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최유라 결혼’배우 김민재와 최유라가 백년가약을 맺었다. 두 사람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0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결혼. 인연. 진심. 따뜻한 축복. 김민재♥최유라 가족, 친지, 친구, 지인들의 축복 속에 두 사람이 부부로 새로운 시작을 알렸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날 한국예술종합학교의 예술원에서 열린 ‘결혼 잔치’에서 김민재와 최유라가 밝게 웃으며 행복을 만끽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이날 결혼 잔치에는 이창동, 원신연 감독을 비롯해 강신일, 고경표, 고창석, 류준열, 박성웅, 송새벽, 소지섭, 송중기, 이선균-전혜진 부부, 이희준-이혜정 부부, 이정현, 이창용, 임세미, 장소연, 정석원, 조달환, 조한철 등이 참석해 두 사람의 새로운 시작을 축복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신부 최유라의 고향인 제주에서 결혼식 후 3일간 잔치를 여는 옛 풍습이 있다. 이에 따라 두 사람은 웨딩 예식 대신에 서울과 제주에서 가족과 지인들을 모신 잔치를 열었다”면서 “화려한 결혼식은 생략했지만, 가족과 지인들이 모여 부부로서 첫걸음을 내디딘 두 사람을 축하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고 설명해 훈훈함을 자아냈다.한편 1979년생 김민재와 1987년생 최유라는 연기자 선후배 사이로 자연스럽게 인연이 닿아 같은 소속사에서 한솥밥을 먹었다. 지난 3월부터 공개 연애를 시작해 이날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온라인뉴스팀사진= 김민재 최유라 결혼,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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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나 기자
2016-09-11 1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