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하남문화재단은 오는 9~10일 양일간 하남문화예술회관에서 ‘2015 하남북페스티벌’을 연다.시립도서관과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하남북페스티벌은 ‘책과 문화의 만남ㆍ문화로 여는 책’을 주제로 각 테마 별 6개의 존을 구성해 공연, 전시, 홍보,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하남=강영호기자
(재)하남시민장학회는 7일 ‘제35회 하남시민장학회 이사회’를 갖고 올 하반기 장학생 49명을 선발하기로 확정했다.장학회는 이사회에서 고교생과 전문대생, 대학생 등 49명에게 총 5천2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번 장학금 수여식은 오는 14일 열릴 예정이다. 장학금 신청은 지난달에 접수, 모두 131명이 신청했다.하남=강영호기자
광주시립도서관은 생활속에서 인문학을 쉽게 배우는 길 위의 인문학 4차 프로그램 ‘예술 인문학 우리가락 얼쑤!’를 개최한다.인문학자와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강연과 탐방을 하는 ‘우리 가락, 얼쑤!’는 오는 10일 시립도서관 문화교실에서 강연과 17일에는 남한산성 탐방을 진행한다. 10일에는 민성기 광지원농악보존회 회장이 강사로 나서 유네스코 인류유형문화유산인 ‘농악’의 특징과 역사를 짚어보는 시간을 가진다.또한 광주남한산성문화제 행사기간인 17일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남한산성에서 광지원농악보존회가 선보이는 신명나는 공연을 감상하고 악기도 배워볼수 있다.31일에는 지난 7월부터 4차에 걸쳐 진행된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에 대한 나눔과 피드백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광주시립도서관은‘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7월 초월도서관에서 권오준 조류생태동화작가의 ‘생태인문학 야생오리에게 배우는 지혜’ 강연을 시작으로 성남분당영덕여고 ‘영장산 탐방’, 이상현 한옥연구소 소장의 ‘건축인문학 한옥으로 세상읽기’, ‘화성 정용채 가옥 탐방’, 남윤미 슬로푸드 문화원 사무국장의 ‘음식인문학 우리가족 밥상을 부탁해’ 강연과 남양주 체험농장 탐방 등을 진행했다.광주=한상훈기자
이선균 아내 전혜진.배우 이선균의 아내 전혜진의 과거 이력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선균은 과거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 MC 강호동으로부터 “아내 전혜진이 미스코리아였다는 것이 사실인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이선균은 “맞다. 나도 처음에는 믿지 않았다. 동명이인 미스코리아 전혜진이 있었기 때문에 프로필이 잘못 입력된 줄 알았다”고 대답했다.이어 “그런데 전혜진 집에 갔더니 사진이 있었다. 경남 선이라는 말에 깜짝 놀랐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아내 전혜진은 마지못해 아버지의 권유로 나갔다가 선이 됐다고 했다. 어쨌든 아내를 만난 건 로또였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전혜진은 지난 1997년 미스코리아 경남 선에 당선된 바 있다. 온라인뉴스팀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김성회)는 오는 28일까지 서울중앙지사를 비롯해 전국 11개 지사에서 ‘2015년도 사용자시설 관리자 워크숍’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난방공사의 열공급지역 내 공동주택 및 건물의 사용자시설 관리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실시되며, 동절기를 대비한 안정적인 시설관리지원 및 시설 관리자들의 역량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특히 열교환기 최적관리, 난방불량과 요금, 장애발생설비 진단 및 조치 방안 등 시설관리에 직접 활용 할 수 있는 실무중심으로 교육내용을 구성, 사용자시설 관리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워크숍 교육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지역난방공사 홈페이지(www.kdhc.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규태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SL)공사가 오는 8일부터 18일까지 수도권매립지 녹색바이오단지에서 개최될 드림파크 가을행사 맞이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SL공사는 이번 점검을 통해 행사 준비상황과 작업현장 안전규칙 준수 여부를 확인했다.이재현 사장은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작업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준수는 물론 관람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수도권매립지에서 매년 가을 개최되던 국화축제는 기존 축제 형태를 관람객들이 내부를 둘러보는 나들이 형태로 바꿔 진행된다.양광범기자
고영주 노무현.고영주 발언 또 ‘시끌’ “노무현, 변형된 공산주의자…김문수ㆍ이재오도 공산주의서 전향”고영주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66)이 “노무현 전 대통령은 변형된 공산주의자,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공산주의자”라고 주장했다.고 이사장은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와 이재오 새누리당 국회의원에 대해서도 “공산주의서 전향했다”고 말했다.그는 지난 6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의 6일 방통위 국정감사에 나와 이처럼 발언했다.고 이사장은 이날 “노무현 전 대통령이 변형된 공산주의자인가”라고 묻는 최민희 새정치민주연합 최민희 의원의 질문에 “그렇다”라고 대답했다. 최 의원이 “노 전 대통령이 공산주의자인가”라고 다시 묻자, 고 이사장은 “민중민주주의자”라고 말했다. 그는 최 의원이 “민중민주주의는 공산주의의 변형이라고 (고 이사장이) 말하지 않았었나. 그럼 노 전 대통령이 변형된 공산주의자란 말이냐”라고 재차 묻자, “비슷하다”고 대답했다. 고 이사장은 민주화운동을 했던 여권 인사인 김문수 전 경기지사와 새누리당 이재오 의원에 대해서도 “전향한 공산주의자”라고 말했다. 그는 “김대중 전 대통령도 공산주의자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대해선 “지금은 그렇게 생각 안 한다”고 대답하기도 했다.고 이사장은 “지금도 우리나라 사법부에 김일성 장학생이 있다고 생각하느냐”는 야당 의원 질문에 대해 “그렇게 생각한다”고도 말했다.“판사, 검찰과 공무원 중에도 있는가”라는 질문에 대해선 “물론이다. 있을 수 있다고 보고 대비해야 한다”고 대답했다.전병헌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고 이사장을 ‘미 국무부에 205명의 공산주의자가 있다’고 주장했던 존 매카시 의원에 빗대, “자기와 생각이 다르면 공산주의자라 하는 한국의 ‘고카시’”라고 말했다. 고 이사장은 경기고와 서울대 화공과를 졸업하고 사법시험(18회)에 합격, 27년 동안 검찰에 재직했다. 온라인뉴스팀
서울 강남구 도곡동 주상복합아파트 타워팰리스 쓰레기장에서 발견된 수표 1억원 다발이 조만간 주인에게 반환된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7일 쓰레기장 수표의 주인이라고 주장한 50대 사업가 A씨를 조사한 끝에 실제 주인임을 확인했다. 타워팰리스 입주민인 A씨는 전날 오후 9시부터 40분간 경찰서에 나와 수표 인수·분실 경위를 설명했다. 복사해 둔 수표 100장 사본과 부동산 매매계약서 사본 등 증빙 서류도 제출했다. A씨는 이달 말 이사를 앞두고 지인 여러 명과 함께 짐을 정리하다가 수표가 든 트렁크를 버렸다고 주장했다. 잦은 국외 출장 때문에 트렁크에 돈을 넣어두었을 뿐 다른 이유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A씨는 일본 출장 중이던 이달 4일 저녁 타워팰리스에서 수표 다발이 발견됐다는 보도가 나왔다는 말을 일행에게서 듣고 자신의 수표임을 직감했다는 말도 했다. A씨 아들은 신고하라는 아버지의 전화를 받고 5일 오전 2시께 경찰서를 방문해 분실 수표의 주인임을 알렸다. 문제의 수표는 올해 8월 대구의 토지와 부속건물을 팔면서 잔금으로 받았으며, 매수인과 잘 아는 사이여서 배서는 생략했다. 매각 대금은 통장으로 받았고 전체 액수가 얼마였는지는 말하지 않았다고 경찰이 전했다. 경찰은 매수인과 중개인에게서 이런 사실을 확인하고서 정상적인 수표 인수로 판단했다. 경찰은 수표 100장을 A씨의 복사본과 일일이 대조한 끝에 모두 일치한다는 사실을 파악했다. 경찰은 부동산 매매계약서와 통장 사본, 잔금 거래 확인서, 인테리어 공사 계약서, 인감증명서 등을 토대로 A씨가 수표 주인이라고 최종 판단했다. 다만, A씨가 해당 수표를 이사할 집의 인테리어 비용으로 쓸 돈이라고 신고한 것과 달리 실제 인테리어 공사는 5천만원 수준으로 계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경찰에서 "실수로 입주민과 가족에게 심적 고통을 줘서 매우 송구하다"면서 "찾아주신 분에게 매우 감사드리고 법률 범위에서 보상금을 지급하겠다"고 말했다. 경찰은 현재까지 수표 소유주를 주장하는 다른 사람이 없는 점을 고려해 추가 확인이나 수사는 하지 않기로 했다. A씨 측은 이날 오후 3시께 수표 봉투를 발견한 아파트 미화원 김모(63·여)씨와 만나 보상금을 지급하고서 서명이 담긴 수령증을 경찰에 제출했다. 다만, 보상금 규모가 얼마인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현행법상 전체 분실액의 5∼20%를 받을 수 있어 김씨의 수령액은 500만∼2천만원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보상금 지급 사실을 확인한 만큼 유실물법에 따라 1주일 안에 수표를 A씨에게 반환할 예정이다.연합뉴스
동두천시 중앙동 새마을남녀지도자(회장 박근학, 권정순)에서는 지난 6일 중앙동주민센터 주차장에서 관내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국수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국수잔치는 새마을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의 홀몸어르신과 경로당 어르신 3백여명을 초청해 국수와 떡 등 풍성한 음식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90년대 초반부터 이어온 ‘사랑의 국수잔치’는 중앙동 새마을의 전통적인 행사로서 1년에 한번 외롭게 살아가시는 홀몸어르신들에게 따뜻한 국수를 대접해드리고 있다. 박근학 지도자협의회장은 “주민센터 직원들의 협조와 중앙동 통장협의회, 각 단체장님들의 도움 및 역대 새마을협의회장들의 행사참여로 국수잔치가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동두천=송진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