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법학대학원 조국 교수가 15년 민생변호사의 길을 걷고 이번 4.13 국회의원 총선에 분당 갑에 출사표를 던진 이헌욱 예비후보의 후원회장직을 수락하고 전폭적인 후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조국 교수는 최근 서울대학교에서 이헌욱 예비후보와 만나 이헌욱 예비후보 후원회장직을 수락했다. 후원회장직을 수락하는 자리에서 조국 교수는 “이헌욱 예비후보는 15년간 시민운동에 몸담아 오면서 민생문제에 헌신했다”며 “그러는 동안 이헌욱 예비후보의 인격과 능력을 지켜봐왔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헌욱 예비후보는 시민운동 뿐 아니라 아파트 재건축 등 민생문제와 IT 정책분야의 최고 전문가”라며 “이헌욱 예비후보와 함께 분당 판교의 변화의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헌욱 예비후보와 조국 교수는 참여연대 활동 시절 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국 교수가 사법감시센터 소장으로 활동할 당시 이헌욱 예비후보는 민생희망본부 정책사업단장으로 활동해 함께 민생현장을 누비기도 했다. 성남=문민석ㆍ강현숙기자
의왕시자원봉사센터는 홈페이지를 개편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자원봉사센터는 기존 홈페이지의 불편한 점을 보완하고 자원봉사자 등 시민의 사용 편의성 및 접근성을 대폭 개선한 새 홈페이지(www.vol.or.kr)를 지난달 30일 오픈했다고 덧붙였다. 개편된 홈페이지는 기존 홈페이지와 달리 센터의 특성이 한눈에 보이도록 했으며 사용자 간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청소년들이 자원봉사 활동 프로그램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1365 포털 자원봉사신청, 확인서 발급, 교육부 NEIS연계, 보건복지부 VMS 연계 마당으로 메뉴체계를 재구성하는 한편, 서비스 단계도 최소화해 편의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다양한 유형의 브라우저에 가능한 UI구현을 통해 접근성을 강화하고 폭넓은 연령층의 자원봉사자들이 홈페이지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적화했다. 안일님 의왕시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개편된 홈페이지를 통해 지역 주민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이 더욱 소통하며 가까워질 수 있는 자원봉사센터로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쉐보레가 개성을 강조하며 한층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완성한 더 넥스트 스파크 패션 에디션(Passion Edition)을 출시했다. 11일 쉐보레에 따르면 퓨어 화이트와 카본 플래시 블랙 외장 색상에 적용되는 스파크 패션 에디션은 강렬한 레드 컬러를 입힌 전면부 그릴 서라운드와 아웃사이드 미러, 에어로 스포일러 및 레드 포인트 휠 인서트가 적용된 15인치 알로이 휠을 채택했으며 스파크 고유의 허니콤 엑센트 데칼을 적용해 세련미를 극대화했다. 패션 에디션의 인테리어에는 레드 포인트 클러스터 서라운드, 레드&블랙 투톤 그라데이션 센터페시아와 조수석 앞쪽 시크릿 포켓박스에도 레드 컬러 매트를 적용하는 등 통일감 있는 컬러 아이템을 통해 한층 스타일리시한 실내 공간을 연출했다. 백범수 한국GM 국내영업본부 전무는 “더 넥스트 스파크는 경차를 뛰어넘는 탁월한 성능과 다양한 첨단 기술로 시장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기존 경차 시장에서 찾아볼 수 없던 새로운 디자인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 넥스트 스파크 패션 에디션의 가격은 수동변속기 기준, 1천 271만 원이다. 쉐보레는 새해 첫 달을 맞아 스파크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36개월 2.9%, 60개월 3.9% 할부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하루 3천 원(LS M/T, 48개월 할부 기준)으로 스파크 구매가 가능한 ‘착한 할부’ 프로그램도 시행 중이다. 이인엽기자
정부, 개성공단 출입 '필요최소인력'으로 추가제한(속보)연합뉴스
SNS에서 음란채팅을 한 상대 남성을 협박해 돈을 갈취한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해 7월 직장인 A(34)씨는 SNS를 통해 알게 된 한 여성과 채팅을 하기 시작했다. 처음에 일반적인 대화를 나누었으나 곧 농도 짙은 음란채팅으로 변했다. 급기야 이 여성은 A씨에게 "돈을 주면 음란행위 동영상을 보내주겠다"고 제안하기에 이르렀다. A씨는 별생각 없이 이 제안에 응했다. 그러나 여성이 동영상을 보내지는 않았다. 얼마 후 A씨에게 누군가 SNS로 메시지를 보냈다. A씨와 음란채팅을 나눈 여성의 언니라는 사람이었다. 그녀는 "당신과 채팅을 한 애는 미성년자"라며 "돈을 주지 않으면 음란채팅한 내용을 캡처해 경찰에 신고하고 가족에게도 알리겠다"고 A씨를 협박하기 시작했다. 결혼한 지 얼마되지 않은 A씨는 이 사실이 알려질까 불안에 떨며 3개월 동안 9차례에 걸쳐 2천200만원을 이 여성에게 보냈다. 그러나 협박이 계속되자 A씨는 결국 경찰에 신고했다. 울산 동부경찰서는 SNS 계정 등을 추적해 경기도 고양에서 B(22·여)씨를 붙잡았다. 조사결과 무직인 B씨는 스스로 음란채팅을 유도한 후 언니인 척 A씨를 속여 협박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11일 B씨를 공갈 혐의로 구속했다.연합뉴스
"당신네 식당에서 음식 먹고 배탈나 병원 치료를 받았는데, 치료비 보내주세요." 전남 순천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김모(45)씨는 지난달 3일 낯선 사람으로부터 한 통의 전화를 받았다. "돈을 보내주지 않으면 관할 보건소에 신고하거나 인터넷에 식중독이 발생한 업소라는 글을 올리겠다"는 협박도 이어졌다. 그는 김씨가 미심쩍어 하자 가까운 병원에서 치료받은 것처럼 조작한 영수증을 휴대전화로 전송해 믿게 하는 치밀함을 보이기도 했다. 물론 이 영수증은 모두 포토샵을 이용해 조작한 가짜로 밝혀졌다. 소문이 퍼진다면 영업에 큰 지장이 있을 것으로 우려한 김씨는 상대가 불러준 금융 계좌로 10만원을 보낼 수밖에 없었다. 이런 수법으로 전국의 음식점 700여곳에 전화를 걸어 수천만원의 금품을 뜯어낸 30대가 경찰에게 붙잡혔다. 순천경찰에 공갈(갈취) 혐의로 지난 7일 구속된 A(34)씨는 지난해 5월부터 올 1월 5일께까지 전국에 있는 음식점 700여곳에 전화를 걸어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실제로 피해를 본 음식점만 200여곳에 달했다. A씨는 이 같은 수법으로 음식점 1곳에서 10만∼50만원을 받는 등 모두 3천100만원을 갈취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인터넷으로 전국에 있는 음식점 위치를 파악하고 그곳에서 가까운 병원에서 치료받은 것처럼 조작한 영수증을 피해자의 휴대전화로 전송하는 수법을 사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강원도에서 제주도까지 전국의 식당을 대상으로 벌이던 A씨의 범행은 지난해 12월 중순께 한 식당업주가 경찰에 신고하면서 막을 내리게 됐다. A씨는 지난 5일 새벽 갈취한 돈으로 강원랜드 카지노에서 도박을 하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A씨와 유사한 수법으로 음식점을 상대로 하는 범죄가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대중음식점을 운영하는 업주들은 비슷한 전화를 받으면 가입된 보험으로 처리하거나, 영수증을 발행한 병원으로 문의해 치료 여부를 확인하면 이러한 피해를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연합뉴스
영화 히말라야.
더민주 김관영.
응답하라 1988 류준열 혜리.
트럼프 북한은 망신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