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11명을 뽑는 의정부시 4개 선거구의 기초의원 경쟁률은 평균 1. 72대로 나타났다. 후보 평균 연령은 52세로 20대가 1명이고 60대가 7명으로 가장 많았다. 15일 의정부시 선관위에 등록한 6·1지방선거 의정부시의원 후보 자료에 따르면 의원정수 2명의 가 선거구에 더불어민주 당 1명, 국민의힘 2명 등 3명, 의원 정수 3명인 나 선거구에 더불어민주당 2명, 국만의힘 2명 등 4명, 의원 3명인 다 선거구에 더불어민주당 2명, 국민의힘 3명, 정의당 1명, 무소속 1명 등 7명, 의원 3명인 라 선거구에 더불어민주당 2명, 국민의힘 2명, 진보당 1명 등 19명의 후보가 등록했다. 평균경쟁률은 1. 72대 1로 나타났다. 7명이 다투는 다 선거구가 2. 3대 1로 가장 높았다. 연령별로는 20대가 1명이고 30대 2명, 40대 5명, 50대 4명, 60대 7명 등으로 평균 52세다. 최연소자는 26세로 민주 의정부갑 청년위원장이며 오영환 국회의원 비서를 지낸 나 선거구의 민주 정진호 후보다. 최고령자는 가 선거구의 현 의정부시의회 의장인 국민의힘 오범구 후보로 69세다. 최연소 및 최고령자 모두 각당 가번 공천을 받아 시의회 진출 가능성이 높다. 여성 후보는 8명으로 전체의 42%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한 후보는 나 선거구의 국민의힘 하서준 후보로 35억4천만원이다. 다음은 라 선거구의 더불어민주당 이계옥 후보로 27억7천만원이다. 재산신고액이 가장 적은 후보는 라 선거구의 진보당 박정민 후보로 300만원, 다음은 나 선거구의 더불어민주당 정진호 후보로 1천100만원 등이다. 의정부=김동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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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일 기자
2022-05-15 1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