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현아가 솔로가수로 컴백한 가운데 현아의 청순한 모습이 담긴 셀카 사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현아의 민낯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 현아는 편안한 옷차림을 입고 짙은 화장을 지운 수수한 모습이다. 평소 무대 위 섹시한 모습과는 대조적이다. 이날 방송된 엠넷 음악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에서 현아는 신곡 잘 나가서 그래와 얼음땡 무대를 공개했다. 잘나가서 그래 무대에는 그룹 비투비 멤버 정일훈이, 얼음땡 무대에는 마마무의 화사가 지원사격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여고생 등이 돈을 뺏기 위해 지적장애인을 감금, 엽기적인 폭행과 성적 학대를 자행하고 장기매매까지 모의(본보 20일자 6면)해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교육청은 이를 전혀 파악하지 못하는 등 보고체계에 허점을 드러냈다. 특히 여고생들이 다니던 평택 A고등학교 측과 도교육청은 눈치작전을 벌여 3개월 가까이 별다른 대책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 20일 도교육청과 평택 A고교 등에 따르면 장애인 감금 폭행 혐의를 받아 구속 기소된 일당 5명 중 A(16)B양(17) 등 2명이 이 학교 학생이며, 학교 측은 지난 4월29일 경찰과 학부모 등을 통해 사건을 인지해 이튿날인 30일 도교육청 학생안전과에 서면 보고했다. 그러나 학생안전과는 학생이 사건의 피해자가 아닌 가해자일 경우 생활지도 업무에 해당하므로 민주시민교육과에 보고해야 하고, 해당 문서는 폐기처분하겠다고 답변, 업무 미루기 논란이 일고 있다. 학생안전과 관계자는 학생안전과와 민주시민교육과가 다른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데다 주관 부서를 분명하게 안내했다고 해명했다. 여기에 학교 측도 구속된 학생들의 신원을 보호한다는 이유로 갑자기 도교육청에 재보고를 하지 않았다. 평택 A고교 관계자는 혹시나 이야기가 퍼지면 두 학생의 신상정보가 유출돼 생활에 어려움이 생길 수 있음을 우려했다며 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이고, 당시에는 결과가 금방 나올 줄 알았다고 말했다. 결국 도교육청의 업무 미루기와 학교 측의 잘못된 판단으로 치명적인 소통 실패가 발생한 셈이다. 이 결과, 사건 내용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도교육청과 평택교육지원청은 본보 보도 이후 부랴부랴 진상 파악에 나섰고 재발 방지 대책 등은 논의조차 되지 못했다. 더욱이 현행 보고체계상 학교폭력은 의무적으로 보고해야 하지만 학생이 일반인을 상대로 벌인 범행의 경우, 학교장이 사안의 중대성을 판단해 보고하도록 하고 있어 제도적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경기도내 수많은 학생이 있다 보니 다양한 유형의 사건사고가 발생해 소관이 분명하지 않은 경우가 많은 게 사실이라며 앞으로 학생과 관련된 사안은 소관을 따지지 않고 서로 협력해 적극 대응하는 체계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해영, 송우일기자
인천의 섬 개발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인천시는 20일 무인도인 사렴도를 친환경 유원지로 개발하겠다는 계획을 공식발표했다. 한강유역환경청과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마무리하고 사렴도 유원지 개발계획을 확정한 것이다. 개발규모는 7만810㎡, 사업비는 110억 원 가량 된다. 오는 2017년 12월까지 숙박시설(펜션 18실), 야외공연장, 데크 등 휴양시설과 전망시설, 공공연회장, 허브레스토랑 등 편익시설, 광장, 초화원, 허브가든 등 부대시설로 조성된다. 사업주체는 사렴도 토지소유주인 (주)사렴도유원지(가칭) 대표 구대환씨가 맡아 자가자본으로 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사렴도는 영종도와 무의도 중간에 있는 7만㎡ 규모의 작은 무인도다. 사렴도가 개발되면 인천지역 168개 유무인도(유인도 40개, 무인도 128개) 중 섬 전체를 관광단지로 개발하는 첫 사례가 된다. 경제적으로 생산유발효과를 분석하면 건설과정에서 97억 원, 운영이익(30년 가정) 880억 원, 세수 15억 원, 개발이익환수 5억 원 등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인천을 찾는 관광객은 증가하고 있지만 관광상품과 인프라가 부족한 실정이라며 사렴도 등을 개발해 인천국제공항과 가깝다는 지리적 이점을 활용하면 인천을 대표하는 관광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대우건설(대표이사 박영식)은 8월 남양주 마석택지개발지구의 생활인프라를 공유하는 주거중심지역에서 남양주 마석 푸르지오 를 분양한다. 화도읍 마석우리 519-4번지 일대에 위치한 남양주 마석 푸르지오는 총 620가구로, 지하2층~최고 27층 규모로 아파트 및 근린생활시설 7개 동으로 지어진다. 단지는 전용 59㎡A 274가구, 59㎡B 69가구, 84㎡A 177가구, 84㎡B 100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경춘선 마석역 이용이 쉽고, 잠실과 신사사거리까지 운행하는 광역버스와 급행버스 이용도 편리해 서울 출퇴근이 가능하다. 2020년 개통예정인 제2외곽순환도로 화도IC가 단지 가까이에 있고, 서울-춘천 고속도로, 경춘북로(46번), 경춘로, 수석-호평간 고속도로 이용도 편리해 서울 및 수도권, 춘천으로의 이동도 쉽다. 학원가도 1㎞ 이내에 위치해 교육 여건이 좋다. 무엇보다 단지는 천마산 군립공원 자락 일부가 단지와 맞닿아 있어 쾌적환 환경을 자랑한다. 단지 내에는 짙은 녹음을 느낄 수 있는 힐링포리스트를 비롯해 여름의 더위를 날려줄 아쿠아가든 등 단지 곳곳에 휴식을 위한 다양한 쉼터가 계획돼 있다. 또한 푸르지오만의 친환경 에너지 절감기술을 도입해 녹색건축물인증(예정), 에너지효율 1등급(예정)의 친환경 주거단지를 선보인다. 각 가구에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전기), 스마트 일괄제어 시스템(가스, 조명), 대기전력 차단 장치, 난방 에너지 절감 시스템 등 그린 프리미엄 설비가 구축돼 에너지 사용량을 낮추고 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다. 공용부에는 초절수 양변기, 센서식 싱크절수기, 엘리베이터 전력회생 시스템, 하이브리드 보안등이 설치된다. 이밖에도 단지 블록에는 잔디를 깐 보행녹도를 설치할 예정으로 보행자의 안전과 쾌적성을 모두 고려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800만원선이며, 계약금 2회 분납으로 1차 계약금은 500만원 정액이며, 중도금 이자후불제가 제공된다. 견본주택은 평내동 151-4에 위치하며, 8월 21일 오픈예정이다. 분양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1899-6705로 문의하면 된다. 남양주=유창재ㆍ하지은기자
북한군이 20일 우리 군의 대북 심리전 수단인 확성기를 향해 두차례 포격을 가하면서 도발 배경이 주목된다. 북한군이 서부전선에서 우리 군을 향해 고사포와 직사화기를 통해 도발하자 우리 군도 북한군의 발사 지점을 향해 포탄 36발로 대응 사격했다. 정부 소식통은 이날 북한군의 포격 도발에 대해 우리 군의 대북 확성기 방송에 대한 불만 표시이자 경고 메시지로 풀이된다고 밝혔다. 지난 4일 발생한 비무장지대(DMZ) 목함지뢰 도발 사건 이후 우리 군은 지난 10일부터 대북 확성기 방송을 11년 만에 재개하자 북한군은 무차별 타격을 경고했다. 북한 인민군 전선사령부는 지난 15일 공개경고장을 통해 대북심리전 방송 재개는 북남 군사적 합의에 대한 노골적인 파기 행위이고 우리에게 선전을 포고하는 직접적인 전쟁 도발 행위라며 중단하지 않으면 무차별 타격하겠다고 위협했다. 북한군은 남측 확성기 타격을 노린 훈련도 최근 강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방증하듯 북한군은 포격 도발 직후 우리 군에 전통문을 보내 오는 22일까지 대북 확성기 방송 시설을 철거하라고 요구한데 이어 김양건 노동당 비서 명의의 서한을 보내 대북 확성기 방송을 선전포고라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북한군의 이날 도발은 우리 군의 대응태세를 떠보기 위한 의도도 갖고 있다는 분석이다. 군의 한 관계자는 북한군이 로켓포로 추정되는 포탄 1발만 쏘면서 우리 군에 피해를 주지 않은 것은 우리 군의 대응을 시험하려는 의도도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최전방 지역의 군사적 긴장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려 우리 군의 대북 심리전을 위축시키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우리 군의 대북 심리전은 장병의 사기를 떨어뜨린다는 점에서 북한군에 골칫거리인 것으로 알려졌다. 나아가 북한 지도부는 남측의 심리전을 체제 위협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군 당국이 보유한 대북 심리전 수단은 자유의 소리로 불리는 심리전 방송(FM)과 확성기 방송, 전광판, 대북전단 등이 있다. 이중 확성기 방송(고정식)은 출력을 최대로 하면 야간에 약 24㎞, 주간에 약 10여㎞ 거리에서도 방송 내용이 들린다. 김동식기자
중ㆍ소형 아파트 전문건설회사인 조이너스건설이 오는 24일부터 인천광역시 계양구 계산동 국화연립 재건축정비사업인 조이너스 계산 잔여 20세대를 일반 분양한다. 조이너스 계산은 국화연립주택을 재건축한 10층 높이의 아파트로 전용면적 54㎡~78㎡ 규모의 59가구 소규모 단지다. 입주 예정은 내년 5월이다. 조이너스 계산은 부천시 및 서울 강서구에 접하고 서울 외곽순환도로, 경인고속도로에 가까운 뛰어난 지리적 위치를 자랑한다. 차량 이동이 편리해 서울권으로 출ㆍ퇴근하는 거주자가 선호하는 지역이다. 또 계산역과 작전역이 가까이에 있어 교통여건이 좋고, 관공서 및 학교에 근접해 계양구의 중심 생활권에 위치했다. 무엇보다 전세대가 남향으로 배치돼 채광과 통풍이 뛰어나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주택업계 40년 노하우로 설계된 조이너스 계산은 지하 주차장에서 바로 가구로 진입하는 편의성을 갖췄고, 더는 개발이 어려운 주변 지역에서 돋보이는 신축 아파트로서의 면모를 자랑한다. 모든 가구를 국민주택 규모 이하로 설계하고, 같은 평형 군에서도 가구별로 구성원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2실형의 넓은 주거공간, 3실형의 짜임새 있는 생활공간, 단독가구에 적합한 쾌적한 공간 등으로 구분해 수요자의 요구에 들어맞는 맞춤형 평면으로 구성했다. 분양가격은 공급면적 3.3㎡ 당 800만원대로 전용면적 60㎡ 가구가 2억원가량인 전세금 수준이다. 전세금으로 내 집을 마련하는 계기를 제공하고 층간 가격의 차이를 분양가에 사전 반영해 합리적인 가격체계를 유지했다는 게 조이너스건설 측의 설명이다. 이조영 조이너스건설 전무는 주변에 새로 신축 공급되는 아파트가 별로 없고, 서울에 인접하고 생활환경이 편리한 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전세가 급등에 고민하는 수요자에게 매력적인 아파트로 부각될 것이라고 말했다. 분양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032-542-5798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는 20일 북한군의 서부전선 포격과 관련, 통합방위지원본부를 설치하는 등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긴급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이날 도에 따르면 도는 상황 발생 직후인 오후 4시12분께 도청 신관 1층 상황실에 비상대비 위기대응상황실(9명)을 구성했으며 오후 6시30분부로 위기대응상황실을 통합방위지원본부로 격상해 비상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통합방위지원본부의 책임자는 김희겸 경기도 행정2부지사이다. 통합방위지원본부는 김 본부장 아래 종합상황, 총괄인력지원, 수송건설지원, 홍보지원, 정부주민통제기능, 보급급식지원, 의료구호지원, 통신전산지원 등 8개 반 46명으로 구성됐다. 본부는 주민대피 명령이 내려진 연천군파주시김포시와 연락망을 구축, 실시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수도군단에 설치된 군경 정보작전 합동상황실과 긴밀한 협조 체제를 유지 중이다. 도 관계자는 아직 연천파주지역의 주민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며 남경필 경기지사가 직접 본부로 나와 상황을 챙기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청 역시 북한 포격과 관련해 인천경기강원지방경찰청에 작전상황반을 운영하기로 했다. 작전상황반은 북한 포격 사태에 대해 군과 협조 체제를 유지하며 상황을 관리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특히 연천포천동두천강화 등의 지역에는 112 타격대 등 작전부대에 출동태세를 확립하도록 했으며 해당 지역 경찰서는 경계강화 발령을 내리는 것을 검토 중이다. 이호준기자
늦은 밤 혼자 걷는 여성만을 노려 성추행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경찰서는 강제추행 혐의로 A씨(33)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9일 밤 10시10분께 광주시 오포읍 한 거리에서 길가던 B씨(21여)를 뒤에서 끌어안은 뒤 가슴을 만지고 달아나는 등 최근 2개월 동안 광주와 용인 등에서 3명의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광주=한상훈기자
정부가 투자촉진과 경제활성화에 방점을 둔 채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의없이 일방적으로 지방세 감면안을 확대하면서 경기도와 도내 시ㆍ군들의 반발을 야기하고 있다. 행정자치부는 올해 말로 끝나는 3조원 규모의 지방세 감면을 연장하는 등의 지방세기본법지방세법지방세특례제한법 등 지방세 3법 개정안을 21일 입법예고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신설되는 지방세 감면은 총 900억원 규모로, 부동산경기 활성화를 위해 2년 이상 방치된 공사 중단 건축물의 공사를 재개하면 취득세(35%)와 재산세(25%)를 감면해준다. 또 기업형 민간임대주택(60~85㎡)에 대한 취득세 감면도 25%에서 50%로 확대한다. 이밖에 기업투자 활성화 측면에서 합병분할 등 사업을 재편하는 기업의 등록면허세를 50% 깎아주며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에서 분리돼 설립되는 수협은행도 취득세(100%)와 등록면허세(90%)를 감면받게 된다. 일몰이 연장되는 비과세 감면은 총 100여건, 3조3천억원 규모에 이른다. 정부는 개정안을 다음달 4일까지 입법예고한 후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9월 정기국회에 제출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정부가 이같은 지방세 감면안을 추진하면서 지자체와의 협의 과정을 생략한 채 진행하면서 비판이 일고 있다. 지자체와의 협의 과정이 생략되다보니 도와 일선 시ㆍ군에서는 뒤늦게서야 지방세 감면 신설ㆍ연정에 따른 세수 부족분 책정에 들어가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번 지방세 감면안 확대가 기업투자를 촉진하는 경제정책에 보조를 맞춘 정책이라지만 세제 감면 분야를 지속적으로 정비해 지방재정을 확충하겠다던 기존 정책과 엇박자를 내는 정책이라고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여기에 지방세 감면을 100% 연장해주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자치단체에 주민세 인상을 유도하고 있어 정부가 기업이나 각종 단체에 세제혜택을 주느라 걷지 못한 지방세를 전체 주민과 지자체를 통해 메우려고 한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도내 한 지자체 세정부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지방세 감면이 이뤄지던 부분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예측이 됐지만 새로 신설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어떠한 협의도 이뤄지지 않은 채 오늘에서야 통보를 받게 됐다며 입법예고 과정에서 지자체의 입장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정진욱기자
서울 외곽순환도로가 통과하는 경기지역에서 신규 분양이 잇따라 진행된다. 이들 지역은 서울과 가깝지만 서울지역의 전셋값 수준에서 내집을 마련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2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안으로 외곽순환도로가 통과하는 고양, 김포, 부천, 시흥, 안양, 구리, 남양주, 양주, 의정부, 성남 등의 지역에서 3만2천500여 가구가 쏟아질 전망이다. 이는 올해 말까지 진행되는 경기지역 전체 분양 예정 물량(8만6천500여 가구)의 37% 수준이다. 외곽순환도로는 일산~퇴계원~판교~일산 등 서울 외곽과 경기지역을 원형으로 연결하는 총 길이 127.6㎞의 도시순환고속도로다. 수도권의 교통량 급증과 1기신도시 건설에 따른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건설됐다. 일부 구간이 서울지역을 통과할 정도로 서울과의 접근성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산업개발은 이달 말 구리시 구리갈매지구 S2블록에서 갈매역 아이파크를 공급한다.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동, 전용면적 84~110㎡, 총 1천196가구로 이뤄졌다. 대림산업은 같은달 양주시 옥정지구 A-11블록에서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를 분양한다. 지하 1층~지상 25층 8개동, 전용면적 74~84㎡, 총 761가구로 구성된다. 유승종합건설은 다음달 남양주시 다산신도시 B-7블록에서 다산신도시 유승한내들 센트럴을 분양하며, 지하 1층~지상 29층 5개동 전용면적 74~84㎡ 총 642가구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동일은 오는 10월 고양시 삼송지구 A-10블록에서 총 845가구 규모의 동일 스위트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또 우미건설은 11월 시흥시 은계지구 C-1블록에 시흥 은계지구 우미린을 선보일 계획이며 이 단지는 전용면적 102~108㎡ 총 731가구로 구성된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외곽순환도로 인근 지역은 서울과 가깝고 서울 전셋값 수준에서 내집 마련이 가능해 젊은 신혼부부들을 중심으로 수요가 많이 몰린다며 최근 청약시장에서도 완판되는 사례가 많이 나오고 있을 정도로 인기가 높은 만큼 내집 마련을 고려하는 실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규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