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백재현 광명갑 예비후보가 광명동에 종합운동장 포함 33만㎡의 복합스포츠테마파크를 조성하겠다고 17일 밝혔다. 백 예비후보는 “스포츠 테마파크 내에는 종합운동장을 비롯, 풋살 경기장, 유소년축구장, 테니스장, 배드민턴장, 게이트볼 구장 등을 조성 하겠다”며 “198만㎡ 첨단산단의 전제조건인 SOC가운데 목감천 치수대책의 일환으로 조성될 광활한 저류지 공간을 활용하면 스포츠 테마파크를 충분히 조성할 공간이 생긴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주거 및 환경 공약으로 새마을시장부터 개봉교까지 175억 규모의 전신주 지중화 사업을 조속히 실시해 광명의 스카이라인을 깨끗하고 쾌적하게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미니 도시재생’이라고도 불리는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적극 활용해 블록 단위로 노후 주택을 정비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대안을 내놨다. 아울러 광명~서울 고속도로의 구름산 및 도덕산 구간 지하화 관철을 통해 광명의 환경을 지키는 동시에 교통 여건도 개선시킬 것과 국회 산업위 통상에너지소위원장의 역량을 발휘해 광명시민들에게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 설비를 지원하고 관련 제도를 개선할 것을 제시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과천시가 16년 만에 주민세를 인상하기로 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1999년부터 변동이 없었던 개인균등분 주민세를 지방교육세 포함 현 3천300원에서 1만1천으로 인상키로 했다. 이는 경기도 전 시ㆍ군과 동일한 금액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말 주민세 인상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오는 8월 인상된 금액으로 고지서를 발부할 계획이다. 납기는 8월16일부터 31일까지이다. 이번 인상은 행정자치부의 표준세율 1만원을 기준으로 하는 주민세 인상 권고와 복지수요 증가에 따른 세입 확충을 위해 불가피한 결정이다. 개인균등분 주민세는 과천시에 거주하는 주민등록상 세대주에게 부과되는 회비적 성격의 세금으로 사회ㆍ복지ㆍ문화ㆍ건설 등의 재정수요에 충당된다. 박진수 세무과장은 “1999년 이래로 지난 16년 동안 3천300원의 주민세를 부과한 도시는 전국에서 과천시가 유일하다”며 “이 금액은 그동안의 물가상승률에도 미치지 못함에 따라 주민세를 현실에 맞게 인상하게 됐다”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
인천에서 처음으로 아버지와 아들이 함께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함과 동시에 최연소 회원이 탄생해 지역 사회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엔에스브이 윤은중(60) 대표와 아들 윤준호(21) 씨가 아너 소사이어티 73호, 74호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처럼 아버지와 아들이 함께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하는 일은 지난 2008년 최초 가입자 탄생 이례 처음이다. 특히 아들 윤 씨의 경우 21세의 나이로 인천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운데 최연소 회원으로 등록됐다. 본사와 공장을 인천 남동공단에 두고 있는 엔에스브이는 2004년 전반적인 경기침체 속에서도 전년 대비 약 25%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하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윤 대표는 “인천에서 성장한 기업가로서 인천 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나눔을 결심하게 됐다”며 “아들과 함께 소중한 기회를 만들 수 있어서 더욱 행복하다”고 말했다. 아들 윤 씨는 “아버님께 항상 나눔의 필요성에 대해서 들으며 자랐다”며 “앞으로 지역 사회에 많은 사람들을 위해 더욱 관심을 가지고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과 기부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032-456-3311) 하면 된다. 최성원기자
인천시 서구는 지역내 1천 명의 홀몸노인과 치매환자들을 위해 ‘119생명번호 서비스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구는 최근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 박을용 서부소방서장, 이순범 119안전재단 사무국장, 김찬남 신한생명 경인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소방 측은 지역내 1천 명의 홀몸노인과 치매환자들에게 119생명번호를 각각 발급, 구와 119안전재단 등은 이를 알리는 팔찌를 제작해 배부하게 된다.이들에게 긴급상황이 발생하게 되면 119에 신고접수할 때 팔찌를 통해 인식번호까지 접수, 미리 저장해 둔 환자들의 상세정보가 전달돼 더욱 빠른 구호조치가 이뤄지게 된다.강 구청장은 “지역내 홀몸노인들과 치매환자들이 응급상황을 맞았을 경우, 신속히 대처해 더 큰 사고를 막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어르신들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사업량 확대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이인엽기자
인천시 서구 시설관리공단 석남도서관은 ‘도서관에서 아침열기 시즌4’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공단에 따르면 석남도서관은 2016년 권역별 거점평생학습관으로 선정,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한다.프로그램은 냅킨아트, 석고방향제, 비누공예, 팬시 우드 등 성인 토탈공예를 주제로 운영될 계획이며 오는 4월 20일부터 7월 27일까지 매주 수요일 10시부터 2시간 동안 석남도서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수강료는 5만 원으로, 오는 29일 10시부터 정원이 다 찰 때까지 선착순 방문과 유선 접수할 수 있으며 접수자는 접수일로부터 7일 이내 사무실을 방문, 수강료를 납부해야 한다.도서관 담당자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새로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주민의 능력을 향상시켜 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보다 자세한 사항은 석남도서관 홈페이지(www.issl.go.kr/snlib)나 전화(032-575-2600) 문의하면 된다.이인엽기자
진영 새누리 탈당.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수원정 예비후보는 ‘웃어요 공약시리즈 2번째로 ‘어린이 교통안전’ 공약을 발표했다. 구체적 내용은 ▲스쿨존 통행속도 30Km 이하로 법제화 ▲생활도로구역 통행속도 30Km 이하로 법제화하는 ‘스마일 30’제도 도입 ▲스쿨존에서 어린이 통학버스 정차 시 쌍방향 차로의 차량을 모두 정지시키는 교통법규 신설 ▲스쿨존 범위 500m로 확대 의무화 ▲스쿨존 내 CCTV 카메라 증설 및 관리체계 일원화 등이다. 박 예비후보에 따르면 2015년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가 전년 대비 22.5%나 증가했다. 특히 어린이 교통사고는 등교 시(오전 8~10시) 16.4%, 하교 시(오후 2~6시) 62.5%가 발생, 이 시간대를 중심으로 강력한 보호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박 예비후보는 “도심 전체에 ‘어린이 보행자 보호 대책’이 시급하다고 판단하고 어린이 교통 공약을 발표했다”면서 “맞벌이로 인해 아이의 등ㆍ하교를 책임질 수 없는 상황에서 위험한 보행 환경은 어린 아이를 둔 부모들의 큰 걱정거리다”고 말했다. 김동수기자
더불어민주당 고양시을 경선에서 승리한 정재호 후보는 17일 “경선 여세를 몰아 4.13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1차 경선에 이어 결선투표까지 가는 초접전 끝에 더불어민주당 공천장을 받아냈다. 정 후보는 ‘덕양시프로젝트가 시작됩니다’라는 독특한 카피를 활용해 덕양구를 ‘시(市)’급으로 발전시키고, ‘크라우드펀딩’과 ‘SOC 신용보증기금’, 정부 출자 각종 모태펀드 등을 이용하는 재원조달 방안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지역 정가에서는 전 국회의원 후보 및 현 지역위원장을 상대로 쉽지 않을 것이란 예상과는 달리 결선에선 정치 신인에게 주어지는 가산점 10%를 적용하지 않고도 승리해 ‘이변’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정 후보는 “지난 8년 동안 새누리당이 국회의원을 하고 있지만, 고양시 지역 불균형 발전은 여전하다”며 “국정경험과 실력을 갖춘 젊은 정치인이 선택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고양=유제원ㆍ김현수기자
컷오프에서 탈락한 새누리당 정성운 광명갑 예비후보가 새누리당 이정만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정 예비후보는 지지선언문을 통해 “제가 경험한 광명에서의 배신의 정치와 권모술수가 난무한 정치적 행태를 바꿔야 한다는 신념”이라며 “이와 같은 고민 끝에 저는 이정만 예비후보가 새누리당 후보로서 반드시 총선에서 승리해 이러한 저의 생각을 함께 실천해 갈 수 있다는 믿음 하에 지지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이정만 후보가 저와 같은 생각으로 정치에 임했다는 것을 느꼈으며 저의 생각에 동의하신다면 이정만 후보를 선택해 달라”며 “제게 다가올 정치적 어려움을 각오하고 대의를 위해 앞으로 나아가겠다”고 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고용창출 우수기업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