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이준혁.
화성시는 내년도 생활임금 시급을 8천70원, 월급은 168만6천630원(소정근로 209시간 기준)으로 의결했다고 22일 밝혔다.이는 내년도 최저임금 시급(6천470원)보다 1천600원이나 높은 것으로 경기도 지자체 중 최고 수준이다.시 생활임금 심의 위원회는 최근 회의를 통해 내년도 생활임금을 올해보다 11.15% 인상키로 했다. 최저임금 인상률과 근로자 평균 급여 수준, 생활물가지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이다.이와 함께 위원회는 생활임금 적용 대상자를 시 및 출자·출연기관 소속 근로자뿐 아니라 시로부터 사무를 위탁받은 기관 및 업체에 직접 채용된 근로자까지 확대키로 했다. 신승우 시 경제산업국장은 “저임금 근로자의 생활안정을 위해 생활임금제가 확산될 수 있도록 화성시가 주도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생활임금제는 근로자가 교육ㆍ문화 등 각 분야에서 인간으로서 존엄성을 유지하며 생활할 수 있도록 법정 최저임금 이상의 임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화성=박수철기자
한국마사회가 오는 30일 렛츠런파크 서울 구(舊) 가족공원에 롤플레잉 테마파크 ‘위니월드’를 개장한다. 위니월드는 말(馬)체험과 롤플레이(상황을 설정하고 어린이가 체험을 통해 역할을 학습하는 교육법)가 결합한 색다른 개념의 테마파크다. 방문고객들은 8만 7천여 ㎡ 부지의 7개 테마존을 여행하며 롤플레이 체험과 말 체험, 공연, 야외 액티비티 등 60여 개의 어트랙션을 경험하게 된다. 위니월드가 기존 역할체험 테마파크와 확연히 구분되는 점은 바로 ‘상상력’을 바탕으로 어린이들에게 ‘영감’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장소들로 구성돼 있다. 대표적으로 ‘웨스턴타운’은 위니월드를 방문한 고객들이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는 공간으로 미국 서부개척시대를 배경으로 조성됐다. 아이들은 이곳에서 ‘클린트 이스트우드’와 같은 서부영화 속 주인공은 물론, 말을 타고 시민들을 돕는 기마경찰 등이 직접 돼 볼 수 있다. ‘웨스턴타운’을 지나면 마법스토리가 깃들어 있는 신비로운 마을 ‘매직빌리지’가 모습을 드러낸다. 이곳에서 어린이들은 흡사 마법의 나라에 온 것 같은 특별한 경험을 쌓을 수 있다. 마법 도구를 구매할 수 있는 마술가게, 신비로운 물약을 만드는 마법의 물약 연구소, 사라진 유니콘을 찾아보는 유니콘 찾기 등 이름만으로도 발길을 사로잡는 장소가 가득하다. 이밖에도 신문사, 소방서, TV 스튜디어, 병원, 은행 등의 체험 공간을 통해 다양한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배워볼 수 있는 ‘뉴타운’부터 목공예, 보석공방, 파티쉐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아트 플라자’, 1950년대 미국 복구풍 분위기의 ‘머스탱’, 해양 연구소, 항공우주 연구소, 로봇 연구소로 둘러싸인 ‘사이언스 빌리지’에 이르기까지 실로 다채로운 공간들이 고객들의 방문을 기다린다. 말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 역시 위니월드만의 특징이다. ‘기마경찰서’와 ‘포니 라이딩’ 등이 대표적인 콘텐츠로서, 이외에도 ‘마차 스테이션’ 등 성인을 위한 프로그램도 구비돼 있다. 특히, 승마학교를 통해선 기본기부터 상급기술에 이르는 다양한 승마교육을 받아 볼 수 있다. ‘웨스턴타운’ 중앙의 말공연장에서 진행되는 환타스틱 말공연도 위니월드가 자랑하는 프로그램 중 하나다. 해외 말 공연 전문가가 선보이는 ‘웨스턴쇼’, 말과 개의 듀엣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포니 도기쇼’ 등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만한 콘텐츠가 마련돼 있다. 마사회는 개장에 앞선 오는 28일 렛츠런파크 서울 해피빌 관람대 앞 특설무대 일원에서 개막축제공연과 각종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아이오아이, 몬스터엑스, 10CM 등 유명가수들의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그 외에도 트론댄스, 비오잉댄스, 매직퍼포먼스, 레이저 불꽃 퍼포먼스 등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된다.과천=김형표기자
쇼핑왕 루이 서인국.
유승민 최순실 의혹.
오산시는 지난 21일 간부공무원들의 청렴성 함양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유영봉 부시장과 간부공무원들은 이날 광명 오리서원을 방문해 청백리 오리 이원익 선생의 청렴 관련 특강을 들고 유품이 전시된 충현박물관을 견학했다. 또한, 캘리그라피, 정가 체험을 통해 힐링의 시간을 가졌으며 혁신행정을 위한 발상 전환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폐광에서 동굴테마파크로 변신한 광명동굴을 둘러봤다. 시 관계자는 “간부공무원들의 청렴 교육 뿐만 아니라 26일에는 전 직원이 참여하는 오산시 공직자 청탁금지법 교육을 실시해 청렴한 오산문화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오산=강경구 기자
동두천시는 지난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건전하고 즐거운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한 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예방교육과 함께, “엄마~! 일하는 중이야”란 주제로 한 연극공연을 진행했다. 경기도 여성연대와 동두천성폭력상담소 주최로 열린 이번 공연은 “엄마~ ! 일하는 중이야” 연극에 이어 “성 평등 동두천을 위한 생각나누기 토크”로 진행됐다. 특히 남·여 공무원이 상호 존중하고 밝고 건강한 직장분위기 조성과 성 평등에 대한 공감형성 및 인식개선, 성 평등 실현의 기회가 마련됐다는 호평을 받았다. 오세창 동두천시장은 “각종 폭력예방은 건강하고 따뜻한 사회를 형성하는 기본으로 힘이 없는 약자에게도 두려움 지수를 낮출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이 될 수 있다”며 “공공기관의 올바른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로 한걸음 더 다가 갈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동두천=송진의기자
정진석 김재수 해임건의안.
저커버그 부부.
절대농지 해제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