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일상 속에 주변을 돌아보는 여유를 갖기 어려운 세태에 따뜻한 마음을 이웃과 나누는 의무경찰들이 있어 화제다.의왕경찰서 112 타격대 소속 의무경찰관들은 의왕시청소년수련관과 연계, 주특기 분야를 살려 영어와 수학ㆍ한문ㆍ역사 등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는 등 재능기부 형식의 학습지원 봉사활동을 펼쳐 호응을 얻고 있다.112 타격대 의무경찰관들은 작은 일이라도 주변의 이웃과 사회에 도움이 되고 싶다는 마음에서 지난 2014년부터 대원들이 자발적으로 재능기부활동을 꾸준히 펼쳐 오고 있다.이들은 학생 시절 경험을 살려 중ㆍ고등학생을 위한 학습지원은 물론 장래를 함께 고민하고 과자파티를 하며 책거리도 하면서 단순한 학습지원을 넘은 지역사회 청소년의 멘토 역할을 해 나가고 있다.의왕경찰서 112 타격대 임두리 상경은 “이경 때부터 재능기부를 시작했는데 그 사이 여러 동생이 학업에 흥미와 재미를 느끼고 성적이 오르는 모습을 보면서 의무복무 기간이 더욱 보람찰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의왕=임진흥기자
광주경찰서(경찰서장 강도희)는 최근 광주시청 및 협련단체, 시민과 합동으로 학교주변 유해환경 제거와 생활 속 무질서 추방을 위한 ‘클린데이’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학교정화구역인 태전동 광남초등학교 주변 및 상가 밀집 지역에서 실시한 이날 정비는 기초질서 준수 홍보 활동 및 불법 유동광고물(에어라이트 등) 정비로 유해매체물 등 20건을 단속, 제거했다.‘클린데이’는 경찰서별 불법광고물 다량배포지역 및 학교주변 등을 ‘CLEAN지역’으로 선정 경찰과 유관기관, 시민이 합동으로 기초질서 홍보활동 및 단속 등을 통한 정화활동을 하는 날로 월 2회 운영하고 있다.광주경찰서는 유관기관과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기초질서 단속 및 광주시 관내 불법 유동성광고물 및 유해매체물을 단속해 학생들이 통학하는 학교주변의 유해환경 정화를 위해 ‘클린데이’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광주=한상훈기자
인사-파주시◇ 4급 승진 △사미영 의회사무국장◇ 4급 전보 △윤명채 자치행정국장 △김홍식 도시균형발전국장◇ 5급 승진 △이기용 소통법무관 직무대리 △피영일 도로관리사업소장 직무대리◇ 5급 전보 △채우병 민원봉사과장 △장문규 교육지원과장 △김광회 안전총괄과장 △권영석 환경정책과장
의왕경찰서(서장 윤치원)는 지난 26일 경찰관과 의무경찰이 동참한 가운데 사랑의 헌혈행사를 가졌다. 헌혈행사는 겨울철 응급혈액 부족에 따른 어려움을 해소하고 적극적인 헌혈 분위기를 조성하며 이웃사랑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헌혈에 참석한 한 경찰관은 “가정폭력 사건을 처리하고 나오던 중 헌혈방송을 듣고 최근 응급혈액 부족현상으로 불안해하는 시민과 혈액 공급을 애타게 기다리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헌혈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경찰서는 부족한 혈액공급에 힘을 보태고 헌혈문화 조성에 앞장서기 위해 정기적으로 헌혈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의왕=임진흥기자
광주소방서(서장 서삼기)는 최근 전통시장 내 주민 안전관리 역량 강화 및 화재발생 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경안재래시장에 ‘보이는 소화기’를 배치했다고 28일 밝혔다. ‘보이는 소화기’란 통행인들로 인해 가려지기 쉬운 다중운집장소에 소화기의 위치를 눈에 띄는 곳에 배치하는 것으로, 경안재래시장 내 아케이드 기둥에 공용소화기를 배치했다. 이번 사업은 광주시 국제안전도시 만들기 사업과 연계해 광주시청 안전총괄과의 지원으로 추진한 사업이다. 아울러, 소화기 배치 관리의 실효성을 증진하기 위해 대형판매시설에 소화기 표지 부착 높이를 개선하는 사업도 병행하여 실시했다. 서삼기 서장은 “전통시장의 경우 상인들의 전기·가스 등 화기 취급이 많고 건물의 노후 및 밀집도가 높아 화재 발생 시 연소 속도가 빠르다”며 “소화기 배치의 실효성을 높임으로써 화재 시 초기대응능력의 향상으로 이어질 것이다”고 전했다. 광주=한상훈기자
◇ 5급 승진 및 전보△보건소 건강사업과장 김영택 △보건소 보건위생과장 최준호 △행복도시건설단 전략사업과장 이태승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 김애경
부천시 소사보건소는 최근 교육계 은퇴자로 구성된 ‘건이와 강이 튼튼이야기’ 운영강사 12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운영강사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교수법을 강화하기 위해 부천대학교 유아교육과 교수 등 전문가를 초빙해 진행됐다.‘건이와 강이 튼튼이야기’ 운영강사들은 영유아의 교수 학습 방법의 이해, 아토피 예방법, 구강관리 등의 이론을 배웠다. 또 어린이를 대상으로 동화시연을 하고 교육내용의 구성과 활용된 교구 등의 적절성과 보완점에 대해 토의했다.운영강사들은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2인 1조로 팀을 이뤄 유치원과 보육시설 등을 방문해 운동, 영양, 구강, 아토피, 금연교육 등 건강교육을 진행한다.한편 소사보건소가 지난 201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건이와 강이 튼튼이야기’사업에 12명의 교육계 은퇴자들이 운영강사로 꾸준히 활동하며 재능을 기부하고 있다. 아이들에게 할머니, 할아버지 선생님으로 불리는 이들의 평균나이는 68세다. 구연동화, 인형극을 통해 할머니가 들려주는 것처럼 재미있고 이해하기 쉽게 교육을 진행해 아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정해분 소사보건소장은 “은퇴자의 재능기부로 아이들에게 건강교육이 이뤄져 더욱 뜻 깊다”며 “이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부천=김성훈기자
남양주소방서는 화재 등 재난 발생시 초기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남양주시청, 남양주경찰서와 함께 불법 주ㆍ정차 차량에 대한 합동 단속과 소방차량 길터주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합동 단속은 차량통행이 많은 평내ㆍ호평 일대를 중심으로 실시, 총 6대의 차량과 30명의 인력이 동원됐다. 3개 기관은 소방차 출동에 지장을 초래하는 주ㆍ정차 금지구역과 소화전 주변을 중심으로 신속한 출동에 장애가 되는 불법 주ㆍ정차량을 집중 단속했다.합동 단속이 종료된 후 평내호평역 인근에서 플래카드와 전단지를 활용한 가두 캠페인을 실시해 지역주민에 소방차량 길터주기의 중요성을 알렸다.소방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사전예고 없이 불법 주ㆍ정차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며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남양주=하지은기자
남양주경찰서는 최근 서내 회의실에서 어머니폴리스, 학부모폴리스 등 협력단체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명예학교 전담 경찰관인 개그맨 김대희 특진 임용식 및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날 임용식에서 개그맨 김대희씨는 지난해 8월 남양주경찰서 명예학교전담경찰관으로 위촉된 후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캠페인, 강연, 펜사인회, 청소년 경찰학교 개교행사 참석, 홍보포스터 제작 참여 등 7개월간 활동한 공적을 인정받아 경장에서 경사로 1계급 특진하는 영광을 안았다.또 이날 행사에서 개그맨 김대희는 112허위신고 근절과 교통안전을 위한 홍보포스터 제작 포토타임도 가졌다.개그맨 김대희 씨는 “남양주 시민이자 세 딸의 아버지로서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남양주를 만드는데 더 적극적인 활약을 펼쳐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남양주=하지은기자
새누리당 김성수 국회의원 예비후보자와 경기도의원 보궐선거(양주2) 공천신청자 간담회가 지난 25일 오후 4시 김성수 국회의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창범 전 양주시의회 의장(54), 연한모 경기도당 홍보위원회 부위원장(51), 최준원 전 새누리당 중앙당 부대변인(45), 이승우 박근혜 대통령 후보 중앙선대위 국민소통본부 실무팀장(39) 등이 참석했으며 지수길 자유총연맹 양주시지회장(57)은 불참했다. 김성수 예비후보는 도의원 보궐선거 공천 신청자들에게 “이번 도의원 보궐선거에서 모든 공천 권한은 경기도당 공천심사위원회가 가지고 있기 때문에 국회의원 예비후보자들이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며 “이번 공천 신청자 대부분이 자신과 지역정치를 같이해온 동반자들인데 지켜보아야만 해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어 “현역 도의원의 갑작스런 사퇴로 준비기간이 너무도 짧았기 때문에 인지도가 높은 인물이 공천에 유리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서로 비난하지 말고 깨끗한 자세로 축제 분위기 속에서 멋지게 경선을 끝내 양주에 좋은 정치의 선례를 만들자”고 말했다. 김성수 예비후보자는 도의원 보선 신청자들에게 새누리당에서 서로가 한솥밥을 먹어온만큼 힘을 합해 공천을 받은 후보를 힘을 합해 꼭 당선시키자고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도의원 예비후보들은 “여론조사 방식이든, 전략공천이든 공천에서 탈락되더라도 모두가 승복하고 공천자를 중심으로 각자 역할을 맡아 새누리당의 국회의원, 시장, 경기도의원의 당선에 밑거름이 되겠다고 합의했다. 양주=이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