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고령화 속도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가장 빠른 수준이다. 지금 같은 추세라면 2050년쯤에는 한국이 가장 나이 든 나라가 될 것이란 전망이다.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의 14% 이상이면 고령사회, 20% 이상이면 초고령사회다. 우리나라는 2018년에 고령사회에 접어들었고, 2025년부터 초고령사회가 된다. 초고령사회 진입을 눈앞에 뒀는데 노인 관련 각종 지표는 낙제점이다. 한국의 노인빈곤율은 OECD 국가 중 1위다. 노인자살률도 OECD 국가 중 1위다. 육체적 질병과 정신적·경제적 어려움 등 많은 문제가 산적해 있다. 빠르게 늘어나는 노인 인구를 지원하는 정책이 뒤따르지 못하는 현실이다. 심각한 문제 중 하나는 노인학대다. 보건복지부의 ‘2021년 노인학대 현황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37개 지역노인보호전문기관에 신고된 사례는 1만9천391건으로 전년 대비 14.2% 증가했다. 경기도에서도 매년 수천건의 노인학대가 발생한다. 도내 노인학대 신고는 2018년 1천855건, 2019년 2천151건, 2020년 2천427건, 2021년 2천732건, 지난해 3천51건으로 매년 증가세다. 하지만 노인학대를 담당하는 전문 기관과 인력은 크게 부족하다. 노인학대 관련 업무는 노인보호전문기관에서 맡고 있다. 여기에서 노인학대 신고 접수와 현장 조사, 방문·내방 상담, 학대 예방 활동 등을 한다. 도내에 노인보호전문기관은 수원, 성남, 부천, 고양, 의정부 등 권역별로 5곳에 위치해 있다. 한 기관 당 5개에서 7개 지역을 관할한다. 전문기관 내 인력이 턱없이 부족하다. 전문기관별 9명씩, 45명이 전부다. 지난해 기준 상담인력 1명이 약 67건의 노인학대 사례를 관리했다. 인력 부족으로 학대 유형은 갖가지인데 세심한 관리를 못하는 상황이다. 사후관리도 제대로 안 되고 있다. 학대 행위자와 피해자 격리를 위한 학대피해 노인전용쉼터가 부족하다. 도내 전용쉼터는 의정부와 부천, 용인 등 세 곳이 고작이다. 학대피해 노인전용쉼터에선 노인을 분리시켜 보호하고 심신치유 프로그램, 법률 상담 등을 한다. 입소 기간은 4개월에서 최대 6개월이다. 전용쉼터는 한 곳당 5명씩만 수용이 가능해 시설이 크게 모자른다. 세 곳의 전용쉼터로는 격리를 원하는 학대피해 노인을 감당하기 어렵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지난 1월 보건복지부에 학대피해 노인 누구나 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각 지자체에 노인전용쉼터 설치를 권고했지만 달라진 게 없다. 학대피해 노인을 위한 전용쉼터를 늘리고, 학대를 막기 위한 사회적 제도와 시스템을 강화해야 한다.
그 청년의 이름을 알지 못한다. 신림동 참사로 희생된 청년은 실제 가장이었으며 동생을 돌보는 성실한 사회인이었다. 생활비를 아끼기 위해 좀 더 싼 월셋집을 찾아 신림동에 온 그였지만 그를 맞은 건 참담한 비극이었다. 해병대 채 상병, 그리고 서이초등학교 교사에 이은 청년 죽음의 비보는 이태원 참사를 시작으로 우리 사회에 엄중하게 던져진 슬픈 경고장이다. 청년의 삶을 지나온 어른들에게 청년의 삶이 가진 특성은 불안과 취약함임을 너무도 잘 알고 있다. 사람에게 상처받기 쉬우며, 사회적 불평등이 빚은 우화가 쉽게 드리워지는 시간이다. 튼튼한 사회적 지지가 필요한 이유다. 청년의 경험은 곧 사회 성장과도 맞닿아 있다. 실패가 두려워 도전과 경험에 나서지 않는다면 사회는 안일한 경험이 전부인 청년으로 구성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실패해도 괜찮다는 신호는 청년의 도전을 가능하게 한다. 제도화된 확실한 사회적 지지는 청년의 도전, 행복과 이어진다. 이름을 알지 못하는 ‘그 청년’은 2019년 어머니를 잃고 중학생 동생을 돌보는 어른이 돼야 했다. 아버지는 일 때문에 먼 이국에 있으며 한국에서 그는 아버지이자 형이자 어머니가 돼야 했다. 스스로도 부모가 절실하게 필요했지만 그 청년은 어른이 돼야 생존할 수 있었다. 채 상병 역시 해병대를 자원한 청년임에도 불구하고 수해 복구 현장에서 어떤 이유로 불어난 물에 들어가야만 했다. 구명조끼 하나 없이 어른들에 의해 던져진 셈이다. 분명 어른 교사와 교육시스템이 존재하는 학교는 2000년대생 젊은 교사의 고통을 외면한 채 빈 창고에서 죽음을 선택하도록 했다. 학부모의 ‘갑질’만이 문제는 아니었을 것이다. 그것마저 시스템 안에서 해결하지 못한 취약한 대한민국 교육시스템이 흔들리고 있다. 교사와 아이, 학부모 모두의 갈증과 고통을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 어떤 청년은 살해되거나, 한 청년은 죽음을 선택하거나, 또 한 청년은 죽음이 드리워진 상황으로 내몰리거나. 서로 다른 일을 하고, 다른 사회적 지위를 지닌 청년들의 주변에는 우울한 죽음이 서성대고 있다. 이것이 대한민국이다. 거리에서, 수해복구 현장에서, 일터에서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이유로 청년들이 죽어가고 있다. 이태원 참사 역시 사소한 안전대응조차 하지 못해 159명의 청년을 죽음으로 내몰았다. 다른 삶을 살고 있는 이질적인 청년들이 이렇게 죽어가고 있는 이유는 오직 2023년 대한민국에서만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궁극은 대한민국이 청년을 살게 하는 국가가 아니라 청년을 배제하고 청년에게 미래를 주지 못하는 ‘청년을 위한 나라’가 아니라는 것이다. 그러나 청년을 잃은 대한민국은 아직도 정쟁 중이다. 누군가의 글 제목대로 ‘끝내주는 인생’을 살아야 할 청년들에게서 그 인생을 빼앗은 죄로도 모자라 여전히 한 줌 권력을 차지하기 위해 싸움에 나서고 있다. 죽어간 청년들의 무덤 위에 풀도 나지 않았는데. 형을 잃은 동생의 눈물은 아직 마르지도 않았을 텐데.
수원 냉동고에서 발견된 두 영아의 주검이 준 후폭풍은 아프지만 묵직했다. 당장 정부에서는 2015년부터 8년간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유령아동 2123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했고, 그 결과 249명 사망에 814명이 소재불명으로 현재 생존 여부를 확인 중이라는 충격적인 소식을 전해 왔다. 대한민국 국민으로 태어났지만, 출생신고가 되지 않았다는 이유만으로 국가안전망의 사각지대에 방치됐던 아이들의 처참한 현실에 국민은 분노했다. 그러자 국회가 부랴부랴 ‘일’을 하기 시작했다. 우선 이번 참극의 원인으로 지목된 출산신고제를 전면 개편했다. 그동안 출생신고 의무는 오직 부모에게만 있을 뿐으로, 만약 이를 이행하지 않아도 고작 5만원의 과태료만 부과할 뿐, 형사처벌 대상도 아니었다. 이에 국회는 지난 6월30일 의료기관이 아이 출생 사실을 의무적으로 지방자치단체에 통보토록 하는 ‘출산통보제’ 법안을 전격 통과시켰다. 최소한 병원에서 태어났음에도 출생신고가 안 되는 아이들은 없게 만든 것이다. 또 국회는 지난 7월18일 영아 살해죄·유기죄를 전격 폐지하는 형법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기존 형법에 따르면 영아 살해는 10년 이하의 징역, 영아 유기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만원 이하의 벌금을 적용했다. 하지만 이번 형법 개정으로 영아 살해에 대해 일반 살인죄의 ‘사형·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이, 영아 유기도 일반 유기죄의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의 이하 벌금’이 각 적용되는 등 처벌 수위가 높아질 예정이다. 6〈2219〉25전쟁 직후인 1953년, 경제적 궁핍으로 양육이 어려운 시대적 특수성을 감안해 처음 영아살해죄·유기죄가 마련된 이후, 70년 만에 역사 속으로 퇴장하게 된 것이다. 출산통보제 도입과 영아살해죄·유기죄 폐지는 각 2008년과 2010년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수차례 비슷한 내용의 법안이 발의됐음에도, 그간 국회의 무관심 속에 자동폐기되곤 했다. 하지만 최근 수원 냉동고 사건을 계기로 여아 정치권이 일사천리로 법안을 통과시키는 기적(?)을 발휘했다. ‘누군가가 죽어야 법이 바뀐다’는 비정한 상식이 확인된 순간이다. 다만 하나 아쉬운 건 출생통보제가 시행되면 임신·출산 사실을 알리기 꺼리는 산모의 ‘병원 밖 출산’이 늘수 있는 만큼, 익명 출산을 가능케 하는 보호출산제 도입이 필수적임에도, 관련 법인이 국회 소관 상임위 법안소위 문턱도 넘지 못했다는 것이다. 여기서 얼마나 더 죽어야 바꾼다는 것인지 걱정이 앞서는 건 비단 필자만이 아닐 것이다. 보호출산제 도입이 시급하다. 응답하라 국회여.
이슬람과 중동을 대표하는 키워드 중 하나가 히잡이다. 히잡은 여성들에 대한 억압의 기제로 사용되며 인권 탄압과 규제라는 부정적 상징성을 부여해 왔다. 지난해 9월 히잡을 제대로 착용하지 못했다는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가 의문사한 22세 이란 여성 마흐사 아미니의 사망 사건으로 여성의 기본 인권을 위해 싸우는 이란인들의 시위가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이들의 외침을 국제적으로 알리기 위한 일련의 노력들이 다수의 국가에서 진행돼 왔다. 중동지역 여성들에 대한 부정적 시선과 인식에도 불구하고 최근 몇 년간 중동지역에서 여성 인권을 개선하기 위한 법적, 제도적 진전이 이뤄졌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차별적인 남성 후견인 제도가 개정됐고 여성이 운전할 수 있는 권리를 얻었다. 튀니지에서는 가정폭력 피해 생존자들을 위한 민원창구가 설치됐고 여성에 대한 폭력에 대항할 수 있는 법 조항이 신설됐다. 요르단에서는 소위 ‘명예살인’ 위험에 처한 여성들을 위한 보호소가 개소했다. 이런 긍정적인 변화에도 불구하고 결혼, 상속, 양육권 등과 관련한 문제에 있어 여성에 대한 차별과 폭력은 여전히 성행하고 있다. 역사적으로 이슬람 교리에서 말하는 여성에 대한 사회적 지위는 현재 우리가 접하고 있는 이슬람사회에서의 여성의 지위와 상당히 괴리적이다. 인류의 발전은 남성과 여성에 의해 만들어지고 진행돼 왔다고 적어도 이슬람 교리는 말하고 있다. 이슬람의 창시자인 무함마드의 언행록 하디스는 ‘진실로 여성들은 남성들과 대등한 관계이니라’고 말한 사도 무함마드의 발언을 증거하고 있다. 선지자 무함마드 시절, 여성은 합동예배에 참석하는 것은 물론 공동체의 일상생활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중추적 역할을 담당했고 무함마드는 지식 추구에 있어 여성의 역할이 남성보다 더 필요함을 역설하기도 했다. 하지만 현대 이슬람이 여성 인권 탄압의 비판 대상이 된 것은 꾸란에 명시된 것이 여성에 대한 권리의 전부라고 주장하는 보수적 이슬람 학자들과 이슬람 근본주의자들에게 기인한다. 2015년 발표된 여성 인권에 대한 유엔 보고서도 극단주의와 보수주의가 여성 인권의 장애라고 명시했다. 세계은행의 자료에 따르면 중동지역은 세계에서 가장 낮은 여성의 노동 시장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 정치 분야에서 중동 여성의 활동이 눈에 띄기 시작한 것은 최근의 일이다. 여성이 행정부를 대표하는 총리로 선출된 것은 2021년 튀니지의 나즐라 부덴이 최초다. 아랍에미리트의 경우 내각의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여성 정치인들의 활약이 두드러진다. 중동 및 북아프리카 국가의 여성 정치인의 의석 점유율은 지역 평균 17%이고 전 세계 평균은 26%, 대한민국은 19%다. 최근 중동지역에서 목격되는 일련의 사건들은 과거에는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변화의 연속이다. 특히 사우디 여성들의 사회적 지위와 역할에 대한 변화는 놀라움을 넘어 미래에 대한 기대로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긍정적인 변화와 기대에도 불구하고 중동지역 여성 인권에 대한 상황은 국가별로 크게 상이한 것이 현실이기 때문에 향후 더욱 과감한 개혁과 변화에 대한 기대와 노력이 배가돼야 한다.
‘용정지명기원지정천 龍井地名起源之井泉’이라는 비가 있듯이 용두레는 조선족이 개척한 용정시의 기원이었음을 알 수 있다. 용정은 만주족이나 한족의 역사가 아닌 순수 조선족의 개척사일 듯하다. 용정시에 들어서면 용문교 아래로 해란강이 보인다. 가곡 선구자에 일송정 해란강이 등장하듯 이곳은 지난날 말달리던 선구자의 본거지다. 윤동주 시인의 생가와 무덤과 소·중학교들이 아직 많이 남아있다. 20여 년 전 백두산 여행을 위해 연길을 찾았을 땐 대부분 한글이 먼저 들어간 간판들이어서 들떴는데 지금은 한문 뒤에 한글이 간신히 기대어 있는 형국이었다. 외곽엔 아예 한문으로 된 간판도 눈에 띄어 편치 않았다. 연길시를 비롯한 조선족 자치구의 인구는 점점 줄어들어 약 170만 중에 70만 정도는 한국에서 살고 있다고 하니 자치구의 존립마저 위태로운 상황이다. 조선족은 관심을 둬 줄 여력이 없는 북한과 그다지 호의적이지 않은 한국인과 한족으로 편입을 노리고 있는 중국인의 경계인으로 살아가는 신세가 됐다. 어쨌든 연길시나 용정시 곳곳에 조선족 자치구 창립 70년 기념 현수막이 곳곳에 걸려있어 그나마 위태한 마음을 달래줬다. 일찍 잠이 깼다. 러시아의 백야처럼 아침이 일찍 밝아 놀라웠다. 호텔 창가 멀리 넓은 광야가 아련히 다가왔다. 문득 선구자의 노랫소리가 억센 말발굽에 휘몰아치는 환영에 사로잡혔다. 용두레 우물가에 밤새 소리 들릴 때 뜻깊은 용문교에 달빛 고이 비친다. 조국을 찾겠노라 맹세하던 선구자 지금은 어느 곳에 거친 꿈이 깊었나.
세계 최대 증권회사가 예언했다. 농산물 값이 오르면 물가 오름세로 이어진다고 말이다. 2007년 얘기다. 이른바 애그플레이션(Agflation)이다. 요즘이 딱 그렇다. 최근 잇따른 농산물 값 급등으로 애그플레이션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농업(Agriculture)과 인플레이션(Inflation)의 합성어가 그래서 무섭다. 이 용어를 처음 쓴 건 메릴린치다. ‘세계 농업과 애그플레이션(Global Agriculture&Agflation)’이라는 보고서에서다. 농산물 값과 일반 물가의 반갑잖은 조합은 그렇게 탄생했다. 극한호우 피해가 농산물 값 인상에 영향을 미치면서 밥상물가에도 비상등이 켜졌다. 시금치와 상추, 오이 등의 값이 뛰고 있어서다. 본격적인 휴가철로 접어들면서 전반적인 물가 오름세로 이어질 조짐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최근 시금치(상품) 도매가격은 4㎏에 5만4천780원이다. 한 달 전 1만7천170원과 비교해 219.0% 뛰었다. 장맛비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난 10일에는 4㎏에 3만6천420원이던 점을 감안하면 일주일 만에 50.4% 올랐다. 시금치 도매가격도 유독 농산물 가격이 비쌌던 시기인 1년 전의 5만460원보다 8.6% 비싸다. 평년(2만4천769원)과 비교하면 121.2% 올랐다. 적상추(상품) 도매가격도 비슷하다. 4㎏에 5만7천40원으로 한 달 전 1만9천345원보다 무려 194.9% 올랐다. 청상추(상품)도 4㎏에 5만5천920원으로 한 달 새 193.3% 올랐다. 오이도 100개에 6만2천325원으로 한 달 전(4만625원)과 비교해 53.4% 뛰었다. 얼갈이배추는 4㎏에 1만2천980원으로 한 달 전(6천105원)보다 112.6% 상승했다. 당국의 대책이 시급하다. 서민들에게 무서운 청구서가 가을보다 먼저 날아올 판이다. 등골이 서늘해진다.
쥐띠 丙子 36년생 집안화평 재물원만 사업직장 고민 풀려 戊子 48년생 인기 상승하나 몸은 고달프고 재물은 지출 庚子 60년생 투자재물 이득 가정화목 귀인 도움받고 길(吉) 壬子 72년생 직장고민 생기나 문서 차량 시험 등은 원만 甲子 84년생 인기상승 시험합격 이성화합 만사해결 길(吉) 소띠 丁丑 37년생 문서 서류문제 원만 자손고민 해결되고 길(吉) 己丑 49년생 오전은 시비구설 오후는 매사 평범무난 辛丑 61년생 재물투자 이득 혼담성사 즐겁고 만사해결 癸丑 73년생 구직 시험합격 귀인도움 능력발휘 만사 길(吉) 乙丑 85년생 시험 원만하나 부모근심 오락탈선 돈 지출 호랑이띠 戊寅 38년생 존경받고 안정되나 자손 및 직업으로 고민 庚寅 50년생 재물이득 가정화합 능력인정 뜻을 성취 壬寅 62년생 구직시험 차량 부부갈등 전문가와 상담을 甲寅 74년생 재물손실 컨디션 불리 음주조심 연인불화 丙寅 86년생 인기있고 인정 받으나 질투주의 일진은 무난 토끼띠 己卯 39년생 금전복잡 사기도난 질병조심 변동불길 辛卯 51년생 시비언쟁 분주하고 고달프고 정신적 갈등 癸卯 63년생 직업으로 마음의 변화 출행 여행 이사 변동 乙卯 75년생 친구동료 언쟁 재물지출 음주운전 조심 丁卯 87년생 분주다사 언쟁주의 기분손상 음주운전 조심 용띠 庚辰 40년생 투자재물 문서계약 소원성취 가정화목 壬辰 52년생 직장 및 자손고민 해결 능력인정 구직구재 길(吉) 甲辰 64년생 경쟁문제 생기니 한발 양보해야 명예 길(吉) 丙辰 76년생 시험합격 귀인도움 구직구재 연인 생기고 戊辰 88년생 일진왕성 인기 생기고 고민해결 능력인정 뱀띠 辛巳 41년생 뜻하는 소식 목적달성 구재성사 만사편안 癸巳 53년생 직업고민 해결 문서해결 승진시험 합격 길(吉) 乙巳 65년생 친구친척 모임 재물지출 사회 활동해야 길(吉) 丁巳 77년생 능력발휘 칭찬받고 선물 생기고 시험합격 己巳 89년생 컨디션 불리하나 술 음식 생기고 고민해결 말띠 壬午 42년생 직장 및 자손 차량문서 시험문제 해결 甲午 54년생 재물손해 투자증권 불리 명예실추 주의 丙午 66년생 재수원만 문서해결 연인 데이트 능력발휘 戊午 78년생 명예나 인기 생기나 자만심 금물 일진무난 庚午 90년생 연인화합 소식듣고 즐거운 여행 돈은 지출 양띠 癸未 43년생 자손기쁨 직장해결 음식대접 금전원만 乙未 55년생 동병상련 격 남을 인정하고 양심껏 행동 丁未 67년생 문서차량 시험문제 길(吉) 주점출입 빈번 己未 79년생 일진불리 기분손상 이성과 트러블 시비사고 辛未 91년생 재수 왕성하나 주점출입 이성탈선 조심 원숭이띠 甲申 44년생 금전문제 고민 타인과 시비 중상모략 조심 丙申 56년생 뜻하는 일 성사 재물이득 부부연인 화합 길(吉) 戊申 68년생 헛된 명예로 실속없고 분주다사 재물지출 庚申 80년생 일진대길 재물성사 데이트 성공 매사원만 壬申 92년생 직장고민 질병으로 병원 출입하나 부모도움 닭띠 乙酉 45년생 경쟁문제 발생 한발 양보해야 문제해결 丁酉 57년생 문서원만 금전해결 운수왕성 연인 만나고 己酉 69년생 몸이 고달프고 스트레스 받고 재물지출 흉(凶) 辛酉 81년생 운수왕성 모임성사 친구단합 이성만나 길(吉) 癸酉 93년생 직업변화 여행출행 음식대접 부모님 고민 개띠 丙戌 46년생 뜻이 통하니 의기투합 새로운 계획 세워 戊戌 58년생 인기 상승하나 구하려고 분주하고 고달퍼 庚戌 70년생 연인 생기고 데이트 소원성취 금전해결 壬戌 82년생 컨디션 불리 고민 발생하나 귀인도움 해결 甲戌 94년생 재물손실 실속 없으나 인정받고 평범무난 돼지띠 丁亥 47년생 뜻을 성취 문서서류 차량계약 재물성사 己亥 59년생 컨디션 불리 사고시비 투자오락 조심 흉(凶) 辛亥 71년생 구직성사 친구도움 능력발휘 데이트 길(吉) 癸亥 83년생 음식 생기고 직업시험 원만해결 귀인도움 乙亥 95년생 동료모임 경쟁발생 마음착찹 음주운전 조심 청년철학관 작명연구소 서일관 원장
인천경찰청은 어린이집에서 2살 원생의 머리를 강제로 누르는 등 학대한 혐의(아동복지법 위반)로 30대 보육교사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8일 자신이 근무하던 인천시 연수구의 한 어린이집에서 원생 B군(2)을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낮잠 시간에 잠을 자지 않는 B군의 머리를 세게 누르고 쥐어박는 등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같은 사실은 익명의 제보를 받은 관할 구청이 어린이집 폐쇄회로(CC)TV를 확인한 뒤 부모에게 전달해 알려진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 관계자는 "아이를 상대로 또 다른 학대 행위가 있는지, 또는 다른 생을 상대로 이 같은 일이 있는지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3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 역대 가장 안전하고, 바가지 요금 없는 축제로 치러진다. 인천시는 25일 나눔회의실에서 이행숙 문화복지정무부시장 주재로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행사 안전관리 계획 등을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시 주관부서인 문화예술과를 비롯해 사회재난과, 위생정책과, 교통관리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환경녹지과 등 관련 부서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 연수구청 안전관리과, 연수경찰서 경비교통과, 송도소방서 119재난대응과 등의 관계자들도 함께했다. 시는 이날 보고회에서 안전에 초점을 맞춘 점검을 했다. 시는 지난해 행사보다 안전을 더욱 강화, 대규모 관람객이 몰리는 상황에 대비해 출입구를 대폭 늘리는 등 개선했다. 시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안전관리 항목 자격증을 보유한 안전 총괄 책임자를 선임하고, 인천의 안전관련 관계자를 대상으로 실무위원회도 구성했다. 사고 예방을 위한 재해대응체계도 구축하는 등 행정안전부의 ‘지역축제장 안전관리 매뉴얼’을 적용했다. 우선 시는 주 출입구 검색대를 비롯해 무대 주변 관객을 위한 안전 관리 등에 모두 490명의 경호·경비인력을 투입한다. 이는 지난해 400명 대비 90명 증가한 규모로 역대 최대이다. 시는 또 의료 및 소방인력 30명과 함께 행사장에 일반의약품 및 의료장비 등을 배치할 계획이다. 행사장에서는 5개의 의료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며, 의용소방대의 정기순찰도 함께 이뤄진다. 시는 행사장 주변도로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한 준비도 마쳤다. 경찰 등과 협력해 주·정차 차량을 통제하고, 보행자들의 안전을 책임진다. 또 인근 대형 주차장 확보 및 주차장과 행사장을 잇는 셔틀버스도 운행할 방침이다. 이 밖에 시는 소음 민원 방지를 위한 대응책도 마련했다. 시는 스피커 출력 등을 조정해 음악 소리를 65데시벨(dB)로 유지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인근 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에 대한 양해와 협조 요청을 구했다. 특히 시는 행사장에서의 바가지 요금을 근절하기 위한 대책도 마련했다. 식음료부스(F&B)의 모든 식음료 가격이나 사진 등을 사전 공개했다. 이 가격 등은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 등에 자세한 정보와 함께 등록했다. 시는 식음료부스의 긴 대기시간 등 혼잡에 대비해 사전구매 시스템도 도입했다. 여기에 시는 연수구 등과 함께 현장에 대한 위생 점검 등 식음료 안전관리에 나서는 한편, 여름철을 대비한 식중독 대책반도 운영한다. 이 정무부시장은 “인천을 대표하는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 안전, 위생, 바가지 요금 등의 문제 발생 없이 성공적으로 치러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매뉴얼이 잘 지켜질 수 있도록 모든 관계자들이 내용을 잘 숙지해 잘 대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와 경기일보가 공동주관하는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다음달 4~6일 인천 연수구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 60여팀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최근 내린 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가 한창인 가운데 수원지역에서 구호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25일 수원특례시의회에 따르면 IBK기업은행 동수원지점(지점장 우삼명)은 이날 경북 예천 호우·산사태 피해복구 성금 100만원을 시의회에 기탁했다. 경북 예천은 지난 15일부터 시작된 극한 호우로 많은 인명·재산피해가 발생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이다. 이보다 앞선 지난 24일 국제사이버대학교 총학생회(회장 김도영)도 같은 성격의 성금 100만원을 시의회에 전달한 바 있다. 김기정 시의회 의장은 “집중호우 피해지역을 위해 함께 동참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마음 모아 전해주신 성금을 예천군의회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 의원봉사단은 오는 26일 경북 예천 수해복구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재까지 기탁된 성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