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청이 제44회 회장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남자 일반부 단체전서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승부사’ 임교성 감독이 이끄는 수원시청은 28일 전북 순창공설운동장 클레이코트에서 열린 대회 3일째 남자 일반부 단체전 결승서 ‘원투 펀치’ 김진웅과 김태민이 단·복식서 모두 승리하는 활약에 힘입어 인천시체육회에 3대1로 승리를 거두고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앞선 예선 조별리그서 경북 문경시청과 서울시청을 3대0, 3대1로 제치고 조 1위를 차지한 수원시청은 준결승전서 전남 순천시청을 3대1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서 수원시청은 첫 복식의 김진웅·김태민이 인천시체육회 김동우·김직민 조를 5-1로 가볍게 꺾고 산뜻하게 출발한 뒤, 이어진 1단식서 김태민이 서권을 4-2로 따돌려 2대0으로 앞서갔다. 승기를 잡은 수원시청은 이어진 2복식서 장현태·김재훈이 서권·김기효에 접전 끝 3-5로 져 추격을 내줬지만, 2단식의 김진웅이 김동우를 4-2로 제쳐 정상을 지켜냈다. 임교성 수원시청 감독은 “김진웅이 지난 국가대표 선발전 때 입은 햄스트링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되지 못했고, 김태민도 엘보우로 온전한 상태가 아닌데도 매 경기 단식서 승리를 잡아줘 우승할 수 있었다”라며 “투혼과 팀워크로 값진 2연패를 이뤄준 선수들과 잘 지도해준 박규철 코치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수원중부경찰서(서장 민윤기)가 지역사회의 치안 강화와 예비 경찰 육성을 위해 경기대학교(총장 이윤규)와 맞손을 잡았다. 수원중부서는 28일 경기대학교와 경학 실습(경찰업무에 대한 이론과 실습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경찰은 대학생들이 업무를 경험해 보고 이를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교육하고, 대학교는 경학 실습학점제를 시행해 이를 지원한다. 실습은 11주간 진행된다. 특히 수원중부서는 실습 종료 이후에도 학생들의 장점을 살려 플랫폼 치안활동을 활성화하는 등 안심공동체를 구축할 계획이다. 민윤기 서장은 “이번 경찰실습 학점제는 경찰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내실 있는 이론 교육과 현장실습 체험으로 구성됐다”며 “미래치안의 초석이 될 학생들이 실습을 통해 경찰활동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역공동체치안의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남부경찰청 산하 경찰서에서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경학 실습은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3년간 중단됐었다. 올해부터는 경기남부청 산하 경찰서 중 수원중부서만 유일하게 실습을 재개하게 됐다.
결혼식이 몰린 주말 웨딩홀에 전화를 걸어 폭발물을 설치했다고 협박한 60대가 경찰에 검거됐다. 광명경찰서는 업무방해 및 협박 혐의로 6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5일 정오께 광명역 지하에 위치한 웨딩홀에 전화를 걸어 “웨딩홀을 폭파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협박 전화를 받은 웨딩홀 측은 광명역무실에 해당 사실을 알렸고, 이후 광명역 관계자가 낮 12시34분께 경찰에 신고했다. 이에 군과 경찰, 시청 등 각 기관 관계자 140여명이 현장에 출동해 웨딩홀 안팎을 2시간가량 수색했고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이후 상황은 종료됐으나, 앞서 수색을 위해 웨딩홀이 통제되면서 내부에 있던 하객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해당 웨딩홀에산 이날 오전 10시부터 총 7쌍이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지만, 이 사건으로 낮 12시 예식부터 각각 2시간씩 예식이 연기되는 사태가 빚어졌다. A씨는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의 자세한 범행 동기는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A씨가 신랑·신부, 혼주 등과 아는 사이는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예식 지체, 하객 대피 등으로 인해 피해를 본 피해자들이 향후 업체를 대상으로 소송을 제기하는 등 대응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경기도가 지난 2020년 남양주시를 상대로 한 특별조사 일부는 요건을 갖춰 적법하다는 헌법재판소의 판단이 나왔다. 다만 일부분은 지방자치권 침해에 해당한다는 결론이 나왔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법재판소는 남양주시가 경기도를 상대로 낸 권한쟁의심판 청구사건에서 총 14건의 특별조사 대상 가운데 8건에 대해 재판관 6대3 의견으로 “감사 개시 요건을 갖췄다”고 결정했다. 인정된 8건은 구체적으로 ▲양정역세권 개발사업 특혜 의혹 ▲예술동아리 경연대회 사업자 선정 불공정 ▲코로나19 방역지침 위반 ▲시정조정위원회 예산 지급 결정 적정성 ▲2021년 수도권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2차 변경 ▲남양주시 진건읍 사능리 등 3개 구역 훼손지 정비 사업 ▲공유재산 매입 특혜 의혹 ▲와부읍 월문리 건축허가(변경) 적정성 등이다. 헌재는 “광역 지방자치단체가 기초 지방자치단체의 자치사무를 감사하기 위해선 감사 대상을 특정해야 하지만, 감사 대상을 사전에 통보할 것까지 요구된다고 볼 수는 없다”며 “적법한 감사이며 지방자치권을 침해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또 헌재는 ▲기타 언론보도, 현장 제보 등 ▲홍보팀의 댓글 작업 ▲금연지도원 부당 채용 ▲인사권 행사 문제 ▲보도자료 정정 ▲에코랜드 야구장에 관한 사무 등 나머지 6건에 대해선 전원일치로 “헌법과 지방자치법에 의해 부여된 남양주시의 지방자치권을 침해했다”고 결정했다. 재판관들은 나머지 6건의 조사대상은 추상적이고 포괄적이거나 당초 감사 대상으로 삼은 항목과 관련성이 인정되지 않는다며 개시 요건을 갖추지 못했다고 봤다. 한편 경기도는 2020년 11월 남양주시의 각종 특혜 의혹이 언론에 보도됐다며 특별조사에 나섰다. 이에 남양주시는 경기도가 위법 사항을 특정하지 않은 채 추상적·포괄적 감사에 나서 지방자치법을 위반하고 지방자치권을 침해했다며 헌재에 권한쟁의 심판을 청구한 바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28일 더불어민주당이 강행 처리한 '양곡관리법 개정안'과 관련해 주무부처 장관들로부터 거부권 행사 건의를 듣고 "존중한다"며 "당정 협의 등 다양한 경로의 의견을 수렴한 뒤 충분히 숙고하고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으로부터 "국회에서 다시 한 번 논의될 필요가 있다"는 구두 보고를 듣고 이같이 말했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정황근 장관은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대해 "법률안이 시행되면 현재도 만성적으로 공급 과잉인 쌀의 생산 구조가 더 심각해져서 2030년에는 쌀 초과 생산량이 63만t에 달하고, 정부가 사들이는데 1조4천억원이 소요될 것"이라고 보고하면서 "국회에서 다시 한 번 논의될 필요가 있다"고 대통령 거부권 행사를 건의했다. 추경호 부총리도 "법률안이 시행되면 농업 생산액 가운데 쌀이 차지하는 비율은 16.9% 지만, 쌀 관련 예산은 30% 이상 차지하는 커다란 편중과 불균형 올 것"이라며 "국회의 재논의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윤 대통령은 두 장관의 보고를 받은 뒤 "존중한다"며 사실상 대통령 거부권 행사 건의를 수용하는 입장을 보였다. 이어 윤 대통령은 "당정 협의 등 다양한 경로의 의견을 수렴한 뒤 충분히 숙고하고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권정생 작가의 단편 명작동화를 각색한 어린이 연극 ‘강아지똥’이 오는 5월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펼쳐진다. 동명의 원작은 제1회 아동문학상 수상과 함께 창작 그림책 최초 100만 부를 돌파하는 등 지난 1969년 발표된 후 지금까지도 많은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으며 최고의 스테디셀러로 꼽히고 있다. 연극으로는 2001년 초연 이후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등 국내외 158개 극장에서 수많은 관객을 만나왔다. 특히 이번 공연에선 동화책이 살아난 느낌의 무대가 꾸며진다. 배우들의 멋진 의상과 연기, 눈부신 특수효과가 더해져 마법 같은 무대가 꾸며질 예정이다. 공연을 선보이는 ‘극단 모시는 사람들’은 창작 뮤지컬과 어린이 공연 전문 제작사다. 백상예술대상, 국제아동청소년공연예술제 등에서 다수 수상을 통해 작품성과 전문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어린이날 주간을 맞이해 가족 관람객이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세상의 모든 존재는 가치 있다’는 주제를 통해 소통과 관계가 단절된 현재를 되돌아볼 수 있는 작품”이라고 밝혔다. 공연은 36개월 이상 관람가로 용인문화재단 누리집이나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남해안에 침입한 왜구와 싸우다 순국한 충렬공 이대원 장군을 기리는 추모제향이 28일 거행됐다. 확충사유적관리위원회와 평택문화원은 이날 경기도기념물인 이대원장군묘와 신도비가 있는 포승읍 확충사에서 제436주기 추모제향을 거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승동 함평이씨대종회장과 평택종친회를 비롯해 최원용 평택부시장, 유승영 평택시의장, 이학수 도의원, 이보선 평택문화원장, 이정호 해군 제2함대 기지방어전대장과 장병, 이계훈 전 공군참모총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추모제향은 2함대 군악대의 진혼곡 연주와 소리사위예술단의 추모공연, 절명시 낭독, 추모제 순으로 진행됐다. 초헌관은 최 부시장이, 아헌관은 이 기지전대장이, 종헌관은 이 원장이 맡았다. 확충사유적관리위원장인 이계은 함평이씨 평택대종회장은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 기꺼이 목숨을 바쳐 산화한 분들은 길이 기억되고 숭고한 교훈을 준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호국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우리 고장의 역사인물인 이대원 장군을 새롭게 인식·조명하는 계기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대원 장군은 1587년 2월10일 남해안에 출몰한 왜구를 토벌해 공을 세웠다. 일주일 후 왜구가 다시 침입하자 출전해 손죽도 해상에서 싸우다 순국했다.
“포천은 서울과 인접해 접근성이 우수하고 풍부한 농토가 완비돼 있어 스마트팜 등 농업 집적지로 특히 수도권 거대 소비처가 뒷받침돼 젊은 귀농·귀촌인에게 매우 매력적인 장소입니다.” 농업을 생명 산업이자 새로운 기회의 경제로 육성해 청년에게 희망을 주고 안정된 소득 분야로 발전시켜 미래 유망 분야로 키우는 데 열정을 쏟고 있는 포천시농업재단 원종호 대표(66)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농업을 자신 있게 추천한다. 그는 평생을 농업 분야에 몸담으며 포천 사과, 포도 등의 특성화 농업을 과감하게 육성했으며 농업기술센터에서 전문가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포천의 미래 농업 개척에 진력한 인물이다. 원 대표는 “첨단산업 시대 농업에 대한 인식 전환이 이뤄져야 하고 달라진 여건에서 현대 농업은 차별화로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성장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공공영역에서 농업재단이 탄생했고 이 과정에서 직원도 없이 홀로 매사를 챙겼던 원 대표는 생명산업으로 농업의 방향성을 4단계로 압축한다. 첫 번째로 포천지역의 드넓은 농토를 이용한 농업 육성, 둘째로 첨단 기계장치 등을 활용한 스마트팜 육성, 셋째는 수도권 수요자를 대상으로 하는 체험농장 등 문화 관광 요소를 농업에 적용, 넷째는 농업도 공장화 수준으로 발전시켜 위생과 생산성, 품질 등을 고도화하는 전략 등이다. 원 대표는 이론 터득과 함께 아로니아 등 직접 농사를 지어 보며 이론을 실제에 적용하면서 청년 농업인에게 농업인으로 성공할 수 있는 확신을 심어 주려고 다양한 방안을 찾고 있다. 직업인처럼 연중 소득이 기반이 되는 농업으로 얼마든지 발전시킬 수 있다고 확신하기 때문이다. 포천시농업재단에서는 포천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농산물의 유통은 물론 가공과 마케팅 등 사업을 구상하는 한편 분야별 조직도 갖춰 체계적인 농업 산업 육성 지원에 나서고 있다. 원 대표는 “청년 농업인은 반드시 농업을 전공하지 않아도 기계나 통신, 전자, 마케팅 등 분야의 전공자가 공장 농업과 유통 등을 추진하면 더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다”며 “지자체 및 공공영역에서 농지 구입이나 파격적인 임대 조건 제시, 영농의 관광 자원화 등 과감한 투자를 통해 포천 농업의 비전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렇게 해서 기존의 포천지역 농업인과 귀농 귀촌을 통해 포천에 유입된 농업인이 융화가 이뤄져 한 단계 변화된 특성화 영농문화를 만들어내야 한다”고 말했다.
경기도무용단의 역대 예술감독들과 교감할 수 있는 화합의 무대가 도민들을 찾아온다. 경기도무용단이 창단 30주년을 맞아 오는 4월21일부터 23일까지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2023 경기도무용단 레퍼토리 시즌 ‘명작컬렉션 舞’를 선보인다. 경기도무용단은 한국 고유 전통무용예술의 계승 및 발전,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독창성 도모를 위해 1993년 창단돼 올해로 30주년을 맞았다. 그간 무용단은 전통의 뿌리에서 출발해 동시대 삶의 정서와 예술혼을 담아낸 작업에 매달려 왔다. 다양한 형식의 무용 공연을 통해 국내를 비롯한 중동, 아시아, 북미 등지의 해외 유수 공연장에서 우리 춤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데도 앞장서왔다. 이번 공연은 과거와 현재, 너와 나를 넘어 우리가 함께 할 수 있는 무대라는 점에서 뜻깊다. 역대 경기도무용단 예술감독들이 참여한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한다. 그간 무용단의 역사에는 총 6명의 예술감독이 함께했다. 고(故) 정재만 초대 예술감독과 김근희 제2대 예술감독은 전통춤의 보존과 계승에 힘썼다. 이어 조흥동 제3대 예술감독은 한국무용의 기틀을 마련했다. 김정학 제4대 예술감독과 김충한 제5대 예술감독은 전통과 현대를 관통하는 동시대성을 품고자 했으며, 2021년 9월부터 무용단을 이끌어 온 김상덕 예술감독은 도민과 만나 마음을 나누며 소통할 수 있는 춤을 지향하고 있다. 무용단을 맡았던 각 시기별 예술감독의 철학과 스타일이 다채롭게 반영된 이번 무대에서는 정재만 감독의 ‘훈령무’, 김근희 감독의 ‘경기검무’, 조흥동 감독의 ‘한량무’, ‘장구춤’, 김정학 감독의 ‘부채춤’, ‘진쇠춤’, 김충한 감독의 ‘요고무’, 김상덕 감독의 ‘북의 시나위’ 등의 곡을 만나게 된다. 감독 각자의 다채로운 색채를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경기아트센터 관계자는 “오랜 기간 전통을 지키면서도 시대 흐름을 반영하려고 노력해왔던 역대 감독들의 노고가 고스란히 담긴 공연”이라며 “무용단원들의 땀과 노력이 스며든 무대를 통해 다채로운 에너지를 만날 수 있는 기회”라고 밝혔다.
60개국 1만여명이 참여하는 세계태권도한마당이 7월21~24일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시비 8억원과 국기원 3억원 등 총 11억원이 투입되며 12개 종목, 59개 부문에 걸쳐 펼쳐진다. 성남시는 28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국기원과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신상진 시장과 이동섭 국기원장 등이 참석해 협약서에 공동 서명했다. 협약에 따라 성남시 8억원, 국기원 3억원 등을 각각 분담한다. 대회 기간에는 각종 격파, 시범, 창작 품새, 태권체조 등 12개 종목에 59개 부문에서 남·여 선수들이 기량을 펼친다. 시는 올해 시 승격 50주년 기념행사와 연계해 각종 문화프로그램과 민간교류행사가 포함된 대규모 태권도 축제를 마련한다는 계획ㅇ;디. 양 기관은 다음달 중 공동 조직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신상진 시장은 “첨단과 혁신의 희망 도시 성남을 세계에 알리고 세계 태권도 수련인의 화합의 장을 만들 것”이라며 “성남의 관광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92년 처음 열린 세계태권도 한마당은 코로나19로 지난 3년 동안 중단됐다 이번에 성남에서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