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오해영 에릭 서현진’‘또 오해영’ 에릭이 서현진을 품에 안았다.지난 10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 4회에서는 오해영(서현진 분)이 박도경(에릭)의 품에 달려가 안기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오해영은 우연히 퇴근길에 이진상(김지석 분)과 박수경(예지원 분)을 만났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이들은 닭살 커플 박훈(허정민 분)과 윤안나(허영지 분)의 포옹씬을 보고 부러워했다.박수경은 오해영에게 “얘도 남자에게 달려가서 안기는 것 못해봤을 걸. 내가 네가 되면 오늘 술 쏜다”고 말했다. 술을 쏜다는 박수경의 말에 마침 박도경이 귀가하는 모습을 본 오해영은 박도경에게 달려갔다. 앞서 박도경은 의사와 상담을 하면서 “이번에 보인 영상은 그 여자가 내게 달려와요. 달려와서 내 품에 안겨요. 근데 만약에 여기서 내가 그 여자를 받지 않으면 그 여자를 끊어낼 수 있지 않을까”라며 미래를 예측했다.그러나 이어 박도경은 “근데 이렇게 저렇게 피해도 결국 끊어지지 않을 것 같은 느낌이에요. 그 여자가 저를 풀어헤치는 느낌이에요. 그만 불행하고 이제 같이 행복하자고”라며 솔직하게 털어놨다.결국 박도경은 피하지 않았고, 들고 있던 짐마저 모두 내던지며서현진의 포옹을 온몸으로 받았다. 이에 앞으로 두 사람 사이에 생길 러브라인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과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온라인뉴스팀사진= 또 오해영 에릭 서현진, 방송 캡처
사무총장에 김영환.
제시카 첫 솔로앨범.
한 이란 경협.
국제유가 WTI 2.8%↑.
슈가맨 리아.
11일 오전 2시 12분께 청주시 상당구의 한 아파트 단지 인도에서 A(5)군이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A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가까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지체 장애가 있는 A군은 이 아파트 12층에서 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었다. A군의 어머니는 경찰 조사에서 "술을 마시고 잠들어 있던 탓에 A군이 집에서 없어진 것을 알아채지 못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군의 시신에서 학대나 폭행 흔적이 발견되지 않은 점으로 미뤄 아파트에서 추락해 숨진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연합뉴스
아르헨티나 경찰이 어린 여자아이에게 마약 성분이 든 것으로 추정되는 담배를 강제로 피우게 한 여성을 추적하고 나섰다. 10일(현지시간) 라 나시온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경찰 동호회는 지난 5일 공식 페이스북 계정에 한 동영상을 올렸다. 43초 분량의 동영상에는 한 여성이 자신의 딸로 보이는 여자아이에게 강제로 담배를 피우게 하는 장면이 담겼다. 동영상에 등장하는 성인 여성의 상태 등으로 미뤄 볼 때 손으로 직접 감은 담배에는 마리화나 성분이 포함된 것으로 추정됐다. 여성은 6살 안팎으로 보이는 어린 여자아이에게 "어떤지 한번 느껴봐라. 이게 흡연이다"라고 말하며 두 차례에 걸쳐 담배를 권했다. 여자아이는 처음에 영문도 모른 채 여성이 준 담배를 피웠다. 조금 있다가 여성이 재차 피우라고 강권하자 여자아이는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면서 거부 의사를 밝혔다. 그러나 여자아이는 계속된 강권에 어쩔 수 없이 다시 한 모금을 들이 마셨다. 아르헨티나 경찰 동호회는 부에노스아이레스 폼페야에서 촬영한 문제의 동영상을 익명으로 제보받았다고 전했다. 경찰 동호회는 동영상 말미에 "추가적인 정보를 알고 있다면 알려 달라"고 당부하며 국가청소년부의 전화번호를 공지했다. 동영상은 게시된 이후 6만7천여 건의 조회 수를 기록했다. '무시무시한 아동학대'라는 의견이 잇따랐다. 한 페이스북 이용자는 "누군가가 죽기를 원하지 않는다. 어떻게 어린 여자아이에게 이런 짓을 할 수 있는가"라며 분개했다. 연합뉴스
인도에서 70대 여성이 시험관아기 시술을 통해 첫 아이를 낳았다. 10일 일간 힌두스탄타임스와 AFP 통신에 따르면 북부 펀자브주 출신의 달진데르 카우르는 지난달 19일 하리아나 주 히사르에 있는 불임 전문 병원 NFC에서 아들을 낳았다. NFC는 카우르가 72세이며 결혼생활 46년 동안 자녀가 없었고 폐경기가 온 지도 20년이 지났다고 밝혔다. 그의 남편 모힌데르 싱 길은 79세다. AFP는 다만 카우르가 출생증명서가 없어 공식적으로 나이를 확인할 수는 없다고 전했다. 카우르는 2013년 처음 NFC를 찾아와 세번의 시험관 시술 시도 끝에 임신에 성공했다고 병원 측은 밝혔다. 이들 부부는 그동안 아이가 안 생겨 싸우기만 했을 뿐 생활에 바빠 병원을 찾지는 못했다고 말했다. 인도에서 시험관아기 시술을 통한 70대 여성의 출산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08년 12월에도 같은 병원에서 만 70세의 라조 데비가 시험관 시술로 건강한 딸을 낳았다. 같은 해 우타르 프라데시 주에서도 72세 여성이 시험관 시술로 쌍둥이를 낳았다고 AFP는 전했다. 한편, 스위스에서는 2012년에 66세 여성이 시험관 시술로 쌍둥이 형제를 출산했다가 아이들의 양육을 책임질 수 없는 나이에 무책임한 행동을 했다는 비난 여론이 일기도 했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