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 ▲김용상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사무처장 <인사차>
동두천시는 4일 배우 이상미씨를 ‘1일 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 일일 명예시장 제도는 시민과 출향인사, 교육인사 등 1명을 매월 명예시장에 위촉해 하루 동안 시장 직책을 수행하며 시정에 참여하게 함으로써 소통과 참여행정 구현에 기여하는 시책 사업이다. 이 명예시장은 박형덕 동두천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고 월례회의에 참석한 뒤 본청의 각 부서를 방문, 주요 업무 추진 사항을 청취하고 시민들이 원하는 시정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어 주요 시설인 동두천 자연휴양림을 방문하고 박형덕 동두천시장과 함께 동양대학교 북서울캠퍼스 입학식 참석 등 지역 현안을 살피며 1일 명예시장으로서의 바쁜 일정을 역할을 소화했다. 이 명예시장은 “동두천시와 함께 할 수 있는 기회에 감사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 명예시장은 어린 시절부터 아이스크림, 과자 등 다양한 상품의 광고모델로 활약해 왔으며 1982년에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전원일기 ‘개똥이 엄마’로 이름을 알렸다. 지난해 동두천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개혁신당이 허은아 수석대변인의 오산 출마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개혁신당 고위 관계자는 4일 경기일보와 통화에서 “허은아 수석대변인의 오산시 선거구 투입을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준석 대표의 화성을(동탄2신도시) 출마를 계기로 용인-화성-오산을 잇는 경기남부 ‘반도체 벨트’ 전략에 따라 허 수석대변인의 오산시 출마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개혁신당은 용인갑에 출마하는 삼성전자 출신의 양향자 원내대표와 화성정(동탄1신도시)에 출마하는 이원욱 최고위원에 이어 이준석 대표(화성을)의 가세로 경기남부 반도체 벨트 조성을 주요 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다. 오산은 삼성전자 반도체 생산시설이 들어선 수원시, 화성시, 용인시, 평택시를 경계로 하는 교통 요충지로 전략적 가치가 높은 도시다. 국민의힘 원내부대표와 수석대변인을 역임한 허 수석대변인은 지난 1월3일 국민의힘을 탈당한 후 이준석 대표의 개혁신당에 합류했다. 한편, 오산시 선거구는 국민의힘에서는 김효은 전 EBSi 영어강사가, 민주당은 차지호 카이스트 교수가 각각 전략공천을 받아 후보로 확정됐다.
인천 남동구가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목표로 ‘2024년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을 한다. 4일 구에 따르면 사용검사일로부터 10년이 지난 공동주택(아파트, 연립 및 다세대주택) 단지 내 공용시설물의 유지관리와 공동체 활성화에 필요한 비용 일부를 지원하며 3월 29일까지 신청 받는다. 구는 공동주택 공용시설물 유지보수 등에 대해 지원한도액인 3천만원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단지별 사업비의 30% 이상을 지원한다. 구는 공동체 활성화 30%, 공용시설물 유지‧관리 50%, 안전 점검 긴급보수 및 경비원 근무환경 개선 70%를 지원하고 재난 관련 시설은 700만원까지 전액 지원한다. 보조금 지원을 신청한 공동주택 단지에 현장 조사와 타당성 검토를 한 뒤 5월 중 공동주택 관리지원 심의위원회 의결을 통해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 대상을 결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남동구청 누리집 또는 공동주택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 포천의 한 식당에서 한 손님이 시킨 갈비찜에 배수구 마개가 나와 누리꾼들의 분노를 사면서 논란이 커지자 결국 식당 측에서 공식 사과했다. 지난 1일 매운 갈비찜을 파는 식당을 찾은 손님 A씨는 자신이 겪었던 일화를 해당 식당의 리뷰에서 밝혔다. A씨는 “시킨 갈비찜 뚝배기에서 배수구 뚜껑인지 물병 뚜껑인지 이물질이 나왔다”며 “위에 고기를 건져 먹다 중간에 발견했고 직원에게 말했더니 다시 새 음식을 내줬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뚜껑을 찾은 이후 입맛이 떨어져 먹지 않았다. 저런 뚜껑이 뚝배기 안에 들어가 있는데 그것도 모르고 손님 상에 낼 수 있나”고 분개하며 “친구들이랑 갔는데 사과도 대충했다. 유명하고 맛있어서 멀어도 차 끌고 가던 곳인데 다신 안 갈 것 같다”고 적었다. 해당 식당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한 ‘안심식당’이자 유명 맛집 프로그램에도 소개된 것으로 확인됐다. A씨의 글은 수많은 온라인 커뮤니티로 퍼졌고, 누리꾼들은 “순간 두 눈을 의심했다”, “어떻게 저게 음식에 들어갈 수 있나”, “평소 주방 위생 관리가 얼마나 안 좋으면 저럴까” 등 댓글로 문제의 식당을 비판했다. 논란이 확산되자 식당 측은 곧바로 A씨의 글에 사과 댓글을 남겼다. 식당 관계자는 “정말 죄송하다. 가게에서 물을 받아두는 수전을 청소한 뒤 물을 다시 받기 위해 마개를 잠시 빼놓았는데 이게 뚝배기 밑에 떨어져 밑에 깔린 채로 음식이 나가게 된 것 같다”며 “저조차도 이해가 되지 않는 상황인데 손님은 얼마나 황당하고 기분이 나빴을지 가늠하기 어렵다. 입이 열개라도 할 말이 없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경기도가 KTX 파주 연장, SRT 의정부 연장, 경강선 연장선, 경기남부동서횡단선 등 고속·일반철도 사업에 총력을 쏟는다 경기도는 정부가 추진 중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이 같은 사업을 건의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들은 ‘경기도 철도기본계획 연구용역’과 시·군에서 검토한 내용 등을 반영한 것이다. ‘국가철도망구축계획’은 철도의 장기적인 비전과 전략, 철도운영의 효율화를 위한 방안 등을 제시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되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본격적으로 기본계획, 설계, 공사 등의 철도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2026~2035)’ 수립을 위한 용역을 내년 4월까지 진행하고 있다. 도가 건의한 사업은 고속철도 3개, 일반철도 9개 등 모두 12개이다. 고속철도사업을 보면 KTX 파주 연장(경의선 연결선), SRT 의정부 연장(경원선 2복선화), 수도권고속선 2복선화 등이다. 일반철도 사업은 경강선 연장선, 교외선 단선전철, 경기남부동서횡단선(반도체선), 포승평택선 복선전철, 포천신철원선, 포승평택선~서해선 연결선, 경원선 복선전철, 광주양평선, 통일로선 등이다. ‘KTX 파주 연장’ 및 ‘SRT 의정부 연장’은 경기서북부, 경기북부 주민들의 고속철도 이용 편의를 확대하기 위한 사업이다. 현재 경기북부에 고속철도 서비스가 전혀 없고 경기서북부는 행신역에서 제한적으로 고속철도를 이용하는 실정이다. ‘경강선 연장선’은 경강선 경기광주역에서 수도권내륙선 용인 남사까지 연결, 안성까지 운행하는 사업이다. 이동·남사읍 반도체 국가산업단지를 경유한다. ‘경기남부동서횡단(반도체선)’은 화성시에서 건의한 노선이다. 경기도 철도기본계획에서 검토한 동탄, 이동·남사읍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원삼 반도체클러스터를 지나는 반도체선을 전곡항까지 확장하는 사업이다. ‘교외선 단선전철’은 기존 철도에 대한 전철화 및 직선화하는 사업이며 ‘포승평택선 복선전철’은 비전철화로 공사 중인 ‘포승평택선’을 복선전철화하는 사업이다. ‘포승평택선~서해선 연결선’은 포승평택선과 서해선간 연결선을 설치, 서해선과 경부선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포천신철원선’은 포천~신철원, ‘경원선 복선전철’은 동두천~월정리, ‘광주양평선’은 광주~용문, ‘통일로선’은 삼송~금촌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한편, 지난 2021년 7월에 고시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에는 58조8천억원 규모의 총 44개 신규노선 사업이 반영됐다. 이 중 21개 신규노선이 도와 연관된 사업이다. 박재영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장은 “경기도민들의 철도 교통 편의를 위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12개 사업을 건의했다”며 “도가 건의한 사업들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시·군, 국회와 공조해 국토교통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드람 2023-2024 V리그’ 포스트시즌 진출팀 윤곽이 드러난 가운데 정규리그 1위 경쟁을 벌이고 있는 수원 현대건설과 인천 흥국생명에게 ‘정관장 경계령’이 발동했다. 4경기 씩을 남겨놓고 있는 현대건설(24승8패·승점73)과 흥국생명(25승7패·승점70)의 격차는 3점에 불과해 어느 팀도 정규리그 우승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오는 12일 수원서 시즌 마지막 맞대결을 앞두고 있는데다 흥국생명이 승수와 세트 득실률에서 앞서 있어 예측불허다. 현대건설은 3시즌 연속 5라운드부터 이어지고 있는 ‘용두사미’ 현상이 재현되면서 2년 만의 정규리그 1위와 8년 만의 챔피언 등극을 향한 여정이 순탄치 않다. 외국인선수의 부상과 주전들의 체력 저하, 시즌 내내 발목을 잡고 있는 리시브 불안이 문제다. 현대건설은 지난 2일 대전 정관장과의 홈 경기를 잡았으면 우승을 가시화 하며 선수 기용의 운용 폭을 넓힐 수 있었으나, 아이사 쿼터인 위파위의 어깨 부상 여파로 인한 왼쪽 공격의 공백을 극복하지 못하고 2대3으로 역전패했다. 최근 6연승으로 거센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정관장의 기세는 앞서 지난달 24일 6연승의 상승세를 탔던 흥국생명에도 3대1로 일격을 가해 선두 도약을 저지했다. 현대건설과 흥국생명의 걱정은 정규리그 1위 보다도 사실상 3위를 확정한 정관장과의 포스트시즌 대결이다. 지난해 정규리그 1·2위를 차지하고도 플레이오프와 챔피언결정전서 3위 김천 한국도로공사의 ‘업셋 돌풍’에 무릎을 꿇은 쓰라린 아픔의 재현을 경계하고 있다. 정관장은 세터 염혜선의 안정된 볼배급을 바탕으로 외국인선수 지아와 에이스급 활약을 펼치고 있는 아시아쿼터 메가가 공격을 이끈다. 여기에 장신의 진가를 발휘하고 있는 미들블로커 정호영, 부상 복귀후 제 몫을 다해주는 이소영 등 높이와 파괴력을 고루 갖춰 ‘공포의 대상’으로 떠올랐다. 공격 성공율 1위(42.99%)와 퀵오픈 1위(46.3%), 시간차공격 1위(59.77%), 득점과 속공 2위가 말해주 듯 막강 화력을 갖춘 정관장은 포스트시즌을 대비해야 하는 현대건설과 흥국생명으로서는 분명 두려움의 대상이다. 올 시즌 정관장을 상대로 현대건설은 3승3패로 호각지세고, 흥국생명은 4승2패로 우위에 있지만 매번 힘든 경기를 펼쳤다. 앞으로 2주도 채 남지 않은 여자 프로배구는 현대건설-흥국생명의 1위 경쟁 속 정관장의 뇌관이 어떻게 폭발할지 포스트시즌에 벌써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인천지법 행정1-3부(부장판사 고승일)는 같은 반 친구에게 모욕적인 말을 해 출석정지 징계를 받은 고등학생 A군이 인천시 모 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상대로 낸 출석정지 등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했다고 4일 밝혔다. 재판부는 지난해 8월 ‘출석정지 10일’ 등 조치를 취소해 달라는 A군의 청구를 기각하고, 소송비용도 모두 A군이 부담하라고 명령했다. 재판부는 “원고는 반복해서 피해 학생에게 공개적으로 모욕적인 말을 하는 등 언어폭력을 행사했다”며 “피해 학생은 원고의 행위로 정신적 고통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원고는 피해 학생에게 진지한 사과를 하거나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지 않았다”며 “심의위의 평가가 부당하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결 이유를 밝혔다. A군은 고등학교 1학년이던 지난해 같은 반 친구인 B양에게 욕설이 섞인 말을 수시로 했고, B양은 불면증과 불안 증세를 보여 정신과 병원에서 심리치료를 받은 뒤 2주가량 학교에 나가지 못했다. B양이 학교에 피해 사실을 알리자 학교폭력심의위원회는 A군의 행위가 학교폭력 중 하나인 언어폭력이라고 판단, A군에게 출석정지 10일과 특별교육 7시간 등을 처분했다. 또 졸업 때까지 B양과 접촉하지 말고, 협박이나 보복폭행도 하지 말라고 통보했다. A군은 당시 B양에게 “인생 왜 막 사냐”, “자퇴하라”며 비아냥댔으며, 교무실에 가다 다른 친구들 앞에서 B양을 가리키며 “XX 싸가지 없다”고 험담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새벽 시간에 B양에게 전화를 걸어 “방송부 떨어졌느냐”며 구박하기도 했다. A군은 친구끼리 장난을 쳤을 뿐인데 출석정지 조치를 받아 억울하다며 행정소송을 제기했지만, 재판부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 재직 시 임명권자였던 문재인 전 대통령과 틀어지게 된 결정적 계기가 2018년 ‘청와대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 수사’였다는 주장이 나왔다. 대통령학의 권위자인 함성득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장은 4일 발간한 저서 ‘위기의 대통령’에서 “당시 청와대 고위층 인사는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 사건을 울산에서 서울로 이첩하면 ‘문 대통령에게 정면으로 도전하는 것으로 간주하겠다’고 검찰 수뇌부에 전달했지만 윤석열 총장은 전혀 개의치 않고 원칙대로 사건을 울산에서 서울로 옮겨오게 했다”고 밝혔다. 함 원장은 “해당 사건 이후 문 대통령과 친문 실세들, 청와대 참모, 그리고 여권 지도부 등은 윤석열 총장을 ‘제거해야 하는 적’으로 간주하기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2019년 9월 윤 대통령이 문 전 대통령을 직접 만나 당시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을 만류했다는 구체적인 일화도 소개했다. 함 원장은 “둘의 단독 만찬에서 윤석열 총장은 문 대통령에게 조국과 그의 가족이 안고 있는 문제점을 설명했다”며 “설명을 들은 문 전 대통령이 조국 수석이 위선자인지를 묻자 윤 대통령은 ‘내 상식으로는 조국이 잘 이해가 안 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후 윤 대통령이 법리상 조국 전 장관의 부인 정경심씨를 기소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을 밝히자 문 전 대통령이 “꼭 그렇게 해야 하느냐”고 대답했다고 덧붙였다.
자녀가 없는 신혼가구가 앞으로 출산할 경우 자녀 1명당 월 140만원 이상의 양육비가 될 것으로 예상, 경제적으로 부담스럽게 여긴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4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인구 변화 대응 아동수당 정책의 재정 전망 및 개선 방안’ 연구보고서(연구책임자 이소영 연구위원)를 보면, 연구팀은 아동수당의 잠재적 수요자인 혼인 기간 5년 이하의 무자녀 300가구(남자 150명, 여자 150명)를 대상으로 지난해 5월30일부터 6월8일까지 온라인 설문 조사를 했다. 조사에서 ‘앞으로 자녀를 낳을 경우 자녀 1명을 키우는데 월평균 얼마의 비용이 들 것이라고 생각’하는지 물어보는 질문에는 ‘100만원~150만원 미만’이 37.0%로 가장 많았다. 이어 ‘200만원 이상’ 29.0%, ‘150만원∼200만원 미만’ 18.7%, ‘100만원 미만’ 15.3% 순이었다. 자녀 1명당 월평균 예상 양육비는 140만7천원이었다. 월평균 예상 양육비용에 대해 가구소득이 월 800만원 이상인 응답자들은 ‘158만1천원’이라 답했고, 가구소득이 월 400만원 미만인 응답자들은 ‘130만8천원’이라 답하는 등 가구소득이 높을수록 예상 양육비용이 높았다. 거주 주택이 ‘자가’이면 자가가 아닌 경우보다 월평균 예상 양육비가 많았다. 자녀에게 지출되는 양육비가 가계에 어느 정도 부담이 될 것이라고 여기는지 질문한 결과에서는, ‘다소 부담될 것’(58.7%)과 ‘매우 부담될 것’(35.0%)으로 10명 중 9명(93.7%)이 부담을 예상했다. 그 외 ‘적절할 것’(5%), ‘별로 부담되지 않을 것’(1%), ‘전혀 부담되지 않을 것’(0.3%) 등의 응답은 많지 않았다. 향후 자녀 계획에 대해서는 ‘1명’이 33.3%, ‘2명’이 24.7%, ‘3명’이 2.7% 등으로 나타났다. 자녀를 낳지 않을 계획인 경우는 1.7%, 몇 명의 자녀를 낳을지 아직 정하지 않은 경우는 37.7%였다. 연구팀은 “현재의 아동수당에 대해서는 양육비용 부담 경감이나 자녀 출산 결정, 자녀의 건강한 성장 발달에는 약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했지만, 출산 시기를 앞당기는 데는 별로 영향을 주진 않는다”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