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소사보건소,‘건이와 강이 튼튼이야기’ 운영강사 역량강화 교육

부천시 소사보건소는 최근 교육계 은퇴자로 구성된 ‘건이와 강이 튼튼이야기’ 운영강사 12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운영강사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교수법을 강화하기 위해 부천대학교 유아교육과 교수 등 전문가를 초빙해 진행됐다.‘건이와 강이 튼튼이야기’ 운영강사들은 영유아의 교수 학습 방법의 이해, 아토피 예방법, 구강관리 등의 이론을 배웠다. 또 어린이를 대상으로 동화시연을 하고 교육내용의 구성과 활용된 교구 등의 적절성과 보완점에 대해 토의했다.운영강사들은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2인 1조로 팀을 이뤄 유치원과 보육시설 등을 방문해 운동, 영양, 구강, 아토피, 금연교육 등 건강교육을 진행한다.한편 소사보건소가 지난 201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건이와 강이 튼튼이야기’사업에 12명의 교육계 은퇴자들이 운영강사로 꾸준히 활동하며 재능을 기부하고 있다. 아이들에게 할머니, 할아버지 선생님으로 불리는 이들의 평균나이는 68세다. 구연동화, 인형극을 통해 할머니가 들려주는 것처럼 재미있고 이해하기 쉽게 교육을 진행해 아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정해분 소사보건소장은 “은퇴자의 재능기부로 아이들에게 건강교육이 이뤄져 더욱 뜻 깊다”며 “이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부천=김성훈기자

김성수 국회의원 예비후보 도의원 예비후보 간담회 가져

새누리당 김성수 국회의원 예비후보자와 경기도의원 보궐선거(양주2) 공천신청자 간담회가 지난 25일 오후 4시 김성수 국회의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창범 전 양주시의회 의장(54), 연한모 경기도당 홍보위원회 부위원장(51), 최준원 전 새누리당 중앙당 부대변인(45), 이승우 박근혜 대통령 후보 중앙선대위 국민소통본부 실무팀장(39) 등이 참석했으며 지수길 자유총연맹 양주시지회장(57)은 불참했다. 김성수 예비후보는 도의원 보궐선거 공천 신청자들에게 “이번 도의원 보궐선거에서 모든 공천 권한은 경기도당 공천심사위원회가 가지고 있기 때문에 국회의원 예비후보자들이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며 “이번 공천 신청자 대부분이 자신과 지역정치를 같이해온 동반자들인데 지켜보아야만 해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어 “현역 도의원의 갑작스런 사퇴로 준비기간이 너무도 짧았기 때문에 인지도가 높은 인물이 공천에 유리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서로 비난하지 말고 깨끗한 자세로 축제 분위기 속에서 멋지게 경선을 끝내 양주에 좋은 정치의 선례를 만들자”고 말했다. 김성수 예비후보자는 도의원 보선 신청자들에게 새누리당에서 서로가 한솥밥을 먹어온만큼 힘을 합해 공천을 받은 후보를 힘을 합해 꼭 당선시키자고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도의원 예비후보들은 “여론조사 방식이든, 전략공천이든 공천에서 탈락되더라도 모두가 승복하고 공천자를 중심으로 각자 역할을 맡아 새누리당의 국회의원, 시장, 경기도의원의 당선에 밑거름이 되겠다고 합의했다. 양주=이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