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백혜련 수원을(권선) 예비후보, 수원 유통업협의회 임원들과 정책간담회 개최!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수원을(권선) 예비후보는 수원지역 유통업협의회 임원들과 정책간담회를 갖고 다양한 의견 수렴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골목상권 보호와 중소유통업 발전을 위한 공약 수립 일환이다. 이 자리에는 수원 유통업협의회 노창래 회장(수원볼링센터)과 송정만 부회장(창진유통), 김용호 부회장(GK에튜케어), 배태식 자문위원, 정선환 총무(정직한우), 경옥삼 위원(장안통닭), 조윤형 위원(블리쉬 파티하우스) 등이 참여했다. 이날 정책간담회에 참석한 중소유통업 대표들은 ▲식당과 유통업의 경영난 가중 ▲세금과 카드 수수료 경영 부담 ▲통닭거리 주차장과 편의시설 개선 ▲농수산물 도매시장 식자재 유통업에 대한 대기업 진출 억제 ▲온누리상품권 전통시장 이외 중소유통업체 사용 등을 호소했다. 백혜련 예비후보는 “중소유통업은 골목상권을 살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며 “대기업이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에 이어 제과점, 피자, 치킨까지 문어발식으로 확장, 골목상권을 침해하고 중소유통업을 위협하는 것은 중소기업을 보호하는 헌법정신에도 부합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김동수기자

'영등포 세모자 사망 사건' 가족간 다툼 후 참극 가능성

서울 영등포 '세 모자 사망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외부인의 소행보다는 가족 간 다툼으로 인한 참극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캐고 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 관계자는 21일 "세 모자의 사망 시간과 사망 순서 등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국과수에서 내일 부검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달 19일 오후 7시45분께 영등포구 신길동에 있는 한 다세대주택 반지하 방에서 양모(54·여)씨와 양씨의 큰아들 김모(25)씨와 둘째아들(24)이 숨진 채 발견됐다. 발견 당시 어머니는 작은 방에서, 두 아들은 안방에서 각각 피를 흘린 채 숨져 있었다. 감식 결과 양씨의 등에서 흉기로 찔린 상처가 발견됐으며 둘째아들의 목에서 큰 상처가 확인됐다. 큰아들 시신에서는 주저흔(躊躇痕, hesitation mark)이 나왔다. 주저흔은 주로 자살을 시도할 때 한 번에 치명상을 입지 못해 여러 번 자해를 시도하면서 생기는 상처다. 이 때문에 경찰은 큰아들이 두 사람을 살해한 뒤 마지막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망 순서와 사인 등은 국과수 부검 결과가 나오면 알 수 있을 것"이라며 "외부인에 의한 타살 가능성보다는 집 안에서 세 사람 사이에 어떤 문제가 있어 살인이 벌어졌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라고 말했다.이웃 주민들은 경찰에서 "세 사람 모두 직업 없이 아르바이트를 하며 지냈고, 집에서 자주 다투는 소리가 났다"고 진술했다. 앞서 경찰은 "악취가 난다"는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해 숨져 있는 세 모자를 발견했다. 경찰은 시신 등의 상태로 볼 때 이들이 발견 2∼3일 전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시신 발견 당시 반지하 방의 문은 안에서 잠겨 있었으며 외부 침입 흔적은 없었다. 현장에서 흉기가 발견됐고 유서는 없었다. 어머니 양씨는 병원에 입원해 정신과 치료를 받다 잠시 집에 나온 사이 변을 당했고, 큰아들 역시 정신과 치료를 받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양씨의 남편은 지난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연합뉴스

B.A.P 두 번째 월드투어 “강렬하고 멋진 모습 보여드릴 것… 열정에 노력 덧붙이겠다”

‘B.A.P 월드투어’그룹 B.A.P(비에이피)가 월드투어로 2년 만에 돌아왔다. 21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내 뮤즈라이브홀에서는 B.A.P 월드투어 ‘B.A.P LIVE ON EARTH 2016 WORLD TOUR SEOUL AWAKE’ 개최를 기념하기 위한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멤버들은 “어제 첫 투어를 시작했다. 관객들이 즐겁게 즐겨주셔서 행복했던 공연이었다. 어제는 열정적이었다면, 오늘은 노력함이 덧붙을 것이다”고 월드투어의 시작을 알렸다. 또 “전 세계에 계신 팬들에게 저희의 강렬하고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많은 걸 준비했다. 월드투어라는 타이틀이 영광스럽다”고 말했다.B.A.P의 2년 만의 단독콘서트 ‘B.A.P LIVE ON EARTH 2016 WORLD TOUR SEOUL AWAKE!!’는 지난 20일에 이어 21일 올림픽공원 내 SK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멤버들의 솔로무대와 그동안 히트넘버와 22일 발매될 다섯 번째 미니앨범 ‘CARNIVAL’의 타이틀곡 ‘Feel So Good’ 무대가 최초 공개된다.한편 B.A.P는 서울을 시작을 아시아,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북아메리카, 남아메리카, 유럽까지 5개 대륙에서 15개국, 30회 이상의 공연을 이끈다. 오는 7월까지 총 20만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온라인뉴스팀사진= B.A.P 월드투어,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