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여성체육진흥위원회가 30일 오후 2시 서울올림픽파크텔 1층 올림피아홀에서 ‘2022 여성스포츠진흥 토크콘서트’를 열고 여성스포츠의 현안과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여성체육의 중요성과 역할강화를 위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개최되는 이번 토크콘서트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의견을 통해 여성체육 전반의 현안을 점검하고, 종합토의를 통해 지향점을 도출할 예정이다. 이번 토크콘서트에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과 국회의원, 정부인사, 시·도체육회 및 회원 종목단체, 여성체육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여성체육에 관심이 있는 국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1부에서는 ‘여성스포츠진흥, 현안 및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윤재연 대한체육회 이사 ▲김선신 서울대병원 교수 ▲김보미 경향신문 기자의 주제발표가 진행되고, 2부에서는 ▲박희진 대한스키협회 이사 ▲신혜미 위밋업스포츠 대표 ▲박재민 대한민국댄스스포츠연맹 이사의 발제와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신정희 대한체육회 여성체육진흥위원장(경기도체육회 부회장)은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여성체육에 대한 관심 제고 및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여성체육의 방향 설정 및 향후 계획 수립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황선학기자
기아 AutoLand 화성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가 ‘기아 ECO 서포터즈’와 친환경 교육 및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9월 마지막 주 소개할 팀은 홍미림(24), 홍주영(22), 이다은(21), 인보미(21), 조다연(21) 학생으로 구성된 ‘기아에코렐라’다. 이들은 부산 에코 델타시티를 예로 환경을 생각한 기술이라는 주제로 ‘환경까지 생각한 기술, 기술의 혁신을 만들다’이라는 보고서를 작성했다. 이하 기아에코렐라팀이 작성한 글. ■ 친수·친환경·신기술 접목한 부산 EDC 환경문제가 심각해지는 만큼 환경에 대한 관심도와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특히, 대규모의 개발을 진행할 때 환경을 고려하지 않을 수가 없는데, 부산 에코델타시티(Eco Delta SmartCity, EDC)는 이러한 환경 문제를 고려한 새로운 유형의 도시 사업이다. 부산 EDC는 친수(親水), 친환경, 신기술(IoT)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미래 지향적인 수변도시 조성과 우수한 광역 교통체계와 지정학적 위치를 활용한 거점지역 육성으로 부산권 경제 활성화 및 미래 신성장 동력 구축을 목표를 내걸고 친수도시를 조성했다. 또한, 친수 주거환경과 복합 수변공간 조성으로 하천 중심의 다양한 미래 여가·문화 공간을 마련했다. ■ 부산 EDC의 목표와 효과 부산 EDC는 분산형 정수장을 구축하고 수돗물을 공급하는 ‘스마트 정수장’과 하수처리시설 지하와 하천유지용수 등으로 재활용하는 ‘스마트 하수처리장’ 등을 통해 물관리 기술의 혁신을 계획하고 있다. 이와 함께 훼손지 복구 등을 통해 307만8천㎡에 달하는 탄소흡수림을 조성, 탄소 저감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EDC 조성사업을 통해 생산유발효과 5조 2천억, 수입유발효과 4천억, 부가가치유발효과 2조 2천억 등 총 7조 8천억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고용유발효과 4만3천명의 정량적 파급효과가 예상된다. 또한,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개발로 개발수요를 흡수하고 국제물류, 연구·개발 기능이 복합된 자족도시를 건설해 도로·상하수도 등 도시기반시설 설치에 의한 지역기반시설을 확충 효과도 기대해볼 수 있다. 글·사진=기아 AutoLand 화성 2022년 기아 ECO 서포터즈 ‘기아에코렐라’ 팀 정리=김은진기자
안산시가 다음 달 8일 서해랑길에서 제6회 대부해솔길 in 서해랑길 걷기축제를 연다. 서해랑길은 대부도 해안을 중심으로 조성된 서해안 산책길 11곳 가운데 한 곳이다. 올해로 6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올해 대부해솔길 개통 10주년 및 코리아둘레길 모든 구간 개통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는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을 출발해 아름다운 해안 풍경을 자랑하는 6코스길을 지나 대부광산 퇴적암층 호수 둘레길이 포함된 7-1코스(서해랑길 89코스)를 통과하는 6.5㎞ 구간에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가수 로디의 오프닝 공연, 세계음악 공연, 마술쇼, 오징어게임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함께 푸짐한 경품 추첨도 펼쳐진다. 참가 희망자는 30일까지 안산시 관광협의회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되고 참가비는 1만원이다. 참가자 전원에게 모자 등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부도 관광안내소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대부해솔길은 해안선을 따라 낭만적인 해안 등 자연경관을 바라보며 대부도를 한 바퀴 둘러볼 수 있는 '안산9경(景)' 중 한 곳이다. 소나무숲길, 염전길, 석양길, 바닷길, 갯벌길, 포도밭길, 시골길 등으로 구성된 전체 11개 코스(108㎞)를 걸으며 다채로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대부해솔길 중 서해랑길 89코스와 90코스가 국내 외곽 길을 연결해 조성한 4천544㎞의 걷기 여행길인 '코리아둘레길'에 포함됐다. 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코리아둘레길 쉼터 및 프로그램 운영 사업 공모에 선정돼 받은 국비와 시비 등 1억3천여만원을 들여 서해랑길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쉼터도 조성 중이다. 안산=구재원기자
고양특례시는 다음 달 1일 일산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 광장에서 ‘시민의 날 기념식’을 연다. 기념식에는 이동환 시장을 비롯해 김영식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시민 등 관계자 2천여명이 참석한다. 시는 시승격 3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에 시민 누구나 즐겁고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광장에 캠핑매트(돗자리), 의자 등을 활용해 도심에서 즐기는 피크닉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 특히 이날 이동환 시장은 기념식에서 기념사와 함께 민선8기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비전 등을 선포할 예정이다. 1부 기념식에선 시승격 31주년을 맞아 1992년 고양에서 출생해 현재까지 거주 중인 시민대표가 시민헌장을 낭독할 예정이다. 기념식을 위해 새로 탄생한 고양시민의 노래도 공개된다. 지역 명소를 배경으로 한 뮤직비디오와 함께 안무팀 공연도 펼쳐진다. 2부는 시민과 함께하는 플래시몹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시립합창단 공연, 펜텀싱어 출연진 3명의 크로스오버 무대 등이 마련된다. 한편 홍보 부스존에는 문화·복지·보건분야별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시민제안 부스와 안전 체험교실 등도 운영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번 기념식은 가을 소풍 오신 마음으로 즐겁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시민들의 삶의 쉼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고양=권순명기자
동두천 장애인들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바른 식생활 개선 ‘삼시세끼 건강페스티벌’이 30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동두천장애인인복지관 2층 강당에서 열린다. (사)경기도장애인복지회가 주최하고 (사)경기도장애인복지회 동두천시지부가 주관한다. 행사 취지는 장애인들에게 바른 식생활 교육을 진행해 식생활과 관련성이 높은 암, 당뇨, 비만 등 만성질환 예방 및 건강증진 등이다. 동두천에 거주하는 장애인 및 가족 등 100명을 대상으로 식생활전문기관과 연계해 전문 강사를 통한 효율적인 식생활교육이 진행된다. 강사들은 암, 당뇨, 비반 등과 같은 장애인들의 고질적인 만성질환이 잘못된 식습관과 영양 불균형에 따른 입증된 과학적 관련성을 설명하고 올바른 식생활방식을 강조할 예정이다. 특히 참여자 전원 균형식사체험(도시락)을 통해 식생활 습관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을 살펴보면서 질병예방 및 영양개선을 위한 서로의 생각과 감정을 나누는 자리도 마련된다. 교육의 성과를 높이기 위한 동두천 장애인부모회(댄스스포츠팀)의 식생활캠페인송과 장애인들로 구성된 경우악단 무대도 준비된다. 주최 측은 ▲전문적·체계적 식생활 교육을 통한 영양개선 등으로 장애인들의 질병예방 및 건강증진 ▲기존 수동적 서비스에서 벗어나 스스로 건강행동 실천에 따른 질병예방 및 의료비 절감 ▲장애인스스로 건강한 식생활을 영위함으로서 자존감 증대 및 삶의 질 향상 등의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최봉선 경기도장애인복지회장은 “교육생들이 가정에서도 바른식생활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전화상담과 가정방문 등 개별 피드백 지원과 함께 만족도 조사 등 종합평가를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동두천=송진의기자
국제인성평생교육원(대표 양은정, 이하 교육원)이 새터민과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적응 프로그램 공모사업 ‘걸림돌에서 디딤돌로’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교육원은 ‘인성은 평생교육’이라는 전 생애적 관점에서 개인의 행복뿐 아니라 사회 구성원 간의 신뢰 회복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경기도 평생교육과 산하 비영리 단체로 발족했다. 지난 6월부터 수원 우만주공3단지 주민(10회)과 오산 운남6단지 주민(4회), 화성 지역 주민(6회) 등을 대상으로 올바른 시민의식 함양 및 취업 성공전략 등을 담은 ‘착한 멘토링’, 심리치유를 위한 테라피 활동 ‘마음의 스냅링크’, 청와대 필드트립을 통해 입주민간의 소통과 교류의 장을 제공 중이다. 우만주공3단지와 협업으로 진행된 교육에 참여한 입주민은 “경제적 어려움과 건강 문제, 거기다 코로나까지 겹쳐 우울한 시간들을 보내고 있었는데, 강연을 듣고 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레크레이션을 하다 보니 마음에 힘이 난다”고 전했다. 양은정 국제인성평생교육원 대표는 “물질적 풍요가 줄 수 없는 심리적 정서적 안정을 통해 개인의 행복 뿐만 아니라 사회구성원간의 신뢰 회복을 도모해 건강한 사회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정자연기자
포천시가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한 ‘제2회 포천 화적연 실경 창작공연’이 성황리에 열려 문화관광 공연 콘텐츠로 발전 가능성을 보였다. 포천시와 포천문화재단이 공동 기획하고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후원한 이번 공연은 국행 기우제를 지냈던 화적연의 역사적 사실과 영험한 기운이 있는 ‘용 전설’을 모티프로 제작됐다. 화적연 창작극은 극심한 가뭄에 지역 백성들의 노력에 탄복해 하늘에서 비를 내려주는 축복이 있는 마을, 화적연이란 내용을 특설무대와 한탄강 수변, 화적연 바위를 전체적으로 활용해 연출했다. 또한 이번 공연은 기획 취지인 ‘지역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공연 콘텐츠’를 위해 영북면, 관인면 주민 23명이 배우로 참여했고 모든 공연 출연진이 포천지역 배우들로 구성돼 지속가능한 지역의 문화관광 공연 콘텐츠로서의 발전 가능성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밖에 국행기우제 체험 프로그램, 플리마켓(포유마켓), 전시·먹거리존, 버스킹 공연 등도 열려 민·관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한마당이 됐다. 한 관광객은 “실내공연장에서만 보던 뮤지컬을 야외에서 자연경관과 어우러져 관람할 수 있어서 매우 신선했다”며 “공연이 정례적으로 열려 지역의 랜드마크로 발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 화적연은 조선시대 많은 선비들이 찾았던 ‘영평팔경’ 중 제1경으로 최적의 무대”라며 “화적연 공연이 중국 장예모 감독의 인상시리즈에 버금가는 콘텐츠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이종현기자
코로나19로 지쳐 있는 수원시민과 음악애호가들을 위로하기 위해 클래식 음악계를 이끌어 갈 지역 인재들을 중심으로 하는 힐링 콘서트가 마련됐다. 수원심포니오케스트라는 오는 10월2일 오후 7시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지역의 미래 세대 문화예술계를 이끌어 나아갈 재능 있는 청소년 연주자들과 함께 제10회 정기연주회 ‘청소년 협주곡의 밤’을 개최한다. 지난 2006년에 창단한 수원심포니오케스트라는 수원의 문화예술 발전의 한 축을 담당하는 공연 단체로, 열망과 화합의 가치를 중시하며 서로 아름다운 앙상블을 이뤄나가는 오케스트라다. 정기연주회 이외에도 ‘수원거주 작곡가의 밤’, ‘지역주민을 위한 작은 음악회’ 등의 행사를 개최해 오면서 지역 사회의 문화예술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다. 또 구성원들이 오케스트라 공동체를 통해 하모니를 이뤄, 항상 음악이 흘러 넘치는 삶과 비전 있는 밝은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 데 이바지할 수 있는 공연 문화예술을 창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정기연주회는 음악계의 지역 인재들을 발굴하고, 전문 연주자로 구성된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는 자리를 통해 폭넓은 무대 경험을 쌓게 하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공연은 최용신 수원심포니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Romania R.m Valce 국립오케스트라 객원지휘자)의 지휘에 따라 피아노 이예빈, 바이올린 김하근·승금나래, 첼로 박나현과의 협연 무대와 소프라노 김태은의 특별 무대로 꾸며진다. 최용신 수원심포니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는 “위드코로나19 시대를 맞아 힘들어 하는 수원시민과 음악애호가들을 위한 힐링 콘서트를 개최해 일상으로의 회복과 차세대의 주역인 신예 음악도에게 한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음악의 길을 밝혀 주고자 했다”면서 “시대와 세대를 초월하는 공감과 감동의 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송상호기자
연천 주민들이 경원선 동두천~연천 복선전철 공사 관련해 기존 평면건널목 존치를 촉구하고 나섰다. 연천향교 유림과 연천읍 이장협의회, 연천군 발전비상대책위원회 회원 등 40여명은 지난 28일 오후 세종시 정부종합청사 국토부 앞에서 집회를 열고 경원선 전철사업으로 폐쇄를 앞둔 구읍 건널목 등의 존치를 요구했다. 이들은 이날 “연천시가지 2.35㎞ 구간 중 기존 건널목 4곳이 폐쇄되면서 주민생활권이 동서로 양분되고 대체도로가 멀어 통행권을 침해받고 있다”며 “100년 넘게 사용한 도로를 하루아침에 폐쇄하는 건 말이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안전문제라고 하지만 다른 지역을 봐도 평면건널목을 그대로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며 연천군이 안전관리를 담보하고 건널목 설치비용과 관리인력 등을 부담하는 조건으로 구읍 건널목 등을 존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원선 전철 공사구간인 연천읍은 군청 소재지로 연천역 주변 2.35㎞ 구간에 구읍 건널목 등 평면건널목 5곳이 있었지만 전철공사로 모두 폐쇄될 상황에 놓이자 주민들이 이동불편 등을 호소하며 존치를 주장해왔다. 연천=박정열기자
영국 히스로(히드로)공항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출발하려던 대한항공(KE908편) 항공기가 다른 항공기와 부딪히는 사고가 났다. 29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께(한국시간) 승객 198명을 태운 보잉 777-300ER 항공기(KE908)가 히스로 공항에서 이륙을 위해 활주로로 이동 중 게이트로 진입 중이던 아이슬란드에어 항공기(FI454)와 부딪혔다. 이륙을 위해 유도로로 이동하던 대한항공 항공기 왼쪽 날개 끝단(Winglet이 착륙을 마친 아이슬란드에어 항공기 수직 꼬리날개 뒷부분(Rudder)과 접촉한 것이다. 당시 대한항공 항공기에는 승객 198명과 승무원 17명이 탑승했지만,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항공은 승객들에 공항 인근 호텔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한국으로 복귀할 대체 항공기를 이날 오전 9시30분 인천공항에서 런던으로 보낼 계획이다. 대체 항공기는 현지시간 29일 오후 4시30분 히스로 공항에 도착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승객들은 현지 호텔에서 머물고, 다음날 인천발 항공편에 탑승할 예정”이라며 “영국 공항당국이 현재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며 사고가 난 항공기는 현지에서 손상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고 했다. 이승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