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 경기북부지역본부(본부장 박진성)는 12일 킨텍스에서 도내 수출기업 50개사를 대상으로 ’고양시 방방곡곡 행사 및 이메일 해킹 무역대금사기 대응방안 설명회’를 개최했다. 한국무역협회, 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 법무부 국제법무과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교육에는 실제 사례를 통한 강의 구성으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교육에서는 ▲이메일 해킹을 통한 무역사기 사례 ▲이메일 해킹 대응을 위한 사전 대비 요령 ▲피해 발생 시 대처방안 및 법률지원 서비스 등의 내용이 자세히 소개됐다. 박진성 한국무역협회 경기북부지역본부장은 "이메일 해킹 사기는 수출대금 미회수는 물론 기존 거래선과의 신뢰관계도 파괴하는 등 피해가 심각하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경기북부지역의 수출기업들이 이메일 해킹에 대비하고 피해가 없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날 함께 열린 경기북부지역 제2차 고양 방방곡곡 수출원정대 설명회를 통해 내수기업 및 수출초보기업들을 위한 외국어 카탈로그 무료제작 지원과 활용법 등을 안내하고 업체들이 겪고 있을 무역 현장에서의 애로와 어려움에 대한 컨설팅을 현장에서 무료로 진행됐다. 올해 3월 신설된 무협 경기북부본부는 도내 기업들의 수출지원을 위한 교육과 세미나를 운영하고 있으며, 찾아가는 현장 맞춤형 수출지원 사업인 ’방방곡곡 수출원정대 사업’을 통해 그 동안 지원의 손길이 닿지 않았던 도내 중소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지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고양=유제원ㆍ김현수기자
이천소방서(서장 이경우)가 학생들이 여러 직업세계를 체험하고 앞으로의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미래 소방관 직업체험 교실’운영으로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소방서는 지난 11일 이천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소방공무원 직무소개, 체력검정 실습, 방화복 입기체험, 옥내소화전 방수체험, 상황실 견학, 소방장비 체험 등을 실시했으며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위험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도 체험도 실시했다. 소방서는 미래 소방관 직업체험 교실에 참여하고자 하는 학교에서는 이천소방서 재난안전과(031)645-5322)로 신청하면 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직업체험 및 안전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개발해 많은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과 5월에는 모가중학교, 사동중학교, 부발중학교가 미래소방관 직업체험교실에 참여했으며 오는 20일까지는 이천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체험이 이뤄진다. 이천=김정오기자
농협 광주시지부(지부장 유병철)는 11일 시지부 2층 회의실에서 이상오 이레청소년상담교육센터장을 비롯한 교육생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광주시 지도·여성복지담당 및 봉사단장 역량강화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은 이상오 센터장의 상담관련 특강에 이어 자격증 수여 등으로 진행됐다. 모든 과정을 마친 교육생들에게는‘CGRT자아발견상담사 2급’자격이 주어졌다. 유병철지부장은 “역량강화교육을 통해 개인뿐만 아니라 농협과 지역사회발전에 디딤돌이 되어 앞으로도 지역에서 본연의 역할뿐만 아니라 소외이웃의 마음을 위로해 줄 수 있는 봉사에도 더욱 매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농협광주시지부는 지난 5월 이번 과정을 개설하여 농업ㆍ농촌의 지역 리더로서의 역량강화를 위해 3개월간 격주로 총 6회차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과천시 보건소가 노인 자살예방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생명사랑 녹색마을’ 사업을 추진해 주목을 받고 있다. 보건소는 12일 과천시 과천동 꿀벌마을과 상하벌 마을에서 생명사랑 녹색마을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섰다. 보건소는 이날 꿀벌마을과 상하벌 마을에 농약 보관함 16개와 수거함 2개를 설치하고, 정기적으로 농약 사용 실태 파악에 나설 계획이다. 또, 보건소는 비닐하우스에서 거주하는 주민들이 자살 충동을 일으키는 위험군이 많다고 판단, 이 지역의 노인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인식개선 교육과 우울증 예방 등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강희범 보건소장은 “최근 농가에 거주하는 노인들이 우울증 등으로 음독자살하는 사례가 많아 생명사랑 녹색마을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며 “앞으로.노인들의 자살예방사업으로 우울증 예방 등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과천=김형표기자
수도권대기환경청(이하 대기환경청)은 대기오염물질 총량관리 사업장 관계자들이 대거 모인 가운데 ‘대기오염물질 총량사업장 멘토링 결연식’이 12일 실시됐다. 이는 올해부터 수도권 대기관리권역이 확대되고 대기오염물질 사업장 총량 관리제를 적용받는 대기배출시설이 기존의 1·2종에서 3종까지 확대되면서 지난해 연말 270개였던 총량사업장이 400여개소로 증가함에 따라 실시됐다. 특히 이번 멘토링은 지난 2월 CoP(Community of Practice) 대표업체 간담회 시 신규 사업장에 대한 대책 마련의 필요성이 제기돼 추진된 것으로 이날 결연식은 기존 및 신규 사업장이 상호 지속적으로 협조하고 나아가 수도권 대기질 개선에 앞장서기로 결의 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량사업장 멘토링 프로그램’은 신규 사업장이 부담 없이 언제든 동종 업종 기존 사업장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현재 17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멘티는 지난 5월 지역별로 개최한 신규 사업장 대상 설명회 현장에서 그리고 유선상으로 멘토링 참여 희망 조사를 실시해 선정됐고, 멘토는 업종별 CoP내 기존 사업장 중 멘티 사업장과 동일한 업종을 중심으로 7개 업체가 지정됐다. 앞으로 기존 사업장에서는 △대기총량관리시스템 사용방법 △대기총량관리 노하우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저감방법 등 대기오염물질 관리에 관한 사항을 멘티 사업장에 전수함으로써 신규 사업장이 수도권 대기총량제도에 빠른 시일내에 적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멘토링 활성화를 위해 멘토링 활동실적은 연말 우수 CoP 선정을 위한 평가 시 반영하고, 실적이 우수한 멘토에게는 개인별 포상도 계획중이다. 김상훈 대기환경청장은 결연식에서 “미세먼지는 정부 단독으로 해결 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라며 정부와 사업자 공동의 노력을 강조했다. 안산=구재원기자
가평의 경제·사회·문화·행정의 중심지인 읍사무소 광장과 중앙도서관 일원에 야간 경관조명 시설을 설치하고 11일 야간부터 본격운영으로 자연의 넉넉함과 빛의 아름다움이 어우러져 우아하고 상큼함을 선사하는 만남의 장소가 마련됐다. 잣나무, 느티나무 등 조경수에 친환경 저전력의 LED를 이용한 야간 경관조명시설은 다양한 색상의 연출로 빛의 아름다움과 풍성함을 연출하는 이색적인 볼거리 제공으로 새로운 야간경관 문화를 제공하고 있다. 매일 밤 8시부터 11시까지 3시간동안 운영됨에 따라 관광객과 여행객의 증가와 함께 주민들에게 생활과 문화가 공존하는 휴식처를 제공해 주민편익을 증진하고 대외적으로는 가평을 홍보하고 기억하는 공간을 조성, 명품 광장으로 승화 발전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가평읍사무소 광장과 중앙도서관 일대는 도심 속의 녹지공간으로 주변에 버스터미널과 각종 편의시설 등이 잘 갖춰져 있을 뿐만 아니라 경찰서가 위치해 주민과 여행객의 쉼터로 사랑받고 있으며 축제의 섬인 자라섬 길목으로 가을에는 재즈공연장으로도 이용된다. 가평읍 주민 최 모씨(52)는 ″이곳을 지날 때마다 뭔가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부드러운 형형색색의 빛이 모자람을 채워냈다″며 ″따뜻하고 친근하면서 역동적인 지역 이미지를 느끼게 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지병수 읍장은 ″주민들에게 볼거리와 즐거움을 제공하고 나아가 관광 및 여행객들에게 사랑받는 명소로 육성해 나가기 위해 경관조명시설을 설치했다″며 ″민간분야에서도 자율 설치토록 권장해 휴식 공간 기능과 문화적 기능을 갖춘 명품광장을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고창수기자
K-water 수도권지역본부(본부장 조관식)는 지난 11일, 수도권 물 상생협의회의 언론, 정책분야 전문가를 초청, 수도권 물 문제 현안사항에 대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수도권지역의 물 문제 현안사황을 공유하고 극복방안에 대한 언론, 정책분야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노후상수도 현대화사업 추진방향과 경기북부 수자원 종합대책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 경기북부 지역의 수자원 종합대책과 관련, 전문가들은 지역주민과의 공감대 형성을 통해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됐다. 또, 회의 참석 전문가들은 노후상수도관 개량사업의 필요성과 함께 노후 상수도관 개량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K-water가 이 사업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관식 본부장은 “수도권 물 문제 해결을 위해 중장기적 극복방안이 수립돼야 한다” 며 “ K-water 수도권지역본부는 앞으로 건강한 수돗물 공급은 물론 물로 인한 국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물 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과천=김형표기자
고양시는 지난 11일 킨텍스 제2전시관에서 장애인 차별실태·복지욕구조사를 주제로 ’100인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최근 장애인 당사자 패러다임이 장애인복지의 지배적인 경향으로 대두됨에 따라 ’고양시 장애인 차별실태·복지욕구 조사 및 인권보장에 관한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이에 장애인 문제를 장애인이 스스로 토론하고 당사자 중심의 복지실현 방안을 모색하고자 100인 토론회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토론회는 고양시 주최, (사)한국장애인유권자연맹 주관으로 지체, 신장, 시각, 청각, 지적장애 등 유형별 장애인 가족이 다양하게 참여한 가운데 ▲고용 및 경제활동 ▲교육 및 성적 자기결정권 ▲장애편의시설 및 복지시설이라는 세 가지 주제로 열띤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토론은 장애 유형별로 구성된 10개 분임이 공통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공유하고 실시간으로 토론 참석자들의 의견을 취합, 분석한 후 현장에서 결론까지 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의 목소리를 담아 고양시 장애인의 전반적인 차별현황 및 복지욕구를 반영한 기본계획이 새롭게 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 당사자가 주체가 되어 소통을 주도한 이번 토론회의 주요 내용을 담아 장애인 인권보장 5개년 계획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양=유제원ㆍ김현수기자
최근 정부가 진로교육을 위한 ‘자유학기제’를 시행하며 학부모들 사이에서 아이 진로 찾기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그러나 빠르게 변하는 사회환경 속에서 유망 직업 또한 시시각각 달라지고 있어 엄마들의 초조함은 한층 더 커질 수밖에 없다.‘10년 후 사라질 직업’과 ‘10년 후 유망한 직업’에 대한 조사결과가 해마다 화제가 되는 것도 그 이유다. 학교 다니느라 학원 다니느라 바빴던 아이들에게 틈이 생긴 여름방학, 아이의 진로를 함께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시기에 따른 진로탐색 이해 진로 탐색도 시기별로 접근이 달라야 한다. 경기도교육청 경기도진로진학지원센터에 따르면 유아·초등 때는 사회적인 자기 이해를 포괄적으로 넓히는 단계다. 가장 범하기 쉬운 오류는 학부모가 아이가 앞으로 가질 직업을 섣불리 판단하고 권하는 것이다.아이의 성격유형과 선호를 일찍이 검사로 규정하기보다 다양한 정보를 탐색하는 것이 중요하다. 두 개 중 한 개를 선택하는 것과 열 개 중 한 개를 선택하는 것은 다르다. 어떤 것을 선택하기보다는 어떤 것들이 있다라는 선택지를 넓혀주는 것이 중요하다. 폭넓은 진로체험이나 여러 정보를 접해야 하는 시기다. 중등·고등 때는 흥미와 적성, 가치관을 파악해 하나하나 조여 가는 시기다. 이때 아이가 하고 싶은 일을 파악해야 한다. 중학교 시기는 가지고 있는 장래희망에 따라 어떤 학교를 가야하는지 설계가 이뤄지기 시작한다. 고등학교 진학 후는 본격적으로 진로를 찾는 과정이다. 어떤 대학과 학과를 가야하는지 알고 접근해야 한다. 윤재성 경기도진로진학지원센터 장학사는 “어떤 아이들은 결과에 따라 그 결과대로 행동하려는 경향이 있어 중학교 저학년까지는 검사 실시에 유의해야 한다”며 “해외는 병리적인 것이 아니면 검사를 지양하라고 조언하지만 우리나라는 검사 후 진로체험활동을 연계할 수 있도록 지침을 내리고 있다”고 말했다. 여름방학에 아이와 할 수 있는 진로 찾기 활동은 여름방학을 맞아 평소 하기 어려웠던 것들을 아이와 함께 해 볼 수 있다. TV, 책, 신문 등을 보고 원하는 진로 분야의 스크랩북을 만드는 것은 진로정보를 얻고 정리할 수 있는 방법이다. 스크랩북에 아이의 의견을 덧붙이게 해 이 분야를 왜 원하는지 스스로 생각해보게 한다. 막연하게 되고 싶다는 생각을 구체적인 방향으로 유도한다.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직업 체험을 할 수 있는 장소를 방문하는 것이 좋다. 성남에 있는 한국잡월드에서는 어린이체험관·청소년체험관·진로설계관 등이 마련돼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사전예약이 필수인 프로그램들도 있어 온라인으로 필요한 체험을 확인하고 예약, 방문하면 편리하다. 온라인 사이트와 지역 청소년상담센터를 이용할 수도 있다. 워크넷과 커리어넷은 직업에 대한 임금 정보, 자격, 경로 등이 설명돼 있다. 또 워크넷은 초등학생용 진로인식검사, 중고생을 위한 적성검사, 대학전공흥미검사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커리어넷도 중고생을 위한 직업적성검사와 흥미검사를 진행한다. 한국가이던스에서는 성격유형검사는 물론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로발달그림검사, 중고생의 진로역량검사를 할 수 있다. 검사 결과의 해석이 어렵다면 지역의 청소년상담센터를 활용할 수도 있다.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심층적인 이해가 가능하다. 또 온라인 사이트와 경기진로진학지원센터 등 지역 청소년상담센터는 사이버진로상담게시판을 운영하고 있다. 글을 올리면 청소년상담전문가가 답변을 달아준다. 윤재성 장학사는 “아이가 되고자 하는 직업군의 관련자를 실제로 만나보는 것이 좋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많아 진로체험센터나 온라인 사이트를 활용하는 것도 좋다”며 “여름방학을 맞아 다양한 정보와 체험을 접하고 진로에 대해 생각할 시간을 가져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손의연기자 진로·진학정보 참고 사이트커리어넷 www.career.go.kr커리어넷(잼) www.career.go.kr/jam한국가이던스 www.guidance.co.kr워크넷 www.work.go.kr크레존 crezone.net경기도진로진학지원센터jinhak.goedu.kr투모라이즈 www.tomorize.com대입정보포털 www.adiga.kr대학알리미www.academyinfo.go.kr한국잡월드 www.koreajobworld.or.kr
제5회 인구의 날을 맞아 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도지회가 14일 장안구청 한누리아트홀에서 ‘2016 인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인구의 날은 전 세계 인구가 50억 명이 넘은 것을 기념하기 위해 1989년 UN개발계획(UNDP)이 제정한 날이다. 한국은 2011년 국회에서 ‘저출산ㆍ고령사회기본법’을 개정한 것을 시작으로, 7월11일을 인구의 날로 정하고 이듬해부터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한 연구ㆍ정책ㆍ방안을 모색해왔다. 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도지회는 그 중심에서 여성ㆍ종교ㆍ언론 등 사회 각계각층과 함께 저출산 문제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인구의 날에는 매년 다양한 콘셉트로 ‘인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 저출산 극복과 문화개선을 위한 캠페인, 퍼포먼스, 공연 등을 진행했다. 올해는 경기도를 비롯해 사회주체 및 도민 등 지역사회 전체가 결혼ㆍ출산ㆍ가족친화적 사회분위기를 형성할 수 있도록 행사를 더욱 확장시켰다. 이날 행사에는 ‘유공자상포상’ 수상과 ‘퍼포먼스’ ‘가족행복 토크콘서트’ ‘사진전시’가 열린다. 올해 처음 진행하는 유공자상은 경기도가 저출산 극복에 적극적으로 나선 기업, 관계자, 도민 중 10명을 선발해 수여한다. 퍼포먼스는 수상자, 출산ㆍ육아지원 협의기관, 축하공연팀이 함께 저출산 극복과 실천 다짐 메시지를 외치는 형식으로 진행하고, 토크콘서트에는 ‘엄마와 아이의 행복을 위하여’를 주제로 김효근(이화여대 경영학부)ㆍ권정은(한국종합예대) 교수를 초청해 도민 200여 명과 소통의 시간을 가진다. 또 행사장 곳곳에는 가족의 행복한 일상을 담은 사진 작품이 전시되고, 포토존ㆍ캘리그라피ㆍ희망메시지 보드판 등 다양한 이벤트도 열린다. 민경원 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도지회장은 “인구의 날 행사는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범사회적 동참과 분위기 조성을 위한 자리”라며 “저출산 문제의 심각성을 느끼고 저출산 극복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문의 (031)256-4644 송시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