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송고가 제15회 파로호배 전국카누대회 남자 고등부 카약 4인승(K-4) 1천m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연송고는 30일 강원도 화천군 화천호카누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2일째 남고부 K-4 1천m 결승에서 강유현·이신우·김영원·백승원이 팀을 이뤄 출전해 3분14초17을 마크하며 인천 백석고(3분18초08)와 대전 한밭고(3분18초51)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또 남자 일반부 카약 2인승(K-2) 1천m에서는 이현우·장상원(인천시청) 콤비가 3분21초32로 이재만·이우진(국민체육진흥공단·3분22초53) 조와 최재영·서태원(부여군청·3분23초75) 조를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밖에 남고부 카나디안 1인승(C-1) 1천m의 황선홍(양평고)은 4분05초75로 김규명(한밭고·4분01초46)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남자 일반 C-1 1천m의 김유호(4분10초33)와 카약 1인승(K-1) 1천m의 박정훈(이상 인천시청·3분52초07)은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다.홍완식기자
시흥시의회 김찬심 의원이 지난 29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3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기초의원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김 의원은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시흥시 범죄예방도시를 위한 공공디자인 조례안, 시흥시 옥외광고물 등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발의, 지역사회 발전과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집행부에 대한 재정 감시 역할과 재정운영의 건전성을 살리고자 지난해 7월부터 올해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활동했다. 김 의원은 “초선의원의 남다른 열정으로 지난 2년을 보냈다”면서 “초심을 잃지 않고 지역 현안 해결에 앞장서,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시흥시의 자랑스러운 시의원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시흥=이성남기자
시흥시가 운영하고 있는 ‘스마트 민원시스템’이 지난 28일 개최된 민원서비스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종이 없는 전자민원신청 창구인 ‘스마트 민원시스템’은 기존 민원신청ㆍ처리 절차에서 종이문서가 과다 생산되고, 보관ㆍ관리에 행정력이 낭비되며, 민원서류검색 시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등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12년 최초 기획,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자펜 대신 손터치 방식을 도입한 바 있다. ‘스마트 민원시스템’은 1차 서면심사와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본 경진대회에서 현장시민평가단의 높은 지지점수를 받아 국무총리 훈격의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렴하고 투명한 시흥시 이미지에 걸맞은 편리한 민원행정 제도를 지속 개발, 정부3.0 시민행복 체감을 가속화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2016년 민원 서비스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행자부 주관 전국규모의 경진대회로써 민원서비스 우수사례를 발굴ㆍ포상해 자긍심을 고취하고 선정된 우수사례를 공유하게 된다. 시흥=이성남기자
안양시는 지난 29일 안양범계역에서 자전거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30일 밝혔다. 안양시가 주관한 이날 캠페인에는 공무원과 자전거상설교육 수료생 등 30여명이 참여해 자전거 안전을 당부하는 피켓을 들고 거리행진을 펼쳤다. 특히 이들이 캠페인을 벌이며 행인들에게 배포한 유인물에는 ▲안전모를 착용할 것 ▲야간운행 시 조명등을 켤 것 ▲보행자 안전을 위해 과속하지 말 것 ▲운행중에는 휴대폰이나 이어폰 사용을 자제할 것 ▲음주운전하지 말 것 등 5가지 준수사항이 기재돼 있다. 장두산 시 도로과장은 “최근 자전거가 레포츠로 각광받으면서 자전거를 즐기는 인구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지만 안전장비를 제대로 갖추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다”며 “이같은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벌여 도심 속 자전거이용자들의 안전의식을 확산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하천과 대로변 자전거도로를 지속적으로 정비ㆍ신설하고 각 계층을 위한 맞춤형 자전거상설교육을 실시한 점을 인정받아 지난해 경기도 자전거정책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안양=양휘모기자
고양시 기업애로상담지원센터는 기업의 세무 애로사항 지원을 위해 태원세무법인과 ‘기업 세무상담 지원 및 현장실무교육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금까지 기업 현장에서 전문적인 지식이 없어 해결이 어려웠던 세무·회계 분야에 대한 업체 대표와 담당자들의 애로 해소를 위해 추진됐다. 시는 그간 기업 활성화를 위해 법무, 창업, 인사 등 다양한 지원 활동으로 기업의 애로를 해결해 왔으며 태원 세무법인과의 업무협약을 통한 기업 세무회계 지원은 세무인들의 재능 기부 및 무료 교육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시 첨단산업과 관계자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책을 준비 중”이라며 “이번 세무·회계 업무협약을 통해 기업경영에 실질적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고양=유제원ㆍ김현수기자
대한적십자사 이천지구협의회(회장 김남성)가 운영하는 사랑나눔 이천푸드마켓에서는 지난 28일 적십자사 동부센터에서 국수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사랑나눔 이천푸드마켓의 국스나눔 봉사는 관내 적십자 14개 회장단에서 자원봉사자 결연봉사 대상자 50여명과 이천푸드마켓 이용자 70여명 기타 저소득 소외된 계층 70여명에게 시원한 콩국수는 물론 과일, 선물 등을 제공하는 등 나눔의 릴레이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의 저소득층 무료 급식을 위한 국수사업을 이용자 중심으로 홍보하고 이천지구협의회 사회봉사 활동으로 혹서기 노약자 보호를 위한 맞춤형 실천 서비스를 개발하고 현장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행사는 토야외식(대표 이창규)과 지구협의회 회원의 후원으로 이뤄졌으며 노력봉사로 적십자봉사원, 희망나눔센터, 이천푸드마켓, 사회복무요원들이 구슬땀을 흘렸다. 이천=김정오기자
이천소방서(서장 조승혁)는 지난 29일 소방서에서 안전보건공단 경기동부지사와 상호협력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체결은 이천소방서와 안전보건공단 경기동부지사의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이천시 관내의 대형 건설현장·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 등 안전 취약 사업장을 안심일터로 만들기 위해 실시됐다. MOU 주요내용으로는 대형건설현장·유해화학물질 취급사장에 대한 근원적인 사전 안정성 확보를 위한 정보공유 및 합동점검, 고위험사업장에 대한 재해예방 교육 및 안전문화 캠페인 등 공동 전개, 대형사고 예방을 위한 공동대응시스템 구축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MOU체결은 대형건설 현장 및 대형물류창고 등에 대한 대형재난사고 예방과 안전보건공단의 재해예방 기술지도 및 홍보사업 등을 통한 이천시 안전문화도시 조성에 많은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소방서는 도의회 의원과의 소통과 협력 활성화로 우호적 협력분위기를 조성하고 재난안전 정책에 대한 이해증진과 상호 공감대 형성을 위해 이현호·권영천 도의원을 명예소방서장으로 위촉했다. 이천=김정오기자
양주시는 지난 29일 남면 한산1리 마을회관에서 양주시민의 자살예방 관리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생명사랑 녹색마을 협약ㆍ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성호 양주시장을 비롯해 정성호 국회의원, 황영희 양주시의회의장, 시ㆍ도의원, 유석쟁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전무, 염혜정 한국자살예방협회 팀장, 김진천 남면이장단협의회 회장, 남면부녀회장단협의회,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양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와 남면이장단협의회는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생명사랑 녹색마을 협약을 체결하고 생명사랑지킴이 90명을 위촉했다. 협약을 통해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과 한국자살예방협회는 1억원 상당의 농약안전보관함을 무상 지원해 남면19개 마을, 500개 농가에 보급하고 1천250만원의 생명사랑지킴이 모니터링 활동비 등을 지원해 충동적인 자살과 농약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양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는 이번 협약을 체결한 19개 마을을 대상으로 생명사랑 교육 및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정기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자살위험군을 조기발견, 관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 체결로 생명사랑 및 생명존중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지역적 분위기가 조성되고 양주시 생명 안전망을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구리시 수택2동주민센터는 희망봉사회와 함께 기초생활수급자,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가정 21가구에 방충망 수리ㆍ교체 서비스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수택2동 주민센터는 6월부터 시작된 무더위가 7월 들어 더욱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 여름철 모기 등 해충 피해가 우려돼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방충망 설치 및 수리를 진행했다. 이동덕 희망봉사회장은 “날이 더워지고 장마가 오면 집안에 곰팡이가 피어 환기가 필요한데 형편이 어려운 가정에서는 이마저도 쉽지 않은 실정”이라며 “앞으로도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을 발굴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리=하지은기자
광명시와 경륜경정본부,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는 시청 중회의실에서 ‘5060 사이클링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지난 29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이춘표 부시장과 이명호 경륜경정사업본부장, 서일동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일자리창출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5060 사이클링 프로젝트는 광명시가 5060 베이비부머 세대를 위한 일자리 창출 사업 중 하나로 자전거 수리 경력자나 가능자를 선발해 폐 자전거를 수리해 어려운 이웃에게 무상으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자원 재활용, 일자리창출,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는 1석 3조의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시가 제안한 자전거 관련 업무 협업이 경륜본부가 추진 중인 ‘안전모 지원 사업’과 일치해 경륜본부가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에 자전거 안전모 540개(3천만원 상당)를 전달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성사됐다. 이 부시장은 이날 “시와 여러 가지 협약을 맺어 광명발전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경륜경정사업본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이 본부장은 “버려진 폐 자전거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는 ‘5060 사이클링 프로젝트’사업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7월부터는 경륜장에 광명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물놀이장도 준비 중에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7월부터 ‘5060 사이클링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해 지난해에 146대, 올해 상반기에 50대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광명=김용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