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영일 수원무 예비후보가 9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영일과 함께 열어가는 내일’이라는 주제로 4.13 총선 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역 현안이 크게 교육, 지역경제 활성화, 사회 복지 분야의 세 분야에 걸쳐있다고 설명하며 이를 해결하고 추진할 세부계획 및 기대효과를 제시했다.김 예비후보는 “교육감 선출방식을 광역지자체장의 러닝베이트제로 변경하는 법 개정을 추진해 자립형 공립 고등학교 육성, 공립 경기 예술고등학교 신설 등을 통해 지역 사회의 다양한 교육 수요를 충족시키고 보다 알찬 공교육을 꾸려나갈 수 있도록 정부, 지차체장, 교육감이 함께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또한 김 예비후보는 “500만에 육박하는 경기 남부지역 주민들과 해외 관광객들을 위해 공항터미널 및 면세점과 대학병원을 유치하고 외국인 의료관광객을 유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김 예비후보는 “비행장 이전에 따른 이전부지를 활용, 삼성전자와 연계하여 첨단 의공학을 기반으로 하는 미래산업 클러스터 육성을 통해 활기차고 풍요로운 지역사회를 가꾸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최원재기자
한은 기준금리 동결.
광주의 한 경찰관이 동료 여성 경찰관을 상습 폭행하고 성폭행까지 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광주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동료 여성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상습폭행 등)로 광주 북부경찰서 소속 A(36) 경장을 긴급 체포했다고 10일 밝혔다. A 경장은 약 1년간 동료 경찰관을 폭행하고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 경찰관의 고소로 수사를 진행한 경찰은 A 경장의 폭행 사실을 확인하고 경위를 확인하기 위해 체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피해자가 "A 경장이 성폭행을 하고 이를 동영상으로 촬영했다"고 주장함에 따라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A 경장과 피해 경찰관은 지난해 8월 서로 몸싸움을 벌이다가 경찰에 입건되기도 했다. 경찰 관계자는 "상당 기간 폭행이 이뤄진 것으로 확인돼 추가 피해를 막고 경위를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긴급 체포했다"며 "혐의가 확인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성폭행 혐의에 대해서는 "피해자가 피해를 주장하지만 아직 사실 관계가 명확히 확인되지 않았다"며 "둘의 친분 관계나 확인된 사실 등을 고려해 처벌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설명했다.연합뉴스
경기도가 충남 천안, 공주에 이어 논산지역에서 발생한 구제역의 유입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0일 도북부청에 따르면 도는 지난달 충남 천안과 공주에 이어 지난 7일 논산 양계농가에서 구제역이 발병하자 구제역 추가 백신접종, 발생지역 돼지 반입 금지, 거점소독시설 운영, 소독 강화, 축산농가 임상 예찰 강화 등 다양한 차단방역을 추진한다. 도는 우선 과거 구제역이 발생했거나 백신 접종 후 항체 형성률이 낮은 축산농가 146곳에는 백신 292만7천 개를 무상으로 공급, 추가 백신 접종을 하도록 했다. 또 구제역 발생지인 충남 지역의 축산 관련 차량은 소독 후 소독필증을 가지고 운행하도록 조치했다. 특히 충남과 인접한 안성과 평택에 거점 소독시설을 설치, 집중 소독을 하고 있다. 이밖에 도내 소나 돼지 등 우제류 축산농가 1만4천295곳에 대해서는 1일 2차례 이상 유선 임상 예찰을 하고 있다. 김성식 도동물방역위생과장은 “이번 구제역 발생은 역학조사 결과 예방접종을 소홀히 한 개체에서 발생했으며 예방접종이 제대로 되었으면 발병되지 않는다”며 “모든 농가가 예방접종 요령을 숙지해 빠짐없이 백신접종과 소독 등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구제역ㆍAI 의심축 발견 시 1588-4060 또는 1588-9060로 신고하면 된다. 김창학기자
더불어민주당 은수미 의원이 10일 중원구 경선 후보자로 결정된 지 하루만에 핵심공약 ‘진짜 변화’를 예비홍보물에 담아 발표했다.은 의원은 성남산업단지를 중원경제의 심장부로 만들겠다는 공약을 제1공약으로 내세웠다.은 의원은 “산단 노후경쟁력 사업 공모를 통해서 성남 하이테크벨리에 재생과 혁신의 기반이 마련된 만큼, 산업단지 부활을 위한 ‘활력중원 민관 추진위원회’를 구성해서 산단의 재생과 혁신사업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겠다”고 선언했다. 이어 “산단에 디자인과 의료기기 산업을 접목한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기존 입주 업체에 대한 각종 컨설팅과 R&D지원도 강화하면서, 동시에 근로자 임대아파트 신축과 근린생활시설을 확충, 남한산성 순환로와 공단로를 확장하는 등의 산업기반시설을 혁신한다면, 4만 개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서 중원경제 부활에 일조할 수 있다”고 밝혔다.또한 최근 선거 때마다 논란이 됐던 ‘위례-신사 연장선’에 대해서는 “성남시 원안이 ‘제3차 국가철도망계획’에 포함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와 함께 △‘성남 1호선(노면경전철)’사기막골까지 연장 △중원구 ‘융복합 혁신 문화?교육특구’ 지정△소규모 ‘역사?문화?산업 체험학습센터’ 건립 등의 공약을 발표했다. 은수미 의원은 “지금은 예비후보로서 당내 경선을 통과해야 하는 만큼, 남은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며 “경선을 통과하면 지난 2년간 중원구 곳곳을 누비며 준비한 발땀공약으로 중원구민들을 만나겠다”고 말했다.성남=문민석ㆍ강현숙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서석권)는 봄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인 해빙기 공사장 안전관리를 위해 지난 10일 관내 구성 지식산업센터 공사현장을 방문,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서석권 서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직접 현장을 찾아 현장 피드백과 관계자 안전사고 예방교육 실시 등 해빙기를 맞아 공사장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용인소방서는 3월 한달간을 봄철 화재예방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해빙기 공사장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서석권 서장은 “체계적인 화재예방대책을 실시해 시민들의 안전한 봄맞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인=권혁준기자
그동안 상대 후보에 대한 비난을 자제해오던 새누리당 이철휘 포천가평 예비후보가 10일 희망캠프에서 김영우 예비후보의 가평 출마 기자회견을 두고는 발끈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9일 가평 기자회견에서 “특정후보가 경찰조사를 받고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해 이 예비후보를 겨냥했다. 이에 이 예비후보는 “경찰 조사는커녕 경찰서 문 앞에도 가본 적이 없는데, 마치 지금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대 왜곡하고 있다”며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이어 이 예비후보는 “지난 2월12일 포천시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장학금 수여 관련 내용과 예비후보 등록 시 경력 관련 건 등에 대해 충분히 소명했다”고 밝히고 “지난 8일 실시된 공천관리위원회 면접 시에도 클린공천지원단장으로부터 소명자료를 제출해 ‘문제가 없다’는 말을 들었다”고 전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제라도 비방하고 흠집내는 네거티브 선거전을 접고 같은 당원끼리 페어플레이를 제안하고 싶다”며 “끝까지 통큰 리더십으로 화합과 포용의 선거 정치를 추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천=김두현기자
더불어민주당 ‘외부인재 영입’ 2호로, 성남 분당갑 전략공천을 받은 김병관 비상대책위원이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김병관 비대위원은 10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우리 당이 한 번도 이겨보지 못한 분당에서 ‘정치인 김병관’으로 새롭게 시작한다”면서 “새로운 정치1번지 분당을 만드는 데 제 모든 것을 걸겠다”는 포부를 밝혔다.김 비대위원은 “제가 출마하는 분당은 저의 성공신화를 만들어낸 도시로, 가족과 함께 거주하는 7년간 두 아이를 키워냈고 10년간 기업을 일궈낸 고마운 도시”라며 “분당에서 제 꿈을 펼쳐갈 것”이라고 말했다.특히, 김 비대위원은 전략공천과 관련해 “입당과 출마 제안을 받고 깊이 고민했다”며 “더불어민주당을 새롭게 만들어가고 총선승리로 대한민국 정치를 바꾸는 그 맨 앞에 제가 서기로 결심했다”며 “그동안 분당에서 온몸을 바쳐 선전해주신 두 분과 당원 동지들의 힘을 하나로 모아 4.13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고 새로운 정치를 실천하는 벤처 정치인이 되겠다”고 다짐했다.한편, 성남 분당갑 현역은 새누리당 이종훈 의원으로 현재 새누리당에선 권혁세 전 금융감독원장, 이범래 전 검사 등이 공천 전쟁을 벌이고 있다. 성남=문민석ㆍ강현숙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광명을 예비후보가 ‘선거대책위원회 상견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총선 체제에 돌입했다. 이 예비후보는 상견례에서 “4년 전 아무 연고도 없는 광명에 내려와 단기간에 승리를 거머쥔 바 있다”며 “일부 낙하산이라는 비판도 있었지만 그래서 더 발로 뛰며 열심히 했고 실력과 노력을 인정받았다”고 강조했다.그는 또 “어느새 4년의 임기를 마치고 다시 시작하는 분기점에서 또 다시 저의 승리를 위해 모여주신 여러분들과 이렇게 대면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4년 전 초선의 이언주가 아닌 재선으로 향하는 이언주로서 앞으로 우리 당을 위해, 더 나아가 국가와 민족을 위해 큰 목소리 내려 한다"고 밝혔다.이어 이 예비후보는 “이번 총선에서 멋지게 승리하고, 이를 발판으로 향후 정권교체 하는데 밀알이 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며 “모두 뜻을 모아, 총력을 기울여 경주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광명=김용주기자
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최종선)은 지난 10일 지역 내 한 연수원에서 용인교육자원봉사센터 봉사자 50여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마을교육공동체 교육과의 연계 및 개인별 봉사 마인드 장착을 위해 마련됐다. 용인교육자원봉사센터는 봉사일감 중 집중영역을 지정하고 해당영역에 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운영지원단 등을 활용한 자원봉사자 중심의 봉사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용인=권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