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오경석)는 지난 6일 지역본부 금요장터에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공동으로 ‘한우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한우와 경기미의 아름다운 만남’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한우 불고기 덮밥 무료시식, 한우 고기 최대 30% 할인 판매, 한우사랑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금요장터를 찾은 고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우의 날’은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고자 올해로 8회째 열리고 있다. 한우의 맛이 최고라는 의미로 ‘1’이 세 번 겹치는 11월 1일로 지정됐다. 오경석 본부장은 “한우는 우리 민족과 함께한 역사이자 문화, 민족의 미래 자원”이라며 “경기도 한우가 경기도 축산업의 선봉이 돼 국민의 먹을거리를 책임지고, 국민에게 더욱 사랑 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자연기자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회장 호금옥)는 최근 여성 CEO의 국내외 판로개척과 공공구매 시장 진출 활성화를 위한 ‘제7기 경기여성 CEO MBA과정 수료식 및 경기도&여성경제인이 함께하는 생생간담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지난 3일 수원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서승원 경기지방중소기업청장과 김건 경기도 일자리정책관, 장경순 서울지방조달청장 등을 비롯한 도내 여성 CEO 8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 자리는 지난 11주간 ‘돈이 되는 마케팅, 성공하는 여성기업’을 주제로 진행된 경기여성 CEO MBA과정을 수료한 여성 기업인들을 축하하고, 여성기업의 지역내 네트워크 구축과 공공구매 활성화를 위한 논의의 장으로 마련됐다. 호금옥 회장은 “이번 교육과정은 경기지역 내 여성경제의 마케팅 경쟁력을 강화하고 여성기업 공공구매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며 “도내 유관기관과 여성기업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등 앞으로도 여성기업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관주기자
농협수원시지부(지부장 김희득)는 지난 6일 화성시 마도면 청원리 사과밭을 찾아 일손돕기 봉사활동과 화합을 다지는 한마음 상생행사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수원 관내 농협직원으로 구성된 농협봉사단 40여 명은 이날 사과밭에서 사과를 수확하며, 일손부족을 겪는 농가의 어려움을 덜었다. 일손돕기 후에는 농가주와의 대화를 통해 우리 농촌의 현실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농협이 나아갈 길을 정립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수원시농협봉사단은 농가와의 인연 맺기 행사를 통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일손 돕기 및 사과 팔아주기 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희득 지부장은 “일손돕기를 통해 관내 농협 직원들이 한마음이 되는 소통과 상생의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농업ㆍ농촌 및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익적 역할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정자연기자
농우바이오(사장 정용동)가 지난 5일 여주시 사회복지법인 오순절 평화의 마을을 찾아 김장봉사를 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농우바이오 임직원 30여명은 오순절 평화의 마을 거주민들이 겨울 동안 먹을 김장 김치를 담그며 구슬땀을 흘렸다. 농우바이오는 이번 김장 봉사 이외에도 매년 임직원들이 함께 오순절 평화의 마을에 다양한 후원을 해오고 있다. 또 사내 봉사 모임인 쎄레스와 함께 농촌 영농지원,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바자회 등 우리 농촌과 소외된 이웃이 함께 웃을 수 있는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정용동 사장은 “농우바이오는 먹거리를 책임지는 토종 종자기업으로 기업의 이익 실현도 중요하지만 함께하는 가치의 소중함을 나눌 수 있는 사회공헌의 역할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자연기자
최근 음원시장에서 뜨거운 감자로 부상한 ‘음원 사재기’에 대해 중소기업계가 조속한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나섰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6일 ‘제4차 콘텐츠산업위원회’를 열고 캐릭터 불법복제와 음원 사재기 등 문화콘텐츠 관련 현안에 대해 해결방안을 논의했다고 8일 밝혔다.이날 회의에 참석한 관련업계 대표 및 전문가 10여명은 캐릭터시장과 음원시장의 유통질서 확립 및 올바른 생태계 조성을 위해서는 업계의 자정노력과 더불어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정책적 지원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음원시장의 사재기 문제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펼쳐졌다.‘음원 사재기’는 음원 차트를 조작하기 위해 디지털 음원의 다운로드ㆍ스트리밍 횟수를 비정상적으로 늘리는 일을 말한다. 이러한 음원사재기는 현재 가요계의 고질적 병폐로 지적돼왔다.이에 업계는 2년 넘게 국회에서 계류 중인 ‘음악산업진흥법 개정안’을 조속히 통과시켜 사재기 행위에 대한 처벌규정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최근 강화되고 있는 중국의 문화콘텐츠 진입규제에 대해 한ㆍ중 FTA를 계기로 긴밀한 공조를 통해 규제 장벽을 완화시켜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은 “건강한 콘텐츠 생태계 조성을 위해서는 업계 스스로의 자정노력도 중요하지만, 공정한 경쟁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정부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문화 콘텐츠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이관주기자
양평군 강상작은도서관이 어려운 이야기들을 노래로 만들어 누구나 쉽게 접할수 있도록 노래로 다가가고 있다. 8일 군에 따르면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 작은도서관협의회가 주관하는 ‘오늘은 작은도서관에서 만나요’ 문화프로그램으로 주민들과 호흡하고 있다. ‘오늘은 작은도서관에서 만나요’는 작은도서관에서 만나기 어려운 작가나 예술가들이 작은도서관을 찾아가 다양한 활동을 벌이는 프로젝트다. 이어질 두 번째도 강상구 음반프로듀서의 그림책을 노래로 바꿔 부르며 또 다른 상상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그림책을 노래하자’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이나 궁금한 점은 강상작은도서관(031-775-7483)으로 문의하면 된다. 양평=한일봉기자
김포한강신도시의 대규모를 자랑하는 호수공원이 다양한 운동기구로 새단장을 마쳤다. 김포시는 한강신도시 마산동에 위치한 호수공원을 찾는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여가선용을 위해 야외용 종합운동기구를 설치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최고의 수(水)경관을 자랑하는 호수공원에 온몸근육풀기 등 8종의 다양한 운동기구를 설치하고, 지붕형 파고라 시설을 마련해 날씨에 관계없이 자유롭게 호수를 바라보며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무엇보다도 유니버셜디자인(Universal design) 실현을 통해 장애 유무와 상관없이 편안하게 체력단련을 할 수 있도록 숄더프레스 등 4종의 장애우 겸용 복합운동기를 설치, 체력단련은 물론 탁트인 공원을 배경삼아 재활과 힐링을 함께 할 수 있다. 두철언 공원관리사업소장은 “모든 공원에서 장애의 유무와 상관없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편의시설 확충에 충실했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구리시는 집 전화나 휴대전화를 이용해 365일 24시간 지방세를 조회 납부할 수 있는 ‘지방세 ARS 간편 납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그동안 지방세 납부를 은행창구 납부, 자동화기기(CDㆍATM), 인터넷 뱅킹, 위택스 등을 이용한 온라인 납부방법으로 운영되고 있으나, 회원가입과 공인인증 등 절차가 복잡해 장년과 노인층 납세자들이 납부에 부담을 느껴왔다. 이에 반해 ARS납부는 인터넷 접속이나 공인인증서가 필요 없어 누구든 간편하게 납부가 가능해져 납세자의 납부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방세 ARS 간편 납부서비스는 지방세 ARS 안내번호(031-550-2020)로 전화해 납세자 주민번호 또는 법인번호를 입력하면 납부할 지방세 부과액과 체납액 등을 안내해 준다. 또 안내받은 지방세를 신용카드나 30만원 미만 휴대폰 소액결제 방법 중 선택해 납부하면 실시간 수납 처리되며 결제확인 문자도 통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방세 ARS간편 납부시스템 구축으로 과거에 비해 확연히 다른 편리한 서비스가 실시됨으로써 지방세 납세에 대한 접근성이 크게 개선됐다”며 “체납으로 인한 가산금 등에 대한 불이익이 줄어들고 지방재정 건전성 확보에도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구리=하지은기자
구리 아치울지역아동센터와 광주 한우리지역아동센터가 ‘2015 경기도 꿈나무스포츠학교 결선리그’ 풋살과 티볼에서 2년 연속 패권을 안았다. 아치울지역아동센터는 7일 수원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에서 열린 대회 풋살 결승에서 시흥 한울지역아동센터를 3대1로 누르고 우승했다.또 한우리지역아동센터는 티볼 결승에서 파주 세계로지역아동센터를 5대3으로 꺾고 1위에 올랐다. 이로써 아치울지역아동센터와 한우리지역아동센터는 각각 풋살과 티볼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정상을 밟는 쾌거를 올렸다. 한편, 올해 신설된 피구에서는 파주 사랑의꿈터가 부천 성산지역아동센터를 6대4로 제압하고 종목 초대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홍완식기자
여야 경기·인천 의원들이 행정자치부로부터 특별교부금을 잇따라 확보하고 있다. 새누리당 정병국 의원(여주·양평·가평)은 8일 지역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특교 17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17억원은 여주 도로계획도로 개설사업 7억원과 양평 용문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 5억원, 가평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조성사업 5억원 등이다.이중 여주 도로계획도로 개설사업은 대류 2류3호 및 여주역 주진입도로 개설사업으로, 내년 6월 말 성남~여주간 복선전철 개통에 발맞춰 전철이용자 6만여 명의 교통편의를 위해 반영됐다.정 의원은 “이번에 반영된 예산들은 모두 주민들이 실생활에서 지역의 발전과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의 예산”이라고 밝혔다. 새정치민주연합 박남춘 의원(인천 남동갑)은 행자부로부터 간석1동 경로당 신축 사업비 4억원과 남촌도림동 논고개길 도로확장사업비 7억원 등 11억원의 특교를 확보했다.경로당 신축의 경우, 간석1동은 빌라 및 다가구 주택 밀집지역으로 노인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어르신들의 사랑방 역할을 하는 휴식공간들은 부족한 실정으로 노후된 단독주택을 리모델링해 새롭게 탈바꿈하게 된다. 박 의원은 “지역발전 및 생활개선을 위해 항시 귀 기울이며 다각적으로 예산확보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재민·정진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