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원(김대진 원장)은 제97주년 3·1절을 맞아 1일 오전 10시부터 성남시청에서 ‘성남3·1만세운동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날 기념식 전 사전행사는 성남3·1만세운동 기념탑과 성남 출신 독립유공자 한백봉, 한순회 선생과 ‘3·1절 노래’ 작곡자인 박태현 선생 묘역 헌화와 참배가 예정돼 있다. 이어 10시부터 성남시청 앞 광장에서 시민, 학생 등 300여명이 참여하는 ‘태극 길놀이’를 시작으로, 기념식에는 ‘기미독립선언서 낭독’, ‘개회사’, ‘기념사’, 추모 공연, ‘3·1절노래’ 제창, ‘만세삼창’의 순서로 이어진다. 김대진 원장은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써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 (031)756-1082 성남=문민석ㆍ강현숙기자
서운일반산업단지개발(주)이 특정기업에 산업시설용지를 특혜분양했다는 의혹(본보 29일 자 7면)이 이는 가운데 서운산단 측이 근거조차 없는 ‘분양관리관’ 제도를 신설해 각종 분양 공고 등의 기준을 임의로 변경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서운산단과 계양구 등에 따르면 최근 A9부지(1만 8천464㎡·매각 예정가 204억 6천309만 7천원)에 대한 분양공고에서 분양관리관 제도를 도입했다. 그러나 분양관리관 제도가 근거조차 없어 논란이 일고 있다. 통상 대부분 산업단지의 분양공고는 분양업무를 관장하는 ‘분양팀’에서 총괄하는데도, 서운산단은 분양팀과 관계없는 경영업무부서장 B씨를 ‘분양관리관’으로 임명해 분양 업무를 직접 맡게 했다. 이 같은 분양관리관 제도는 현행 산업단지와 관련된 그 어떠한 법률에서도 근거를 찾아볼 수 없고, 현재 산업단지 관련 업체에서도 분양팀과 별개의 분양관리관은 전무하다. 지역 내 한 산단 관계자는 “혹여 산단 관리기관인 계양구가 분양관리관을 만들라고 지시했다면 모를까, 분양관리관 제도는 그 무엇에도 근거가 없다”면서 “어떤 목적을 위해 서운산단이 자체적으로 만든 제도로 비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특히 서운산단 설립 초기에도 분양관리관 제도 도입을 놓고 내부적으로 마찰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서운산단의 한 출자사는 분양관리관 제도 도입 당시 ‘서운산단의 분양권을 흔들 수 있는 중요 직책을 관리기관인 계양구도 아니고, 회사 내부에 만드는 것은 문제가 있다’면서 강하게 반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출자사 관계자는 “당시 분양관리관 제도에 대해 반대했는데, B씨가 ‘계양구에서 나를 분양관리관으로 지정했다’고 통보했다”면서 “관리기관에서 분양관리관을 둔다고 해 어쩔 수 없이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계양구 관계자는 “분양관리관 제도는 서운산단 측이 자체적으로 만든 제도다”면서 “서운산단 측에 분양관리관 제도 도입을 지시한 적도, 요구한 적도 없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B씨는 “계양구와 (분양관리관에 대한) 논의를 하는 것은 당연하지 않겠나. 당시 ‘사기업의 공공성을 확보하기 위해 분양관리관 제도를 둘 필요 있지 않느냐’는 얘기가 있었다”며 “이 같은 내용은 분양대행계약서에 다 명시돼 있고 이를 기반으로 한 서류로 출자사들과 계약을 맺은 만큼 정당한 제도이고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이인엽·박연선기자
인천요트협회 한 간부가 선수들의 포상금을 가로챘다는 의혹(본보 22일 자 7면)이 인천시 체육회의 자체조사 결과 사실로 드러났다. 하지만 시 체육회는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하고도 징계는 물론 형사 고발 등의 조치 없이 넘어가려 해 제식구 감싸기라는 비판이 일고 있다. 29일 시 체육회의 조사 결과 지난해 12월 1일 시 체육회는 요트협회에 포상금 등의 명목으로 총 790만 원을 협회 통장을 통해 입금했다. 이중 220만 원은 일주일 후 전국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 등에게 전달됐다. 나머지 570만 원은 간부 A씨가 은행에서 현금으로 인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A씨는 포상금 횡령 의혹 등이 제기되자 곧바로 협회 통장에 돈을 입금시켰다. 선수를 위해 쓰여야 할 포상금을 A씨가 현금으로 뽑았다가, 2개월여가 지나 논란이 불거지자 원상복귀 했다. 그러나 체육회는 A씨가 현금을 인출한 뒤의 사용처 등에 대한 구체적인 조사 등은 벌이지 않았다. 단순히 A씨에게 경위서 등만 건네받고, 일부 사실관계만 확인했을 뿐이다. 체육회의 한 관계자는 “객관적으로 보면 횡령이 맞고 고발 역시 가능하다”면서도 “A씨에 대한 징계 부분도 협회 내부에서 처리토록 가닥을 잡고 있다”고 전했다. 이처럼 체육회가 사건을 서둘러 매듭지으려 하자 지역 체육계에선 제식구 감싸기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 강인덕 체육회 상임 부회장은 “돈을 횡령한 사실은 절대 용서할 수 없다”며 “정확한 내용을 보고받는 즉시 고발 등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최성원기자
“매주 월요일 아침이면 주말에 더러워진 골목길 치우느라 너무 힘들어요. 골목길이 담배꽁초와 쓰레기로 지저분하고, 아이들 소변 냄새에 골이 아플 지경이에요.” 인천시 중구 송월동 동화마을 주민들이 매주 말이면 관광객이 버리고 간 담배꽁초 등 쓰레기와 소변으로 인한 악취에 시달리고 있다. 마땅한 흡연장소나 공중화장실 등이 없다 보니 관광객이 동화마을에 사는 주민들 공간까지 파고들어 실례를 범하고 있기 때문이다. 29일 중구 등에 따르면 2013년 4월 50억 원을 들여 인천항 개항 직후 독일인 등이 모여 살던 송월동 일대를 세계 명작동화 등을 주제로 한 동화마을로 조성했다. 해가 지날수록 입소문 등을 타고 관광객이 늘어 연평균 50만 명의 관광객이 이곳을 찾고 있다. 그러나 동화마을 전 구간에 걸쳐 관광객을 위한 열린 화장실은 트릭아트스토리 옆 단 1곳뿐이다. 이렇다 보니 이곳을 주로 찾는 어린이들은 소변을 참기 힘들어 골목길 등에 노상방뇨를 하는 일이 잦다. 특히 마땅한 흡연장소도 마련되지 않아 흡연자들이 대로변에서 안쪽으로 들어간 골목길 등에서 흡연하고 있다. 골목 내 주민의 간접흡연 피해는 물론, 쓰레기통이 없다 보니 골목마다 담배꽁초로 넘쳐난다. 주민 A씨(52)는 “아무리 아이라 해도 (관광객이) 아무렇지도 않게 집 담벼락에 소변을 보게 한다. 멀쩡히 사람이 사는데도 담벼락 옆에서 담배를 피우고, 꽁초를 버리고 간다”면서 “관광지로만 만들어 놓을 게 아니라 기본적인 화장실이나 흡연실 등도 만들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구의 한 관계자는 “소음과 흡연, 악취 등의 민원이 종종 접수돼 현재 대책 마련 등을 위해 애쓰고 있다”면서 “주민협의체 등과 논의해 주민 불편은 줄이고 관광객 편의는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찾겠다”고 말했다. 이인엽기자
인천지방경찰청이 아동 학대 등과 관련한 수사팀·전담부서 신설·운영에 나섰다.인천경찰청은 여성청소년과 소속으로 아동 학대 등을 전담수사하는 여성청소년수사계를 구성하는 한편, 학대전담팀 등을 신설했다고 29일 밝혔다. 여성청소년수사계는 여성청소년수사팀과 성폭력 특별수사팀으로 나뉘어 일선 9개 경찰서의 여성청소년수사팀을 수사 지휘하는 한편, 중요 아동학대·가정폭력·학교폭력·성폭력 및 장기 실종사건을 전담 수사한다. 학대전담팀은 아동학대 전문요원과 기존 가정폭력전담 경찰관 등 3명으로 구성, 일선 경찰서의 학대전담 경찰관(APO)의 활동을 지휘한다. 하지만, 경찰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에 따라 형식적으로 수사팀만 늘리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다. 전문 인력 충원 등은 거의 없이 기존 조직의 인원만 나눠 수사팀이라는 이름을 붙인 형태에 불과하기 때문이다.신설된 여성청소년수사계는 기존 아동·장애인 수사를 벌여오던 15명의 성폭력 특별수사대 인원을 여성청소년수사팀에 5명, 성폭력 특별수사팀 10명 등으로 업무와 이름만 나눴다. 증원된 인원은 계장(경정) 및 팀장(경감) 등 2명뿐이다. 학대전담팀도 마찬가지다. 수년 전 가정폭력 사건이 심각해지자 신설한 가정폭력전담 경찰관 1명을 비롯해 아동학대 전문요원 1명을 더한 뒤 팀장까지 3명으로 꾸리는 등 기존 인력을 재조정한 수준이다. 이처럼 기존 업무만을 재조정하면 전문팀에서 빠진 직원들은 기존 업무까지 모두 떠안게 돼 이들의 업무 가중이 불가피하다. 결국, 이번 조직 신설 등으로 간부급 2명만 늘었고, 강화를 제외한 8개 일선 경찰서에 APO 1명씩 늘어나는 데 그쳤다. 경찰 관계자는 “본청에서 지방경찰청의 현원 내에서 조직을 조정토록 해 어쩔 수 없었다”면서 “전담부서의 출범이라는데 그 의미가 있으며, 운영 중 추가 인력이 필요하면 본청에 증원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우기자
인천항보안공사(IPS)의 경영난이 심화되고 있어 인천항 보안 강화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29일 IPS 자본현황을 살펴보면 지난 2013년부터 자본잠식 상태다. 2013년 -3억 200만 원, 2014년 -12억 8천만 원 등 자본잠식이 누적되고 있다. 이에 따라 공사 측은 올해부터 인천항 하역사 등으로부터 받는 경비료 요율을 5% 인상하는 등 단계적으로 경비료를 늘리기로 했으나, 적자구조를 개선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 IPS의 모기업인 인천항만공사(IPA)가 적자 분을 보전해주고 있으나 해마다 예산지원액 규모가 늘고 있다. 올해는 105억 원 상당에 달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 때문에 지속적으로 보안인력이나 보안장비 확충 등 보안 관련 투자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인력을 보강하더라도 매년 인건비 부담이 늘어날 수밖에 없고, 보안장비를 개선하려면 초기 투자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이다. 현재 인천항(사설부두 포함)의 CCTV 등 보안장비를 24시간 가동하려면 네트워크망과 서버 등을 늘려야 한다. CCTV의 용량이 초과할 경우 감시장비가 일시적으로 먹통이 되거나 실시간으로 감시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우선 급한 대로 IPA가 나서 보안강화 및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IPA는 1차적인 보안강화 비용으로 20억~40억 원이 추가 투입될 것으로 판단하고 추가경정 예산 등에 반영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보강인력 규모나 장비 등은 빠르면 3월 초에 확정될 예정이다. 그러나 IPS가 늘어나는 인건비와 장비 보수·유지비용 등을 감당하려면 경비료 요율을 올리거나 IPA 예산지원에 기대는 수밖에 없는데 현재로서는 양쪽 모두 쉽지가 않다. 이미 경비료 요율 인상 폭을 정했기 때문에 추가비용이 발생한다고 하더라도 요율을 더 올리기는 어렵다. 하역사 등 관련업체의 반대가 크고 해양수산부도 경비료 인상에는 부정적이다. IPA도 예산지원 규모를 더 늘리기는 쉽지 않다고 보고 있다. IPA도 대규모 건설사업 투자로 차입규모가 늘고 있고, 금융비용 증가, 영업이익 하락 등 경영전망이 밝지 않은 탓이다. IPA 측 관계자는 “정부 방침이 항만 보안을 지역 항만공사가 책임지도록 했지만, 하나의 기업 차원에서 지속 가능한 보안구조를 만들기는 쉽지 않은 게 사실”이라며 “IPS 경비체계 등을 재점검해 가장 효율적인 보안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설명했다. 김미경기자
인천시 부평구 부평 4동과 서구 연희동 등 2개 동주민센터가 정부가 추진하는 ‘읍면동 복지허브화’ 선도지역으로 선정됐다. 행정자치부와 보건복지부는 지난달까지 전국 시·도를 대상으로 복지허브화 추진 선도지역 신청을 받았다. 시는 각 군·구의 추천을 받아 이들 2개 동주민센터를 사업 대상으로 신청한 끝에 전국 30대 선도지역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부평 4동·연희동 주민센터는 공무원이 직접 주민을 찾아 복지상담을 진행하는 등 주민 개개인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맞춤형 복지팀이 신설된다. 복지팀은 복지업무 경험이 많은 팀장 등 3명 이상의 공무원으로 구성된다. 양광범기자
인천항을 찾는 크루즈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인천항만공사와 인천관광공사, 인천항여객터미널관리센터가 크루즈 전용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인천항만공사와 인천관광공사, 인천항여객터미널관리센터는 인천항에 더 많은 크루즈 관광객 유치를 위해 ‘크루즈 셔틀버스 운영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들 기관은 협약에 인천항만공사와 인천관광공사가 크루즈 셔틀버스 운영 경비를 똑같이 지원하고, 인천항여객터미널관리센터가 셔틀버스의 운영과 신청접수, 운영비 지급 및 관리를 담당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10만 t 이상 규모의 크루즈가 입항할 때는 버스 3대, 그 이하 규모 선박에는 2대를 지원하며 내항에 입항 크루즈에 대해서는 신포시장과 인천역 일대를 돌아보는 코스와 인천 신항에 입항하는 크루즈에 대해서는 송도신도시의 센트럴파크, 연수구 동춘동 쇼핑센터 또는 구월동 시내 면세점을 다녀오는 코스의 셔틀버스 운행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관들은 특히 셔틀버스 운영을 통해 관광객과 승무원들이 인천에서 보고, 먹고, 즐길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인천 지역경제에 새로운 비즈니스와 사업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미경기자
인천시는 3월부터 초미세먼지(PM-2.5) 측정망을 12개소로 늘려 환경조사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동남부, 서부, 영종, 강화 등 4개 대기오염 경보권역에 맞춰 도심 주요 지역 7개소에 초미세먼지 측정기를 배치하고, 실시간으로 측정·분석해 미세먼지 경보제를 지원해 왔다. 연구원은 이들 7개 소외에 새로 설치할 5개소의 측정망에 대해 최근 정도 관리 성능시험을 시행했으며, 모두 적합한 것으로 평가됐다. 이에 따라 시는 3월부터 12개 초미세먼지(PM-2.5) 측정망이 촘촘히 측정하는 공식 초미세먼지 정보를 관계기관과 시민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인천지역의 초미세먼지 측정망 12개소는 전국 특·광역시 중 서울과 부산 다음으로 많은 수준이다. 유제홍기자
“지역 주민들이 더 이상 집값, 장바구니 물가, 그리고 열악한 교육환경 때문에 걱정하지 않는 서구를 만들겠습니다. 특히 교육환경 개선은 정주의식을 높이고, 사람들이 몰려들어 결국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집니다. 우수학교 유치 등 서구지역 교육인프라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제20대 총선 인천 서구을 지역에 출사표를 던진 새누리당 이행숙 예비후보는 지난해 중앙대학교 검단캠퍼스 무산으로 활력을 잃은 검단지역에 특수목적고등학교, 자율형사립고등학교, 물류대학교 등 우수학교 유치를 최우선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 예비후보는 “중앙대 유치 무산으로 인한 검단지역 주민들의 상실감을 잘 알고 있다”며 “서구 발전의 원동력이 되도록 다양한 구상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교통여건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검단지역이 향후 인천에서 가장 활성화된 입체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는 여지가 큰 만큼 도시 교통망 확충이 필수라는 판단에서다. 우선 이미 김포구간은 완공된 인천-송포간 도로 인천구간 조기착공을 통해 검단 신도시 내 도로교통망을 확충하려는 계획을 갖고 있다.인천 1호선 검단 연장을 통해 불로, 원당지구의 교통 편의를 증진시키고, 여기에 김포지역에서 요구되는 인천지하철 2호선 김포 연장노선을 구체화 시켜 향후 경기도 일산과 연결까지 추진하겠다는 것이 이 예비후보자의 구상이다.이와 함께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인 검암 역세권 개발 추진계획을 제시했다. 경인아라뱃길과 연계한 관광 활성화방안을 통해 서구지역의 대표 명소는 물론 수도권에서 찾아올 수 있는 주요 친수시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지난 2007년 민간 전문 경영인으로 최연소이자 최초 여성으로 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으로 취임, 공단이 3년 연속 최우수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한 경험이 있다”며 “각각 다른 특성을 갖고 있는 서구지역 발전을 위해 꼼꼼한 분석을 기반으로 한 정책과 계획을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인엽·양광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