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명소연)와 안양준법지원센터(소장 배점호)는 지난 22일 정부 3.0 가치공유와 위기청소년 지원 협업을 위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센터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개방, 공유, 협력, 소통을 지향하는 정부 3.0의 가치를 실현하고, 위기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한 지역사회 내 협조체제를 구축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업무 협약의 주요 내용은 ▲ 지역사회 위기청소년 정보 공유 ▲ 전문 상담 및 처우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진행 ▲ 위기청소년 관련 전문 인력 공유 및 교류 등이며, 우선적으로 오는 10월 초부터 안양준법지원센터 관할 내 위기청소년에 대한 전문 처우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고 상호 협력 하에 이를 시행할 예정이다. 안양준법지원센터 배점호 소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지역사회 위기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하고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최소한의 울타리가 조성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군포시청소년지원센터 명소연 센터장은 “청소년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보호관찰 대상자 등 위기청소년에 대하여 적극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한중도시우호협회(회장. 권기식)는 22일 한국4-H본부(회장. 이홍기) 회의실에서 상호간 한중 청소년 교류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권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10만여명의 회원(출신회원 450만명)을 갖고 있는 한국4-H본부와 한중 청소년 및 농촌지도자 교류사업을 함께 하게 된 것이 한중 민간우호 헙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중국미래연구회 등 중국내 유관 단체들과 협의해 교류프로그램을 만들어 운영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한중도시우호협회는 광명시와 KTX광명역의 유라시아 대륙철도 출발역 육성을 위해 중국 단둥시와 훈춘시, 러시아 핫산자치군과 교류 협약을 공동 추진하는 등 유라시아 대륙철도 육성을 지원하고 있다. 광명=김용주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 경기지원(이하 축평원 경기지원, 지원장 유무상)은 지난 20일 조인물류센터 회의실에서 축산물유통의 새로운 패러다임 창출을 위해 축산물유통전문가를 초빙하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국내 등급란 물량의 40% 이상을 판정하고 있는 축평원 경기지원 직원을 대상으로 풀무원 마케팅본부 유영관상무가 “국내 계란 유통현황 및 소비자 구매 패턴” 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실시하여 직원들의 계란유통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켜 주는 계기가 되었다. 축평원 유무상 경기지원장은 “앞으로도 축산물유통에 대한 다양한 교육을 통해 축산물유통전문가를 육성하여 바람직한 축산물유통구조 개선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군포=김성훈기자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설원기)은 오는 29일부터 11월24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9강에 걸쳐 문화예술강좌 ‘신화, 아주 많은 것들의 시작, 세 번째 이야기’를 재단 3층 강의실에서 연다. ‘남방 실크로드 소수민족 신화’를 주제로 한 이번 강좌는 중앙아시아 실크로드에 비해 주목받지 못한 또 하나의 문명 이동 통로인 남방 실크로드에 주목한다. 남방 실크로드에 속한 중국 윈난성, 쓰촨성, 소수민족 신화를 중심으로 인도차이나, 인디아와 베트남의 신화세계를 소개할 예정이다. 첫 강의는 김선자 연세대 교수의 ‘남방실크로드 신화의 길’이다. 재단 관계자는 “세계 각지의 신화와 우리 신화의 연관 관계를 비교 연구함으로써 우리 문화예술의 콘텐츠를 다각화하고 세계화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누구나 무료로 들을 수 있으나, 50명 선착순 모집이다. 신청은 재단 홈페이지(www.ggcf.kr)에서 가능하다. 문의 (031)231-7236 류설아기자
이천시 24일 개통하는 경강선(성남-이천-여주 복선전철) 이천 관내 3개 역사에 이천을 상징하는 조형물을 설치했다. 조형물은 역사가 위치한 지역을 상징할 수 있도록 차별화했다. 설계 공모를 통해 설치된 조형물은 이천의 가장 대표적인 도자기와 반도체를 소재로 신둔도예촌역사에는 오름가마, 이천역사에는 도자기, 부발역사에는 반도체칩을 형상화했다.특히, 신둔도예촌역에는 ‘천년의 혼’이라는 주제로 도자기를 빚는 모습을 형상화해 특성화했으며, 이천의 가장 중심 지역인 이천역사는 ‘희망의 이천’이라는 주제를 표현했다.부발역에 설치된 조형물은 ‘찬란한 도약’이라는 주제로 반도체 큐브와 회로를 형상화해 기술 집약적인 첨단산업의 발전과 기술력 증진을 통해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이천임을 상징화했다. 조병돈 시장은 “각 역사에 설치된 상징 조형물을 통해 전철을 이용하는 시민과 방문객이 지역의 특산물과 문화를 좀 더 잘 이해하기를 기대한다”며 “전철 개통에 맞춰 시민의 편익을 위해 버스노선 개편 등을 끝냈다”고 설명했다. 이천=김정오기자
미래사회와 산업을 종합적으로 조망하고 변화를 주도해 나가기 위한 스마트시티 실천 전략을 논의하는 행사가 성남에서 열린다. 성남시와 성남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장병화)은 오는 27일 오후 1시 분당구 정자동 킨스타워 대강당에서 200여 명의 기업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2016 성남산업융합전략컨퍼런스(HAPPY SMART CITY SEONGNAM 2016)’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구글의 알파고, IBM의 왓슨 등 현세대 인공지능의 차세대 기술로 불리는 인공일반지능(AGI, artificial general intelligence)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오픈코그재단 벤 괴르첼 회장이 기조연설자로 나서 미래 기술들이 가져올 변화에 대해 예측하고 이에 대한 대응전략을 제안한다. 벤 괴르첼 회장은 인간형 인공지능(로봇) 제어 플랫폼인 오픈코그(OpenCog)의 소스를 오픈해 전 세계 AI개발자들과 정보를 공유하며 이 분야를 주도하고 있는 대표적 인물이다. 사전예약자들은 우선 입장할 수 있으며, 현장접수는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사전 예약은 성남산업진흥재단 홈페이지(www.snventure.net) 및 온오프믹스(http://onoffmix.com/event/76808)를 통해 진행되며 무료입장 가능하다. 성남=문민석ㆍ강현숙기자
씨네타운 나홀로 휴가 조재현.
라디오스타 이준혁.
화성시는 내년도 생활임금 시급을 8천70원, 월급은 168만6천630원(소정근로 209시간 기준)으로 의결했다고 22일 밝혔다.이는 내년도 최저임금 시급(6천470원)보다 1천600원이나 높은 것으로 경기도 지자체 중 최고 수준이다.시 생활임금 심의 위원회는 최근 회의를 통해 내년도 생활임금을 올해보다 11.15% 인상키로 했다. 최저임금 인상률과 근로자 평균 급여 수준, 생활물가지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이다.이와 함께 위원회는 생활임금 적용 대상자를 시 및 출자·출연기관 소속 근로자뿐 아니라 시로부터 사무를 위탁받은 기관 및 업체에 직접 채용된 근로자까지 확대키로 했다. 신승우 시 경제산업국장은 “저임금 근로자의 생활안정을 위해 생활임금제가 확산될 수 있도록 화성시가 주도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생활임금제는 근로자가 교육ㆍ문화 등 각 분야에서 인간으로서 존엄성을 유지하며 생활할 수 있도록 법정 최저임금 이상의 임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화성=박수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