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순선, 이하 경기사랑의열매)는 지난 17일 여주시청에서 이항진 여주시장과 김선진 KCC여주공장장 등 관계자, 경기사랑의열매 강학봉 사무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KCC 여주 사업장으로부터 3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성금으로 여주 내 사회복지 시설ㆍ기관 및 단체에 지원하고, 각 읍?면?동 복지욕구에 맞는 사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결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KCC는 함께 만드는 더 좋은 세상(The Better World with KCC)이라는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을 극복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동반성장에 이바지하는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자 경기사랑의열매에 성금을 기부하고 있다. 김선진 KCC여주공장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따뜻한 희망을 전하는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학봉 경기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KCC여주 사업장에 감사드리며, 맡기신 성금을 해당사업의 목적에 맞게 대상자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최현호기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김용찬 의원(더불어민주당ㆍ용인5)은 지난 18일 용인시에 서부소방서(가칭)와 성복119안전센터의 신설이 확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용인시는 최근 급속한 인구증가에 따라 소방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1개 소방서만 운영되고 있어 인구 100만 명의 거대 도시에 대한 안전을 책임지기 어렵다는 우려가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꾸준히 제기돼 왔다. 그동안 김용찬 의원은 2020년 착공 목표로 용인서부소방서(가칭) 신설을 위해 경기도 차원의 관심 촉구와 예산 편성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또 용인 지역 의원들과 함께 소방서 신설에 관한 협의 추진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지난해 8월에는 도의원 당선 후 첫 번째 5분 자유발언(제330회 2차 본회의)을 통해 인구 100만 명이 넘는 용인시 주민들이 충분한 소방행정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안타까운 상황을 전하며, 소방서와 119안전센터 신설 필요성을 역설했다. 김 의원은 용인 지역의 넓은 담당구역을 1개 소방서와 11개 안전센터가 담당하고 있는 문제점을 지적했다. 또 지방소방기관 설치에 관한 규정 제5조에 따라 소방서에 소속된 119 안전센터의 수가 5개가 넘으면 소방서를 추가로 설치할 수 있도록 하는 규정을 들어 경기도에 용인서부소방서 신설에 필요한 예산 편성과 사업 추진을 강력히 요청했다. 한편,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정책 연구용역 119안전센터 신설 우선순위 선정결과의 결과를 바탕으로 성복119안전센터의 신설도 확정했다. 이와 관련, 김용찬 의원은 성복지역 119안전센터 신설을 위해 소방 관련 부서 관계자를 면담하고 센터 신설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2020년 개청 예정인 성복 119안전센터 신설에 따라 최근 10년 사이 인구 4만 3천여 명이 증가하고 택지개발지구ㆍ주택단지ㆍ상가 등이 밀집한 성복동 일대의 화재 등 긴급 출동 시간이 단축되고, 신속한 재난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의원은 용인지역의 소방관서 신설을 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위원이 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용인서부소방서와 성복119안전센터 신설이 용인시민의 생명과 안전, 재산을 보호뿐 아니라 경기 남부권 도민들을 위한 소방서비스가 더욱 향상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현호기자
경기도의회 안혜영 부의장(더불어민주당ㆍ수원11)은 지난 18일 의정부컨벤션웨딩홀에서 열린 2019 서울인천경기지역 임업인 신년교례회에 참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산림조합중앙회 서울인천경기지역본부(배정영 본부장) 주관으로 서울인천경기지역 산림분야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신년인사와 임업발전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고자 마련됐다. 안혜영 부의장은 신년인사를 통해 2천500만 명이 사는 수도권은 도시라는 인식이 강하지만, 실제 경기도도 많은 부분이 산림으로 이뤄져 있다며 우리 강산의 64%인 산림의 보존과 지속 가능한 활용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요즘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날이 많은데, 약 40년생 소나무가 연간 미세먼지 36g 정도를 흡수 저감하고 이는 가정에서 쓰는 공기청정기 약 5대 정도의 효과가 있다면서 숲 가꾸기는 기후변화와 더불어 앞으로 예측하기 어려운 미래 환경의 가장 현명한 대응책이라고 피력했다. 이와 함께 안 부의장은 도시숲이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폭염을 방지하는 등 순기능 측면이 많기 때문에 입체숲 조성으로 도민들에게 혜택을 주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공론의 장을 만들어 체계적인 진행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특히 안 부의장은 2010년 524 조치로 중단된 남북 간 산림협력사업이 환경적인 측면과 질병예방 등을 위해 꼭 필요하다며 조속한 진행의 필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최현호기자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이훈성)는 이훈성 팔달구청장이 최근 영동시장ㆍ지동시장ㆍ팔달문시장 등 9개 전통시장을 찾아 점포를 둘러보고, 상인회 관계자들을 만나 의견을 교환했다고 20일 밝혔다. 현재 팔달구에는 총 14개의 전통시장이 있으며, 이 중 9개 시장이 팔달문 주변에 위치해 있다. 설 명절을 앞둔 오는 23일에는 14개 전통시장 상인회장들과 간담회를 실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구도심 상권 살리기를 위해 논의할 계획이다. 이훈성 팔달구청장은 팔달구는 전통시장의 규모가 다른 구보다 상대적으로 커,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구에서 아낌없는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채태병기자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송영완) 영통3동은 최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영통3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발대식을 개최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인적안전망 강화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복지통장, 공인중개사,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직원 등 지역실정을 잘 아는 주민 50여 명으로 구성, 지역 주민들의 초기 위험을 감지해 동에 제보하는 역할을 맡는다. 영통구 관계자는 인적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채태병기자
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신태호)는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의 추위를 덜어주고자 바람막이를 설치ㆍ운영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바람막이는 추위와 바람을 차단하는 기능뿐 아니라 내부에서 버스를 확인할 수 있도록 투명한 비닐로 제작됐다. 조립식으로 설치와 철거가 간편하고 보관이 용이해 매년 재사용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졌다. 신태호 장안구청장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잠시나마 바람을 피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소소하지만 시민이 필요한 부분을 세심하게 살펴 해결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채태병기자
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이택용)는 최근 2020년도 사업예산 반영을 위한 추진계획을 논의하고자 제1차 권선구 지역회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권선구 지역회의 위원들은 예산 제안 설명회 및 지역 주민과 함께 현안을 살펴보고 사업을 발굴하는 우리 동네 주민참여예산 3일간의 유람 추진 일정을 논의했다. 지난해 권선구 지역회의에서는 115건의 사업제안서를 접수해 타당성 검토 및 현장 점검을 통해 총 33건의 사업에 대한 12억1천7백40만 원을 예산에 반영했다. 채태병기자
광명시 치매안심센터는 다음달부터 노인들을 대상으로 기억력 유지 및 인지 기능 저하 방지를 위한 인지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인지건강교실은 지속적인 두뇌활동을 통해 뇌의 잔존 기능을 최대한 유지하고 치매 증상의 진행 속도를 지연시키기 위한 비약물적 치료활동으로, 약물치료와 병행하면 증상 완화 효과가 증가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치매 고위험 군으로 등록관리 중인 대상자 및 일반 대상자로 나누어 3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모집인원은 프로그램별로 10명씩 운영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노인은 광명시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광명=김용주기자
한강유역환경청은 설 연휴 전ㆍ후해 환경오염물질 불법 배출 등 대상으로 특별감시활동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환경오염예방 특별 감시는 관리ㆍ감독이 소홀해지는 설 연휴를 중심으로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특별 감시활동은 설 연휴 전 계도 및 특별단속, 연휴 기간 동안 상황실 운영과 취약지역ㆍ취약시설에 대한 순찰, 연휴 후 기술지원 등 3단계로 추진한다. 연휴 전(1.21~2.1)에는 환경관리 취약업소를 대상으로 협조공문 발송, 배출시설 관리강화와 자율점검 실시 등 자체 환경오염 예방을 유도한다. 또,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와 공공하수처리장 등 환경기초시설,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등을 중심으로 특별지도ㆍ점검을 벌일 예정이다. 연휴 기간(2.2~2.6)중에는 팔당 상수원 수계 및 오염우심 하천, 미세먼지 고농도지역 등 취약지역에 대한 순찰과 함께 환경오염사고 대비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며,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연휴 후(2.7~2.13)에는 특별감시 기간 동안 적발된 사업장 등 취약업소를 대상으로 시설운영에 대한 기술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강청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은 관리자 부재 등으로 환경관리에 소홀해질 수 있는 취약 시기이므로 환경오염 위반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환경관리에 더욱 힘써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폐수 무단방류, 폐기물 불법투기 등 환경오염행위를 발견하게 되면 국번없이 128(휴대전화는 지역번호+128)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덧붙혔다. 하남=강영호기자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설 연휴기간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21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환경오염 취약지역 및 관련시설에 대해 특별감시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번 특별감시 활동은 설 연휴기간을 전후해 관리감독이 소홀한 틈을 타 폐수 등 오염물질을 무단으로 배출하는 불법행위를 예방하고 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3단계로 나눠 특별단속, 상황실 운영, 기술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1단계로 설 연휴 전까지 폐수 다량배출업소 약 30곳을 특별단속하고 2단계인 설 연휴기간에는 환경보호과에 상황실을 운영해 하천순찰 강화 및 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 대응하며 3단계로 연휴 후에는 영세취약 사업장을 대상으로 기술지원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윤광석 환경보호과장은 사전에 취약지 등 점검을 통해 설 연휴기간 환경오염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며 사업장마다 자율적으로 환경오염 행위를 예방할 수 있도록 유도해 시민들과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천=김정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