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14일 기업과 단체·시민 등 자원봉사자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백운호수 제방 공영주차장에서 ‘사랑의 김장나눔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성제 시장, 이소영 국회의원, 김학기 시의장,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사)의왕시새마을회가 주관하고 롯데케미칼을 비롯해 현대로템㈜, NH농협(의왕시지부, IT사랑봉사단)·이마트의왕점·경기중앙교회·대한불교조계종 청계사·㈜태광네트웍정보·현성정밀 등이 후원했다. 참석자들은 25t(10㎏, 2천500통) 분량의 김장 김치를 담가 장애인과 기초생활수급자, 혼자사는 어르신 등 저소득 2천500여 가구에 전달했다. 김성제 시장은 “따뜻한 나눔을 위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함께 해 준 많은 자원봉사자와 물심양면으로 도와 준 후원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모두의 정성이 담긴 손길로 어려운 이웃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최재준)는 폭행 당한 동거녀가 경찰에 신고했다는 이유로 휘발유를 뿌린 뒤 불을 붙인 혐의(살인미수)로 A씨(35)를 구속 기소 했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6일 오후 11시께 인천 강화군의 한 주택에서 30대 동거녀 B씨의 옷에 휘발유를 뿌린 뒤 불을 붙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B씨는 얼굴과 몸 등에 3도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검찰 조사 결과 A씨는 과거 자신에게 폭행 당한 B씨가 112에 신고하자 보복하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검찰 관계자는 “피해자에게 치료비와 간호비를 지원할 예정”이라며 “피고인이 죄에 상응하는 형을 선고 받도록 재판에 철저하게 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검찰이 7년 전 경제적 어려움을 이유로 신생아 딸을 텃밭에 암매장해 살해한 40대 친모에게 징역 20년을 구형했다. 인천지법 형사15부(부장판사 류호중) 심리로 14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살인 및 시체유기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44)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양육할 능력이 없다는 이유로 태어난 지 며칠 되지 않은 아이를 다른 자녀가 지켜보고 있는데 살해했다”며 “이 사건에서 참작할 다른 동기는 없고 범행 수법이 잔인하다고 판단했다”고 구형 이유를 설명했다. A씨는 지난 2016년 8월 중순께 김포시의 의붓아버지 소유 텃밭에 생후 1주일 된 B양을 암매장해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 조사 결과 A씨는 당시 B양과 함께 11살인 맏아들 C군을 데리고 텃밭까지 택시로 이동했으며, 그가 보는 앞에서 딸을 암매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A씨는 이후 B양이 입고 있던 배냇저고리 등을 아궁이에 태워 범행을 숨기기도 했다. A씨 변호인은 이날 최후 변론에서 “피고인은 혐의를 모두 인정하며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가족들도 선처를 구하고 있는 점 등을 참작해달라”고 호소했다. A씨는 최후진술에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잘 키웠어야 했는데 먼저 보낸 딸에게 정말 미안하다”며 “평생 반성하면서 살겠다”고 눈물을 흘렸다.
하남시의회가 악성민원·직장 내 괴롭힘으로부터 공직자를 보호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하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최훈종 의원은 14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사건에 대한 진장조사 발표 이후 관련 유관단체장이 조사 결과에 반박하는 입장문에 이어 그에 맞대응하는 공무원 노조의 재반박이 잇따르며 진실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갑질 의혹이 제기된 A유관단체 회장 등 사건 관계자 3명은 조사에 끝까지 응하지 않아 조사가 이뤄지지 못했다고 밝혔다”면서 “그러나 A씨는 ‘진상조사단의 공식면담 요청 사실이 없었다’, ‘본인은 동사무소 팀장과 업무 협의를 할 일이 거의 없다’ 등으로 맞서고 있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그러면서 “그의 말이 사실이라면 억울한 부분이 분명 있을 수 있을 것이고 그렇다고 경찰 수사 결과만 기다리며 아무 대처 없이 마냥 손을 놓고 있어서는 안된다”면서 “외압 의혹이 제기된 이상, 그 즉시 사건 관계자들과 직원들 간의 분리조치가 이뤄졌야 하나 여전히 직위를 유지하고 있어 지금부터라도 경찰 조사로 진실이 밝혀질 때까지 이들에 대한 분리조치를 취해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최 의원은 특히 A회장의 입장문 중 ‘대부분의 논의 사항은 동장과 했고 해당 업무는 담당 주무관이 했다’는 주장에 대해 행사 준비 기간에 동장이 새로 부임했고, 이후 6주간 교육 일정 등을 들어 교육 중인 동장과 과연 논의가 이뤄졌는지 등 3가지 사항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최훈종 의원은 “주민자치회 회장이 위원으로서 의무를 준수했는지, 의결된 사항 외의 무리한 요구는 과연 주민자치회 위원으로서 정당·적절한 요구였는지 묻고 싶다”면서 “더불어 조직 내에서 자행되는 직장 내 괴롭힘 피해도 매년 증가하고 있는 실정을 볼때 앞으로 또 다른 피해자가 발생하기 전에 악성민원과 직장 내 괴롭힘으로부터 공무원의 인권을 보호할 수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9월 15일 미사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근무하던 A팀장은 센터 인근 한 아파트단지에서 추락해 숨졌다. 이에 유족 측은 A팀장이 대민업무를 처리해 오면서 특정 단체 등과의 의견 조율에 어려움을 겪어왔다고 주장하며 진상 조사를 촉구하는 내용의 고발장을 경찰에 접수한 상태다.
경기도한의사회(회장 윤성찬)가 초록우산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이충로)에 경기도 아동 공동생활가정(이하 그룹홈)을 위한 후원금 3천100만원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3일 경기도한의사회 회관에서 전달된 후원금은 초록우산 경기지역본부를 통해 경기도 내 31개 시군 그룹홈에 지원된다. 초록우산 경기지역본부는 지원이 필요한 그룹홈 20곳을 접수해 겨울맞이 물품을 구입하고 아이들의 겨울방학 체험프로그램에 사용되도록 전달할 예정이다. 윤성찬 경기도한의회장은 “경기도한의사회 사회공헌 회의를 통해 그룹홈 아동들을 지원하고자 경기도 한의사들이 뜻을 모았다”며 “유난히 추운 올 겨울, 아이들에게 따뜻한 추억이 선물 되었으면 한다” 고 전했다. 이충로 초록우산 경기지역본부장은 “경기도의 많은 그룹홈들을 지원하고 있지만 여전히 사각지대에 놓여있어 운영이 어려운 시설도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조금이나마 그룹홈에서 생활하는 아동에게 좋은 경험의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 참여한 윤영미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지역 내에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사회공헌을 이어가는 경기도한의사회에 감사드린다”며 “아동들이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경기도에서도 많은 지원을 할 예정이다. 경기도한의사회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청라시티타워를 상대로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의 ‘청라시티타워’ 사업협약 계약자 지위 해제에 따른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했다. 청라시티타워㈜는 ㈜한양·보성산업㈜ 등으로 이뤄진 특수목적법인(SPC) 사업시행자다. LH는 인천지방법원에 청라시티타워㈜에게 사업 지연으로 인한 손해배상 200억원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LH의 청라시티타워㈜와 지난 5월 사업협약 계약 해지에 따른 후속 조치다. LH는 손해배상 청구액은 일부 금액만 반영했고, 소송 과정과 결과에 따라 손해배상 청구액을 높일 계획이다. LH는 사업 협약 계약 해지로 인해 협약 이행에 따른 보증금과 기초사업비에 들인 비용을 회수하려 소송전에 돌입했다. 또 LH는 청라시티타워㈜가 협약 추진을 위한 보증서를 제출했지만 해지가 이뤄져 귀책 사유가 청라시티타워㈜에 있다고 보고 있다. LH는 소송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1년 이상이 걸릴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LH 관계자는 “청라시티타워 공사 추진과는 별개의 소송인 만큼 공사 일정에는 차질이 없을 것이다”며 “청라시티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청라시티타워㈜가 제소한 사업협약 계약자 지위 확인에 따른 대응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LH는 청라시티타워㈜를 통해 청라시티타워 조성 사업을 추진했지만 사업이 지지부진하자 청라시티타워㈜와의 협약을 해지했다. LH는 자체 예산으로 청라시티타워를 짓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청라시티타워의 관리·운영을 맡는 형태의 업무협약을 했다. LH는 최근 청라시티타워 공사비 산정 용역사를 선정했고, 오는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잡고 있다.
인천이 글로벌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선 ‘인클루시브 디자인’을 활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인클루시브 디자인은 보편적 디자인으로,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포용하는 디자인을 뜻한다. 인천시는 14일 ‘2023인천국제디자인페어’를 열고 ‘인클루시브디자인: 소통과 공존’을 주제로 포럼을 했다. 이날 포럼에는 닉던(Dunn, Nick) 영국 랭카스터대학 사회미래연구소 교수와 첸콴유(chen Guanyou) 싱가폴국립디자인센터 본부장, 안지용 LG공간연구소장, 김준혁 ㈜GC 녹십자 유닛장 등 국내외 디자인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이날 포럼에서 주제 발표를 맡은 디자인 전문가들은 단순히 제품에 대한 디자인이 아닌 정책, 건강, 환경, 편의를 위한 디자인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닉던 교수는 모두를 위한 디자인에 대해 발표하며 “모든 사람들을 위한 디자인을 이뤄내려면 우선 개인의 특성 등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지역 사람들의 문화, 생활 등을 분석해야 이에 맞는 디자인을 도시에 적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클루시브디자인은 단순히 사람들만 포용하는 것이 아닌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도 표용할 수 있어야 한다”며 “친환경 디자인의 적용도 검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첸콴유 본부장은 “인클루시브디자인으로 지역사회의 현안과 사회적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싱가폴은 정책과 장소, 제품, 사람들 모든 것에 인클루시브 디자인을 적용하고 있다”며 “인천이 새로운 도심을 조성할 때 포용성, 편의성, 휴식 등을 모두 고려한 계획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밖에 안 소장은 “기후위기 등 미래의 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미래도시 디자인이 중요하다”며 “자연과 도시가 함께 공존하도록 글로벌 미래도시를 설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행사는 시가 주최하고 인천테크노파크(ITP)와 ㈔인천경기디자인기업협회, ㈔인천산업디자인협회가 주관했다. 행사에는 국내외 전문가들과 디자인 관련 전공 대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세계지방정부연합의 차기 아·태총회 유치에 나섰다. 고양특례시는 중국 이우시에서 개최 중인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아·태지부(ASPAC) 총회에 참석한 이동환 시장이 버나디아 이라와티 찬드라데위(Bernadia Irawati Tjandradewi) 사무총장과 2025년 차기 아·태지부 총회의 유치 제안을 위해 면담했다고 14일 밝혔다. 버나디아 사무총장은 세계지방정부연합 지역부분 최초의 여성 사무총장으로 아·태지부의 지역총회, 지역이사회, 집행국 결정 등을 수행한다. 이동환 시장은 버니디아 사무총장에게 고양시가 가진 비전과 장점에 대해 소개하고 구체적인 계획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국제행사를 개최하기에 최적인 국내 최대 전시컨벤션시설 킨텍스를 소개하고 행사 참가자들을 위해 고양시의 첨단산업, 전통‧역사시찰 프로그램 및 특별한 문화행사 지원도 제시했다. 이 시장은 “2025 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지부(UCLG ASPAC) 총회를 고양에서 개최해 지방정부 간 연대를 강화하고 글로벌 위기를 함께 극복하며 각 지방정부의 발전에도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버나디아 사무총장은 “한국의 주요 도시이자, 빠르고 역동적으로 성장하는 도시인 고양특례시가 차기 총회 유치를 제안해 줘 감사하다"며 "2025 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지부 총회 고양시 유치를 위하여 협력과 지지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지방정부연합(UCLG)은 UN 193개 회원국가 중 140개국의 24만여 개 지방자치단체 및 175개 지자체 협의체 등으로 구성된 세계 최대 규모의 도시협력기구다. 지방정부 간 네트워크 지원 및 지식교류의 장을 제공하며 아태지부 총회는 2년마다 열린다. 아울러 이 시장은 아·태총회 현장에서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을 만나 고양경제자유구역 등 고양시 현안과 탄소중립 정책에 대해 조언을 구하고 의견을 나눴다.
용인특례시는 내년 처인구 지역 건축물 257곳을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를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주택이나 건축물 소유자가 태양광 및 지열발전 설비를 설치할 때 국비와 시비로 설치비의 약 80%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건축물 소유자는 사업비의 약 20%만 내면 된다. 이를 위해 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내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에 선정돼 국비 8억2천여만원을 확보했다. 시는 내년 처인구 257곳에 약 21억원을 지원해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들 발전 설비를 가동하면 연간 약 1천570MWh의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다. 400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용량이다. 시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 지원사업에 참여한 처인구 주민들은 저렴한 비용으로 전기에너지를 사용하면서 탄소중립까지 실천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지난 2020년부터 올해까지 4년간 총 64억원을 들여 처인구 지역 건축물 649곳에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를 지원한 바 있다.
올해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전국체전 등 국내·외 대회서 호성적을 거둔 안양시 5개 직장운동부가 일찌감치 다음 시즌 준비를 위한 해외 전력 담금질에 나선다. 14일 안양시체육회에 따르면 안양시가 대한체육회의 지방체육 진흥을 위한 직장운동부 운영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전국 지자체로는 처음으로 5개 전 종목 44명(지도자 8, 선수 36명)의 선수단이 필리핀 뉴클락시티 스포츠타운에서 15일간 해외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이번 전지훈련은 수영 팀이 가장 먼저 6일 현지에 도착해 보름간의 일정으로 훈련을 쌓고 있으며, 육상과 롤러 팀(이상 안양시청), 안양시체육회 소속의 역도, 마라톤팀 등 4개 팀이 16일 출국해 30일까지 15일 일정으로 훈련캠프를 꾸린다. 이번 훈련 캠프는 안양시체육회가 민선 체육회 전환 후 직장운동부에 대한 경기력 향상과 훈련 내실화를 위해 선도적으로 해외 훈련을 추진한 첫 사례다. 안양시 직장운동부가 전지훈련 하는 뉴클락시티 스포츠타운은 2019 동남아시아경기대회(SEA 게임)를 치른 곳으로 경기장과 트레이닝센터, 기숙사 등 최적의 시설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안양시체육회는 지난 7월 실무진의 사전 답사를 통해 메인스타디움과 수영장 등이 동계 훈련장소로 최적이라는 판단에 따라 훈련지로 택했다. 선수단 본진이 훈련하는 다음주 박귀종 안양시체육회장을 비롯한 격려단은 현지에서 뉴클락시티 스포츠센터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지속적으로 이 곳에서 안양시 선수들의 동계 전지훈련을 이어갈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임준 안양시체육회 사무국장은 “지난 7월 사전 답사를 통해 최상급 훈련시설과 기숙사 등 저 비용으로 최고의 훈련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곳이라는 지도자들의 의견에 따라 결정했다. 예년보다 빨라진 동계훈련을 통해 선수들의 기량 향상이 기대된다”며 “타 지자체에 앞서 선제적인 해외 전지훈련을 추진한 박귀종 회장님과 이를 적극 뒷받침 해주신 최대호 시장님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복잡한 겨울철 국내 전지훈련지 보다도 더 좋은 트랙과 수영장 등의 시설과 웨이트트레이닝장을 거의 독점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지도자들의 기대감이 크다. 올해 훈련 효과가 좋을 경우 앞으로도 꾸준히 이 곳을 이용할 생각이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