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도시공사는 26일 공사 출범 2년을 맞이해 조직 확장과 인력보강을 위한 28명의 신규 직원을 채용하여 임용장을 수여했다. 공사는 정부 국정과제인 일자리 창출을 적극 이행하고자 장애인과 청년고용을 포함하여 도시개발 분야 등 8개 직렬(△도시계획△토목△교통△전기△소방△건축△운전원△콜센터상담원)의 직원을 공개 채용했다. 특히, 사회적 약자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한 장애인 채용분야에서 13: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합격한 신규 직원은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콜센터 상담원으로 근무하게 된다. 같은 장애인의 입장에서 마음을 헤아리고 소통함으로써 장애인의 복리 증진 및 만족도 향상에 더욱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사는 올 한해 좋은 일자리 창출 추진단을 출범하여 66명(장년채용 59명, 정규직 전환 7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이에 그치지 않고 28명의 직원을 신규 채용하는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공기업으로서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이 돋보이고 있다. 부천=오세광기자
부천시는 26일 고용노동부가 개최한 2018 노사문화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지역노사민정협력활성화 사업 부문 기초자치단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시는 2016년 최우수상, 2017년 대상에 이은 3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와 함께 포상금 600만 원을 확보했다. 부천지역노사민정협의회는 일자리 창출을 위한 부천형 모델 개발과 노동존중 사회 실현을 위한 인권교육, 생활임금 제도 정착 등 노사상생을 위한 사회적대화기구로서 전국 최고 수준의 역할을 수행해왔다. 이날 개인표창으로는 박덕수 한국노총 부천상담소장이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노사민정협력활성화 사업 분야에서 3년 연속 기관표창을 수상해 매우 기쁘고 노사민정 분야를 선도해나가는 대표 지자체로서 무거운 책임감도 느껴진다며 노사민정이 협력해 모은 지혜를 정책에 반영하고 지역일자리 창출과 노동존중 사회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오세광기자
화성도시공사(사장 유효열)는 26일 경영혁신추진단 발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영혁신추진단은 상임이사(단장)를 비롯해 총 11명의 임ㆍ직원으로 구성됐으며, 화성도시공사의 경영방침에 대한 관리 및 이행실태 점검 등 주기적인 모니터링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화성도시공사의 경영전략 혁신(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New Portfolio 구성), 기업문화 혁신, Process 및 System 혁신, 인사혁신, 업무환경개선 등을 주제로 정기 회의를 갖고 혁신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유효열 사장은 시민의 삶 증진과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이 화성도시공사가 존재하는 이유라며 경영혁신추진단은 화성도시공사가 으뜸 공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TF기구로 기존의 관행적 경영방식의 답습에서 벗어나 새로운 경영의 틀과 의식의 정착, 고객과 성과중심의 경영혁신을 통해 새로운 패러다임을 갖춘 화성도시공사로 탈바꿈 하겠다고 말했다. 화성=박수철ㆍ홍완식기자
화성시가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 유통망 구축에 나섰다. 시는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 꿀밥 소비자협동조합과 로컬푸드 유통 활성화(O2O)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과거 생산자 중심의 유통에서 벗어나 주문부터 배송, 품질 평가, 홍보까지 소비자들의 참여로 운영되는 유통망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온라인 유통망은 모바일 앱을 통해 소비자협동조합 조합원들의 예약주문을 받고 농가들이 배송일에 맞춰 수확, 선별, 포장 후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의 콜드체인시스템으로 배송되는 방식이다. 소비자들은 신선한 지역 우수 농산물을 손쉽게 만날 수 있고, 농민들은 출하부터 생산량까지 조절할 수 있어 중복 또는 과잉생산을 막을 수 있다. 또한 거점 지역으로 배송된 상품들은 꿀밥 소비자협동조합 내 매니저들을 통해 각 가정에 배달되면서 철저한 클레임 관리와 소비자 모니터링, SNS 홍보활동 등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로컬푸드 직매장은 운영 첫 해 9만5천 명에서 현재 70만 명으로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다며 온라인 시스템과 연계한 농산물 유통 시스템을 구축해 소비자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박수철ㆍ홍완식기자
송탄소방서(서장 이병호)는 직원 생활관과 다목적 교육장, 체력단련실 등 재난활동 지원공간으로 사용하게 될 생활관을 26일 준공했다. 청사 3층에 준공된 생활관은 인원 증원 등으로 인한 근무환경 변화와 함께 소방수요에 대비한 교육, 원거리 출퇴근자를 위한 독신자 숙소, 사무실 및 직원 휴게공간으로 사용하게 된다. 이 서장은 이번 증축공사로 직원들의 쾌적한 근무환경이 조성됐다며시민들에게 더 양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고 보다 더 신속하고 안전한 소방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양경석ㆍ김재균 도의원, 송탄 의용소방대 남녀 연합회장, 의용소방대원, 송탄소방서 직원 등이 참석, 준공을 함께 축하했다. 평택=최해영기자
화성시가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원광종합병원과 저소득층 의료지원에 나선다. 시는 2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서철모 시장과 박영준 원광종합병원장 등 관계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굿 닥터 의료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굿닥터는 관내 저소득층 및 의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고가의 비용이 드는 관절척추 관련 외과적 시술 및 수술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원광종합병원은 시가 추천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위소득 80% 이하인 저소득층에게 관절 및 척추관련 수술을 무료로 지원하기로 했다. 또 연 300명 한정으로 국민건강보험 검진 외에 추가 비용이 발생하는 암 관련 건강검진 시 할인혜택을 제공해 의료소외계층의 건강관리를 적극 돕기로 했다. 서철모 시장은 굿닥터는 비용 부담 등으로 아픔을 참고만 있는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도움이 꼭 필요한 이웃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대상자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성=박수철ㆍ홍완식기자
동두천시는 지방재정 확충과 체납액 일소를 위한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고재학 부시장 주재로 각 지방세 부과팀장 및 세외수입 체납 비중이 높은 5개과 과장이 참석한 이번 보고회에선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 및 과태료 징수율 관련 추진사항과 향후 징수대책 등이 보고됐다. 시는 올해 경기 침체 등으로 지방세입 징수율이 목표수치보다 감소한 추진결과를 살펴보고 내년에는 실패한 추진내역 등을 거울삼아 지방세입 징수에 총력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고재학 부시장은 효율적인 체납액 관리를 통한 징수율 제고로 자주재원 확충에 기여해 달라. 당해 연도 징수원칙으로 이월체납액 발생 최소화는 물론 과태료 발생 시 책임의식을 갖고 바로 납부하는 납부의식 개선방안 마련과 체납액 징수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구리시는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과 임산부 등 교통약자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특별 교통수단 차량을 증차해 내년 1월부터 운행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증차 운행은 교통약자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라 현재 12대인 교통약자 대상 특별 교통수단 차량을 3대 증차해 내년부터 총 15대로 확대 운행된다. 행복콜 이용 대상자는 장애인 1, 2급 및 65세 이상으로 버스나 지하철 이용이 어려운 교통약자들과 보호자 2명까지며, 운행 지역은 수도권 전 지역이다. 출발지는 구리시 관내를 원칙으로 평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행되며. 운행 요금은 기본 10㎞당 1천200원에 1㎞ 초과 시마다 200원의 요금이 추가된다. 특별교통수단 이용 희망자는 신청서 및 진단서 등 증빙자료를 행복콜에 제출하고, 심사 결과가 통보되면 콜 상담 전화나, 팩스, 홈페이지 등을 통해 차량 배차를 받아 이용할 수 있다. 구리=유창재기자
킨텍스는 대한민국 뷰티산업의 해외전시 대표 브랜드인 K-BEAUTY EXPO(K-뷰티엑스포)가 인도네시아를 포함해 중국 상해, 태국 방콕, 홍콩, 대만 타이베이, 베트남 호치민 등 아시아 6개국 7개 도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국내 최대 뷰티전문 전시회로 올해 10주년을 맞은 대한민국 뷰티박람회의 성공에 힘입어, 16년 방콕을 시작으로 3년 만에 급성장한 K-뷰티엑스포는 이미 글로벌 6개국 시장에서 K-뷰티 열풍을 확실히 입증하고 있다. 18년 중화권 4개 지역(청두, 상해, 홍콩, 대만), 베트남 호치민, 태국 방콕에서 성공리에 개최했으며, 총 887개사가 참가해 글로벌 바이어 3천395명과 해외 986억, 국내 9천182억 원 규모의 상담액을 달성했다. 해외 186억, 국내 238억 이상의 계약도 현장에서 이루어졌다. 19년 전시 중 오는 4월 시작되는 K-뷰티엑스포 인도네시아는 10회차를 맞이하는 인도네시아 대표 뷰티박람회 인도 뷰티 엑스포와 동시 개최해 시너지 효과를 노린다. 인도네시아는 화장품 소비인구 약 8천만 명, 한국화장품 수요 급등으로 17년 대비 수출 60.8% 급성장해 많은 뷰티 기업들이 진출을 희망하는 젊은 시장이다. 기존 한국관과 확연히 차별화된 서비스는 K-뷰티엑스포만의 강점이다. 지역별 최대 규모의 뷰티전시회와 동시 개최하여 참관객 모객을 극대화하며, 참가비 지원, 1:1 매칭 수출상담회 개최, 운송 및 통역 지원 등 해외전시 참가 전 기업들이 고민하는 각종 분야의 지원에 힘쓰고 있다. 참가기업들은 내년에도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전시 참가의 부담을 크게 덜 수 있다. 경기도 소재 기업에는 50% 참가비 지원금과 운송, 통역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기타 소재 참가기업도 신청 시 30%의 참가비 지원 혜택이 적용된다. 수출상담 성과와 참가기업 맞춤형 서비스는 높은 만족도로 이어졌다. 18년 K-뷰티엑스포 만족도 조사에서는 72%의 참가업체가 만족으로 응답했고, 78% 이상의 참가기업이 내년도에도 재참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K-뷰티엑스포 베트남, 방콕, 대만에 모두 참가한 프로유화장품은 K-뷰티엑스포는 타 전시회 대비 지원금 제도가 잘 되어있으며 운송, 통역지원 품질이 높아 항상 만족한다.라며 향후 유럽과 미주 지역까지 진출지를 확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홍콩 전시에 참가한 라오가닉은 그 동안 참여했던 어떤 전시회보다 유효 유통채널 바이어를 많이 만날 수 있었다며 K-뷰티엑스포 수출상담 지원에 만족했다. K-뷰티엑스포 사무국은 현재 홈페이지를 새롭게 오픈하고 지역별 참가기업을 선착순 모집 중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 관계자는 K-뷰티엑스포 공식 웹사이트를 확인하거나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고양=유제원ㆍ송주현기자
이천시 모가면에 위치한 민주화운동기념공원사업소(소장 박재우)는 26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기획전으로 민주주의를 향한 작은 외침, 열사를 만나다를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민주화운동기념관 제1전시실에서 우리나라 민주화운동에 헌신한 민주열사의 기록과 기념관의 상징물인 민주나무에 관람객이 남긴 나에게 민주주의란 메시지를 주제별로 분류해 이를 프로젝션 맵핑(Projection Mapping)과 멀티 터치 영상을 통해 과거와 현재, 미래의 민주주의에 대한 시대적 변화 양상과 의미를 모색하기 위해 준비됐다. 첫번째 파트로 민주주의를 향한 작은 외침에선 관람객의 메시지를 나에게 민주주의란,희망나의가족우리는 하나, 나라사랑열사를 생각하며에서는 세 가지 주제를 3면 프로젝션 맵핑 기법으로 구성된 영상으로 볼 수 있다. 두번째 파트로 열사를 만나다는 15개의 멀티 터치 모니터에 민주열사의 모습을 원형의 아이콘(icon)에 담아 각각의 아이콘이 모이고 흩어지면서 민주열사, 우리들의 나라, 역사의 물결을 형상화하여 현재와 미래의 연결을 상징하도록 연출했다. 이번 전시를 통해 평등, 평화, 행동, 소통으로 변화되고 있는 민주주의에 대한 다채로운 우리의 이야기들을 민주화운동기념공원에서 만나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 이천=김정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