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남한강 상수원에 송아지 폐사체 발견... 환경오염·전염병 우려

남한강 지류인 여주시 세종대왕면 용은리 양화천 둑방에서 송아지 폐사체 6~7마리가 심하게 훼손된 채 발견됐다. 18일 경기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버려진 축산 폐사체들은 하천 둑방 길을 산책하던 주민들에 의해 목격됐고, 주민들은 이를 상수원인 남한강의 환경오염과 전염병 확산의 우려가 있다며 관계 당국에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다. 폐사체는 일부가 심하게 부패해 악취를 풍기고 있으며, 나무와 풀 속에 가려져 있었다. 주민 A씨는 부패된 송아지 폐사체들이 뼈와 가죽만 남아 있는 상태를 보고 “수질 오염과 전염병 확산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최근 남한강과 인접한 흥천면 한 산란계 농장에서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AI)로 40만 마리의 닭이 살처분되는 등 가축 방역에 비상이 걸린 상황에서 주민들은 폐사체의 원인으로 구제역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 이에 여주시는 방역 요원을 현장에 급파해 폐사체를 수거하고 시료를 채취해 정확한 폐사 원인을 규명하고 있다. 여주시는 또한 추가적인 폐사체 유기 방지를 위해 주변 지역을 수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구제역 여부를 포함한 철저한 분석을 통해 빠른 조치를 취할 것이다”고 밝혔다. 환경 전문가들은 “가축 폐사체가 방치되면 수질 및 토양 오염을 초래할 수 있으며, 부패 과정에서 유해 물질과 병원균이 유출될 가능성도 높다”고 경고하고 있다. 남한강은 수도권 2천500만 시민의 식수원으로 중요한 국가 하천으로, 남한강 지류에서 폐사체가 부패하면 인근 환경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에 전문가들은 철저한 방역 관리와 주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하고 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불법 축산 폐사체 유기 행위에 대해 철저한 조사를 벌여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2016년 이후 최고수준…“심상찮은 독감, 설연휴 전 예방접종 서둘러야”

독감(인플루엔자) 의심환자가 2016년 이후 최고 수준에 이르며 대유행인 가운데 질병관리청은 대규모 이동과 만남이 잦은 설 연휴 전까지 어르신과 어린이의 예방접종을 서두를 것을 적극 당부했다. 18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독감 (의사)환자는 최근 9주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지난달 29일~이달 4일 의원급 외래환자는 1천명 당 99.8명으로 이는 현재와 같은 수준의 표본감시체계가 구축된 2016년 이후 가장 많았다. 의사환자는 감염병 병원체가 인체에 침입한 것으로 의심되나 감염병 환자로 확인되기 전 단계에 있는 사람을 말한다. 올해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자는 ▲65세 이상 어르신(1959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 ▲임신부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로 사업 기간인 오는 4월30일까지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다. 주소지와 관계없이 접종 가능한 지정의료기관 및 보건소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독감’은 인플루엔자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성 호흡기 질환으로 기침, 재채기 등을 통해 사람 간 전파된다. 기침·재채기에 의해 다른 사람이나 물체에 묻은 비말을 만진 손을 씻지 않고 눈, 입 또는 코를 만질 때도 인플루엔자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다. 감염 시 1~4일, 평균 2일 후에 증상이 나타나며 발열, 기침, 두통, 근육통, 콧물, 인후통 등이 수반된다. 소아는 오심, 구토, 설사 등이 나타나기도 하며 고위험군은 폐렴 등 합병증이 발생하거나 입원할 위험이 크다. 진단 시 해열 후 24시간이 지날 때까지 등교, 등원, 출근 등을 하지 않고 집에서 휴식을 취하도록 권장된다.

“일당 60만원 줄게” 허위 알바로 여성 납치한 20대 구속 송치

간병인을 구한다며 여성을 유인해 납치·감금한 20대 남성이 구속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가평경찰서는 특수감금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지난 17일 구속송치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9일 서울 관악구에서 30대 여성 B씨를 자신의 차량에 태운 뒤, 가평군 대성리의 한 펜션으로 이동해 약 이틀간 감금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은 A씨와 연락을 주고받던 지인의 신고로 드러났으며, A씨는 도주를 시도하다가 경찰에 체포됐다. B씨는 차량에서 구조됐고, 범행에 사용된 흉기도 발견됐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중고 거래 앱에 ‘하반신 마비 여자아이 간호’라는 허위 아르바이트 공고를 올려 B씨를 유인한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글에는 하루 60만 원의 고액 임금과 함께 구체적인 업무 내용이 적혀 있었으며, “여성과 또래 우대”라는 조건으로 대상을 특정했다. 경찰은 외딴 펜션을 범행 장소로 정하고 흉기를 준비한 점 등을 들어 이번 사건을 철저히 계획된 범죄로 보고 있다. B씨는 신체적 피해와 심각한 정신적 충격을 입은 상태로, 경찰은 심리 상담을 위해 해바라기 센터 등과 연계했다. 경찰 관계자는 “허위 고액 아르바이트는 범죄와 연관될 가능성이 있으니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경찰, 서부지법 앞 윤 대통령 지지자들 강제 해산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진행되는 18일, 서울서부지방법원 정문 앞에서 밤샘 농성을 이어오던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경찰에 의해 강제 해산됐다. 전날부터 법원 앞에서 시위를 벌인 약 200명의 지지자들은 이날 아침부터 대열을 형성한 채 "불법체포 위조 공문", "대통령을 석방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일부는 법원 울타리에 '좌파 판사 카르텔 척결'이라고 적힌 종이를 붙이는 등 시위를 이어갔다. 경찰은 오전 8시 12분, 법원 정문 앞에서의 불법 집회를 중단하고 자진 해산할 것을 요구하는 1차 해산 명령을 내렸다. 그러나 태극기와 성조기를 든 지지자들은 "1인 시위를 하러 온 것"이라며 명령에 불응했고, 일부는 경찰을 향해 욕설을 퍼부었다. 이후 경찰은 세 차례 더 해산 명령을 내렸으나 지지자들은 끝까지 자리를 지켰다. 결국 경찰은 오전 9시 5분 기동대를 투입해 강제 해산 절차를 시작했다. 시위대는 바닥에 드러눕거나 팔짱을 끼고 저항했으나, 경찰은 한 명씩 강제로 연행하며 시위대를 해산시켰다. 한편, 윤 대통령의 영장실질심사는 이날 오후 2시에 열릴 예정이다. 윤 대통령이 직접 출석할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추운 날씨, 디스크 압력 상승으로 시작되는 '통증의 악순환'

허리디스크와 협착증 등 척추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은 요즘 같은 겨울에 더욱 고통을 호소한다. 찬 공기가 몸에 닿으면 근육과 관절, 디스크에 가해지는 부담이 커지고 차가운 온도는 신경 민감도를 높여 통증 신호를 더 강하게 느끼게 하기 때문이다. 겨울철 건강한 일상생활을 위한 척추 관리법을 알아본다. 날씨가 추워지면 체온 유지를 위해 근육이 긴장하고 경직된다. 이로 인해 척추 주위 조직이 굳어지고 단단해져 디스크에 가중되는 압력을 높인다. 이는 허리디스크 증상을 악화시키고 관절의 유연성을 떨어뜨리면서 혈류 감소로 인해 디스크에 필요한 영양 공급이 줄어드는 악순환이 이어진다. 특히 디스크는 수분을 저장해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하지만, 체온 변화와 신체 대사의 저하로 인해 수분 유지 능력이 떨어지고 탄력이 줄어들어 통증을 유발하기 쉬운 상태가 된다. 이러한 상황을 예방하려면 허리와 복부를 따뜻하게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다. 온찜질이나 온열 패드를 활용하면 척추 주변 혈액 순환을 개선할 수 있다. 활동량 없이 누워만 있는 것은 좋지 않다. 실내에서도 가벼운 스트레칭과 운동을 통해 근육과 관절의 유연성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복부비만은 허리 통증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체중 증가로 디스크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이기 위해 체중 관리는 필수다. 차경호 연세스타병원장(신경외과 전문의)은 “만약 휴식을 취했는데도 통증이 지속되고 심화한다면 즉각적인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며 “통증이 장기간 지속되면 만성 통증으로 발전해 일상생활의 질이 크게 떨어지고 치료법 선택의 폭도 제한될 수 있다”고 전했다. 주사치료나 비수술적 치료로 염증을 줄여 통증을 완화하는 방법도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러한 방법은 일상생활의 질을 개선하는 데 일시적으로 도움을 주지만 근본적인 치료는 아닌 만큼 반드시 걷기, 스트레칭, 허리 주변 근력 강화운동과 체중 조절 등을 병행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심한 통증을 방치할 경우 신경 손상이 악화될 가능성도 있다. 작은 신경 뿌리부터 시작해 점진적으로 진행되고 손상이 심화될 경우 다리의 감각 저하, 심한 경우 배뇨 및 배변 장애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며 영구적인 신경 손상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초기 증상을 간과하지 않고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다. 차 원장은 “추운 날씨는 근육의 경직, 혈액순환 저하, 디스크의 유연성 감소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디스크 압력을 증가시키고 통증을 악화시킬 수 있다”며 “체계적인 예방 관리와 적절한 치료를 한다면 이러한 증상을 완화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다. 스스로의 상태를 잘 관찰하고 필요할 경우 전문의 도움을 받는 것이 척추 건강을 유지하는 첫 걸음”이라고 전했다.

강범석 인천 서구청장 “모든 세대가 행복한 복지도시 구현” [신년인터뷰]

지난 2024년, 인천 서구에서는 전국이 떠들썩할 정도로 큰 사고가 났다. 전기차 화재 사건인데, 많은 주민들이 피해를 당했다. 하지만 그만큼 많은 이웃들이 사고 해결에 손을 모았고, 구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를 잘 해결했다. 강범석 구청장은 아픔을 딛고 일어난 2025년에는 주민들과 한 약속을 지키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각오다. 그는 “주민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꿈과, 다양한 정책들을 모아 행복도시 서구를 만들겠다”라며 “오늘보다 나은 내일, 아이와 청소년들이 미래를 꿈꾸는 도시, 구민의 삶이 풍요로운 도시를 만드는데 서구 공직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뛰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김 구청장과의 일문일답. Q. 지난 2024년 전기차 화재 등으로 힘들었을텐데. A. 지난해 여름 우리 서구에서는 유래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규모가 큰 전기차 화재 사고가 났다. 하지만 지역 주민에게 일어난 재난을 내 가족 일처럼 여겨 긴급 복구에 최선을 다한 서구 모든 공직자들은 물론 주민들의 따뜻한 도움의 손길까지 더해져 어려운 재난 상황을 신속하게 이겨냈다. 아픔은 겪었지만 지난해 서구는 한국지방자치 경쟁력 평가 전국 1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평가 최우수상, 사회적경제 가치대상 5년 연속 우수상 수상 등 성과를 거뒀다. 또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우수기관,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 우수기관 선정 등 각종 부문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 이는 모두 서구 구정에 대한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그리고 서구 공직자들의 열정으로 이룬 성과라고 생각한다. 올해 서구는 주민들께 보은하는 자세로,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성장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겠다. 불확실한 경제침체로 대한민국 정부 살림이 어렵고, 우리 서구 살림도 어려운 상황이다. 나를 비롯한 서구 모든 공직자는 ‘더 살기 좋은 서구, 더 풍요로운 서구’를 목표로 더 겸손하고 더 낮은 자세로 주민 목소리에 귀 기울일 것이다. 서구 주인인 주민들과 함께 어려운 상황을 헤쳐 나가고 그 어떠한 순간에도 주민 일상이 흔들리는 일은 없도록 구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 Q. 올해 가장 큰 목표는? A. 민선 8기 서구가 발걸음을 내디딘 지도 어느덧 3년 차가 됐다. 올해는 1천400여 명의 서구 공직자와 함께 ‘균형과 화합’을 중심으로 주민들에게 약속한 공약사항을 완성하도록 구정 운영 성과를 최대로 끌어올리는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성장·발전을 이루며 주민들에게 안정을 되찾아 줄 생각이다. 경기침체로 어려움에 부닥친 소상공인과 영세 자영업자의 민생안정 회복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중소기업 육성과 맞춤형 지원을 통해 지역 산업을 성장 시킬 계획이다. 일자리는 민생 현안 최대 과제이자 개인에게는 삶의 근본이다. 서구 일자리 주식회사 설립을 추진, 일자리 취약계층에 안정적인 장기 일자리를 제공하고, 서구 맞춤형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또, 우리나라 경제활동의 근간인 청년들 자생 기반 마련과 취업·창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청년 지원 정책을 추진, 청년들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지역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사회 기반을 구축하겠다. Q. 인구 문제, 대응 방안이 있나? A. 올해 65세 노인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 이상을 차지하는 초고령사회로 진입한다. 중장년 퇴직자에게 사회공헌 활동 기회와 전문성과 경력을 활용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해 맞춤형 구인·구직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겠다. 어르신들에게는 노인일자리 사업을 확대 추진해 생활 안정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 노년들 삶의 질을 높이겠다. 고령화 말고 저출생도 문제다. 올해 서구는 ‘모든 세대가 행복한 복지도시’를 구현할 계획이다. 대한민국 최대 현안인 저출생 극복을 위해 ‘아이키우기 좋은 서구’를 구현할 생각이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 출생 정책을 우리 인천 서구가 선도하겠다. 이를 위해서는 건강하고 행복한 임신·출산 가정환경 만들기 위해 천사지원금, 아이꿈 수당 등 인천형 출생정책 ‘I+1억dream’사업 추진에 동참할 생각이다.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친환경 급식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야간·휴일 소아 경증 환자의 진료 편의를 위한 ‘달빛어린이병원’을 확대 운영하고, 소아진료 협력체계를 구축, 병·의원이 협력해 신속한 진료를 연계할 방침이다. 어르신들에게는 건강한 노후생활 영위를 위한 건강관리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 실행으로 도움을 드리겠다. 방문건강관리와 AI-IoT기반 어르신건강관리 서비스도 제공하겠다. ‘검단 고령자 친화형 노인문화센터’ 조성, ‘구립신현원창동경로당 건립’을 통해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어르신 복지 증진을 실현해 내겠다. Q. 분구를 앞두고 있는데 A. 인천시 행정체제개편에 따라 검단구 분구 추진 및 서구 명칭 변경을 추진한다. 원도심과 신도시가 모두 잘사는 균형 도시를 만들 계획이다. 오는 2026년 7월1일 출범하는 검단구와 서구는 경인아라뱃길을 기준으로 남쪽은 서구 북쪽은 검단구로 분구한다. 지난해 7월 출범한 분구추진실무준비단을 통해, 향후 1년 6개월에 걸쳐 인원 배치, 예산 분리, 기관 분리 등의 분구 행정업무를 차질 없이 준비할 것이다. 검단지역 주민들 접근성과 지역 여건을 고려해 임시청사 부지를 확보하고 청사구축을 위한 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생각이다. 검단구가 생기면 검단 주민들에 대한 행정서비스 제공은 확대할 계획이다. 부족한 보건·교육·교통 편의시설 확충과 앵커시설 유치로 자족적인 복합·첨단산업 도시를 구현할 계획이다. 청라권역 주요 앵커시설인 하나금융타운과 스타필드 청라&돔구장 등을 유치하고 검단신도시 권역 주요 앵커시설인 인천지방법원(검찰청) 북부지원(지청), 검단경찰서 등을 유치할 생각이다. 또 루원시티권역 주요 앵커시설인 루원복합청사나 소상공인복합클러스도 유치해 균형 잡힌 도시발전을 이루겠다. 이를 통해 다가오는 대변환의 시대에 서구의 지속 가능한 발전 원동력으로 삼겠다. 또 인천에서 마지막 남은 방위식 명칭인 ‘서구’라는 이름도 변경, 주민들이 소속감과 자긍심을 가지도록 해 도시의 새로운 발전을 도모할 생각이다. Q. 앵커시설 들을 유치하려면 준비할 점이 많을텐데 A. 우선 빠르고 편리한 교통망을 확충, 우리 구의 미래가치를 창출해야 한다. 사통팔달 교통중심 서구를 이루기 위해 정부, 인천시, 관계기관과 협조 체계를 공고히 할 생각이다. GTX-D y자 노선 조기착공, GTX-E노선 신설, 서울도시철도 2호선 청라 연장, 서울도시철도 5호선 검단 연장,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 연장, 서울도시철도 9호선 공항철도 직결운행,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 연장, 인천도시철도 2호선 고양 연장, 인천공항고속도로 청라IC확장, 검단~경명간 도로개설, 인천대로 일반화 사업 및 제3연륙교 등 지역 내 광역교통망과 도로망이, 주민들 바람대로 조기에 개통해 지역경제와 문화의 중심이 되도록 힘을 모을 계획이다. Q. 환경도 빼놓을 수 없을텐데 A. 서구 5대 하천의 수질을 3등급 이상으로 개선해 청정도시 기반을 마련하고, 하천주변 친수공간을 만들어 자연 친화적인 여가 휴식 공간을 확보하겠다. 폭염, 미세먼지 등 이상기후 대응을 위해 정원도시 조성, 도시바람길숲 조성 등 주민생활권 주변 친환경 공원녹지를 확보하겠다. 건강하고 쾌적한 그린도시를 만들어 주민들 건강증진에 힘쓸 계획이다. ◇ 새해 역점사업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성장 ▲검단구 분구 추진 및 서구 명칭 변경 추진 ▲청라, 루원시티, 검단권역 주요 앵커시설 유치 총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