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호법면, 호호호 프로젝트 2탄 ‘소소(笑笑”)한 톡(talk)’ 시작

이천시 호법면(면장 황충연)은 호호호 프로젝트 2탄으로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소소(笑笑)한 톡(talk)을 시작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1탄 동네마실 청소에 이어 호법에 사시는 어르신들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사람과의 정(情)을 느끼고, 온기를 나눠 웃음을 드리고자 소소한 톡으로 이름 지었다. 호법면은 소소한 톡 사업을 위해 지난달에는 어르신 손 잡아 드리기를 통해 각 마을 경로당을 호법면에서 방문하고 정기방문을 통해 어르신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특히 호법보건지소에서는 65세 이상의 만성질환(고혈압, 당뇨 등)을 갖고 계신 어르신들이 많으신 점에서 착안해 방문하는 어르신들 약봉지에 호호호! 웃는 하루!를 인쇄해 처방하고 있다. 게다가 몸이 아프신 어르신들을 위해 보건소 김니은 지소장과 천성택 한의사가 함께 경로당을 방문해 한방치료를 통해 어르신들의 얼굴의 웃음꽃으로 이마의 주름을 펴드리고 있다. 호법면 맞춤형 복지팀에서는 후안1리 경로당을 시범으로 어르신들이 참여하고 계신 프로그램을 사진으로 영상을 만들어 멀리 사는 가족, 자녀와 함께 일상을 공유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이천=김정오기자

수원시의회 도시환경교육위, 평생학습관·외국어마을 산하기관 방문

수원시의회 도시환경교육위원회(위원장 조석환)는 제342회 임시회 기간중인 7일 시민 교육을 담당하는 산하기관인 평생학습관과 외국어마을을 방문했다. 이날 도시환경교육위원회 조석환 위원장을 비롯한 김호진, 유재광, 이현구, 채명기, 최인상, 한원찬, 황경희 의원은 우만동에 위치한 평생학습관의 시설을 둘러보고, 위원회와 함께 문제 해결이 필요한 현안사항들을 청취하며 대안을 고민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평생학습관의 주요 업무 성과를 보고받은 자리에서는 다양한 세대의 연령을 아우르고 시민 주도형의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는 점에 대해 높은 평가를 하기도 했다. 이어서 방문한 외국어마을에서는 시설과 함께 강의가 이뤄지는 현장도 살피며 외국어마을 설립목적에 부합하는 교육이 이뤄지는지 꼼꼼히 살펴봤다. 우만동에 위치한 외국어마을은 외국어교육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14년 건립된 이후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정규 프로그램, 사회적 배려계층 지원, 방학 기간 영어캠프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입소인원은 꾸준히 증가해 매년 3만명 이상의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한편 이날 교육기관을 방문한 의원들은 8일과 12일에도 환경성질환 아토피센터, 치매안심센터,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를 방문해 소관 업무의 주요 현안들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호준기자

남양주시,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생 모집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도시농업 필요성과 중요성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도시농업 기반조성과 인재육성의 일환으로 도시농업관리사를 육성하기 위해 오는 20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기간은 4월 1일부터 7월 8일 매주 월요일에 총 100시간(이론 53시간, 실습 및 현장견학 73시간)의 교육을 실시하며 교육내용은 도시농업의 이해와 도시농업육성 관련 법, 도시농업 기반조성 및 작물 재배기술, 도시농업 강사역량 강화와 리더십 배양 등으로 구성돼 있다. 도시농업관리사란 관련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한 자가, 지정된 전문인력 양성기관에서 운영하는 도시농업 전문과정을 이수한 경우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부여한 자격이다.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권순직)는 도시농업 전문인력양성기관으로 지정 받았으며 지속적인 도시농업 육성을 위해 2019년 도시농업관리사 40명 양성을 목표하고 있다. 도시농업관리사 교육신청은 교육포털 사이트인 다산서당(http://dasanedu.nyj.go.kr)을 통해 신청하고 관련 제출ㆍ증빙서류는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교육신청과 관련서류 제출은 오는 20일까지이며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다산서당 홈페이지 도시농업관리사 교육생 모집을 참조하면 된다. 남양주=김성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