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지역 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5 인천 마이스 데이’를 최근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공동으로 마련한 것으로, 정책 연구 역할을 하는 ‘인천 관광·마이스 포럼’과 민·관 협력 창구인 ‘인천 마이스 얼라이언스 정례회의’를 통합해 관계자 간 네트워크 강화와 협력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했다. 먼저 관광·마이스 포럼에서는 인공지능(AI) 시대에 대응하는 인천 관광의 혁신 방향과 전략을 주제로 발제가 이어졌다. 학계와 업계 전문가들은 다양한 의견을 교류하는 등 토론을 이어갔다. 이어진 인천 마이스 얼라이언스 정례회의에서는 올해 인천 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관 및 관계자에 대한 유공자 시상식이 열렸다. 또 올해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오는 2026년 추진 계획을 발표하며 회원사들의 의견을 듣는 소통의 장도 마련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앞으로도 인천이 글로벌 마이스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인천시가 오는 2026년도 국고보조금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6조4천735억 원을 확보했다. 7일 시에 따르면 내년도 국비는 올해 5조8천697억 원보다 6천38억원(10.3%) 증가한 규모로 처음으로 6조원을 넘었다. 이번에 확보한 주요 국비 사업으로는 GTX-B 3천95억원,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연장 1천405억원, 인천발 KTX 1천142억원 등 주요 철도사업 반영액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 또 서해5도 종합발전 지원 107억원, 전기차·수소차 보급과 충전 인프라 구축 1천569억원, 노인 일자리 지원 1천209억원 등 생활·복지 분야 예산도 들어있다. 앞서 시는 지난 1월 기본계획을 수립한 뒤 주요 사업을 선정해 중앙부처와 기획재정부에 지속적으로 반영을 요청해 왔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장·차관 면담, 예산정책협의회 등 총 24차례 건의를 통해 국비 확보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국회 단계에서는 지역 국회의원과 협력해 국비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대응을 이어왔다. 특히 시는 국회 심사 과정에서 글로벌규제 대응 자동차 사이버 보안 인증평가 지원(25억 증액), 인천 통합보훈회관 건립(7억5천만원 순증), 강화 고려박물관 건립 타당성 용역(5억원), 계양구 비점오염 저감시설 설치(16억2천만원) 등 당초 정부안보다 추가 반영했다. 유 시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시민 요구를 반영한 핵심 예산을 확보한 것은 인천시와 중앙정부, 국회의 긴밀한 협력의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확보한 국비가 시민 행복과 인천의 미래를 위해 효과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주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2026년 1월1일부터 수도권매립지의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결정은 그동안 인천시가 일관적으로 내세워온 시정 원칙과 정책 방향이 반영된 결과라는 목소리가 나온다. 7일 시에 따르면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인천·경기·서울은 지난 2일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관련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에는 내년부터 생활폐기물 직매립을 원칙적으로 금지하는 내용을 비롯해 수도권 폐기물 처리체계를 전환하기 위한 구체적 실행 방안이 담겼다. 공공 소각시설 확충과 국고 지원 확대, 2015년 4자 합의사항 재확인 및 이행 등도 포함됐다. 시는 직매립 금지에 앞서 생활폐기물 감량과 재활용 확대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인천자원순환가게 운영,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 제한, 다회용기 보급 확대,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종량기 보급 등이다. 이 같은 준비와 감량 정책의 성과로 인천의 2024년 반입 폐기물 매립량은 2015년 대비 78% 감축했다. 직매립 금지가 이뤄지는 내년에는 감소 폭이 91%까지 확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내년 직매립 금지에 따른 혼선을 막기 위해 이달부터 내년 1월까지 ‘생활폐기물 처리 상황실’을 운영, 각 군·구의 처리량과 시설 가동 현황 등을 실시간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예외적 직매립 기준, 시설 확충, 국비 지원 확대 등 제도의 현실적 뒷받침을 마련한 셈”이라며 “앞으로도 직매립 금지가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소각시설 확충과 감량 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동구가 오는 12일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2025~2026시즌 화도진스케이트장을 개장한다. 화도진스케이트장은 1천800㎡(약 544평) 규모 아이스 링크와 450㎡(약 136평) 규모 썰매장, 매점 등 부대시설로 조성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30분까지이며, 토·일·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내년 2월7일까지 운영한다. 이용료는 1회차 2천원이다. 올해는 반일권과 종일권을 새로 마련해 장시간 이용 수요에 대응한다. 크리스마스와 신년을 맞아 현장에서 다양한 이벤트도 열린다. 이밖에 구는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와 루미나리에를 설치해 야간 방문객들의 볼거리를 더한다. 스케이트장 주변 동인천역 북광장은 화도진공원, 배다리, 송현시장 등과 인접해 지역 상권과 연계한 겨울철 명소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올 겨울 화도진스케이트장이 가족과 연인, 친구들이 사랑과 행복의 추억을 만들어가는 화합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들이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주변 상권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천 남동구는 최근 논현고잔동에 있는 인천송천초등학교, 인천시 동부교육지원청 등과 협력해 학교 부설주차장을 개방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기관들은 협약을 통해 학교 부설주차장 42면을 주민들에게 개방하기로 합의했다. 주차장은 주말과 공휴일 전일 개방하고, 평일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7시30분까지 회원제로 운영한다. 구는 이달 중 차량 출입 주차관제기 설치 등 각종 설비를 완료하면 2026년 1월부터 지역주민에게 부설주차장 42면을 개방할 예정이다. 앞서 구는 인천송천초등학교 뿐만 아니라 구월3동 소재 동인천중학교와도 지난 9월 협약을 맺고 시설개선을 추진해 왔다. 도심속 고질적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동인천중학교 부설주차장 30면은 최근 공사를 마치고, 이달 중 주민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구는 앞으로도 학교, 교육지원청 등과 협력해 주차장 개방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적극행정을 통해 저비용으로 주차난을 해소할 소중한 기회를 마련했다”며 “지역사회를 위해 큰 결단을 내려준 인천송천초등학교와 인천 동부교육지원청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인천 서구는 ‘2024 청라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백서’를 발간하고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에 배포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구는 해당 백서에 화재 개요를 비롯해 대응·복구 과정, 전기차 화재 특징·과제 등 내용을 담았다. 특히 주민 인터뷰도 담아 당시 현장 모습과 주민들이 겪은 고통을 생생히 전한다. 구는 이를 통해 초기 상황 전파 및 수습 등 당시 대응에서 드러난 한계를 분석하고, 대응체계를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한다. 단순히 상황을 기록한 행정보고서가 아닌, 주민 중심으로 마련한 실천적 지침서라는 설명이다. 강범석 구청장은 “이번 백서를 통해 당시 미흡했던 부분을 발판 삼아, 앞으로 비슷한 재난상황에서 신속하고 빈틈없이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024년 8월1일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있던 전기차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차량 900여대가 불에 타거나 그을렸고, 주민 600여가구가 연기·분진을 흡입하거나 정전·단수 피해를 겪기도 했다.
인천 중구가 최근 ‘2025년도 제4회 중구 지명위원회’를 열고 제3연륙교 이름을 ‘인천국제공항대교’로 최종 결정, 국가지명위원회 재심의를 받겠다고 7일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달 인천시 지명위원회 ‘청라하늘대교’ 의결 이후 인터넷 카페나 주민간담회, 민간협의체 회의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창구를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주민들은 ‘제3연륙교’가 인천 화합의 새로운 상징으로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며, 특정 지역명만을 반영하는 것 보다 인천을 대표할 중립 명칭이 더 합리적이라는 데 공감했다. 중구 지명위원회는 위치적 정체성, 지역 상징성, 지역 형평성, 갈등 최소화, 주민 의견, 지명 전문가 의견, 외국인·관광객 이용 편의성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인천국제공항대교’로 명칭을 의결했다. 대한민국 대표 관문 공항으로서의 ‘인천국제공항’ 위상을 직관적으로 떠올릴 수 있는 데다, 인천 도시브랜드인 ‘모든 길은 인천으로 통한다(all ways INCHEON)’를 상징적으로 나타낼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특히, 제3연륙교는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경인고속도로로 서울·경기 등 전국 각지와 연결돼 영종·청라 주민은 물론, 인천국제공항을 오가는 많은 내·외국인이 이용하는 교통 인프라라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고 위원회는 판단했다. 또 국토지리정보원에서 발간한 ‘지명 표준화 편람’에 따르면, 하나의 지역 요소를 적용해 분쟁을 발생시킬 소지가 있는 지명은 배제하는 것이 원칙이다. 중구는 지명위원회를 통해 정한 중립 명칭 ‘인천국제공항대교’로 이달 중 국가지명위원회 재심의를 청구할 방침이다. 더불어 재심의를 청구할 때까지 ‘서명운동’을 벌여 시민 뜻을 모을 계획이다. 서명운동은 온라인 서명과 중구청 및 12개 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 방문, 공동주택에 비치한 서명부 등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향후 국가지명위원회 재심의를 통해 제3연륙교 명칭이 ‘인천국제공항대교’로 관철되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해 적극 대응해 나갈 방침”이라며 “제3연륙교가 지역 화합의 상징과 더불어 인천을 대표할 수 있는 합리적인 명칭으로 결정될 수 있도록 국가지명위원회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인천 강화군시설관리공단이 최근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환경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14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ISO 14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환경경영시스템에 관한 국제 규격이다. 조직 경영 전 과정에서 환경영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관련 법규를 성실히 준수 하는 지 엄격한 심사를 거쳐 부여하는 인증이다. 이번 인증 획득으로 강화군시설관리공단은 공공기관으로서 시설 운영 전반에 걸쳐 에너지 및 자원 절감, 오염물질 저감, 환경 관련 법규 준수, 지속적인 환경 성과 개선 체계 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공단은 그동안 환경경영 방침을 수립하고, 주요 사업과 시설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영향을 점검하는 한편, 구성원 교육과 내부 심사를 통해 환경 관리 수준을 단계적으로 끌어 올려왔다. 또 친환경 설비 도입, 자원 재활용 확대, 종이 사용 절감 등 일상적인 업무에서도 환경보호를 실천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공단은 이번 환경경영시스템 인증을 계기로, 관련 성과를 지속적으로 점검·관리하면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박영길 강화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ISO 14001 인증은 공단이 환경친화적인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강화군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탄소중립과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는 공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요즘 장례식장과 납골시설을 가보면 가장 먼저 보이는 건 산처럼 쌓인 플라스틱 조화입니다. 이것이 고인을 기리는 가장 좋은 방법일까요?” 이명규 인천시의원(국민의힘·부평1)은 3일 인천가족공원 등 지역 장사시설에 넘쳐나는 플라스틱 조화 문제를 지적하며 “1번 쓰고 버리는 인공 꽃 더미 대신 생화로 품격 있는 추모 문화를 만들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이 의원이 대표발의한 ‘인천시 화훼산업 활성화 지원 조례(안)’은 이 같은 문제 의식을 담고 있다. 이 의원은 장례지도사와 유가족, 장사시설 종사자들을 만날 때마다 “플라스틱 조화를 치우고 나면, 쓰레기가 너무 많이 나온다”, “생화를 쓰고 싶어도 비용과 공급시스템이 따라주지 않는다”는 하소연을 들었다. 이 의원이 직접 현장을 찾아보니 실제 장사시설 풍경도 다르지 않았다. 한 장사시설에는 색이 바래고 먼지가 덮인 플라스틱 조화가 곳곳에 보였다. 이 조화들은 재사용하지 못한 채 소각한다. 이 의원은 “플라스틱 조화 문제는 단순히 ‘미관의 문제’가 아닌 환경과 지역경제, 도시 품격이 얽인 종합적인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장사시설에서 대량으로 사용하는 플라스틱 조화는 모두 폐기물로 남고, 소각과 매립 과정에서 또 다른 부담을 낳는다”며 “시민 누구나 찾는 인천가족공원 등이 환경오염의 진원지가 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지역 화훼농가의 생존 문제와도 연결해 있다는 주장이다. 이 의원은 “플라스틱 조화를 줄이는 일은 환경을 지키는 동시에 화훼농가를 살리는 길”이라며 “또한 애도는 내 손으로 정성을 들이는 행위”라고 말했다. 이어 “계절마다 다른 향기와 색감을 가진 생화는 고인을 떠올리고 남은 이들의 마음을 다독이는 매개가 된다”며 “하지만 플라스틱 조화는 그 역할을 온전히 대신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이유로 추진한 조례가 ‘인천시 화훼산업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다. 해당 조례에는 인천시가 화훼산업 육성 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하는 기본 방향과 장사시설 안 플라스틱 조화 사용을 단계적으로 줄이고, 생화 중심의 추모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시책 추진 근거를 담았다. 이 의원은 “조례 하나가 바로 풍경을 바꾸지는 못하겠지만, 그래도 분명한 방향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민이 체감하는 정책이 도시의 경쟁력입니다.” 2025년 인천시는 이 같은 선언과 함께 ‘아이(i)-플러스(+) 시리즈’를 출범했다. i-플러스 시리즈는 20·30세대가 가장 절실하게 느끼는 3가지 부담, 즉 ‘집값·출산·교통’을 정면으로 다룬 정책 묶음이다. ‘천원주택’으로 시작해 ‘1.0대출’, ‘i-바다패스’로 이어지는 인천의 세대 정책은 이제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이 주목하는 혁신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시는 ‘청년과 신혼부부가 머물고 싶고,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것이 진정한 복지라는 기조로 생활 속 변화를 만들어내는 실질 정책을 추진한다는 목표다. 경기일보는 총 5차례에 걸쳐 시의 ‘i-플러스 시리즈’ 정책과 이에 따른 성과를 살펴본다. 편집자주 2025년 2월, 인천시가 전국 최초로 발표한 ‘천원주택’은 파격 그 자체였다. 5일 시에 따르면 ‘천원주택’은 신혼부부와 예비신혼부부가 1일 1천원(1개월에 3만원)의 임대료로 최대 6년간 거주할 수 있는 인천형 공공임대주택이다. 천원주택은 지난 3월 이뤄진 매입임대주택형 첫 모집에서 500가구 공급에 3천679가구가 몰려 7.3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후 동년 5월에 추진한 전세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에서도 500가구 모집에 1천906명이 접수해 3.8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9월말 기준 천원주택 계약률은 95.4%, 입주율은 73.2%에 이른다. 입주 가구 가운데 70% 이상이 신생아를 둔 가정이거나 한부모 가정으로 정책의 취지가 그대로 반영되고 있다. 천원주택은 올해 1천가구(매입형 500가구, 전세형 500가구)에서 내년 2천가구로 확대한다. 특히 청년 1인가구형과 신생아 가구 맞춤형을 병행해 수요별 맞춤공급을 추진한다. 시는 주택을 인천 전역으로 확대하고, 그동안 미공급 지역인 동구와 연수구에서도 신규 사업을 시작한다. 시의 천원주택 사업은 유휴 건물 리모델링과 구도심 매입주택 재활용을 통해 도심 안 거주공간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는 지역상권 활성화와 인구 균형에도 기여하고 있다. 시는 천원주택 성공을 바탕으로 올해 하반기 ‘1.0대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정책은 올해 이후 출생한 신생아 자녀를 둔 가구가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때 이자 최대 1%, 연간 최대 300만원, 5년간 최대 1천500만원을 시가 지원하는 제도다. 부부합산 소득 1억3천만원 이하, 전용 85㎡ 이하 실거래가 6억원 이하 주택이 대상이며, 신청부터 이자 지원까지 모든 절차를 ‘인천주거포털’에서 비대면으로 처리할 수 있다. 시는 올해 3천가구를 시작으로 앞으로 5년간 모두 1만5천가구에 혜택을 줄 계획이다. 이자 지원은 단순한 금융 보조가 아닌, 출산·양육의 실질적 여력을 확보해주는 구조적 지원이며 출산 정책과 금융 정책을 결합한 첫 시도기도 하다. 시 관계자는 “천원주택은 신혼부부 뿐 아니라 아이를 둔 맞벌이 부부, 한부모 가정에도 문을 넓혔다”며 “사회 진입기 세대의 주거불안을 행정이 직접 해결하겠다는 의지”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