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당 백재현 광명갑 예비후보, 복합스포츠테마파크 조성 공약

더불어민주당 백재현 광명갑 예비후보가 광명동에 종합운동장 포함 33만㎡의 복합스포츠테마파크를 조성하겠다고 17일 밝혔다. 백 예비후보는 “스포츠 테마파크 내에는 종합운동장을 비롯, 풋살 경기장, 유소년축구장, 테니스장, 배드민턴장, 게이트볼 구장 등을 조성 하겠다”며 “198만㎡ 첨단산단의 전제조건인 SOC가운데 목감천 치수대책의 일환으로 조성될 광활한 저류지 공간을 활용하면 스포츠 테마파크를 충분히 조성할 공간이 생긴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주거 및 환경 공약으로 새마을시장부터 개봉교까지 175억 규모의 전신주 지중화 사업을 조속히 실시해 광명의 스카이라인을 깨끗하고 쾌적하게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미니 도시재생’이라고도 불리는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적극 활용해 블록 단위로 노후 주택을 정비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대안을 내놨다. 아울러 광명~서울 고속도로의 구름산 및 도덕산 구간 지하화 관철을 통해 광명의 환경을 지키는 동시에 교통 여건도 개선시킬 것과 국회 산업위 통상에너지소위원장의 역량을 발휘해 광명시민들에게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 설비를 지원하고 관련 제도를 개선할 것을 제시했다. 광명=김용주기자

인천 최초 부자지간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탄생, 아들은 최연소 회원으로 등록 지역사회 관심 모아

인천에서 처음으로 아버지와 아들이 함께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함과 동시에 최연소 회원이 탄생해 지역 사회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엔에스브이 윤은중(60) 대표와 아들 윤준호(21) 씨가 아너 소사이어티 73호, 74호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처럼 아버지와 아들이 함께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하는 일은 지난 2008년 최초 가입자 탄생 이례 처음이다. 특히 아들 윤 씨의 경우 21세의 나이로 인천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운데 최연소 회원으로 등록됐다. 본사와 공장을 인천 남동공단에 두고 있는 엔에스브이는 2004년 전반적인 경기침체 속에서도 전년 대비 약 25%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하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윤 대표는 “인천에서 성장한 기업가로서 인천 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나눔을 결심하게 됐다”며 “아들과 함께 소중한 기회를 만들 수 있어서 더욱 행복하다”고 말했다. 아들 윤 씨는 “아버님께 항상 나눔의 필요성에 대해서 들으며 자랐다”며 “앞으로 지역 사회에 많은 사람들을 위해 더욱 관심을 가지고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과 기부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032-456-3311) 하면 된다. 최성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