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찰서, 또래지킴이 명예경찰소년단 현장체험 실시

남양주경찰서(서장 곽영진)는 학교폭력 예방 또래 지킴이 선두그룹인 명예경찰소년단원을 대상으로 연천군 태풍전망대에서 ‘2018년 또래 지킴이 명예경찰소년단 현장체험’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체험은 인근지역 문화 탐방, 최전방 현장체험 활동 등 현장 교육을 통한 올바른 국가관 형성 및 서로 간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지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경찰 관계자와 5개 학교 명예경찰소년단원 44명, 지도교사, 어머니ㆍ학부모폴리스 임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연천 전곡리 선사유적지, 태풍전망대 등 인근지역 문화 탐방 및 분단 아픔의 역사 현장을 전문 해설가 및 현역 군인과 함께 체험하며 국가 안보에 대한 이해, 현재 우리가 누릴 수 있는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기회가 됐다. 곽영진 서장은 “이번 현장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다시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명예경찰소년단원들이 앞으로도 또래 지킴이로서 학교폭력예방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명예경찰소년단은 지난 4월 초ㆍ중학교 8개교 학생 130명으로 발대식을 갖고 학교폭력에 대한 적극적 방어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며 학교폭력 예방 등 교내 법질서 확립에 기여해 오고 있다. 남양주=하지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