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자율적 내부통제제도 우수성 또 다시 인정

부천시가 지난 28일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열린‘제3회 지방자치단체 자율적 내부통제제도 운영 발표대회’에서 국무총리상 수상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발표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엄격한 1차 사전 서면심사를 통해 선정된 8개 기관이 제도운영 실적과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행정자치부는 사후적발의 감사한계를 보완하고 공직자 스스로가 비리를 상시 예방하기 위한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의 우수사례를 지방자치단체 간 공유하고 활용하기 위해 지난 2013년도부터 대회를 열고 있다. 자율적 내부통제제도는‘청백-e시스템, 자기진단제도, 공직자 자기관리시스템’으로 구성되어 행정기관의 부정과 오류 예방을 목적으로 행정자치부 주관 하에 전국의 모든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되고 있는데, 각 기관의 부패방지 노력과 성과를 평가하는 중요한 잣대로 활용되고 있다. 김만수 시장은 “부정부패는 성과에 대한 안주, 잠시의 방심으로 언제든지 다시 발생할 수 있다”면서 “공직자가 소신껏 일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청렴도시 부천이 계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부천=김성훈기자

시흥경찰서, 북한이탈주민 가정폭력 예방 적극나서

시흥경찰서(서장 장우성)는 3일 탈북민 종합정착지원사업인 ‘찬찬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한마음하나로 탈북민 봉사단’과 치안 간담회를 갖고, 탈북민의 가정폭력 예방법을 비롯, ‘학교다녀오겠습니다’등 경찰정책을 효율적으로 홍보하고, 합동으로 순찰 할 수 있는 방안 등을 토의했다. 시흥서는 탈북민 종합정착지원을 위한 민ㆍ경 네트워크를 구축, 희망찬 경제적 지원, 활기찬 건강프로그램 제공, 보람찬 자긍심 부여를 위한 봉사활동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보안협력위원회 주관으로 찬찬찬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탈북민의 가정폭력 등 4대 사회악 등 범죄예방을 위한 보안협력위원회와 협업체제 강화 방안과 ‘학교다녀오겠습니다’, ‘안매켜소’등 경기남부경찰 정책을 효율적으로 홍보, 합동순찰 할 수 있는 방안 등을 강구했다. 탈북민 16명으로 구성된 ‘한마음하나로 치안봉사단’은 가정ㆍ학교폭력을 탈북민 간 교류를 통해 정보공유 후, 조기차단 및 예방활동을 하기 위해 만들어진 치안봉사단체다. 장 서장은 “치안봉사단이 4대 사회악 예방이나 학교다녀오겠습니다 등 경찰정책을 탈북민에게 지속적으로 홍보해 보람찬 자긍심을 부여해 주고, 시민들에게는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흥=이성남기자

부천FC1995, ‘아이좋아! 부천’ 어린이들 위한 취향저격 이벤트 풍성

부천FC1995가 오는 5일 오후 2시 안산무궁화프로축구단과의 K리그 챌린지 8라운드 경기에서 어린이날을 맞이해 ‘아이좋아! 부천’이라는 이름으로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번 ‘아이좋아!부천’은 부천FC1995가 야심 차게 준비한 어린이들을 위한 축제로, 이날 경기장을 찾은 모든 어린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거리와 먹거리, 선물 등을 준비해 부천종합운동장을 찾은 어린이팬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먼저 이번 경기 관람을 위해 경기장을 찾은 어린이들에게 요즘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만화 영화 ‘터닝메카드’ 열쇠고리(1,000개)와 웅진플레이도시 입장권(500장)을 선착순으로 증정(택 1)한다. 또한 하프타임에는 부천FC 소속 프로 선수 11명과 부천시 어린이집 소속의 미취학 어린이 100명이 그라운드 위에서 축구 대결을 펼치는 초대형 이벤트도 열린다. 이와 함께 장외에서는 MBC 뷰티 아카데미와 함께 페이스페인팅 이벤트가, 가변석 뒤에서는 어린이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각종 푸드트럭도 준비될 예정이다. 김종구 부천FC 단장은 “우리 부천FC는 이번 어린이날 경기를 맞이하여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부천FC가 가족들이 함께 찾아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놀이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어린이(미취학 아동, 초등학교 1학년~초등학교 6학년)라면 무료입장 할 수 있고, 청소년과 성인은 50% 할인된 가격에 티켓을 구입할 수 있다. 부천=김성훈기자

‘의왕역에 찾아온 문화예술 힐링시간’

의왕시는 가정의 달 5월을 주말마다 거리 공연을 개최해 시민들에게 문화예술의 향취에 흠뻑 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경기도와 공동으로 시민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5월 한 달간 매주 토ㆍ일요일 오후 1시 의왕역 앞에서 ‘2016년 거리로 나온 예술 공연’을 펼친다. 지난달 30일 시작된 행사는 첫 공연에서 투스토리 노래이야기팀의 통기타 연주와 거리의 인형극쇼팀의 퍼펫쇼, 소리벗앙상블팀의 오카리나 연주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일상에 지친 시민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해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공연을 위해 재능 있는 아마추어 동아리를 비롯한 밴드, 동호회 등 20개 팀을 공개모집해 버블쇼와 난타, 밸리댄스, 매직쇼 등 다양한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5일부터 7일까지 부곡동 자연학습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의왕철도축제로 인해 8일은 공연을 하지 않고 행사 당일 비가 올 경우 공연이 취소된다. 이영숙 시 시민서비스국장은 “5월 가정의 달에 문화로 소통하고 힐링을 원하는 시민들은 매주 말 의왕역에서 공연을 관람하고 시원한 바람을 가르며 왕송호수를 순환하는 레일바이크를 탑승하면서 의왕에서의 행복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