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모모랜드 멤버 연우가 감작스러운 고열로 병원에 입원했다.모모랜드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는 9일 "연우가 갑작스럽게 고열이 나 병원에 입원해 진료를 받고 치료를 하고 있다"며 "목감기 증상을 호소하는 등 면역력이 약해진 상황이라 당분간 휴식을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연우는 오늘부터 당분간 건강 회복에 전념하기 위해 예정된 모모랜드의 스케줄에서 빠질 예정이다"고 말했다. 모모랜드는 오늘 열리는 K-POP 뮤직 어워드인 '2018 MGA(MBC플러스X지니뮤직 어워드)에 참석을 앞두고 있다.소속사 관계자는 "연우가 최근 컨디션 난조를 보이다가 오늘 고열로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다"며 "빠른 회복을 위해 힘쓰겠으며 팬 여러분게 걱정을 드린점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한편 모모랜드는 7일 일본으로 출국해 일주일간 '배엠' 일본어 버전 앨범 발매 활동을 펼칠예정이다.설소영 기자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회장 이정호)는 지난 3일 수원KT위즈파크 야구장에서 ‘타이베이 변호사회’와의 야구 친선교류행사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대만과의 야구교류는 지난해 11월 경기중앙회 야구팀(경기중앙로이어스, 감독 이성호)이 대만으로 방문해 3번째 교류전을 가진 이후 4번째로 수원에서 ‘리턴매치’를 가진 것이다. 타이베이 야구팀은 변호사 15명을 포함해 총 18명이 한국으로 방문했으며, 이날 경기에서는 우리회 야구팀 18명과 타이베이 야구팀 15명이 플레이했다. 경기는 8회 말까지 진행하였으며 최종스코어 21:7로 경기중앙회 야구팀이 승리하였다. 야구 경기 이후 ‘본수원갈비’로 자리를 옮겨 동행한 가족들과 함께 만찬을 가져 상호 기념품을 주고받은 후 담소를 나누며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정호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회장은 “이번 교류행사를 통해 양국 간 친목을 도모하고, 나아가 학술과 문화 모든 방면으로 확대돼 향후 더욱더 활발한 국제교류가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오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유관진)는 6일 시청광장에서 ‘2018 삼성전자와 함께하는 사랑나눔 김장축제’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문환 오산시 부시장과 삼성전자 반도체연소 강호규 부사장을 비롯해 연구소 임직원과 12개 봉사단체 회원 등 약 300여 명이 참여했다. 삼성전자가 지원한 절인 배추와 김칫소로 만든 10t의 김치는 오산시 관내 6개 동의 홀로 사시는 어르신과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가정에 전달됐다. 김문환 부시장은 “4년간 지속적으로 김장재료를 후원하고 나눔을 실천해주신 삼성전자 임직원과 센터봉사자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 기자
화성서부경찰서(서장 김종식)는 6일 3층 회의실에서 피해자 멘토위원회 ‘행복동행’ 발대식을 개최했다. 멘토위원회 ‘행복동행’은 피해자 지원의 사각지대 및 피해자의 다양한 요구 충족에 대한 한계를 민ㆍ경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신속한 경제적 지원과 취업알선 등 피해자가 조속히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돕고자 결성됐다. 발대식에서는 범죄 피해자에 대해 경제적 지원 등 보호 지원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 의지를 지닌 기업인 6인을 위원으로 위촉했으며, 그동안의 지원활동 및 주요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기배 행복동행위원장은 “세상이 아무리 험하고 힘들다 해도 서로 도우며 보다 나은 사회, 살만한 사회로 만들어 나가는 일을 게을리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식 서장은 “‘행복동행’을 통해 범죄 피해자를 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피해자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화성=박수철ㆍ홍완식기자
광명시 하안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5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MG광명동부새마을금고(이사장 최복후) 후원으로 관내 저소득층 및 경로당 어르신 300여 명을 대상으로 짜장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아름다운 동행(대표 박상규)’의 ‘나눔의 짜장차’를 초청해 하안1동 새마을지도회, 주민자치위원회, 누리복지협의체, 통장협의회 등 각 단체원 30여 명이 참여해 배식 및 설거지 등 일손을 거들었다. 식사를 대접받은 김 모 어르신은 “짜장면이 너무 맛있다. 이웃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을 느껴 행복하다”고 감사를 전했다. 최복후 이사장은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항상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름다운 동행은 지난 2016년 4월부터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를 목적으로 운영해 왔으며, 매월 12곳을 순회하며 짜장면 나눔봉사를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광명=김용주기자
남양주소방서(서장 권현석)는 화재 발생이 많은 겨울철을 대비해 11월 한 달간 화재 예방 홍보와 캠페인, 안전교육 등 다양한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71회째를 맞는 불조심 강조의 달 행사는 ‘더하는 화재예방, 나누는 안전행복’이라는 슬로건으로 시민이 참여하고 함께 만드는 화재 안전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추진내용으로는 ▲공감형 화재예방ㆍ홍보 ▲맞춤형 소방안전체험교육 확대 ▲참여형 119안전이벤트 제공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및 소방차 퍼레이드 등이다. 이와 함께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과 119안전체험한마당,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실, 소방안전 사진ㆍ포스터 전시회 등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문화 행사를 추진 할 예정이다. 박미숙 안전문화팀장은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자율적인 화재예방 참여와 안전문화 환경 조성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삼육대 박명환 교수 삼육대학교 화학생명과학과 박명환 교수는 최근 전남 여수에서 열린 대한환경위해성ㆍ보건과학회 제11회 국제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최우수 학술상’을 받았다. 박 교수는 나노입자를 활용한 암세포 진단칩과 약물전달 시스템에 관한 연구로 나노ㆍ바이오기술 및 화학분야 권위지인 JACS, Nanoscales에 최근 5년 동안 20여 편의 논문을 게재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치는 젊은 과학자다. 현재 삼육대 융합연구센터 나노바이오재료 연구소장으로 재직하고 있으며, 6명의 석ㆍ박사 대학원생과 함께 한국연구재단의 이공학 개인기초연구지원사업(한국형 SGER)과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의 기술업그레이드 R&D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현대기아자동차 남양기술연구소와 베어링 소재 개발과제도 진행하고 있다. 대한환경위해성ㆍ보건과학회는 지난 2008년 설립돼 국민건강과 밀접한 환경보건과 환경생태계를 중심으로 다양한 학제간 연구를 하고 있다. 학회는 최근 5년간의 학술 업적과 학회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평가해 매년 1명을 선정, ‘최우수 학술상’을 시상한다. 남양주=하지은기자
경복대학교 건설환경디자인과(학과장 김도열)는 최근 지하철 4호선 진접선(당고개역에서 가칭 진접경복대역까지 운행) 복선전철 제2공구 건설 현장을 견학했다. 현장견학에는 건설환경디자인과 2학년 40여 명과 전임교수 등이 참석해 건설환경 최신기술을 접하는 기회를 가졌다. 제2공구 시공사인 금호건설 전이병 소장, 이창록 공사부장, 이지형 공무차장, 김승우 품질실장 등 현장 관계자가 학생을 대상으로 건설환경 최신기술을 설명하고 현장견학을 안내했다. 학생들은 지난해 3월 착공해 2020년 3월까지 준공하기 위한 공기 단축방안, 터널 공사 종류별 시공특성과 현재까지 공정률, 공사 발주 지연사유 등에 대한 설명과 건물하부통과구간 터널의 신기술과 신공법 적용에 대해 질문을 쏟아냈다. 또 시공사 사무실, 협력업체 사무실, 안전교육장, 품질시험실, 직원숙소를 돌아보며 현대화된 근무환경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종태 건설환경디자인과 교수는 “학생들이 현장견학을 통해 학교에서 배운 지식과 현장의 최신기술을 접목할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 통일 한국시대의 미래 환경을 조화롭게 창조하는 건설환경 기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신기술 현장견학의 기회를 더 많이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일산서부경찰서(서장 조용성)는 최근 일산서구 대화동 동해운수 소속 시내버스 운전자 80명을 대상으로 졸음·음주운전 예방을 위한 가상음주고글 체험 등 교통안전 교육을 진행했다. 가상음주고글은 면허 취소 수치인 혈중알콜농도 0.17%∼0.2%의 만취 상태에 야간운전까지 체험 가능한 특수고글로 지역 내 운수업체, 교통안전박람회, 군부대, 야구단, 일반인 교육 시 적극 활용해 음주운전이 위험하다는 국민적 관심 촉구와 사람이 먼저인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시행하고 있다. 동해운수 소속 버스 기사 A씨(49)는 “잘 걸을 수 있을 것 같았는데 생각처럼 되지 않아 음주 후 얼마나 자기 통제가 힘든지 알 수 있는 유익한 체험이었다”고 말했다. 조용성 서장은 “시민의 발인 버스는 안전운전이 필수”라며 “버스운수업체에 대한 교통교육 및 홍보, 단속을 지속적으로 펼쳐 대형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ㆍ송주현기자
안산과 광명 등지에 거주하는 옛 광산근로자들이 옛 일터로 귀향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강원랜드는 최근 안산과 광명지역에 거주하는 광산근로자와 가족을 초청, 1박2일간 ‘옛 광산근로자의 귀향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 프로젝트는 과거 광산노동자의 희생과 가치 등에 대한 재평가와 보은행사다. 지난 1989년 석탄산업합리화 정책 일환으로 태백, 정선, 영월, 삼척 등 일터였던 폐광지역을 떠나 외지에 거주하는 옛 광산근로자 가족을 강원랜드로 초청하는 것이다. 지난 2016년 시작돼 올해로 3회째를 맞은 광산근로자 귀향 프로젝트에는 지금까지 360여 명의 안산지역 옛 광산근로자와 가족이 참가했다. 또 수도권에 거주하는 강원도민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는 강원랜드는 ‘강원사랑 3대 기획’을 통해 경제특강, 만찬 간담회, 골프대회 등은 물론 지역현안과 관련된 토론회 및 포럼, 캠페인, 공연 등을 진행하고 있다. 강원랜드 관계자는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및 성공 개최 캠페인 등 굵직굵직한 강원도 현안에 대한 출향도민의 애향심을 이끌어 내고, 강원도정에 대한 수도권 거주 강원도민의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지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