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인천,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9년 연속 수상

인천시가 발행하는 종합매거진 ‘굿모닝인천’이 ‘2025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기획·디자인 부문에서 최우수상(한국사보협회장상)을 받으며 9년 연속 수상을 기록했다. 2일 시에 따르면 굿모닝인천은 지난 31년간 인천의 사람과 삶, 정책, 역사와 문화를 깊이 있게 조명하며 ‘진짜 인천'의 보고(寶庫)로 자리매김해 왔다.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도시의 역사를 만들어가며, 정책의 진정한 주인공은 언제나 시민이라는 철학을 지켜왔다. 특히 올해 정책이 일상이 되고, 일상이 행복으로 바뀐 과정을 시민의 시선에서 진솔하게 기록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이 밖에 시가 발행하는 다언어 매체들도 성과를 거뒀다. 중문 소식지 인천지창은 같은 대회에서 인쇄사보 공공 부문 특별상(한국사보협회장상)을 수상했다. 영문 소식지 인천나우는 2025 국제 비즈니스대상(International Business Awards) 출판 부문 사외보(정부·공기업·협회)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전준호 시 콘텐츠기획관은 “굿모닝인천의 9년 연속 수상은 지난 31년간 시민과 함께 쌓아온 신뢰의 결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책의 주인공은 언제나 시민이고, 한 사람 한 사람의 목소리가 모여 도시의 역사가 된다는 믿음으로 시민과 세계가 공감하는 이야기를 앞으로도 계속 기록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굿모닝인천, 인천나우, 인천지창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품질경영(ISO 9001) 및 고객만족경영(ISO 10002) 국제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

대한항공, 현대로템과 손잡고 재사용 발사체용 ‘메탄 엔진’ 개발 착수

대한항공이 현대로템과 손잡고 재사용이 가능한 35t급 추력을 내는 메탄 기반 우주발사체 엔진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 3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이날 오후 대전 KW컨벤션에서 국방 기획관리 전담기관인 국방기술진흥연구소(국기연)가 관리하고 대한항공-현대로템 컨소시엄이 주관하는 ‘재사용 발사체용 35t급 메탄 엔진 개발’ 사업 착수회의를 한다. 이날 회의에는 국방부와 방위사업청, 국기연 등 정부·연구기관과 기술 협력사인 두산에너빌리티,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 서울대·국민대, 등 국내 우주 산업 산·학·연·관·군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한다. 이들은 세부과제별 수행 방안을 설명하고, 성공적인 개발을 위한 단계별 기술 검증 방안과 리스크 관리 계획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오는 2030년 10월까지 모두 490억원 규모로 추진한다. 메탄 엔진은 종전 케로신(등유) 기반 엔진보다 연소 효율이 높고, 연소 잔여물이 적어 재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미래 발사체 경쟁력의 핵심 기술로 꼽힌다. 미국의 스페이스X와 블루오리진 등도 모두 메탄 엔진을 차세대 표준으로 채택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이번 사업에서 메탄 엔진 시스템의 심장으로 불리는 ‘터보펌프’ 개발을 주도한다. 터보펌프는 발사체 엔진에서 연료인 액체 메탄과 산화제를 고압·고속으로 압축하는 핵심 부품이다. 영햐 180도의 극저온 추진체와 수백도의 고온 가스를 동시에 견디며 분당 수만번 회전해야 해 기술적 난도가 높다. 김경남 대한항공 항공기술연구원장은 “대한항공이 축적해 온 기술 노하우와 역량을 결집해 메탄 엔진에 최적화한 고성능·고신뢰성 터보펌프 개발을 반드시 완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를 통해 군 위성 발사체 개발과 미래 국방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등 국내 우주 산업 생태계를 견인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 제3연륙교 이름은 주민 뜻따라 ‘중립’으로 국가지명위 청구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주민 뜻을 따라 ‘중립 명칭’으로 국가지명위원회 재심의를 받겠다고 3일 밝혔다. 앞서 김 구청장은 지난 2일 주민단체·자생단체 대표,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중구 제2청 구청장실에서 ‘제3연륙교 명칭 관련 민관 협의체 회의’를 열고, 이같이 합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그간 이뤄진 논의 사항을 토대로 열띤 토론을 벌여 ‘양측 지명 표기가 아닌, 인천의 상징성과 대표성을 나타낼 수 있는 명칭’ 으로 국가지명위원회 재심의를 청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데 합의했다. 주민대표들은 회의에서 특정 지역 지명을 반영한 명칭은 지역 간 불필요한 갈등을 초래할 수밖에 없다는 데 공감했다. 구는 민관 협의체 회의에서 논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이른 시일 내에 ‘구 지명위원회’를 열고 국가지명위원회에 제시할 ‘중립 명칭’을 결정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제3연륙교는 영종과 청라를 연결하는 기반 시설로 양측 주민 모두에게 중요한 생활축이자, 지역의 상징성을 갖는 교량”이라며 “이러한 상징성을 담아 제3연륙교 명칭이 확정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가지명위원회 재심의를 통해 소모적인 갈등을 끝내고, 제3연륙교가 지역 화합의 상징이 될 수 있도록 특정 지역에 치우친 명칭이 아닌, 인천을 대표할 수 있는 합리적인 명칭으로 결정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인천 미추홀구, ‘신청사 기공식’…미래 100년 행정 공간 첫걸음

인천 미추홀구가 3일 구청 운동장에서 ‘신청사 기공식’을 열고 미래 100년을 향한 새로운 행정 공간 마련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행사에는 추운 날씨에도 이영훈 구청장과 내빈, 많은 주민이 참석해 미추홀구의 신청사 건립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기대를 나타냈다. 행사는 공연과 기념 영상 상영, 축사 등이 이어지며 참석자들은 구의 새로운 도약을 축하했다. 구의 종전 청사는 옛 경인교육대학교 건물로, 노후화로 인한 안전 문제와 업무 공간 분산 등으로 주민들이 행정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불편을 겪어왔다. 구는 이번 신청사를 통해 이러한 주민 불편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고, 행정 효율성을 극대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구는 신청사를 사업비 800억원을 들여 숭의동 청사 부지에 연면적 2만5천750㎡(7천789평), 지하 2층~지상 8층 규모로 짓는다. 사업비 전액은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 사업자인 ㈜디씨알이가 기부채납 방식으로 부담, 구는 지난 4월 ㈜디씨알이와 준공까지 모든 비용을 부담하는 기본 협약을 체결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기공식을 시작으로 오는 2029년 준공을 위해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이영훈 구청장은 “이번 신청사 기공식은 미추홀구의 새로운 100년을 여는 역사적인 순간”이라고 말했다. 이어 “스마트하고 품격 있는 신청사를 만들겠다”며 “앞으로 주민들은 신청사를 통해 보다 편리하게 행정서비스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천 계양구가족센터, 저소득 아동·청소년 대상 맞춤형 장학금 지원

인천 계양구가족센터는 지역 내 저소득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장학금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천도시공사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사업을 통해 후원했으며, 아동의 개별 상황과 욕구에 따라 학업, 정서, 생계 등 다양한 영역에서 자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식이다. 계양구가족센터는 그간 사례 관리 체계를 기반으로 지역 내 취약 아동·청소년들의 복합적인 어려움을 지속적으로 파악했다. 이번 장학금 사업은 단순한 금전 지원을 넘어 아동의 전인적 성장과 자립 역량 강화를 실현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학업 의지가 강한 아동을 발굴하기 위해 사례 관리 가구 중 교육비에 대한 욕구가 확인된 가정을 중심으로 대상자를 추천 받았다. 계양구가족센터는 총 20가구 20명의 아동,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장학금은 주로 학원비, 온라인 수강료, 교재 구입비 등 아동의 실질적인 학습 활동에 사용했다. 사례관리사와의 협의를 통해 수립한 장학금 사용 계획에 따라 맞춤형으로 집행했다. 지원 가정에서는 “아이 학업 지속에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학생도 “나 역시 도움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계양구가족센터는 장학금 지원 이후에도 지원 대상자의 학업 참여와 변화 양상에 대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또, 사업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보호자와 아동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도 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장학금 지원이 아동의 학업 동기 향상뿐만 아니라, 가정 내 정서적 안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아이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계양구가족센터는 구 및 인근 지역 다문화·외국인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정서 지원, 학습 지도, 진로 설계, 교육비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최근 진행한 프로그램에는 총 19명의 다문화·외국인 아동·청소년이 참여해 다양한 직업을 직접 체험하고, 자신의 적성과 흥미에 대해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검단수한방병원, 김균태 원장 진료 시작

의료법인 정강의료재단 검단수 한방병원이 지난 1일부터 한방 분야에서 오랜 기간 임상 경험을 쌓은 김균태 원장(한의사)을 초빙, 진료를 시작했다. 김 원장 초빙을 계기로 검단수한방병원은 환자 중심의 전문적이고 통합적인 한방 의료 서비스를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균태 원장은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한의학과를 졸업하고, 압구정경희한의원 원장, 인정한방병원 진료원장을 역임하는 등 폭넓은 진료 경험을 쌓아왔다. 그는 또 학회 활동에도 활발히 참여하며 전문성을 높였다. 한방비만학회, 대한약침학회, 면역통증의학회, 대한한의학회, 한국정신치료학회 정회원 등으로 활동하며 한의학의 발전과 새로운 치료법 연구에 관심을 기울였다. 김현 검단수 한방병원 이사는“김균태 원장의 풍부한 임상 경험과 전문 지식은 우리 병원의 진료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환자들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검단수한방병원은 재활의학과 전문의2명과 한의사5명으로 의료진을 구축한 재활치료 중심 한방병원으로, 지역 보건향상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검단지역 최대규모 한방병원으로 자리매김했다.

김교흥 국회 문체위원장, 인천 서구 ‘국비 2천억원 시대’ 열어

김교흥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더불어민주당·인천 서구갑)은 지역구인 인천 서구의 2026년도 예산으로 국비 2천68억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김 위원장은 “멈춤 없는 서구 발전을 위해 국회의원 임기 중 처음으로 국비 2천억원 시대를 여는데 성공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내년도 인천 서구의 민생·미래 예산으로 전년 대비 971억원 늘어난 2천68억원을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김 위원장이 확보한 국비는 인천대로 지하화(서인천나들목(IC)~공단고가교) 161억원, 서울7호선 청라연장선(가정·신현·석남) 1천405억원, 인천국세청 건립 296억7천여만원 등이다. 또 경인고속도로 지하화(신월IC~청라) 타당성 용역 18억여원, 가좌1동 회복의숲 도시재생뉴딜사업 67억원, 가좌2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 30억원, 서구 노후불량 하수관로 정비 11억여원, 노후 산업단지 재생사업 31억원 등도 포함됐다. 인천대로 지하화 사업은 지난 11월3일 착공식을 했다. 방음벽과 옹벽 등을 철거하고 지하도로와 상부 공원녹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포스코건설이 참여한다. 오는 2030년 사업 완료를 앞두고 있다. 아울러 인천대교 주변지역 개발을 위한 용도지역 추가 상향 용역(1종주거→2종주거)도 추진하고 있다. 서울7호선 청라연장선은 2027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서구 석남동부터 신현동,가정동을 지나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까지 연결한다. 추가하는 스타필드 돔구장역은 2029년 상반기 개통 목표다. 이 노선이 개통하면 서구에서 서울까지 36분을 단축한다. 김 위원장은 “예산 편성 단계는 물론, 국회 심의와 본회의 의결까지 지역 예산을 지키기 위해 끈질기게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각 부처 장·차관부터 실무를 담당하는 국장, 국회 예결위원들과 긴밀히 소통하고 설득한 결과”라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은 “이번 확보한 예산은 민생을 살릴 마중물이자 서구의 미래 성장을 견인할 주춧돌 예산”이라며 “어렵게 확보한 예산을 현장에서 빠짐없이 투명하게 집행할 수 있도록 책임 있게 뒷받침할 것”이라고 했다.

강화 색동원 ‘성범죄 의혹’ 시설장… 무늬만 업무배제

인천 강화군 중증장애인거주시설 ‘색동원’에서 성범죄 의혹이 불거져 시설장이 업무배제(경기일보 9월25일자 인터넷판 보도 등)된 가운데, 이 시설장이 직원 채용 등 여전히 업무에 관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강화군 등에 따르면 색동원 법인 이사회는 지난 10월15일 색동원 시설장이자 법인 대표이사인 A씨를 2개월간 업무에서 배제하기로 결정했다. 이사회는 당시 A씨가 색동원 입소자 등을 대상으로 성적 학대를 한 혐의(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만큼 업무배제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A씨는 오는 19일까지 업무를 할 수 없다. 그러나 A씨가 업무배제 기간 중에도 업무에 관여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색동원 홈페이지에는 지난달 21일 사무국장과 사무원, 상담평가요원 채용 공고가 올라왔다. 공고문 상의 전화번호를 통해 연락하자, A씨가 직접 채용 공고 전반에 대해 응대를 했고, 채용 과정에도 자신이 참여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A씨는 통화에서 “상담평가요원은 이미 채용했고, 사무국장은 내정자가 있다”고도 설명했다. A씨가 업무배제 기간에도 업무를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장애인 단체들은 ‘무늬만 업무배제’라고 지적한다. 장종인 인천 중증장애인거주시설 색동원 성폭력 사건 공동대책위원회 집행위원장은 “업무배제는 모든 결재 과정에서 물러나 시설 운영에 완전히 관여하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며 “그럼에도 시설장이자 대표이사의 중요한 업무 중 하나인 인사권을 행사하고 있다는 건 여전히 업무에 밀접하게 관여 중이라는 것이다. 군이 더 적극적인 관리·감독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업무배제는 법인 이사회의 결정 사항이라 A씨가 만약 이를 어기더라도 개입하긴 어렵다”며 “다만 색동원 입소자들이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A씨는 시설장 자격이 아니라 법인 이사회 대표이사 자격으로 채용 면접을 보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는 “시설장으로는 업무배제 중이라도 대표이사 역할은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A씨를 불구속 입건하고 지난 9월24일 색동원을 압수수색했으며 같은 날 피해를 당한 것으로 추정되는 여성 입소자들을 시설로부터 분리했다. 그러나 시설에 남아있던 다른 여성 입소자 4명에 대해선 인천시와 강화군이 마땅한 시설이 없다는 이유로 색동원이 운영 중인 또 다른 시설로 분리, 논란이 일었다. ● 관련기사 : [단독] 인천 중증장애인시설에서 성범죄 피해 신고…경찰 수사 https://www.kyeonggi.com/article/2025092558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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