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체육회가 오는 2일 제2회 수원시체육회장배 생활체육대회 개회식을 갖고 코로나19로 움츠렸던 체육행사를 본격 재개한다. 이날 만석공원 배드민턴 전용체육관에서 열릴 개회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박광국 수원시체육회장, 각 종목단체장, 국회의원 등 내빈과 선수단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2년여 만에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검도, 게이트볼, 골프, 그라운드골프, 농구, 당구, 배드민턴, 소프트테니스, 수영, 수중핀수영, 아이스하키, 양궁, 우드볼, 유도, 축구, 킥복싱, 테니스, 파크골프 등 총 18개 종목에 걸쳐 기량을 겨룬다. 이날부터 농구가 숙지다목적체육관서 이틀간 펼쳐지며, 테니스(만석공원테니스장), 배드민턴(배드민턴전용경기장), 검도(매탄공원 다목적체육관)도 개막일 경기를 갖는다. 축구는 8월28일 수원종합운동장 인조잔디구장에서 열리며, 아이스하키는 9월5~10일 수원아이스하우스, 유도는 17일 수원시유도훈련장, 당구는 25일·메가당구·유플러스당구클럽, 게이트볼은 27일 여기산게이트볼장, 골프(용인시 골드CC)와 소프트테니스(서수원체육공원), 파크골프(칠보파크골프장)도 9월 중 치러질 예정이다. 그라운드골프(일정 미정)는 서수원칠보체육관 인조구장에서 치른다 한편, 수영과 양궁, 우드볼과 킥복싱, 수중핀수영 등은 사전 경기로 이미 대회를 마쳤다. 김영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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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웅 기자
2022-06-30 18: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