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와 용인특례시가 2024 경기도지사배 검도대회에서 1부 남녀 일반부 단체전 정상에 동행했다. 성남시는 16일 시흥 경기도검도수련원에서 끝난 대회 1부 남자 일반 단체전 결승서 이근형, 박일규, 박건학의 활약으로 한승훈, 김신일이 분전한 용인특례시를 3대2로 꺾고 정상을 차지했다. 또 1부 여자 일반부 단체전 결승서 용인특례시는 진유리, 최지영, 조하늘, 황윤미의 활약을 앞세워 안슬기가 홀로 승리를 따낸 안산시를 4대1로 가볍게 따돌리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2부 남자 일반부 단체 결승서는 김효준, 정우식, 박종국, 정철수가 승리를 따낸 군포시가 심승리가 승리한 안성시를 4대1로 완파하고 우승했으며, 여자 일반부서는 광명시가 장효주, 노지윤, 이신혜의 활약으로 문유정이 분투한 안성시를 3대1로 꺾고 패권을 안았다. 이 밖에 청소년부 1부서는 시흥시가 결승전서 문지후, 신지, 송지후, 권도훈의 활약을 앞세워 박시온, 이시훈, 김유운이 선전을 펼친 화성시를 4대3으로 제치고 패권을 안았고, 2부서는 군포시가 조수찬, 김강우, 이윤건, 한지수, 박규태가 차례로 승리해 김남훈, 이희수가 두 경기를 만회한 안성시를 5대2로 누르고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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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학 기자
2024-06-16 1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