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 신도시 교통망 ‘고양선’ 예타없이 신속 추진

정부가 3기 신도시 지정과 함께 발표한 경전철 고양선(가칭) 건설을 예비타당성 조사 없이 신속히 추진할 예정이다. 통상 23년이 소요되는 예타를 건너뛰기 때문에 이번에 신도시로 지정된 고양 창릉지구 입주민의 교통 불편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9일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고양선이 창릉지구 입주 시기에 맞춰 운행될 수 있도록 2028년 개통 예정인 서부선보다 빨리 개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토부는 고양선과 S(수퍼)-BRT 등은 100% 광역교통부담금으로 추진하는 사업이기 때문에 재정이 투입되지 않아 예타 대상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고양선 신설 계획은 서울시가 추진 중인 서부선 새절역부터 고양시청까지 14.5㎞ 구간에 지하철을 놓는 사업이다. 민자사업으로 추진하는 서부선은 은평구 새절역(6호선)부터 서울대입구역까지 16.23㎞ 구간에 경전철을 놓는 사업이다. 예타 면제와 함께 광역교통부담금을 투입하면 빠른 사업 추진이 가능해 서부선 완공 전에 고양선 구축이 가능할 것으로 국토부는 예측했다. 국토부는 이와 함께 기존 1ㆍ2기 신도시 핵심 교통대책인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건설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는 GTX 건설이 늦어져 상대적으로 피해를 보고 있다고 불만을 제기하는 1ㆍ2기 신도시 주민들을 달래기 위한 해명으로 풀이된다. 끝으로 국토부는 기존 신도시 조성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했다. 이달 중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2기 신도시 교통실태조사에 착수해 2020년 상반기까지 보완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기존 주민들이 최대한 재정착하고 정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보상방안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여승구기자

[탈출구 없는 마약의 늪] 4. 한국형 ‘컨트롤타워’ 필요

마약중독자의 치료재활 역할을 수행하는 마약치료보호지정병원이 사실상 제 역할을 못하자, 전문성 강화 및 환자 관리 차원에서 제도적으로 마약 치료재활 매뉴얼이 마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현재 마약치료보호기관의 시설ㆍ인력ㆍ환자 관리 등 어떠한 기준도 없는 상황에서 마약중독자의 재범율을 낮추고 재사회화를 도우려면 미국의 마약청이나 중국의 금독국과 같은 한국형 마약 컨트롤타워가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9일 기준 국내 마약중독 전문 재활센터는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한 곳이 유일하다. 정부와 지자체는 전국 22곳에 마약치료보호지정병원을 두고 있지만, 경기도의 경우 지정병원 3곳의 마약환자 치료실적이 연평균 8명에 불과한 수준이다. 이에 전문가들은 마약 치료재활 서비스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기관 및 전문인력 확충이 시급하다고 전한다. 또 현재 있는 치료보호 프로그램의 홍보를 활성화해야 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해야 한다고도 설명한다.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경기도지부 문승완 사무국장은 마약 관련 제도적 장치 및 치료시설이 확충되고 있지만 실제 이용률은 매우 저조한 실정이라며 마약류 사범은 대상자마다 약물에 대한 투약기간과 횟수가 다르고, 의존 및 중독 상태가 다르다. 이러한 점이 고려돼 개개인에 맞춘 치료와 재활프로그램이 시행돼야 하지만 아직까지는 치료환경과 홍보방식이 무척 미흡하고 열악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문 기관과 인력을 늘리는 등 더 많은 노력이 투입돼야 한다며 범죄자를 검거해 재범의 여지를 방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들의 치료재활을 도와 재범율을 낮추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문 국장은 범정부차원에서의 체계적인 통합관리 시스템 모델을 개발하지 못한다면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전문자원을 연계하는 방법이라도 활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지역사회 내에서 마약 치료재활 매뉴얼 마련에 함께 공감해줘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한국마약범죄학회 전경수 회장은 현재 마약치료보호지정기관들의 치료법은 단편적이고 면피용에 불과하다며 약물중독과 알코올중독의 특성이 다르듯, 마약류 중독자만의 치료법이 생겨야 한다. 이때 지역사회와 연계한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마약류 중독자들이 가정과 사회에 돌아가 재발, 재범, 재중독되지 않도록 관련 법 및 제도가 조속히 생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휘모ㆍ이연우기자

동구 주민들 “‘도깨비’ 촬영지 인천 배다리마을 관광지 개발 반대”

인천지역 시민단체와 동구 주민이 배다리마을의 관광지 조성 계획에 반발하고 있다. 인천지역 22개 시민사회단체와 주민들이 모인 배다리위원회는 9일 동구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배다리마을을 볼거리 중심의 관광지로 꾸미려는 계획 속에 마을의 정체성이 왜곡파괴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건축물의 시대적 가치와 특성을 고려한 개선이 아니라 획일화된 방식으로 공사를 추진해 오히려 문화를 훼손하고 있다며 기승전관광으로 귀결되는 행정이 주민 삶에 어떠한 보탬이 될지 보장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미 마을의 일부 건물 소유주가 임대료 인상을 염두에 두고 기존 임차인과 계약 연장을 하지 않겠다는 소식이 있다. 젠트리피케이션(둥지내몰림 현상)을 우려된다고 말했다. 민운기 인천도시공공성네트워크 간사는 구는 이렇듯 주민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는 사업을 주민을 배제한 채 계획하고 공무원들만 참석한 보고회까지 열었다며 주민 없는, 배다리 사람들이 동의하지 않는 관광지 조성사업은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이 마을에서는 현재 국토교통부 공모 사업인 외관 개선 사업과 31운동 역사문화공원 조성, 박경리 기념조형물 설치, 주차장 타워 조성 등 여러 개발사업이 추진 중이다. 이승욱기자

인천시, 베트남 하노이·하이퐁에서 의료 관련 신규 시장 개척한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외국인환자 유치를 위해 베트남 하노이와 하이퐁 시장 개척에 나섰다. 9일 시에 따르면 보건복지부 지역 특화 의료기술 및 유치기반 강화사업으로 공모 선정된 의료기관과 오는 5월 8일부터 3일간 Vietnam Medical Tourism 2019에 참가 중이다. 이 행사에 참가하는 의료기관은 오라클 피부과 성형외과 의원, 나은병원, 나사렛국제병원,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부평힘찬병원, 한길안과병원 등 6개다. 이들 의료기관은 각각 피부질환, 심뇌혈질환, 척추질환, 심장질환, 관절질환, 안과질환 관련 의료기술을 홍보한다. 또한, 인천시는 베트남 하이퐁시 보건국을 방문해 양 도시 간 보건의료뿐 아니라 암, 심장질환 치료, 의료관광 등 인천시가 가지는 우수 의료기술에 대하여 MOU를 체결했다. 이와 함께 하이퐁시 보건국 직원, 하이퐁어린이병원 6개 의료기관 관계자와 함께 방문해 전반적인 의료시설을 살펴본 후 인천 전문 의료기관과의 협력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10일에는 한국관광공사 하노이 지사를 방문해 인천시 의료관광 상품에 대해서 안내할 방침이다. 베트남 하노이는 인구 750만명으로 베트남의 수도이자 2번째로 큰 도시로 정치, 사회의 중심지다. 특히 호치민에 집중한 경제력을 분산하면서 외국인 투자가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2018년 한국을 찾은 외국인환자는 7천532명으로 연평균 증가율은 41.7%로 나타나 앞으로 베트남 의료시장을 성장시키는 주 원동력이 될 전망이다. 정연용 시 보건복지국장은 앞으로 전문병원 위주로 지속적인 의료 상품을 개발해 외국인환자 유치를 증대하겠다며 또 다각적인 방면으로 인천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알리는데 적극적인 지원과 홍보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승욱기자

상야지구 주민들 "용역 재검토, 상야지구 개발 계획 재개하라" 인천시에 촉구

인천 대표 난개발 지역인 상야(계양구 상야동)지구 주민들이 추진이 중단된 상야지구 개발사업의 사업성을 재검토하라고 인천시에 촉구하고 나섰다. 상야지구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9일 오후 인천시청 정문에서 집회를 열고 상야지구 개발 기본계획 수립 용역 결과 사업성이 없다는 시의 결론에 반발하며 사업 재개를 요구했다. 앞서 시는 이 지역 개발용역을 통해 사업 타당성을 검토한 결과 사업성이 낮다는 이유로 개발이 어렵다는 결론을 냈다. 이에 비대위는 이 용역 결과를 수용할 수 없다며 주민에게 용역 내용을 투명하게 공개하라고 주장했다. 또 이 같은 용역 결과를 뒷받침할 수 있는 타당한 근거를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대위는 반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비대위는 김포공항에 인접해 있다는 이유로 상야지구의 사업성이 낮다는 시의 주장은 설득력이 없다고 강조했다. 박순희 비대위 회장은 제3기 계양신도시도 김포공항에서 불과 1km 남짓 떨어져 있다며 똑같은 조건인데 계양신도시는 되고, 상야지구는 안된다는 시의 주장은 터무니없는 행정 처리라고 말했다. 이어 상야지구 개발이 제3기 신도시 계획으로 인해 뒷순위로 밀려난 것도 억울한데, 이번 용역 결과마저도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며 시는 상야지구 주민을 우롱하는 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한편, 상야지구는 118만 8천여㎡(그린벨트78만 6천㎡) 규모로, 계양테크노밸리 예 계양구 귤현동동양동박촌동병방동상야동 334만 9천214㎡에 포함되지 못했다. 이유진기자

중국어선 ‘NLL해역’ 점령… 꽃게 황금어장 유린

본격적인 꽃게잡이 철을 맞아 서해 북단 연평도 어장 북방한계선(NLL) 인근 해상이 고속엔진까지 장착해 불법조업을 일삼는 중국어선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9일 중부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달 인천시 옹진군 연평어장 부근 서해 NLL 인근 해역에서 1일 평균 58척의 중국어선이 불법조업을 하고 있다. 지난해 같은 기간(평균 22척)과 비교해 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특히 최근 중국어선들이 엔진을 3~4개 추가 설치한 고속보트로 게릴라식 불법 조업을 일삼고 있어 나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과거 불법 중국어선은 선체 양쪽에 쇠창살을 설치하고 쇠 파이프를 휘두르며 저항해 단속을 방해했지만, 이를 피하고자 속도를 높이는 새로운 방식을 택한 것이다. 이처럼 중국 어선들은 해경의 중형함정이 속도를 내기 어려워 나포 작전에 동원되기 어렵다는 것을 악용, 고속보트를 이용해 불법 조업을 이어가고 있다. 실제로 지난 7일 0시께 연평도 동쪽 18㎞ 해역에 엔진 4개를 장착한 고속보트형 중국어선 1척이 북방한계선(NLL)을 5㎞ 침범해 불법 어업활동을 벌였다. 이날 약 70kg의 범게를 포획한 중국어선은 해경의 단속을 피하다 저수심 갯벌에 배가 걸려 덜미가 잡혔다. 지난달 28일 새벽 2시 20분께 연평도 동쪽 16㎞ 해상에서도 고성능 엔진을 장착한 10t 규모의 중국 어선이 서해 NLL을 11㎞ 침범했다. 해경의 확성기와 경광등을 동원한 선박 정지 명령에 중국 어선은 시속 80㎞의 속도로 도망쳤지만, 잠복하고 있던 해경의 고속 단정에 결국 나포됐다. 지난해 1월~5월까지 서해 NLL 해역에서 해경에 나포된 중국어선은 3척이었으나 올해는 같은 기간에만 7척이 붙잡혔다. 또 같은 기간 퇴거 조치된 중국어선은 지난해 52척이었지만 올해는 436척에 달했다. 중국 어선들의 이 같은 불법조업을 차단하고자 중부해경청은 서해 NLL 인근 해역에 500t급 중형 경비함정 3척을 배치하고, 특수진압대와 함께 방탄정 2척도 투입했다. 이와 함께 해경의 중형함정 옆 고속 단정을 숨겨 매복하는 형태의 단속도 병행한다. 중부해경청 관계자는 식량과 생필품을 공급하는 모선을 서해 NLL 선상에 두고 고속보트 형태의 자선 1~2척을 보내 불법 조업을 한다며 우리 해역에서 어민들이 안심하고 조업할 수 있도록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수기자

인천시 교통 취약 영종도에 ‘차없는 교통혁명’ 만들기 사업 먹구름

인천시가 영종도에 추진하는 자가용 없는 이동 혁명 사업이 정부의 택시 합승 규제 등에 막혀 차질이 우려된다. 9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국토교통부가 공모한 2019년 스마트시티 챌린지에 인천시 사회 참여형 Mod(Mobility on Demand) 서비스가 선정돼, 준비 중이다. Mod 서비스는 교통이 취약한 영종도에 자가용 없는 이동 혁명을 실현하기 위한 사업이다. 버스 배차 시간 문제로 교통이 취약한 영종도에 주민 수요에 맞춰 합승이 가능한 버스택시를 투입하는 것이 사업의 골자다. 시는 이번 Mod 사업에 버스 참여와 함께 택시도 합승 개념을 도입해, 병행 추진할 계획이었다. 버스는 종전 노선을 다니던 차량을 투입하면 문제 없지만, 택시 합승은 현행법상 불법이다. 시는 영종도에 한해 택시 합승 규제샌드박스(규제 면제완화제도) 를 신청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Mod 서비스를 위해서는 택시 합승을 통한 택시 업계의 수익 보전이 필요하다. 종전 택시 업계는 차량 공유 등 플랫폼 서비스에 대해 생존권을 내세우며 크게 반발했다. 시는 택시 합승이 가능해지면, 시범 사업 기관의 빅데이터 수집은 물론이고 택시 업계의 수익도 커질 것으로 예측했다. 하지만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이날 제3차 ICT 규제 샌드박스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코나투스의 택시 동승과 벅시타고솔루션즈 합승서비스를 반려하면서, 영종도 Mod 서비스에서 택시 참여도 불투명하다. 일부 전문가들은 이번 과기부 결정 사안과, 인천 영종도 교통 혁명 사업에서 추진하는 택시 합승은 본질이 다르다는 입장이다. 이정훈 연세대 창의기술경영학과 교수는 이날 반려된 택시 합승 관련 규제는 전국적 사안으로 민감하게 과기부가 받아들인 것 같다며 인천이 선정된 국토부 챌린지사업은 시범 사업으로, 어떤 것이든 시도해볼 수 있다는 의미다고 말했다. 이어 영종도 교통혁명 사업은 섬에 한해, 기술 테스트와 함께 혁신 사업에 대한 시민의 반응을 파악하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오는 15일 국토부를 방문해, 택시 합승 등 관련 규제 3건에 대한 해결책을 찾기 위해 논의를 한다. 주재홍기자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1차 라인업 공개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와 ㈜경기일보가 공동 주관하는 2019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1차 라인업이 공개됐다. 시와 관광공사가 9일 발표한 1차 라인업은 스틸하트(Steelheart), 투 도어 시네마 클럽(Two Door Cinema Club), 세브달리자(Sevdaliza), 등 국외 출연진 3개 팀과 YB, 브로콜리너마저, 피아, 로맨틱펀치, 잠비나이, 로큰롤라디오 등 국내 출연진 6개 팀이다. 스틸하트는 1990년에 결성된 미국의 대표적인 헤비메탈 밴드로 특히 한국에서는 대표곡 Shes gone으로 유명하다. 스틸하트는 2015년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공연을 위해 내한했으며, 한국 드라마 아름다운 나의 신부 주제곡에 참여하기도 했다. 투 도어 시네마 클럽은 북아일랜드 3인조 인디 밴드로 2010년 데뷔 후 2012년 런던올림픽 개막 행사에 참여하는 등 영국과 아일랜드에서 인기가 높다. 이 밖에도 유럽, 미국, 아시아, 남미 투어에서도 전 좌석 매진을 기록하는 등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2013년 슈퍼소닉 락 페스티벌로 처음 한국을 찾은 후 2016년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참가, 2017년 첫 내한 공연 등 국내에서도 인지도를 쌓고 있다. 투 도어 시네마 클럽은 샤우팅 등 강렬한 음악을 주로 하는 일반 록 밴드와 달리 가볍고 경쾌한 분위기의 음악 세계를 가진 것이 특징이다. 대표곡은 2집 앨범에 수록된 SUN 등이 있다. 세브달리자는 2014년 대기오염 문제를 주제로 한 Clear air로 데뷔한 뮤지션으로 2015년 첫 미니앨범과 2번째 싱글을 내놓으며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다. 특히 2015년 발매한 싱글 Marilyn Monroe를 기점으로 몽환적이고 우울한 트립합(Tripped+Hiphop)적인 음악 세계를 선보이고 있다. 대표곡으로는 Marilyn Monroe 등이 있다. YB는 1997년 결성됐으며 너를 보내고, 잊을게 등의 대표곡을 지닌 대한민국 대표 록 밴드다. 브로콜리너마저는 2005년 결성된 밴드로 복고적인 감성, 따뜻한 멜로디를 지닌 노래를 다수 발매 큰 인기를 얻었다. 대표곡에는 앵콜요청금지, 졸업, 보편적인 노래, 유자차 등이 있다. 시와 관광공사는 앞으로 헤드라이너를 포함한 23차 라인업을 발표한다. 2019년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오는 8월 9일부터 11일까지 인천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린다.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 국내 최대 아웃도어 락 페스티벌이라는 명성에 걸맞은 라인업을 구성하고 있다. 이 밖에도 지역 음악 산업 상생 프로그램도 구상 중이라고 말했다. 이승욱기자

제65회 경기도체육대회 개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