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호 수원남부경찰서장과 김수영 분당경찰서장이 치안감으로 승진했다. 정부는 10일 김순호 수원남부경찰서장, 김수영 분당경찰서장 등 경무관 10명을 치안감으로 승진 내정했다. 또 이호영 경찰청 정보화장비정책관, 조지호 경찰청 치안상황관리관, 최주원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과학수사관리관, 김준영 경찰대학 교수부장, 김도형 서울경찰청 교통지도부장, 홍기현 서울경찰청 기동단장, 김희중 강원경찰청 자치경찰부장, 윤승영 충남경찰청 자치경찰부장이 승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승진 인사는 입직 경로와 출신 지역을 안배했다. 이번에 승진한 10명 중 경찰대 출신은 김수영 서장을 포함한 6명이다. 또 간부후보생 출신은 김도형 부장을 비롯한 3명이며, 일반 특별채용은 김순호 서장(경장 특채) 1명이다. 지역별로는 경북 3명, 서울·경기, 호남, 충청이 각각 2명, 강원이 1명이다. 치안감은 치안총감(경찰청장)과 치안정감(경찰청 차장, 경기남부청장 등)에 이어 경찰 내에서 세 번째로 높은 직급으로 시·도경찰청장 등에 보임된다. 김정규기자
사회일반
김정규 기자
2022-06-10 1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