 대한 주거규모의 변화로 인해 급격하게 주택규모의 다운사이징이 시작될 것이고 중,소형 타입으로의 전환이 지금 보다도 갈수록 빨라질 것이라고 예상하며 중소형 타입에 거주하는 고객의 편의성을 높인 설계디자인이 향후 아파트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줄 척도라고 말하고 있다. 영종하늘도시 화성파크드림은 이러한 흐름에 잘 부합된 특화설계로 높은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영종하늘도시 화성파크드림은 단지앞에 중심상업지구가 위치하고 있고 단지옆에는 영종하늘도서관리이 있으며 영종1동 주민센터(공사중), 영종파출소, 진로마트, 롯데마트 등이 있으며 단지 인근에는 하늘초등학교, 영종초등학교 및 지구내 신설 초,중,고교가 설립될 예정이며 단지 남쪽에는 대규모 해안테마공원인 씨사이드파크도 이용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운서역 인근에 구성되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운서역 인근과 송도에 분양상담소를 각각 운영하고 있다. 김신호기자

남경필 경기지사, 국가안보 경기도가 책임감 가져야

남경필 경기지사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지자체인 경기도가 앞장서서 안보에 대해 더욱 큰 책임감을 갖고 준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남 지사는 26일 경기도청 신관 제1회의실에서 열린 ‘2016년도 을지연습 종합 강평보고회’를 주재한 자리에서 “올해 들어 북한의 연이은 핵실험, 관측 사상 최대규모의 지진 등으로 인해 안보와 안전에 대한 국민의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일수록 중앙과 지방, 민관군이 서로 똘똘 뭉쳐야 한다고 본다”며 이처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지난달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실시한 을지연습 전반에 대해 총괄적인 평가분석을 하고 향후 개선사항을 발굴하기 위한 자리로 도 및 시ㆍ군, 안보정책자문단, 수도군단, 민간평가단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수도군단은 군사상황 연습결과 보고를 설명하고 김재준 도비상기획관이 경기도의 을지연습 결과를, 동두천시가 주민 이동 등 도 단위 실제훈련에 대한 실시결과를 발표했다. 올해로 49회째를 맞는 을지연습에는 도와 시ㆍ군 등 도내 150여 개 기관 1만6천여 명이 참여해 행정기관 소산훈련, 전쟁수행 제 기구의 창설 및 운용 훈련, 대피훈련 등을 실시, 위기관리능력을 총체적으로 점검했다. 도는 이번 연습에서 ‘도민과 함께, 도민이 참여하는 을지연습’이라는 경기도형 을지연습 모델을 처음 적용해 도민의 참여를 우선순위에 두고 △접적지역 대규모 주민 이동 훈련 △생물테러 대비 복합훈련 △읍ㆍ면ㆍ동 단위 심폐소생술 및 방독면 주민 체험 등을 진행했다. 특히 동두천 지역 주민, 공무원, 군인, 경찰 등 569명의 인원과 차량 40대를 동원해 동두천시민회관에서 남양주체육문화센터까지 50㎞를 이동하는 ‘도 단위 전시대비 주민이동 실제훈련’을 전국 최대 규모로 진행했다. 또 안양 한양대 에리카캠퍼스에서 진행된 생물테러 대비 모의훈련 등 각 시ㆍ군의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실제훈련도 도 전역에서 시행했다. 이어 도는 이재율 행정1부지사 주재로 열린 ‘국가 비상사태 대비 도민 보호 종합계획’의 수립을 위한 TF 2차 토의 결과를 토대로 예산ㆍ제도 등 종합적인 검토를 거쳐 최종 계획을 수립, 경기도 비상시스템의 나침반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창학기자

김영란법, 소비부진 영향에 추석 선물세트…한우 '울고', 과일 '웃고' 5만원 이하 품목도 판매 늘어

올해 추석 선물세트 판매 실적에서 한우는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감소하고, 과일은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는 28일부터 시행되는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금지 등에 관한 법(일명 김영란법)’에 따른 소비부진과 경기침체 등의 영향으로 5만 원 이하 중저가 선물세트의 판매는 크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농협 5개 유통회사와 대형마트를 대상으로 추석명절 대표 농식품 선물 품목인 한우, 과일, 인삼의 추석 전후 30일 동안 선물세트 판매 실적을 분석한 결과, 전체 판매액은 939억4천만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천4억5천만 원)보다 6.5% 줄었다고 26일 밝혔다. 품목별로는 한우 선물세트 판매액이 309억2천만 원에 그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2% 감소했고, 판매 수량도 24만6천85개로 7.4% 줄었다. 인삼 선물세트 역시 판매액 114억5천만 원으로 지난해보다 0.5% 감소했다. 이와 달리 과일 선물세트의 판매액은 515억7천만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 증가했고, 판매 수량 역시 118만4천274개로 5.2% 늘었다. 판매액을 기준으로 5만 원 이하 선물세트의 판매 비중은 한우가 지난해 6.9%에서 올해 12.0%로 증가했고, 과일은 지난해 53.0%에서 올해 62.3%로, 인삼은 지난해 30.4%에서 올해 33.3%로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판매 수량을 기준으로 한 한우 5만 원 이하 선물세트 판매 수량 비중은 26.8%p나 증가했다. 정자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