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경찰서, 배우 전소민 ‘4대악 근절 홍보대사’ 위촉

일산경찰서는 배우 전소민을 ‘4대 사회악 근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일산경찰서는 지난 9일 2층 소회의실에서 손제한 경찰서장 등 경찰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배우 전소민 일산 4대 사회악 근절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에 따라 전소민은 4대 사회악 근절 캠페인,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SPO(학교전담경찰관) 활동 등 1년간 일산 관내 지역에서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 위촉식에서 공개된 전소민이 출연한 4대 사회악 근절 및 학교폭력예방 홍보영상 2편은 일산 관내 아파트, 백화점, 대형마트 등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일산경찰서 권현정 여성청소년과장은 “전소민은 고양시에서 학창시절을 보내고 현재도 거주하고 있는 시민”이라며 “일부 드라마와 예능에서 밝고 씩씩한 이미지를 보여온 점을 부각해 친근하고 정감 있게 4대 사회악 근절 캠페인을 벌이고자 홍보대사로 결정했다”고 위촉 배경을 설명했다. 위촉식에서 전소민은 “일산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는 홍보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돼 커다란 자부심과 보람을 느낀다”며 “일산경찰관과 함께 4대 사회악 없는 일산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경기북부지방경찰청 관할 경찰서 가운데 4대악 근절 홍보대사로 연예인을 위촉한 일선 서는 일산경찰서가 처음이다. 고양=유제원ㆍ김상현기자

경기중기청, 경기대학교와 ‘G-비즈쿨 캠프 2016’ 개최

경기지방중소기업청(청장 서승원)은 10일 경기대학교와 ‘G-비즈쿨 캠프 2016’을 개최했다.경기도내 비즈쿨 운영학교 학생 85명을 대상으로 2박3일간 열리는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스스로 생각한 아이템으로 실제 창업을 해보는 시뮬레이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신청 접수 단계에서 학교(팀)별로 제출한 창업아이템 사업계획서를 경기대에서 진행되는 캠프 프로그램을 통해 구체화하면서 창업의 전반적인 과정을 체험하게 된다. 경기중기청은 마지막날인 12일 참가 학생들의 창업아이템 경진대회를 통해 우수팀을 선정, 해외시장조사단에 참가할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우수선정팀은 창업캠프 기간 동안 기획한 창업아이템을 해외시장에서 판매할 전략을 세우고 무역관련 교육 후에 실질적인 마케팅을 체험하게 된다.경기중기청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중ㆍ고등학생들에 창업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표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창업 프로세스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창업에 대한 친근함을 늘리고 도전 정신을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비즈쿨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유병돈기자

평택대 체험하는 3D프린팅 특강 실시

평택대학교 입학관리팀(입학홍보처장 이훈자)는 올해 신설학부인 ICT융합학부의 홍보와 지역 중ㆍ고등학교 연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체험하는 3D프린팅’ 특강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관내 한광중학교 진로진학 부장선생님과 학생들이 참여하였으며 학생들은 각 조별로 나눠 샘플 모델링을 선택하고 3D 프린팅을 전문으로 다루는 프로그램과 3D프린터 사용법 등을 간단하게 배워 직접 3D프린팅하는 체험의 시간으로 4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프린팅이 마무리 되는 시간 동안 학생들은 자신들이 생각하는 ‘3D 프린터기로 무엇을 하면 좋을까’, ‘무엇이 될까’ 에 대한 것을 조별로 회의하고 PPT를 만들어서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프린팅이 완성된 후 학생들이 직접 3D프린터에서 모델링을 분리, 소독 등 3D 프린팅 후처리 하는 법을 체험하며 무더운 막바지 여름방학을 마무리 했다. 한편 평택대는 금년 수시모집부터 ICT융복합학부(125명모집)에 미디어디자인전공/스마트디자인전공/ICT환경융합전공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모집을 계획중에 있다. 특히 평택대는 3D프린팅, 3D그래픽, 게임, 가상현실, 앱, 사물인터넷, 스마트기기디자인, 웨어러블기기 디자인증을 중점적인 커리큘럼으로 계획하고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중ㆍ고등학교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고교교육 정상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평택=김덕현기자

하이트진로(주)와 오비맥주, 이천시에 장학기금 전달

이천시 소재 하이트진로(주) 이천공장(공장장 김인구)과 오비맥주 이천공장(공장장 황영기)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을 조병돈 시장에게 전달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9일 2016년 2/4분기 기간 중 이천시 관내에서 판매된 소주 ‘참이슬’ 1병당 5원씩을 출연해 마련한 856만원의 장학기금을 전달하는 등 지난 1998년부터 지끔까지 총 7억5천779만원을 출현했다. 오비맥주는 10일 이천 관내에서 판매된 오비맥주 제품 수익의 일정금액을 적립해 조성한 1천265만원을 전달해 지난 2009년부터 지끔까지 총 2억453만원을 기금을 이천시에 전달했다. 조병돈 시장은 “이천 지역의 우수 인재육성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이천시 지역발전을 위해 이천시민들과 함께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오비맥주 고영태 수도동부권역 본부장은 “오비맥주는 이천 지역의 대표 향토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꾸준하게 장학금 지원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 해당 지역의 잠재력 있는 인재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도전할 수 있도록 조력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천=김정오기자

제19회 이천국제조각심포지엄 화려한 개막

제19회 이천국제조각심포지엄이 지난 9일 이천 미란다호텔에서 ‘순간을 기억하다(Remember the Moment)’를 주제로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 이날 개막식에는 조병돈 시장, 도·시의원, 기관단체장과 국내외 문화예술인 100여명이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순간을 기억하다’라는 주제로 오는 30일까지 이천 설봉공원에서 열리는 심포지엄에는 국내작가 5명 김병규, 박만철, 박안식, 박재연, 전인식 등 국내작가 5명과 프란체스코 판세리(이탈리아), 피터 비르길리우 모고사누(루마니아), 치아 칭 린(대만), 리 즈황 치(중국) 등 외국작가 4명참여해 작품을 창작한다. 작품 창작에 관심 있는 방문객들은 현장을 방문해 작품이 완성되어 가는 과정을 관람할 수 있으며 행사장 옆에 조성된 미니갤러리에서는 지난해 제18회 심포지엄을 통해 만들어진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부대행사로 16일부터 30일까지 아트홀 아트갤러리에서 진행되는 소품전을 통해 작가들의 또 다른 작품세계를 경험해볼 수 있다. 올해로 19회를 맞이한 심포지엄은 1회부터 18회까지 234점의 작품을 만들어 내었으며 설봉공원, 온천공원, 부발종합운동장 등 관내 공공장소에 배치해 이천시가 조각예술의 도시로서 위상을 정립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조병돈 시장은 개막식 환영사를 통해 “예술작품이 이루어지는 과정을 공유함으로써 이천시민들에게 문화적 감흥을 주고 예술가들의 혼과 열정이 담긴 조각품들이 공예도시로서의 품격을 더욱 높여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천=김정오기자

SK하이닉스, 국가유공자 대상 ‘빛과 소리의 광복’ 선사

SK 하이닉스는 10일 71주년 광복절 주간을 맞아 이천 혜지움연수원에서 국가유공자 대상 ‘감사 孝(효)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천, 여주, 광주, 하남 지역 국가유공자 100여 명은 이날 지난 6월 진행한 ‘국가유공자 100세 누리’ 프로그램 일환으로 실시한 청력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개인별 맞춤 보청기를 지급받아 청명한 소리를 듣는 콘서트를 즐겼다. 참석자 중 대다수가 전쟁 중 발생한 청력 손실로 일상생활은 물론 가족과의 소통에도 어려움을 겪어 왔으나 이번 보청기 후원 프로그램을 통해 오케스트라 연주를 즐기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SK 하이닉스가 후원하는 행복나눔 꿈의 오케스트라는 아동들이 오케스트라 공연을 준비해 국가유공자에 대한 감사함을 전했다. 또 어르신들의 흥을 돋울 수 있는 트로트 공연과 건강 보양식, 기념품 등을 제공했다. 국가유공자 한학봉씨(87)는 “청력이 안 좋아진 후 음악 공연을 처음 본다”며 “선물로 준 보청기 덕분에 소리가 잘 들리는 것만으로도 행복한데 이런 자리까지 마련해줘 고맙다”며 행사에 큰 만족감을 표했다. SK 하이닉스 신승국 대외협력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광복절 주간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마음을 기억하고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국가를 위한 어르신들의 헌신에 보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행사를 주관한 경기남부보훈지청 남창수 지청장은 “눈과 귀가 어두운 국가유공자께 광복절을 맞아 ‘빛과 소리의 광복’을 선물한 매우 뜻 깊은 자리”라고 말했다. 이천=김정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