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펜타포트] 브로콜리너마저 감동의 무대 선보여

10일 오후 7시 10분께 인천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린 인천 펜타포트 락페스티벌 2019 COKE STAGE에서 브로콜리너마저가 관객들에게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4인조 인디밴드 브로콜리너마저가 연주를 시작하자 관객들의 함성이 여기저기 터져 나왔다. 브로콜리너마저는 위로를 주는 밴드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아름다운 멜로디로 관객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이들이 들려주는 평범한 일상과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의 이야기들은 관객들의 심금을 울렸다. 특히 2만6천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2집 앨범 졸업의 수록곡 사랑한다는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는을 부르자 현장에 있던 관객들이 함께 따라 부르며 호응했다. 이 자리에서 보컬 윤덕원씨는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과의 특별한 인연을 소개했다. 그는 브로콜리너마저의 정식 데뷔무대는 2008년 펜타포트 락 페스티발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며 이를 계기로 팬들의 사랑이 이어져 지금까지 무대를 할 수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인디밴드로 출발한 브로콜리너마저는 1집 수록곡 보편적인 노래와 2010년 발매한 2집 수록곡 졸업으로 한국 대중음악상 최우수 모던록 노래상을 2년 연속 수상한 실력파 밴드다. 한편, 인천시가 주최하고 경기일보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11일까지 이어진다. 이민수기자

[인천 펜타포트] "어게인스트 더 커런트" 젊은 감성 사운드와 가사로 관객들 매료

10일 오후 6시10분께 인천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린 인천 펜타포트 락페스티벌 2019 메인 스테이지(KB 국민카드 스타샵스테이지) 무대에 이날 첫 외국 락밴드 어게인스트 더 커런트(AGAINST THE CURRENT)가 등장해 큰 환호성을 이끌었다. 세계적으로 검증받은 스타를 보고자 수천명의 관객들이 무대를 꽉 채웠다. 매력적인 여성 보컬 크리시 코스탄자는 열정적 무대와 함께 한국말로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를 외치며 노래를 이어 나갔다. 관객들은 무대를 향해 환호성과 손을 흔들어 화답했다. 어게인스트 더 커런트의 공연은 단순명료한 메시지와 젊은 세대의 경험과 공감을 아우르는 곡들로 채워졌다. Legends Never Die, Forget Me Now 등 그때가 아니면 돌아갈 수 없는 가장 찬란한 순간을 캐치해낸 사운드와 가사들이 담긴 곡이 주를 이뤘다. 어게인스트 더 커런트는 2011년에 결성한 3인조(결성 당시 5인조) 팝 록밴드로, 2012년 데뷔했다. 이들은 다양한 뮤지션의 음악을 자기 스타일로 커버한 곡을 유튜브에 올리며 인기를 얻었다. 특히, 저스틴 비버의 뷰티 앤드 어 비트를 커버한 곡은 유튜브에서 1억 5천 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는 등 유튜브 스타로 발돋음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이후 2016년 정식 데뷔 앨범인 In Our Bones를 발매하며 세계적인 밴드로 성장했다. 한편, 인천시가 주최하고 경기일보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11일까지 이어진다. 주재홍기자

[인천 펜타포트] "잠비나이" 국악이 어울린 몽환적인 락무대에 관객 열광

10일 오후 5시께 인천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린 인천 펜타포트 락페스티벌 2019 메인 스테이지(KB 국민카드 스타샵스테이지) 무대에 퓨전 국악 그룹 잠비나이(JAMBINAI)가 등장해, 관객들에게 신선함을 선사했다. 5명의 멤버들 대부분은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국악을 전공한 이들로 드럼과 기타 등 서양 악기와 해금, 거문고 등 전통 악기를 활용한 공연을 선보였다. 일렉트릭 기타 등 외국 악기가 주로 연주되는 무대에서 국악으로 하나 되는 새로운 무대였다. 거문고를 켜는 여성 멤버는 긴 머리로 헤드뱅잉을 하는 등 다른 무대 못지않은 무대 매너를 보여줬다. 관객들도 기타드럼과 조화된 국악 락 밴드 음악에 매료됐다. 적당한 템포에서 흘러나오는 몽환적인 가사와 음악은 무더위에 지친 관객들을 무대 앞으로 오게 하는 감각적인 공연이었다. 대표곡인 그대가 잃어버린 그 모든 것들을 위하여, 그들은 말이 없다, Connection, 담담히 적시고나 등이 공연됐다. 잠비나이는 지난 2011년 EBS 스페이스 공감 올해의 헬로루키 심사위원 특별상을 받으며 화려하게 이름을 알렸다. 이후에도 서울아트마켓 PAMS CHOICE(2012), 제12회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회 특별상 수상(2015), KBS 국악대상 단체부문 수상(2016) 등 열띤 활동을 펼쳤다. 또 지난 2013년을 시작으로 이듬해 14개국 38개 도시 52회 공연으로 국제무대에도 이름을 알렸다. 한편, 인천시가 주최하고 경기일보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11일까지 이어진다. 주재홍기자

인천 펜타포트 락페스티벌, 최고은밴드 "이열치열이다 조금 더 가보자"

10일 오후 4시20분께 인천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린 인천 펜타포트 락페스티벌 2019 COKE STAGE에서 최고은이 무대를 꾸몄다. 최고은밴드는 재즈와 국악이 절묘히 섞인 독특한 음악 세계로 관객들을 찾았다. 최고은은 본인의 대표곡인 산타클로스 타임(Santa Clauss Time) 등을 불렀다. 관객들의 호응도 좋았다. 관객들은 최고은의 샤우팅과 음악에 몸을 맡긴 몸짓이 이어질 때마다 환호를 지르며 흥을 더했다. 특히 최고은이 이열치열이라고 했다. 관객 여러분 조금 더 즐겨보자고 하자 한 관객은 가즈아(가자의 인터넷 용어)를 외치기도 했다. 최고은밴드의 무대는 국악 느낌이 강한 뱃놀이 무대를 거치며 절정에 달했다. 최고은밴드가 마지막 곡임을 밝히자 일부 관객은 가지마를 외치며 아쉬움을 표했다. 최고은밴드는 천재 싱어송라이터 최고은과 드럼, 베이스, 기타, 키보드, 바이올린으로 이뤄졌다. 소박한 어쿠스틱 사운드와 특유의 목소리, 진심 어린 감성으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지난 2014년과 2015년에는 한국 뮤지션 최초로 세계 최대의 뮤직페스티벌인 영국의 글래스톤베리(Glastonbury Festival)에 2회 연속 초청받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인천시가 주최하고 경기일보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11일까지 이어진다. 송길호기자

[인천 펜타포트] "로맨틱 펀치" 특유의 서정적이고 유쾌한 무대

10일 오후 3시50분께 인천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린 인천 펜타포트 락페스티벌 2019 메인 스테이지(KB 국민카드 스타샵스테이지)의 뜨거운 무대를 로맨틱펀치(Romantic Punch)가 3번째로 식혔다. 리허설을 준비하는 기타음이 울리자마자 더위를 날릴 듯한 함성이 터져 나왔다. 무대 주변에 있던 관객들이 구름처럼 로맨틱펀치가 공연이 열리는 무대로 몰려들었다. 로맨틱펀치는 특유의 유쾌함과 서정성으로 인상깊은 로큰롤 무대를 보여줬다. R&B 리듬의 기반에 일렉트릭 기타 사운드를 더한 노래는 익숙한 듯하면서도 전혀 새로운 무대였다. 최근 발표한 신곡 그걸 좋아해 Its Yummy Silent Night Marmalade 굿모닝 블루 전설 밴드 퀸(Queen)의 We Are The Champions 등의 곡이 이어졌다. 흥분을 감추지 못한 관객들은 상의를 벗어 던지고 물을 뿌렸다. 또 더운 날씨에도 어깨동무하며 제자리에서 뛰었다. 로맨틱펀치 보컬의 열정적인 무대 매너에 관객들은 같이 뛰고 노래하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로맨틱펀치가 얼굴을 알린 것은 지난 2012년 한 공중파 방송 밴드 경연프로그램 TOP밴드 2에 출연하면서 부터다. 당시 피아, 몽니, 장미여관, 데이브레이크 등 대한민국 대표 록 밴드들이 모두 출연해 고전이 예상됐었지만 당당히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인천시가 주최하고 경기일보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11일까지 이어진다. 주재홍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