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캘린더] 다산신도시 등 경인지역 9곳 청약

본격적인 휴가철로 접어드는 7월의 마지막 주에도 분양시장에는 신규 물량이 대거 쏟아질 예정이다. 2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 경인지역에서는 9개 사업장에서 분양에 나서고, 6곳에서 당첨자를 발표한다. 27일에는 유승종합건설이 남양주시 다산신도시 C-1블록에 ‘다산신도시 유승 한내들 골든뷰’의 청약을 받는다.지하 1층, 지상 15층 6개 동, 전용면적 84㎡ 316가구로 구성된다. 28일에는 대림산업이 인천 중구 운남동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 1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지상 21층 8개동, 총 577가구로 전용면적 59㎡ 116가구, 84㎡ 422가구, 123㎡ 39가구로 이뤄져 있다. ◇7월25일(월)   ▲평택시 칠원동 평택지제역동문굿모닝힐맘시티(A-1 B/L) 2순위 청약접수 ☎031)651-7733 ▲평택시 칠원동 평택지제역동문굿모닝힐맘시티(A-2 B/L) 2순위 청약접수 ☎031)651-7733 ▲평택시 칠원동 평택지제역동문굿모닝힐맘시티(A-4 B/L) 2순위 청약접수 ☎031)651-7733 ▲하남시 망월동 하남미사(공공임대A-24 B/L) 당첨자 발표 ☎031)790-7897 ▲하남시 망월동 하남미사(공공임대A-25 B/L) 당첨자 발표 ☎031)790-9365 ◇7월26일(화)   ▲구리시 갈매동 구리갈매보금자리(공공임대S-1 B/L)1순위 청약접수 ☎031)529-4380 ▲용인시 신봉동 수지신봉동도센트리움(~7/28) 당첨자 계약 ☎031)262-6555│ ▲화성시 동탄면 동탄2신도시제일풍경채에듀파크(A-96 B/L)(~7/28) 당첨자 계약 ☎1522-1432 ▲인천 연수구 송도동 송도SKVIEW(A-4 B/L)(~7/28) 당첨자 계약 ☎032)834-6809 ◇7월27일(수) ▲구리시 갈매동 구리갈매보금자리(공공임대S-1 B/L) 2순위 청약접수 ☎02)2017-4319 ▲남양주시 진건읍 다산신도시유승한내들골든뷰 1순위 청약접수 ☎1800-4774 ▲평택시 이충동 평택서정아트타워2차 청약접수 ☎031)720-9300 ▲군포시 도마교동 군포송정금강펜테리움센트럴파크2차(B-2 B/L) 당첨자 발표 ☎1899-3588 ▲시흥시 정왕동 시흥배곧호반써밋플레이스(C-1 B/L) 당첨자 발표 ☎1566-0220 ▲안성시 아양동 안성아양광신프로그레스(B3-2 B/L) 당첨자 발표 ☎031)675-7173 ▲안양시 호계동 평촌더샵아이파크 당첨자 발표 ☎031)454-5500 ▲고양시 향동동 고양향동호반베르디움(B-2 B/L) (~7/29) 당첨자 계약 ☎1600-5535 ▲고양시 향동동 고양향동호반베르디움(B-3 B/L) (~7/29) 당첨자 계약 ☎1600-5535 ▲고양시 향동동 고양향동호반베르디움(B-4 B/l) (~7/29) 당첨자 계약 ☎1600-5535 ▲구리시 갈매동 구리갈매보금자리(공공분양S-1 B/L) (~7/29) 당첨자 계약 ☎031)529-4380 ▲남양주시 도농동 다산신도시한양수자인2차 (~7/29) 당첨자 계약 ☎1566-6929 ▲용인시 신갈동 신흥덕롯데캐슬레이시티 (~7/29) 당첨자 계약 ☎031)274-6988 ◇7월28일(목) ▲남양주시 진건읍 다산신도시유승한내들골든뷰 2순위 청약접수 ☎1800-4774 ▲인천 중구 운남동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 1순위 청약접수 ☎1833-8244 ▲시흥시 정왕동 배곧신도시대방노블랜드(공공건설임대B-6 B/L) 당첨자 발표 ☎1688-6800 ▲시흥시 정왕동 시흥배곧호반써밋플레이스(C-2 B/L) 당첨자 발표 ☎1566-0220 ◇7월29일(금) ▲인천 중구 운남동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 2순위 청약접수 ☎1833-8244

가라앉은 더그아웃 분위기… kt wiz, 줄부상까지 겹쳐 '울상'

24일 삼성 라이온즈전을 앞둔 kt wiz 더그아웃 분위기는 가라앉아 있었다.취재진과 만난 조범현 kt 감독은 입을 굳게 다문 채 한동안 그라운드 만을 응시했다. 배팅게이지 안에서 방망이를 휘두르는 선수들 얼굴에도 웃음기는 없었다. 긴 침묵을 깬 조 감독의 한 마디는 한숨 섞인 한탄이었다. “야구 같지 않아. 다들 시원찮아.”전날 경기의 영향인 듯 보였다. 23일 kt는 삼성에 시종일관 무기력하게 끌려간 끝에 2대12로 대패했다. 스코어가 말해주 듯 투타 양면에서 완벽히 밀렸다. 선발로 나선 좌완 정대현은 1.2이닝 만에 6피안타 3실점으로 강판당했고, 이후 등판한 불펜 엄상백, 정성곤, 조무근 등도 줄줄이 삼성 타선에 난타당했다.타선도 조용한 하루를 보냈다. 데뷔전을 치른 삼성 요한 플란데를 맞아 6.1이닝 동안 2안타를 때리는 데 그쳤다. 처음 마주한 상대라곤 하지만, 그 사실만으론 위로가 되지 않는다. 조 감독도 ‘플란데가 그토록 위력적이냐’는 질문에 “좀 더 지켜봐야지”라며 드라이한 답변을 내놨다.kt 더그아웃 분위기를 무겁게 만든 또다른 이유는 역시 부상이었다. kt는 현재 주전 라인업에 꼬박꼬박 이름을 올리는 선수 가운데 무려 4명이나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유한준, 박경수, 이진영, 박기혁이 최근 부상악령에 휩쓸린 그들이다.22일 삼성전에서 수비 도중 충돌해 나란히 부상을 당한 유한준과 박경수는 다행히 부상 정도가 심하지 않다. 박경수는 이날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고, 유한준도 이틀 뒤면 그라운드에서 모습을 볼 수 있을 전망. 복사근 미세 손상으로 후유증을 호소하고 있는 이진영 역시 이날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문제는 박기혁이다. 주전 유격수인 박기혁은 올 시즌 종아리에 피로도가 쌓여 100% 제 기량을 펼치지 못하고 있다. 이 때문에 앞선 일정에서도 몇 차례 결장을 하곤 했다. 조 감독은 “몸이 안 좋다고 하는데, 조만간 2군에 내려 보내 휴식을 부여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조성필기자

광명동굴, ‘2016 Cool Cool 여름 축제’ 개최

광명시는 광명동굴에서 ‘2016 광명동굴 Cool Cool 여름 축제’를 7월 23일부터 8월 15일까지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동굴 어둠 속 화려한 빛과 레이저 공연 블랙라이트퍼포먼스(11:00, 11:30 1일 2회) ▲동굴 특성을 살린 신비한 빛의 향연 미디어 파사드 쇼(시간별 수시) ▲광명시립합창단의 사랑사랑 로맨틱 콘서트(매주 토요일 1일 2회)가 동굴예술의전당 무대에서 펼쳐진다. 동굴 밖 노천카페에서는 여름방학 특선 애니메이션 ‘오즈의 마법사’와 ‘다이노소어 어드벤처’ 상영(오후 5시, 6시)과 길거리의 다채로운 버스킹 공연(1일 3회)이 이어진다. 특히 주말인 7월 30일과 31일, 8월 6일과 7일에는 경기일보가 주최하고 경기도, 광명시, 경기관광공사가 후원하는 ‘광명동굴 써머 페스티벌’이 화려한 무대를 수놓는다. 이 축제에는 김세환, 신계행, 이재성 등이 출연하는 ‘7080 데이’(토)와 팝페라, 미디어국악, 전자현악이 무대를 장식하는 ‘클래식 데이’(일) 공연이 이어지며, 야외무대에서는 마임과 댄스, 퓨전국악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또 이 기간 전국 20여 지자체, 30여 와이너리의 모든 와인을 한 자리에서 시음하는 ‘광명동굴 와인로드마켓’도 열려 한국와인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만끽할 수 있다. 한편 경기도가 도 온라인패널 가입자 1천86명을 대상으로 최근 실시한 여론조사 ‘봄·여름 가장 가고 싶은 경기도 축제’에서 ‘광명동굴 여름축제’가 전체 응답자의 21.6%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광명=김용주기자

인천시, ‘원도심 디자인 활성화 2차 사업 완료

인천시는 ‘걷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골목길’을 주제로 하는‘원도심 디자인 활성화 2차 사업’의 디자인 설계를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원도심 디자인 활성화 사업’은 주민, 전문가, 대학생, 공무원 등 지역 구성원이 함께 참여해 숨어있는 이야기를 발굴하고 주민교육·디자인 설계·시공을 동시에 진행하는 수요자 중심의 ‘인천형 공공디자인 프로젝트’이다. 이번 2차 사업은 전문가 자문과 현장 확인을 거쳐 남구 호미마을, 남동구 만의골, 강화군 교동 대룡시장을 사업대상지로 선정했다. 착수 단계부터 지역주민과 소통을 통해 지역 현안과 문제점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지역별 특성과 장점이 반영된 각 지역을 대표하는 골목길로 디자인했다. 남구 호미마을은 거주자의 대부분이 고령인 점을 감안해 안전과 편리성이 반영된 디자인으로 꾸며졌다. 남동구 만의골은 단순한 먹거리골목을 탈피해 800년 이상 마을을 지켜온 은행나무를 스토리텔링해 지역의 정체성과 상권 활성화를 지원하는 컨셉이다. 강화 대룡시장은 평화의 섬이라는 주제와 함께 실향민의 추억과 향수를 되살리고 공유할 수 있는 시장골목 살리기에 초점을 둔 디자인 설계를 완료했으며, 별도로 마련된 사업비로 올해말까지 설치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안병희 도시경관과장은 “이번 사업은 주민과 지자체, 전문가 등이 함께 참여하는 협업방식이라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하반기에도 후속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제홍기자

영흥본부, 멈추지 않는 환경설비 개선 노력

한국남동발전 영흥본부가 대기오염물질 배출 농도를 줄이고자 환경설비를 꾸준히 개선하고 있다. 영흥본부는 국내 석탄화력 중 가장 엄격한 대기환경 배출 기준을 적용받고 있다. 지난 2014년에는 5·6호기 준공으로 발전설비 용량이 2013년(3천340㎿)보다 52% 정도 증가(5천80㎿)했다. 그럼에도 선제적인 설비 개선으로 대기오염물질을 추가 배출하지 않아 세계 최고 수준의 친환경설비임을 입증했다. 또 영흥 1·2호기는 환경규제치의 40%만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고 있다. 영흥본부는 2017년~2024년까지 1천650억원을 투자해 영흥 1·2호기 환경설비를 보강, 배출농도를 현재보다 절반 수준으로 줄인다는 목표다. 발전소 계획단계부터 환경오염 방지 설비에만 총 1조 3천400억원을 투입한 영흥본부는 환경보전 노력을 인정받아 2014년과 2015년 2년 연속 ‘녹색경영대상 2년 지속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신재생에너지 개발에도 1천758억원을 투입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 영흥화력은 최근 국내 최초로 본부 내 풍력발전단지에 총 설비용량 64.6㎿ 규모의 ‘신재생+ESS(에너지저장장치)’를 세우고, 최대 규모의 신재생 에너지 발전단지를 운영하고 있다. 영흥본부는 2025년까지 신재생 에너지분야 발전설비를 35%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국내 최초로 석탄회 산업소재 분리 회수와 인공경량골재 생산기술 개발을 상용화해 발전소 운영 중 생기는 부산물인 석탄회를 재활용하는 등 자원 재순환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영흥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환경설비와 신재생에너지 개발에 꾸준한 투자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해양 폐기물 수거, 해수욕장 환경 정화활동 등 지역 특성에 맞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우리나라 대표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신호기자

인천경찰 그물망식 음주 단속… 음주사고, 부상자 전년 보다 40% 가까이 감소

인천 경찰이 지역 내 음주 교통사고를 막기 위해 적극적인 단속을 벌인 결과, 지난해보다 사고가 약 40%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인천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음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6월14일부터 단속 장소를 기존 9곳에서 20곳으로 대폭 늘리는 등 그물망식 단속을 적극 펼치고 있다. 경찰은 단속을 통해 지난 21일 기준 총 1천253건의 음주운전을 적발했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757건)보다 약 65.5%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이처럼 달라진 단속을 통해 음주운전을 보다 많이 찾아내면서 사고는 줄어드는 효과를 보고 있다. 이 기간 음주 교통사고는 지난해(119건)보다 약 37% 줄어든 75건이 발생했으며, 부상자(204명) 역시 약 39.7% 감소한 123명으로 조사됐다. 여기에 사망자는 지난해 1명이 있었지만, 올해는 아직까지 전혀 없다. 경찰은 앞으로도 단속지역을 확대하고 단속 시간 역시 30~40분 간격으로 옮기는 그물망식 단속을 활용해 음주운전을 예방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운전을 하지 않은 시민의식이 확대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며 “휴가철이 본격화되는 만큼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음주운전을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성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