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사골문화센터 어린이들을 위한 공연축제 <2016 부천어린이세상- 동화가 공연 속으로 풍덩!> 개최

부천문화재단 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 복사골문화센터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공연축제 2016 부천어린이세상- 동화가 공연 속으로 풍덩! 개최부천문화재단이 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 복사골문화센터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공연축제 2016 부천어린이세상- 동화가 공연 속으로 풍덩!을 개최한다.‘동화와 바캉스의 조합’이라는 주제로 기획된 이번 축제는 그림자극, 전통극, 테이블인형극, 코인극, 거리극 등 다양한 장르의 국내외 공연 9편을 선보인다.해외 작품은 3명이 한 인형을 조정하는 ‘분라쿠형식’에 정평이 나 있는 일본 극단 무수비자의 뮤지컬인형극 피노키오와 우리의 소망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는 불가리아 국립인형극장 바르나의 뮤지컬인형극 꼬마 마법사가 각각 4일과 5일 무대에 오른다. 국내 작품은 오로라 공주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왕자의 이야기를 그린 극단 영의 그림자극 잠자는 숲속의 공주(4일), 독특한 형식의 테이블 인형극을 만날 수 있는 극단 금설의 1인 코인극(4~6일), 11~24개월된 영유아들을 위한 극단 민들레의 오감자극 체험공연 부천 베이비 씨어터(5~6일)를 준비했다.여기에 예술무대 산의 테이블인형극 로미오와 줄리엣(4~6일)과 벌룬데코의 비눗방울공연 환상의 버블쇼(4~6일), 극단 사니너머의 전통 인형극 돌아온 박첨지-노마드편(5~6일), 극단 봄의 거리극 걸리버 거리퍼레이드(6일)는 무료 공연한다.축제기간 내내 극단과 함께하는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한 것도 특징이다.극단 야는 센터 앞마당에서 신명나는 난타 연주가 함께하는 물(총)놀이 더위사냥을 벌이고, 예술무대 산은 동화 속 주인공 앨리스가 돼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로비에서 선보인다.극단 영도 로비에서 그림자극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전 그림자 인형극을 진행하고, 극단 봄이 거리극으로 선보인 걸리버 거리퍼레이드를 동화구연으로 들려준다.재단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유수의 해외공연부터 다양한 장르의 어린이공연과 특색 있는 체험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며 “특히 야외 물놀이 프로그램과 대형 인형들이 펼치는 거리 퍼레이드 등이 준비돼 있어 한여름 무더위를 날려 줄 것”이라고 말했다.공연 및 체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www.bcf.or.kr)를 참조하면 된다.문의 (032)320-6371송시연기자

매력적인 악당특공대 <수어사이드 스쿼드>

매력적인 악당특공대 수어사이드 스쿼드 매력적인 슈퍼 악당들이 올여름,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퓨리를 제작한 데이비드 에이어 감독이 DC코믹스의 대표 악당들을 총출동시켰다. 슈퍼맨과 배트맨의 사건 후, 국가 시스템 강화를 위해 새로운 정부 조직이 필요해진다. 이에 정부요원 아만다 윌러 국장은 특별 사면을 대가로 데드샷, 캡틴 부메랑, 할리퀸 등 슈퍼악당들을 모아 수어사이드 스쿼드라는 악당특공대를 조직한다. 이들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존재가 깨어나 위협하는 상황에 맞서 미션을 수행한다. 슈퍼악당에 맞게 슈퍼배우들을 캐스팅했다. 윌 스미스가 한 쪽 눈에 인공눈을 삽입한 백발백중의 명사수 데드샷인 플로이드 로튼 역을 맡았다. 100%의 저격 성공률을 깨버린 배트맨에게 집착하며 할리퀸을 두고 조커와 신경전을 벌일 예정이다. 팀을 이끄는 리더 릭 플래그 대령은 로보캅 조엘 킨나만이 분해 멤버들을 통솔, 감시하는 역할을 한다. 무기를 자유롭게 사용하는 캐릭터로 군인 캐릭터의 매력을 뽐낸다. 또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의 제이 코트니가 유머를 담당하는 골칫덩어리 악당 캡틴 부메랑으로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가장 화제가 됐던 캐스팅은 단연 ‘할리퀸’이다. 어바웃 타임에서 첫사랑으로 등장했던 마고 로비가 발탁됐다. 할리퀸은 정신과 의사였지만 조커를 치료하는 중 사랑에 빠져 악당으로 변신한 캐릭터다. 아름다운 외모에 풍부한 의학과 심리학 지식, 곡예사를 능가하는 민첩함과 유연성까지 겸비했다. 애인 조커처럼 속임수를 재치 있게 쓰고 싸움도 잘하는 그야말로 사기 캐릭터다. 마고 로비는 촬영 전 항상 10시간 이상 연습하며 공중에 매달린 곡예 장면 등 액션을 거의 직접 소화했다. 에이어 감독이 할리퀸 캐스팅에 강한 확신을 가졌다고 밝힌 만큼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첫 흑인 여우주연상을 받은 비올라 데이비스,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자레드 레토, 모델 카라 델레바인 등이 출연한다. 또 조커에 이어 배트맨이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라 더욱 주목된다. 기존 히어로 영화와 다르게 악당 히어로가 주가 되고 모든 캐릭터의 개성이 뚜렷한 점이 특징이다. 강렬한 액션과 재치 있는 대사, 유머를 더해 캐릭터를 돋보이게 했다. 오는 8월 3일 개봉이다. 15세 관람가 손의연기자

“빚 갚게 해주겠다”는 말에 속은 데니안, 1억5000만원 사기 당해… 경찰 고소

‘데니안 1억5000만원 사기 피해’그룹 god 출신 데니안이 사기 사건의 피해를 당했던 것으로 알려졌다.28일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는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피해자 4명에게 사기 행각을 벌여 2억1천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로 K씨를 구속기소 했다.K씨는 지난해 6월 “은행과 증권사 등에서 오래 근무해 금융권 정보를 잘 알고 빚을 쉽게 갚는 방법도 알고 있다”며 사업 부도로 큰 빚을 떠안은 A씨에게 접근했다. 신용불량 때문에 대출이나 금융거래에 어려움을 겪던 A씨는 김씨의 제안에 속아 총 4천600만 원을 김씨에게 건넸다.K씨를 믿게 된 A씨는 인기 그룹 god의 멤버 데니안에게 소개해 줬다. 사업 부도로 빚을 떠안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데니안은 K씨의 말을 믿고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여덟 차례에 걸쳐 1억5천여만 원을 건넸다. 그러나 K씨가 책임지고 해결해 주겠다고 한 빚은 변제되지 않았고 신용등급도 회복되지 않았다. 결국 데니안과 A씨는 K씨를 경찰에 고소했다. 현재 경찰은 K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한 뒤 검찰로 보낸 상태다. 이에 대해 데니안 소속사 박스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다수의 매체를 통해 “데니안이 지난해 약 1억 5천만원을 사기당한 것이 맞다”며 “현재 경찰에 고소를 한 상태”라고 밝혔다. 한편 데니안은 최근 SBS 드라마 ‘마녀의 성’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온라인뉴스팀사진= 데니안 1억5000만원 사기 피해,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