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교육지원청이 관내 전역의 초·중·고등학교가 참여하는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21일 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 지역내 초·중·고교가 함께 참여하는 ‘2024 안산 학교스포츠클럽대회’의 개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서는 농구대회, 줄넘기, 창작댄스 등 생활체육 분야에서 구기종목 및 씨름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종목이 진행됐다. 특히 지난 14일부터 2박3일 동안에 걸쳐 열린 ‘2024 경기도교육감기 육상대회’에서 종합 우승의 쾌거를 이룬 안산의 경우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대한 학생들의 참여도와 기대감이 매우 높다고 교육지원청은 평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신안산대 체육관에서 첫 안산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개최했으며, 참가 학생들은 경기 전 페어플레이 선언문 낭독을 통해 스포츠맨십을 새기고 정정당당하게 경기에 임하는 모습을 보였다. 총 31명의 안산학교체육진흥지원단 교사들은 새학기 학사 일정이 시작되기 전인 지난 2월부터 학교의 경계를 넘어 안산 전 지역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클럽 대회를 구상, 많은 학생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참여도가 가장 높은 농구 종목은 4~5월에 걸쳐 예선에서 결선까지 90여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또, 최근 관심이 높아진 여자 풋살 대회를 추가로 운영해 여학생들의 체육활동 참여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줄넘기와 창작댄스 종목의 경우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학생들이 제출한 영상을 심사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씨름을 포함한 다수의 학교가 참여하지 않는 비인기 종목에 대해서도 대회를 개설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며, 학생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했다고 교육지원청은 설명했다. 김태훈 교육장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모든 체육대회와 체육 관련 행사들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하고 있는 것 같아 기쁘다”며 “학교체육 활성화를 넘어 체육활동 일상화를 추구하는 경기도교육청의 정책이 안산지역의 학교 현장에서 실현되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천시에서 처음으로 국회의원 3선에 성공한 국민의힘 송석준 이천시 국회의원 당선인. 송 당선인의 앞으로 국정방향과 이천시민들을 위한 의정을 어떻게 펼칠 지 경기일보가 들어봤다. 먼저 송 당선인은 “힘 있는 3선 의원을 만들겠다는 이천 시민들의 열망 속에 변함없는 사랑과 지지를 바탕으로 이천시 최초로 3선이 될 수 있었다”며 “3선 의원으로서 이천 시민들의 염원이 담긴 이천 발전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송 당선인은 “그동안 이천시에서 기업들을 떠나게 하고 이천시 발전을 가로막았던 수도권 규제·농지 규제 등을 반드시 개혁해 내겠다”며 “초선 · 재선 동안 심혈을 기울여 추진했던 제2외곽순환고속도로와 성남~장호원 자동차전용도로 6공구, GTX-D 및 수서~광주 복선전철 등의 교통 인프라 사업들을 조기에 완공해 정자형 고속도로망과 별표형 철도망을 완성시키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의료격차 해소 및 결혼·출산·양육 전폭 지원, 교육환경 혁신적 업그레이드, 테마형 관광클러스터 등 관광·문화 인프라 구축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송 당선인은 “이 같은 교통망 완성과 규제개혁, 의료‧교육‧관광‧문화 인프라 구축을 기반으로 미래첨단 신산업의 적극 유치‧육성 등의 이천시 신성장동력을 확보해 이천시를 지방과 수도권을 연결하는 ’상생과 조화’의 명품 가교 거점도시로 도약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22대 선거에서 밝힌 송 당선인의 12대 공약은 의료 및 안전, 결혼·출산·양육, 교육, 도로망, 규제개혁, 복지,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보훈, 반도체와 신산업, 문화·체육·관광, 농축산, 생활형SOC 등이다. 공약 실행 방안으로 “우선 국비 예산확보가 필요한 부분은 22대 국회에 등원해 해당 공약 관련 정부부처와 상임위 등과 긴밀한 협력 및 예결위를 통해 국비를 확보할 예정”이라며 “법령개정 사항은 법안을 해당 공약 이행을 위한 대표발의 또는 공동발의하고 지속적인 모리터링을 통해 해당 법안이 통과되도록 관리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천시의 협력과 시·도비 확보가 필요한 부분은 이천시의회와 경기도 우리당 소속 시의원과 도의원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사업추진과 지방비 확보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며 “특히 반도체나 신산업 등 민간의 협력이 필요한 부분과 국가나 지자체 차원에서 지원이 필요한 부분은 정부와 지자체와 협력을 통해 적극적으로 지원이 되도록 할 예정이고, 불필요한 규제는 개혁해 민간의 자발적으로 성장발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3선 의원으로써 앞으로 국정운영 방향에 대해 송 당선인은 “실질적으로 국민께 도움이 되는 정책들을 더 속도감 있게 펼치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통해 부족한 부분을 채워 넣겠다”면서 “경제와 민생 안정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국민을 위한 개혁 중단 없이 추진해 나아가겠다”고 피력했다. 22대 국회 상임위 활동으로는 “25년간 국토교통부에서 공직경험과 21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의 경험을 살려 국토교통위원회 등 해당 분야의 상임위에서 위원장으로 전문성을 살려 일하고 싶다”고 희망했다. 특히 송 당선인은 자신의 5대 의정철학인 상생과 조화, 새로움, 희망, 건강하고 지속가능성, 중심과 관련된 의정활동과 입법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송 당선인은 마지막으로 시민들에게 “여당 3선 의원로서 이번 총선 결과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이번 총선을 통해 표출된 준엄한 민심과 민의를 겸허히 수용하고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부족했던 부분은 향후 반드시 개선하겠다”며 “앞으로는 더욱 낮은 자세로 더욱 간절하게 초심을 잃지 않고 뛰고 또 뛰겠다. 항상 응원과 지지를 아끼지 않고 보내주신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충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평택시민의 선택이 잘못되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하도록 성실하고 겸손하게 의정활동을 하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평택시병 선거구 당선인(54)은 이같이 당선 소감을 밝혔다. 그는 5만5천794표(52.76%)를 얻어 4만5천977표(43.48%)를 획득한 국민의힘 유의동 의원을 9천817표차로 이겼다. 만만한 싸움은 아니었다. 실제 그는 지난 제21대 총선 당시 유 의원에게 1천951표차로 석패해 한 차례 고배를 마셔야 했다. 그는 “상대인 유 의원은 3선에 정책위 의장이며 평택에 연고를 갖고 있기에 기본적인 조직도 탄탄했다”며 “신설 평택병이 민주당에 유리하다는 가설은 종전 선거 결과를 숫자로 표현한 것에 불과하기에 상대적으로 수월했다는 점은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특히 원외 지역위원장이었던 지난 4년간은 정치하기에 녹록하지 않았다. 현역 의원과 비교하면 지역사무실을 열 수도 없고, 후원금을 걷을 수도 없다. 대신 그는 매주 골목 당사를 열고 찾아가는 간담회를 주기적으로 개최하며 시민과 소통을 늘려갔다. 당직을 맡아 경력을 쌓고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에서 주도적 역할을 하며 정치적 역량을 키워왔다. 방송에도 출연해 당심과 민심을 대변하며 인지도를 쌓은 것이 정권 심판이란 구도와 합쳐져 이번 총선 결과로 나타났다는 것이 그의 자평이다. 김 당선인은 “윤석열 정권에 대한 심판과 급성장하는 평택의 발전에 속도를 낼 도구로 선택받았다고 생각한다”며 “현장 중심의 정치, 정쟁이 아닌 민생을 돌보는 생활 정치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원내 진입에 성공한 그의 1호 계획은 ‘온라인도매시장법’ 발의다. 온라인 경매로 경매 수수료·하역비·중도매인 중간이윤을 없애 농산물 물가를 안정화하겠다는 것이다. 또 지역에 농산물유통센터를 건립해 농가·산지 유통인·도매시장·소매업체·소비자로 이어지던 유통단계를 판매자·구매자·소비자로 단축하겠다는 구상도 제시했다. 그는 “지역에서 농산물을 생산하면 전체 물량의 40%를 차지하는 가락시장을 포함, 전국 32개 도매시장에 집결되고 그곳에서 다시 각지로 운송되니 유통·물류비가 적지 않고 물가도 높아질 수밖에 없다”며 “온라인 경매를 하고 평택에도 농수산물유통센터를 만들면 평택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시민이 직접 소비하니 유통비가 상당히 절감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평택에 국한된 공약이라기보다 전국 어디에도 적용되는 공약이라 반대가 많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한시법인 미군이전평택지원법을 상시법 전환하고 인구 소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가족수당법 제정도 최우선 입법 과제로 꼽았다. 지역에서 가장 시급한 문제인 중학교 근거리 배정과 고교평준화를 도입하고자 교육청, 주민대표, 도의원 등이 참여하는 민관정 협의체도 만들겠다고 했다. 그는 “고교서열화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근거리 배정이 이뤄질 수 없다”며 “좋은 중학교를 보내서 좋은 고등학교에 진학시키려고 하는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고교평준화로 전체 교육의 질을 상향평준화해야 근거리 배정이 가능하다”며 “국회의원은 학군 조정 권한이 없으므로 협의체를 꾸리고 숙의 과정을 거쳐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는 공약을 내건 것”이라고 부연했다. 지망하는 상임위원회로는 정무위원회를 택했다. 2차, 3차 지망은 국토교통위원회, 교육위원회를 언급했다. 그는 “사무금융노조에서 20년, 위원장으로 7년을 활동했기에 경험과 전문성으로 보아 정무위에 가면 제일 잘할 것 같다”며 “지역구에선 국토위를 선호하고, 교육 관련 공약을 많이 발표했으니 교육위에 가면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해 이 세 상임위를 생각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당선 직후 순간은 기뻤지만 지금은 어깨가 대단히 무겁고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는 책임감이 커졌다”며 “최선의 노력을 다해 시민과 평택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공복이 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인천공항운영서비스㈜는 최근 인천 옹진군 북도면 장봉혜림원에서 정기 자원봉사를 했다고 21일 밝혔다. 인천공항서비스는 지난해 6월17일 장봉혜림원과 사회복지 업무협약을 했으며, 이번 봉사활동에는 올해 새로 구성한 ‘마음나누미 봉사단’ 2기 56명이 장봉혜림원을 찾았다. 봉사자들은 겨우내 쌓인 낙엽 청소와 배수로 정리, 잡초 뽑기 등 평소에 일손이 부족한 장봉혜림원에서 다양한 정비 활동에 참여했다. 인천공항서비스는 지난 2019년 설립 이후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인천 중구 보라매아동센터 지원, 실미도 반려해변 입양, 적십자사 헌혈 봉사, 옷캔 물품 기부 등 다양한 활동으로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김필연 인천공항서비스 사장은 “올해도 혜림원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한 마음나눔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 계양구가 오조산근린공원에 계양구 최초 어린이 물놀이장을 만들고자 공사를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총 사업비는 13억원으로, 시에서 5억원을 지원 받았다. 앞서 구는 지난해 11월 어린이 물놀이장 조성을 위한 구민 설문조사를 했다. 또 올해 초에는 타 지역 물놀이 시설 현장을 찾아 운영 사례와 문제점을 확인했다. 물놀이장은 초등학생 1천여명이 참여하는 설문조사를 통해 ‘우주정거장’ 콘셉트로 조성한다. 이곳에 각종 놀이시설, 보호자가 함께 쉴 수 있는 그늘막, 족욕시설 등을 함께 설치해 오는 7월 중 개장할 계획이다. 윤환 구청장은 “그동안 물놀이 시설이 없어 외지로 나갔던 아이들이 계양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환경을 조성, 효율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옹진군 7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이웃과 함께하는 ‘이웃동행 마을복지사업’에 나선다. 이 사업은 각 면에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이동이 힘든 주민들에게 지역 내·외 동행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동행서비스를 제공한 위원에게 군은 연료비, 도선료 등 운영 경비를 지급한다. 지난해 7개면 순회간담회에서 공통으로 나온 위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올해부터 시작한다. 주민 중심 주체적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마을복지사업으로 구체화할 계획이다. 군은 이 서비스가 공적 서비스의 한계를 보충하고 통합돌봄 네트워크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만희 민간공동위원장은 “기존 협의체 조직을 체계적으로 정비·개선해 더 나은 법정기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사회보장관련 시설·기관들과 유기적인 연계·협력해 민·관 협력의 중추적 기구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전국 시·군·구에 설치한 민·관 협력 법정기구다. 사회보장 관련 심의, 위기가구 발굴 및 특화사업 추진 등 운영 활성화에 노력한다.
이현재 하남시장이 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하남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동등하게 행복한 삶을 누리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시와 하남시장애인연합회는 관내 장애인 및 가족 등 관계자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4회 장애인의 날 행사를 갖고 어린이태권도시범단, 장애인합창단 등 다양한 공연과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이날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기여한 모범 장애인 및 장애인복지 유공자 18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한동윤 하남장애인연합회 회장은 “오늘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들의 어려움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현재 시장은 축사에서 “제44회의 장애인의 날 행사 슬로건인 ‘함께 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이 의미 하듯 장애를 바라보는 사회의 시선, 태도,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방향으로 바뀌어 나가야 한다”는 매시지를 전했다. 그러면서 “시는 이 같은 시정 운영 기조를 바탕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지낼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 더 활성화 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장애인의 장애인 복지증진 및 사회안전망 확대를 위해 올해 총 452억원의 장애인 복지예산을 편성, 지원하고 있다. 먼저, 장애인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이동편의 증진사업인 ‘나눔 콜센터’를 확대 운영중이며 중증장애인 약 180명을 대상으로 매월 일정액의 활동 지원 바우처를 지급하는 ‘장애인 돌봄 SOS 구축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또 감일종합복지타운 및 장애인 가족지원센터를 설치하는 등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광주시는 지난 19일, 온라인 시정 브리핑을 통해 2026-2027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확정을 발표하고, 성공 개최를 다짐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지난 1년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를 위해 언론과 소셜미디어, 다중이용시설 등 각종 매체를 통해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했고, 경기도 꿈나무 축구대회 등 다양한 스포츠대회를 열어 종합체육대회 개최의 발판을 마련해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광주시민 7만4천여명의 유치 서명과 기관· 사회단체 결의대회 등의 노력으로 종합체육대회 유치라는 쾌거를 이룰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는 도 종합체육대회 개최 전까지 ▲광주종합운동장을 비롯한 지역 내 공공체육시설 정비·확충 ▲교통·숙박·안전 등 전 분야에 대한 철저한 관리 ▲단계별 ESG 실천을 통한 기후친화적 종합체육대회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도 종합체육대회 개최가 시의 체육·문화·경제·사회 분야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을 균형적으로 발전시켜 시민들의 생활 만족도가 향상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발표된 온라인 시정 브리핑은 광주시청 공식 유튜브와 소셜 미디어를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최근 인천공항 인근 옹진군 북도면 장봉도를 찾아 ‘봄철 농번기 지역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했다고 21일 밝혔다. 봉사활동에는 이학재 공항공사 사장과 22개 인천공항 상주기관으로 구성한 ‘인천공항 합동 자원봉사단(ICN V-앰배서더)’, 인천시 자원봉사센터, 농협중앙회 인천지역본부, 인천옹진농협 소속 봉사자 1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봄철 모내기 준비가 한창이지만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노동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기획했다. 특히 장봉도 지역은 공항소음 영향지역으로, 공항공사는 이번 농번기 봉사활동 외에도 장봉도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며 주민들과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봉사자들은 장봉도 일대 농가를 찾아 봄철 농번기 작업 중 가장 고된 일 중 하나인 약 1만개의 모판 옮기기 작업을 지원하며 일손을 보탰다. 이 사장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도록 다양한 맞춤형 봉사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3월 발족한 인천공항 합동 자원봉사단은 공항공사와 자회사, 정부기관, 항공사, 면세점, 상업시설 등 인천공항에서 근무하는 상주직원 80명으로 구성했다. 이번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시작으로 매월 지역사회에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다양한 봉사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인천대학교 수학교육과가 인천어린이과학관과 상호협력 MOU를 맺었다. 21일 인천대에 따르면 지역 내 수학의 대중화를 통해 인천 미래 세대의 수학과 과학 문화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MOU를 맺었다. 지난 18일 인천어린이과학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석철 인천대 사무처장, 이동선 수학교육과 학과장, 권오훈 인천시설공단 상임이사, 이명수 인천어린이과학관 관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수학교육과 수학 문화 콘텐츠의 개발과 시현을 서로 협력해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인천대 수학교육과는 수학과 대중을 잇는 수학교육 모더레이터(moderator)로서 어렵게만 느껴지는 수학을 대중이 더 친밀하게 대할 수 있도록 일상생활과 수학의 연결성을 설명하고 수학적 지식을 사회에 전달해 주는 역할 강조한다. 인천대 관계자는 “앞으로 인천어린이과학관과 함께 인천지역 수학 대중화를 위한 여러 프로그램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