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나 데뷔’ 가수 김주나가 이복오빠인 배우 김수현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2일 서울 마포구 합정동 메세나폴리스 신한카드 판스퀘어 라이브홀에서는 김주나의 데뷔 싱글 ‘썸머 드림’ 발매 쇼케이스가 열렸다. 김주나는 Mnet ‘프로듀스 101’에 출연,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비록 최후의 11인에 꼽히진 못해 아이오아이(I.O.I)로 데뷔하진 못했지만 출연자 중에서는 가장 빠르게 솔로 데뷔를 하게 됐다.이날 김주나는 이복 오빠인 김수현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저한테는 질문이 상당히 무거울 수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오빠(김수현)도 일단은 혼자서 노력을 해서 그 위치까지 올라갔다”면서 “나는 아직 신인이라 힘들었다. 오빠에게 부끄러운 동생이 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을 했다. 계속 응원하고 승승장구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이어 “‘솔로가수 김주나’라는 타이틀로 데뷔했다”라며 “오빠에 대한 꼬리표를 뗄 수는 없겠지만 솔로가수 김주나로서 더 열심히 노력하고 좋은 활동을 하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한편 김주나의 곡 ‘썸머 드림’은 소프트록을 기반으로 기타 리프와 리듬 사운드가 중심을 이루는 팝R&B 장르로, 그룹 바이브의 류재현이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12일 자정 발매했다.온라인뉴스팀사진= 김주나 데뷔. 김주나 썸머 드림
박찬호 아내 박리혜.
‘문제적 남자 준케이’‘문제적 남자’ 준케이가 문학 소년의 감성을 뽐냈다. 지난 11일 방송된 tvN ‘문제적 남자’에서는 2PM 멤버 준케이가 출연, 어린 시절 소년 감성을 가득 담아 쓴 글을 공개했다.이날 방송에서 준케이는 글짓기로만 관련 상을 70개 이상 수상한 타고난 문학 소년으로 밝혀졌다.준케이는 “저는 어렸을 땐 수줍음이 많고 소심했다. 사물을 보고 오래 생각하던 성격이었다”면서 “책을 많이 읽었고 어머니께서 도와주시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당시 초등학교 3학년이었던 준케이는 화분에 물을 준 것을 일기장에 ‘베란다에 봄이 가득 찼다’고 표현해 문학적인 감성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준케이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박진영은 준케이 지원사격에 나섰다. 그는 ‘문제적 남자’와의 깜짝 전화통화에서 “민준이가 평소에 센스도 있고 똑똑하다”며 그를 칭찬했다.또 전현무는 박진영을 그 자리에서 섭외하려 했지만, 박진영은 “제가 TV에서 풀어봤는데 많이 맞추긴 하더라”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뉴스팀사진= 문제적 남자 준케이, 방송 캡처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KBS 2TV 주말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이 방송 6회만에 시청률 30%를 돌파했다. 12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2TV 주말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30.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0일 방송된 5회의 23.9%보다 6.3%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또 이는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지난 8월 27일 첫 방송 당시 22.4%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작, 시청률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한편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맞춤양복점 ‘월계수 양복점’을 배경으로 사연 많은 네 남자의 눈물과 우정, 성공, 사랑을 그린 드라마로 이동건, 조윤희, 차인표, 오현경, 라미란이 출연한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온라인뉴스팀사진=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KBS
힐러리 건강이상설.힐러리 클린턴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가 지난 11일(이하 현지시각) 9·11테러 추도행사 도중 갑자기 쓰러져 행사장을 떠났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클린턴 후보는 이날 뉴욕 맨해튼 월드트레이드센터에서 열린 9·11테러 15주기 추도식에서 1시간30분 정도 머물다 수행원들의 부축을 받으며 서둘러 자리를 떴다. 이날 시민이 찍은 동영상과 사진 등은 순식간에 SNS로 퍼지면서 건강이상설이 확산됐다. 한 동영상을 보면, 클린턴 후보는 경호원의 부축을 받으며 차량에 탑승하고 있는 가운데, 바로 앞 차량에 올라타기 위해 이동하려는 순간 다리에 힘이 완전히 풀린 듯 몸을 가누지 못한다. 이어 차 문 앞에서는 완전히 앞으로 쓰러지듯이 차 안으로 들어갔다. 수행원들이 서둘러 클린턴 후보의 모습을 가리는 것도 함께 촬영됐다. 당시 상황에 대해 한 매체는 “클린턴 후보가 차량을 올라타는 과정에서 기절한 것처럼 보였다”라고 말했고, 또 다른 매체는 “클린턴 후보가 크게 휘청거리는 과정에서 신발 한 짝을 잃어버려 경찰이 이를 챙겼다”고 전했다. 이후 클린턴 후보는 딸 첼시의 아파트로 이동해 휴식을 취했다. 메릴 대변인은 “(클린턴 후보는) 추모식 도중 더위를 먹어 딸의 아파트로 갔으며 지금은 훨씬 좋아졌다”고 밝혔다. 클린턴 후보 측의 이같은 반응에도 건강이상설은 잠재워지지 않고 있다. 체온이 올라 잠시 어지러운 정도로 보기에는 날씨가 크게 덥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클린턴 후보 주 치의 측은 이에 대해 폐렴과 탈수증상에 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클린터 후보의 건강이상설이 제기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5일 클리블랜드에서 열 린 유세장에서도 2분가량 기침을 했었고, 2012년 국무장관 시절에는 바이러스성 장염으로 실신해 머리를 부딪쳐 뇌진탕을 일으켜 한 달간 쉬기도 했다. 허행윤기자
더스틴 존슨 우승
‘진짜 사나이 이시영’‘진짜 사나이’ 이시영이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지난 11일 방송된 ‘일밤 - 진짜 사나이2’(이하 진짜 사나이)에서는 이함 등 각종 훈련을 받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시영은 비상이함훈련에서 훈련을 먼저 받겠다고 지원하며 여지없이 ‘에이스’의 면모를 뽐냈다. 이시영이 이날 자원한 이유는 바로 간식 때문이었다. 이시영은 “배고파서 아무런 생각이 나지 않는다”며 계속 배고픔을 호소했고, 이함에 앞서 교관에게 “간식 주십니까”라고 작게 물었다. 이에 교관이 잘 듣지 못하고 다시 묻자 “간식이 먹고 싶습니다”라고 소리쳐 교관까지 웃게 했다. 앞서 30초 배식 훈련으로 식사를 제대로 못했던 탓에 이시영은 계속해서 먹을 것에 집착했다. 비상이함훈련에 이어 종합생존훈련이 진행된 가운데 교관은 승리한 조에게 초코과자와 콜라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시영은 유독 초코과자를 생각하며 열심히 훈련에 임했다. 이시영은 “초코과자가 걸려있었다. 진짜 너무 먹고 싶었다”며 “원래 초코과자는 누가 줘도 많이 먹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시영의 식탐은 끝나지 않았다. 이시영의 노력에도 불구 이시영이 속한 1조는 훈련에서 패했다. 이에 김정태는 2조의 초코 과자를 탈취해 이시영 등 1조 멤버들에게 건넸다. 이시영은 땅에 떨어진 초코과자까지 주워 먹으며 행복해했다. 또 이시영은 소화 방수 훈련을 마친 뒤 식사 시간에서도 솔비의 음식을 뺏어 먹으며 식탐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온라인뉴스팀사진= 진짜 사나이 이시영, 방송 캡처
멕시코 동성결혼 합법화 진통.
9월 첫째 주(5∼9일) 코스닥 지수는 전주 대비 11.92포인트(1.76%) 내린 664.99로 마감했다. 7월 말 거래대금이 유가증권시장을 추월하는 등 700선을 넘어 거래되던 코스닥 시장은 8월 들어 기관을 중심으로 중소형주가 외면당하며 부진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주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193억 원, 33억 원을 순매수했지만, 기관이 2815억 원을 팔아치웠다. ◇지엔코·유라테크 등 정치 테마주 ‘껑충’ = 대선을 1년 앞두고 반기문 UN(유엔) 사무총장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간의 차기 후보 경쟁이 격화되면서 국내 증시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8월 다섯째 주에도 세동(44.55%), 바른손(27.94%), 보성파워텍(22.92%) 등이 코스닥 주가 상승률 상위권을 차지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한 주간 코스닥 시장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종목은 전주대비 57.85% 상승한 지엔코였다. 지엔코는 지난 8일 장지혁 대표이사가 반 총장의 외조카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가격제한폭(29.90%)까지 급등한 4410원으로 마감했다. 동사는 9일에도 29.93% 오르며 이틀 연속 상한가를 달성했다. 이에 한국거래소는 지엔코의 에이즈 백신 개발업체 스마젠 지분 취득 공시에도 주가급등 관련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주가상승률 2위는 유라테크로 한 주간 48.19% 급등했다. 유라테크는 엄병윤 회장이 반 총장과 서울대 외교학과 동문이자 동향이라는 소문에 신대장주로 꼽혔다. 이밖에 반 총장의 사촌이 사외이사로 재직 중이라는 에코바이오가 45.39% 상승했고, 문 전 대표가 근무했던 법무법인이 법률고문을 맡은 것으로 알려진 바른손이 42.06% 급등했다. 프럼파스트는 문 전 대표의 2017년 대선공약과의 연관성이 제기되며 39.40% 올랐다. 국일신동은 대표이사가 문 전 대표와 대학 동문이라는 이유로 32.56%, 장지혁 씨가 사내이사로 재직 중이라는 큐로홀딩스는 31.65% 급등했다. 거래소는 9일 유라테크와 에코바이오에 주가급등 관련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답변기한은 12일 오후 6시까지다. 코미팜은 호주 식약청으로부터 항암진통제 PAX-1(Kominox) 판매 허가를 받았다는 소식에 46.78% 상승했다. 회사 측은 “만성통증을 수반한 진행성 암환자를 대상으로 1차 치료를 비롯해 2차와 말기까지 적용할 수 있도록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에스와이패널은 올해 2분기 실적 호조와 데코레이션, 구조용 패널, AL복합패널, 데크플레이트 등 신규 사업에 대한 기대감에 5거래일 연속 상승폭을 그리며 한 주간 41.85% 급등했다. 보광산업도 34.71% 상승했는데, 지난 8일 보통주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내용의 무상증자를 결정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총 1149만 주로 신주 배정기준일은 오는 30일이다. 여기에 분기 현금배당 결정 소식도 주가 상승 요인으로 풀이됐다. ◇보성파워텍, 정치 테마주의 역습…롤러코스터 주가 등락 = 지난주 코스닥 시장에서 가장 낙폭이 컸던 종목은 보성파워텍으로 한 주간 44.49% 하락했다. 보성파워텍은 8월 다섯째 주 22.92%의 주가 상승률을 기록하는 등 ‘반기문 테마주’로 관심을 끌었지만, 지난 8일 반 총장의 동생인 반기호 씨가 부회장직을 사임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가 가격제한폭(29.70%)까지 하락했다. 이에 보성파워텍은 9일 “2013년 11월 15일부터 재직 중이었던 반기호 부회장이 2016년 9월 7일 일신상의 사유로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공시했다. 컴퓨터 프린트 제조업체 스페로 글로벌은 9일 장중 한때 가격제한폭(29.82%)까지 하락하는 등 한 주간 34.34% 급락했다. 지난 6월 사업다각화를 위한 기업이미지 제고를 위해 상호명을 파캔OPC에서 스페로 글로벌로 변경했지만 꾸준한 하락세를 면치 못했고, 이날 주가하락 관련 답변공시가 예정돼 있다. 지난 2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아이엠텍은 실적 부진이 주가 하락으로 이어지며 지난주에도 23.45% 하락했다. 동사는 LG전자의 스마트폰 G5 메탈케이스 공급 소식에 지난 2월 24일 주가가 1만5100원까지 치솟았지만, G5의 판매 부진에 하락세가 계속됐다. 지난달에는 이재석 대표이사가 전격 사임하기도 했다. 지난달 25일 임시주총 결과 철도사업부문을 분리해 케이철도라는 회사를 분할 신설하는 계획이 승인됐다고 공시한 엠젠플러스는 주가 조정에 들어가며 22.71% 하락했고, 정치 테마주로 8월 급등세를 보인 KNN은 차익 매물 실현으로 19.72% 하락했다. 이외에도 온다 엔터테인먼트(-18.83%), 이엠넷(-18.63), 삼우엠스(-18.47%), 이오테크닉스(-17.61), 아큐픽스(-17.41%) 등이 하락했다./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9월 첫째 주(5∼9일) 코스피 지수는 대형주 강세에 힘입어 8일 2063.73에 장을 마감하는 등 4거래일 연속 2060선을 지켰다. 하지만 9일 유럽중앙은행(ECB)이 통화정책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하고, 북한의 5차 핵실험 소식이 전해지며 전 거래일 대비 25.86포인트(1.25%) 하락한 2037.87로 마감했다. 지난주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7569억 원 순매수한 반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2764억 원, 4475억 원을 순매도했다. ◇우리들휴브레인 초강세… ‘문재인 테마주’ 또 반짝? = 12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우리들휴브레인은 지난 한 주간 유가증권시장에서 46.28% 상승하며 가장 높은 주가 상승률을 보였다. 우리들휴브레인은 지난 6일 자동차ㆍ할부 리스업체 도이치파이낸셜의 주식 99만9998주를 약 15억 원에 처분한다고 공시했다. 자산효율화에 대한 기대감에 7일 전 거래일 대비 21.56% 급등하는 등 1만5300원의 종가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한국거래소는 7일 우리들휴브레인의 주가급등에 대해 조회공시를 요구했고, 우리들휴브레인은 “지난 4월 22일 권면총액 80억 원의 전환사채권 발행을 완료했다. 이중 타법인 증권 취득목적으로 50억 원을 편성한 바 있다”고 8일 답변했다. 또 다른 일각에서는 우리들휴브레인 등 ‘문재인 테마주’가 대선 이슈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관련 주인 고려산업은 개인 투자자의 ‘사자세’가 몰리며 23.43%의 상승률을 보였고, 송철호 변호사가 사외이사로 재직 중인 에이엔피는 15.74% 상승했다. 우리들제약도 15.32% 급등했다. 그런가 하면, 반기문 UN(유엔) 사무총장 테마주로 꼽히는 성문전자도 급등했다. 한국거래소는 성문전자우에 대해 투자위험종목 지정을 예고하는 등 우려를 표했지만, 성문전자는 전주 대비 25.47% 상승했다. 반 총장과 충청향우회로 묶인 김승제 대표가 최대주주로 있는 이스타코는 12.66% 상승했고, 반 총장의 사촌동생 반기로씨가 투자한 고려포리머도 12.25% 증가했다. 이외에도 부산주공이 30.23%의 주간 상승률을 기록했다. 부산주공은 지난달 30일 보통주 127만9914주를 22억5000만 원에 처분하면서 재무구조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고, 주가가 6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삼성출판사는 지난 3월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네시삼십삼분이 7일, 모바일 RPG ‘몬스터슈퍼리그’를 출시했다는 소식에 17.37% 상승했다. ‘몬스터슈퍼리그’는 ‘포켓몬스터’ 유사 게임으로 출시 전부터 화제를 모았으며, 출시 3일 만에 애플 앱스토어 인기 게임 순위 1위를 차지하며 일본 시장에 안착했다. 자화전자는 외국인이 5거래일 연속 55억 원을 순매수하는 등 강한 매집으로 14.79%의 상승폭을 이끌었다. ◇애경유화, 액면분할에도 글쎄… 재상장 후 급락 = 지난 한 주간 코스피 시장에서는 애경유화의 하락이 눈에 띄었다. 애경유화는 지난주 주가하락률이 26.98%에 달하며 8580원의 종가를 기록했다. 애경유화는 유통주식 수를 늘리고자 액면가 5000원인 주권을 500원으로 분할해 재상장했다. 액면분할 후 첫 거래일인 지난 6일에는 전일 대비 16% 급락하는 등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한 주 내내 하락세를 보인 화승인더는 전주 대비 17.56% 급락했다. 신발사업부문이 전체 매출의 67%를 차지하는 화성인더는 지난해 11월 특수목적법인 화승엔터프라이즈를 설립해 베트남 자회사인 화승비나의 10월 초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공모 절차를 진행 중이다. 대호에이엘도 5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16.44%의 주가 하락률을 보였다. 지난 8월 말 1차 협력사인 현대로템이 이집트에서 1조 원 규모 전동차 공급 수주가 유력하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했지만, 수주 막바지에 접어든 상황에서 차익 실현 매물이 발생하는 등 주가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는 분석이다. 이월드는 티니위니를 매각하는 등 부채 문제 해결을 위한 재무구조 개선 작업에 있는 이랜드그룹의 영향으로 14.64% 하락했다. 지난 2일 중국 매출의 상당 부분을 차지했던 티니위니의 매각 소식이 전해지자 주가가 전일 대비 10% 하락했다. 한 주간 개인 투자자가 4억 원 넘게 순매도했다. 한 주간 13.47% 급락한 아비스타는 지난 9일 한국거래소의 시황변동 조회 요구에 “자본 확충 및 재무구조 개선을 위하여 국내외 전략적 투자유치, 자산매각, 증자를 추진 중에 있다”고 답변했다. 이외에도 일반의약품 사업부문 분할 결정을 내린 제일약품이 13.18% 하락했고, 일동홀딩스(-13.15%), 한국화장품제조(-11.73%),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11.02%), STX(-10.86%) 등이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