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원 수원 삼성 감독 “상하이 상강과 2차전, 반드시 승리한다”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삼성의 서정원 감독이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2차전을 앞두고 필승을 다짐했다.서정원 감독은 중국 슈퍼리그 상하이 상강과의 AFC 챔피언스리그 G조 원정경기를 하루 앞둔 1일 상하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여기에 온 목적은 승리를 하기 위해서 왔지 지려고 온 것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서 감독은 “감바 오사카(일본)와의 첫 경기에서 아쉽게 비겼다”면서 “2차전은 비록 원정경기지만 준비를 잘해서 승리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스웨덴 출신 스벤 예란 에릭손 감독이 이끄는 상하이 상강은 1차전에서 멜버른 빅토리(호주)에 1대2로 패했다. 수원은 감바 오사카와의 1차전에서 유스팀 출신 신인들을 대거 내세웠지만 득점 없이 무승부를 기록했다.서 감독은 “상하이 상강은 좋은 선수들이 많고 강팀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라며 “이를 대비해 준비를 잘 해온 만큼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2011년부터 중국에서 활약한 뒤 서울 이랜드 등을 거쳐 올 시즌을 앞두고 수원에 재입단한 수비수 조원희는 “상하이 상강과 멜버른 빅토리의 1차전을 분석하며 많은 준비를 했다”라며 “중국에 2년 만에 오게됐는데 원정 경기지만 승리해서 돌아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홍완식기자

리디아 고·박인비, 시즌 첫 진검승부

세계여자골프 1위 리디아 고(19)와 2위 박인비(28·KB금융그룹)가 2016년 처음으로 맞대결을 벌인다.리디아 고와 박인비는 3일부터 나흘간 싱가포르의 센토사 골프클럽 세라퐁 코스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위민스 챔피언스에 출전한다.지난해 LPGA 투어에서 올해의 선수와 상금왕 타이틀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였던 리디아 고와 박인비는 올해 들어 네차례 LPGA 투어가 열렸지만 단 한번도 대결을 벌인 적이 없다.박인비는 시즌 개막전 바하마 클래식에서 허리 부상 때문에 기권한 뒤 한달 동안 휴식을 취했고, 지난주 혼다 타일랜드 대회에서 복귀전을 치렀지만 리디아 고는 이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다.박인비는 혼다 타일랜드에서 1언더파 287타를 기록하며 공동 30위에 머물렀다. 박인비로서는 한달 휴식 뒤 잃어버린 샷 감각을 찾는 것이 급선무다. 이번 주 열리는 HSBC 위민스 챔피언스는 지난해 박인비가 리디아 고를 2타차로 따돌리고 우승한 대회였기에 분위기 반전이 기대된다.지난해 올해의 선수와 상금왕을 휩쓴 리디아 고는 올해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유럽여자골프투어 뉴질랜드 여자오픈에서 우승한 리디아 고는 LPGA 투어 코츠 챔피언십에서 공동 3위, 호주여자오픈에서는 단독 2위에 올랐다. 세계골프랭킹에서도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켰다.박인비와 리디아 고를 위협할 선수는 미국여자골프의 새로운 에이스로 떠오르 렉시 톰프슨이다. 장타자 톰프슨은 지난주 혼다 타일랜드에서 우승, 스테이시 루이스(미국)를 밀어내고 세계랭킹 3위로 올라섰다.한국의 김효주(21·롯데), 장하나(24·비씨카드)도 이번 주 대회에 출전해 시즌 두 번째 우승을 노린다. 성공적인 LPGA 투어 첫해를 보내는 전인지(22·하이트진로)도 2개 대회에서 모두 톱5에 든 여세를 몰아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한다. 홍완식기자

김현수 “소통 불편하지만 팀에 잘 적응중”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새로운 팀 동료와 친분을 쌓고 있다. 이제 메이저리그 무대에 익숙해질 차례다. 미국 볼티모어 지역방송 MASN은 1일(한국시간) “김현수가 새로운 환경에 편하게 적응하고 있다”고 전했다. 2006년부터 2015년까지 한국프로야구에서 10년을 뛰고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얻어 볼티모어에 입단한 김현수는 현재 미국 플로리다에서 스프링캠프를 치르고 있다. MASN은 “김현수가 외야에서 애덤 존스와 편안한 분위기에서 훈련하고 클럽하우스에서도 집에 있는 것처럼 편안하게 행동한다”며 김현수가 순조롭게 적응하고 있다고 전했다. 언어는 친분을 쌓는데 장벽이 되긴 하지만,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 볼티모어 투수 크리스 틸먼은 “김현수는 무척 재밌는 동료”라며 “그는 항상 웃고 있다. 그가 하는 말을 정확히 알아들을 순 없지만, 무슨 의도인지는 알 수 있다. 그와 대화하는 건 무척 즐겁다”고 했다. 김현수도 “언어 때문에 한국에서만큼 편하게 대화하지는 못한다”고 말하면서도 “새로운 환경에 익숙해지고 있다.팀 동료에게도 적극적으로 다가갈 것”이라고 화답했다. 이제 김현수는 메이저리그 무대에 익숙해지는 과정을 밟는다. 김현수는 지난달 29일 열린 자체 평가전에서 2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진짜 시험대는 2일부터 시작하는 메이저리그 시범경기다. MASN은 “볼티모어는 김현수가 시범경기에서 최대한 많은 경기에 나서 경험을 쌓길 원한다”고 전했다. 김현수도 같은 마음이다.김현수는 “메이저리그에서 나는 수비뿐 아니라 공격에도 물음표가 달린 선수”라고 몸을 낮추며 “기회를 줄 때 많은 경기에 나서 최선을 다하고, 코칭스태프의 평가를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메이저리그 데뷔를 앞둔 김현수에게 올해 시범경기는 강렬한 첫인상을 심을 좋은 기회다. 연합뉴스

오늘밤 日 꺾고… 여자축구도 리우 가자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아시아 랭킹 1위’ 일본을 꺾고 리우행 티켓에 한 발짝 더 다가서겠다는 의욕을 불태우고 있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대표팀은 2일 오후 7시35분 일본 오사카의 긴초 스타디움에서 일본과 2016 리우올림픽 여자축구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2차전을 치른다. 태극낭자들은 전날 치러진 북한과 1차전에서 1대1로 비겨 귀중한 승점 1을 확보했다. 아시아는 물론 국제무대에서도 강호로 손꼽히는 북한전을 앞두고 한국은 최고 목표를 승점 확보로 뒀다. 태극낭자들은 북한을 맞아 초반부터 강하게 맞붙는 승부수를 던졌고, 정설빈(인천 현대제철)의 선제골이 터져 승리까지 기대했지만 후반 34분 동점골을 내주고 1대1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귀중한 승점 1을 따낸 한국은 ‘승점 확보’라는 애초 목표를 달성하며 순조롭게 이번 대회의 첫 단추를 끼웠다. 이제 2차전 상대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4위이자 지난해 캐나다 월드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일본이다. FIFA 랭킹과 최근 국제대회 성적만 따지면 한국이 열세로 보이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넘지 못할 산’은 아니다. 한국은 일본과 역대 전적에서 4승8무14패로 열세지만 최근 두 차례 A매치에서는모두 일본을 꺾으며 2연승을 기록 중이다. 더구나 일본은 전날 호주와 1차전에서 1대3으로 완패해 생각보다 전력이 그리 강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해 월드컵 준우승 멤버들이 많이 빠진 일본은 국제 대회 경험이 적은 선수들이 새로 합류하며 세대교체를 진행 중이라 아직 조직력과 파괴력이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는 평가다. 한국은 ‘지일파’인 지소연(첼시 레이디스)의 활약에 기대를 걸고 있다. 일본 여자축구의 강호인 고베 아이낙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던 지소연은 일본을 상대로 통산 4골을 터트리며 ‘일본 킬러’로 자리매김했다. 또 지난해 동아시안컵에서 짜릿한 2대1 역전승을 거둘 당시 골 맛을 봤던 조소현(고베 아이낙)과 전가을(웨스턴 뉴욕 플래시)도 내심 한 방을 노리고 있다. 다만 방심은 절대 금물이다. 일본이 비록 1차전에서 패했지만 남은 4경기를 모두 이겨야 하는 만큼 한국전에 모든 것을 쏟아낼 태세다. 홍완식기자

거장의 손 끝, 감성을 치유하다

음악을 통한 치유와 예술 향유를 목적으로 한 기획 시리즈 당신을 위한 노래 무대에 세계적인 첼리스트 양성원이 선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안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당신을 위한 노래 in 안산은 오는 11일 오후7시30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에서 전석 무료로 열린다. 국제적인 솔리스트인 양성원은 링컨 센터, 카네기홀 워싱턴DC텔스 극장, 파리 살플레엘, 살 가보우, 일본의 오페라 시티홀 등 세계 유명 연주장에서 공연하며 호평을 받은 실내악 전문 연주자다. 유니버셜 뮤직의 전속 아티스트로 트리오 오원을 결성해 베토벤 트리오와 2014년 이태리 피아니스트 엔리코 파체와 함께 ‘브람스, 슈만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작품 전곡’ 음반을 발매한 바 있다. 현재 연세대 음대 교수이자 영국 런던 로얄 아카데미 오브 뮤직의 초빙교수로 재직중이다. 이번 무대에서는 김은식(바이올린)과 홍소유(피아노)와 함께 한다. 이들은 리스트의 잊혀진 로망스, 멘델스존의 피아노 3중주 제1번 라단조, 슈베르트의 피아노 3중주 제2번 내림 마장조, 피아노 3중주 내림 마장조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관람권은 전화(080-481-4000)로 1인 2매 사전 선착순 예약 받는다. 류설아기자

봄의 멜로디… 아침부터 취해볼까

따뜻한 봄날의 아침, 눈과 귀를 황홀하게 할 아침음악회가 경기도내 곳곳에서 본격적으로 열린다. 수원에서는 클래식 애호가들을 위한 조재혁의 아침 클래식이, 고양에서는 최고의 가창력을 자랑하는 보컬리스트를 만날 수 있는 2016 아침음악나들이 보컬리스트 특집가 준비돼 있다. 클래식 향기로 물드는 수원의 아침수원문화재단이 준비한 브런치 콘서트 조재혁의 아침 클래식은 수원SK아트리움 소공연장에서 매월 셋째주 금요일 오전 11시에 진행, 피아니스트 조재혁이 해설 및 진행, 피아노 연주까지 맡아 매월 색다른 주제와 출연진으로 꾸며진다. 오는 18일 열리는 오프닝 무대는 피아니스트 조재혁의 단독 무대로 구성된다. 세계 최고의 음악 사관학교인 맨해튼 음대와 줄리어드 음대 시절부터 국내 음악 및 방송 활동까지 특별한 추억이 담긴 음악과 이야기가 따뜻하게 펼쳐진다.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제21번 ‘발트슈타인’, 쇼팽의 화려한 대 폴로네이즈 등을 연주한다.이어 다음달 15일 열리는 두번째 공연은 한국을 대표하는 젊은 피아니스트 김태형과 첼리스트 김민지와의 합동무대다. 슈만 피아노 소나타 제2번, 프랑크 첼로 소나타와 더불어 조재혁과 김태형이 라흐마니노프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모음곡을 들려준다. 5월20일 세번째 무대는 바이올리니스트 권혁주, 소프라노 김성혜가 함께 한다.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봄의 소리 왈츠,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제25번 ‘뻐꾸기’, 바이올린 소나타 제5번 ‘봄’ 등 봄을 주제로 한 명곡들이 연주한다.상반기 마지막 무대(6월17일)는 클라리네티스트 채재일, 플루티스트 박지은, 소프라노 양지영, 피아니스트 이미연이 출연한다. 서울시향 수석 출신 부부인 채재일과 박지은의 아름다운 목관악기 앙상블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출신의 피아니스트 이미연이 반주한다. 문의 (031)250-5300 매혹적인 목소리로 유혹하는 고양의 아침고양문화재단이 고양어울림누리에서 오전 11시에 마련한 2016 아침음악나들이 보컬리스트 특집은 이 시대 최고의 보컬리스트를 만날 수 있는 무대로 꾸몄다.첫 무대인 3월31일에는 원조 걸그룹 S.E.S 리드보컬에서 최고의 뮤지컬 디바로 우뚝 선 바다의 공연이 준비돼 있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카르멘’ ‘모차르트’ ‘미녀는 괴로워’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등의 작품을 통해 뮤지컬 디바로서의 역량을 유감없이 선보였다. 이어서 5월26일 매혹적인 보컬리스트 정인의 공연이 펼쳐진다. 정인은 ‘사랑은’ ‘장마’ ‘월간 윤종신’의 ‘오르막길’ 등의 명곡들로 유명하다. 최근 신보를 발표하며 여느 때보다 활발하게 활동하는 정인의 매력에 흠뻑 빠질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다.9월29일 여심을 저격하는 중후한 보이스의 JK김동욱이 아침음악나들이의 문을 두드린다. 드라마 ‘위기의 남자’ OST ‘미련한 사랑’으로 데뷔한 이후, 다양한 방송사에서 기획한 음악 경연 프로그램을 통해 정상급 보컬리스트로서의 실력을 당당히 인정 받았다. 팝과 소울을 넘나드는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깊고 울림 있는 가창력으로 가을에 꼭 맞는 감수성 어린 무대를 연출할 예정이다.마지막 무대인 11월24일은 뮤지컬 스타 홍지민이 화려하게 장식한다. 인기리에 방송 중인 MBC ‘복면가왕’에 ‘네가 가라 하와이’로 출연해 10~11대 가왕을 차지해 최고의 노래실력을 겸비한 실력파 배우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이날 무대는 홍지민의 진기를 확인할 수 있는 순간이 될 것이다. 문의 1577-7766 송시연기자

“나도 동화속 주인공!” 18일부터 어린이 체험전

유명 동화 속 주인공이 되어보는 어린이 체험전이 수원에서 펼쳐진다. 경기도문화의전당 빛나는 갤러리와 소담한 갤러리에서 오는 18일부터 6월7일까지 열리는 ‘HI STORY ’가 그것이다. 전시는 세 가지 이야기방으로 구성했다. 헨젤과 그레텔, 아기 돼지 삼형제, 걸리버 여행기 등이다. 헨젤과 그레텔은 마녀의 부엌에서 찾아 온 재료로 나만의 요리를 만든다는 콘셉트로, 직접 만들고 먹는 과정을 통해 식습관 개선을 꾀한다. 두 번째 코너인 아기 돼지 삼형제에서는 볏짚과 나무, 벽돌 모형의 블록을 이용해 동화 속 주인공 동물처럼 집을 짓고 울타리를 쌓는 등의 놀이를 한다. 수학적 감각과 공간적 개념 발달을 지향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걸리버 여행기 방에서는 관람하는 어린이들이 힘을 합쳐 소인국 배를 물리치는 과정을 경험하면서 자연스럽게 양보와 협동심을 갖게 한다는 목적을 갖고 있다. 특히 걸리버가 타고 온 배 모형을 설치, 아이들이 일상에서 접하기 힘든 배 위에서 뛰고 놀면서 스트레스도 풀 수 있도록 했다. 또 교육 연극 체험을 별도로 진행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동화책에 흥미가 있는 아이들이 직접 동화책 속으로 들어가는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곳”이라면서 “또 어린이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동화 속 교훈과 지식을 얻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 24개월 이상 체험 가능하며, 총 관람 시간은 1시간30분이다. 평일 오전은 단체 관람객만 입장 가능, 오후 입장은 2시부터 40분 간격으로 진행하고 4시 40분이 마지막 입장 시간이다. 단, 매주 일요일은 쉰다. 입장료 어린이 1만8천원, 어른 1만원, 단체 1만원. 류설아기자

‘트와이스의 우아한 사생활’ 첫 방송… 무대 위 모습은 잊어라! 9명 소녀의 사생활은?

‘트와이스의 우아한 사생활’걸그룹 트와이스(TWICE)의 ‘우아한 사생활’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1일 첫방송되는 Mnet ‘트와이스의 우아한 사생활’에서는 음악, 예능 프로그램에 이어 광고까지 섭렵하며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신인 걸그룹 트와이스의 진짜 일상이 공개된다. ‘트와이스의 우아한 사생활’에서 트와이스는 그 동안 무대 위에서 볼 수 없었던 트와이스 멤버들의 소탈하고 인간적인 모습을 리얼하게 보여줄 계획이다.이날 방송에서는 “트와이스가 순수하고 착해서 재미있는 모습이 나올지 모르겠다“고 걱정하는 박진영과 달리, 다양한 매력과 남다른 예능감을 뽐내는 9명의 소녀들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트와이스는 숙소에서 광란의 댄스파티를 벌여 웃음을 자아낼 예정. 멤버들은 넘치는 끼와 흥을 주체하지 못하고 무아지경의 댄스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다른 아이돌 그룹의 퍼포먼스를 똑같이 따라 하는 등 무대 위의 예쁘고 깜찍한 모습과는 전혀 다른 반전 매력을 뽐냈다는 후문이다. 또 화장기 없는 얼굴, 장난기 가득한 모습, 평범한 일상의 모습 등 걸그룹 답지 않은 소탈한 모습을 모두 공개할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뿐만 아니라 그녀들의 일상을 엿보기 위해 제작진이 기상천외한 방법을 동원해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더한다. 방송은 오늘(1일) 밤 11시.온라인뉴스팀사진= 트와이스의 우아한 사생활, Mnet

[인재를 찾습니다] BGF리테일, 영업관리·경영지원 분야 등 外

BGF리테일, 영업관리·경영지원 분야 등BGF리테일에서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모집 및 전역장교 채용전형을 진행한다. 모집직군은 영업관리, 경영지원, 전략기획, 재경지원, 상품운영, 전문직 등이다. 학점 3.0 이상(4.5 만점 기준), 남성은 병역필 또는 면제자, 해외여행 결격사유가 없어야 하며 5월 말~6월 초 3주간의 풀타임 인턴실습에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인성검사→ 1차 면접→ 최종면접→ 인턴실습 순이다. 접수는 당사 홈페이지(www.bgfretail.com)에서 온라인 신청 후 지정 접수처에 본인이 직접 방문해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선경이엔씨, 건축·토목사업부 등 신입·경력 (주)선경이엔씨에서 상반기 신입 및 경력사원을 공개 채용한다. 모집부문은 건축사업부, 토목사업부, 플랜트사업부, 기획관리 분야로, 지원부서 관련학과 4년제(건축학 5년) 정규대학 졸업 및 졸업예정자로 전 학년 평균성적 B학점 이상(4.5점 만점기준 3.0점 이상)이어야 하며 해당 분야 기사 1급이상 자격증 소지자여야 한다. 모집부문별로 추가 우대사항이 있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면접전형→ 최종합격 순이다. 접수는 이메일(skenc2016@naver.com)로 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031-283-1400)로 문의하면 된다.

(주)신명산업, 이태리 가죽브랜드‘지안프랑코 로띠’론칭

“피렌체에서 오랜 시간 이어온, 장인 정신이 깃든 브랜드와 한배를 탄 만큼 그러한 가치를 한국의 고객들에게도 제대로 전달할 것입니다”이탈리아 정통 명품 가죽 브랜드인 ‘지안프랑코 로띠(Gianfranco Lotti)’가 독일 명품 가구의 유통명가인 (주)신명산업 김풍호 대표이사(지안프랑코 로띠 코리아 대표)와 손을 잡고 한국에 진출했다.김 대표와 지안프랑코 로띠의 만남은 운명적이라 할 수 있다. 가구사업을 하는 김 대표가 2102년 유럽 출장 중 이탈리아 피렌체에서의 일이다. 한 매장의 현관 도어가 한눈에 들어왔단다. 바로 고대 피렌체의 대문 자물쇠 모양이었다. 마음에 드는 현관 도어를 열고 들어간 곳이 바로 지안프랑코 로띠의 매장이었다. 김 대표가 더욱 놀라워했던 건 진열된 핸드백마다 현관 도어와 같은 KEYLOCK 잠금 장치가 있었다는 것이다.그리고 제품을 살필수록 한땀한땀 녹아있는 장인 정신에 감명을 받았다. 그는 문득 ‘이런 제품을 만드는 오너가 누군지 보고 싶다’는 생각과 함께 만남을 시도했다. 이후 수차례 만남을 통해 교감을 형성했고, 지난해 12월 서울 청담동 명품거리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게 됐다. 지안프랑코 로띠는 1968년 이탈리아의 가죽 명가 피렌체에서 출발해 피렌체의 헤리티지를 그대로 계승한 이탈리아 명품 산업의 대가로 꼽히는 브랜드다. 전세계로부터 엄선해 공급된 최고의 가죽과 완벽을 추구하는 이탈리아의 ‘장인정신’및 ‘열정’이 어우러져 높은 브랜드 가치를 제공하며 독자적인 커스텀 메이드 서비스인 ‘원 피스 온리(One Piece Only)’, 그리고 평생 보증 서비스인 ‘라이프타임 워런티(Lifetime Warranty)’를 통해 세월과 트렌드를 초월한 명품으로 본고장 유럽에서 이미 그 가치를 인정 받고 있다. 이같은 서비스는 고객들에게 잊히지 않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지난달 26일 청담동 매장에서 개최된 ‘그랜드 오픈’ 행사에서 소개된 SS2016 제품들은 지안프랑코 로띠의 브랜드 가치와 철학을 뚜렷이 반영했다는 평가도 받았다. 김 대표는 “지안프랑코 로띠는 단순한 명품 재화로서의 가치를 넘어 어제의 전통과 오늘 그리고 내일을 이어가는 장인정신이 깃든 부가가치를 제공한다”며 “지안프랑코 로띠의 그러한 가치를 한국 고객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시장의 새로운 이니셔티브를 확보하고 새로운 트렌드를 조성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명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