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지방세 체납자 압류 동산 공매 실시

안산시가 지방세를 고액 또는 상습적으로 체납자한 납세자로부터 압류한 동산 30여건을 오는 11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잔 그랜드볼룸에서 공매한다. 1일 안산시 단원구청에 따르면 지방세를 체납해 압류 점유한 동산(물품) 모두 31건에 대해 오는11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그랜드볼룸에서 경기도 시·군 등과 공동으로 실시하는 압류동산 공매를 통해 매각한다. 단원구는 지난 해 가방 및 귀금속 등을 포함 총 14건에 대한 공매를 통해 6백만원의 체납세를 징수 했으며, 올해의 경우 명품시계와 가방, 귀금속, 골프채 등 31건으로 체납압류한 동산을 공매 매각한다. 입찰은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실시되며 오후 2시 이후에 낙찰자를 결정할 에정이다. 입찰을 원하는 시민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그랜드볼룸에 방문, 공매물건을 확인하고 입찰서를 작성한 뒤 제출하면 물품별 감정가액 이상의 최고액 입찰자를 낙찰자로 선정해 제한조건 없이 누구나 공개경쟁 방식으로 낙찰 받을 수 있다. 이와 관련 구청 관계자는 “지방세 체납자 가운데 고액·상습 체납자가 세금납부의 회피를 목적으로 재산을 은닉하거나 탈루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방문조사 및 가택수색 등을 통해 동산압류를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공매 매각을 통해 체납세금을 징수하고 상습적인 체납과 납세회피 목적으로 재산을 은닉 하거나 탈루하는 체납자를 최대한 근절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산=구재원기자

가평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설치 운영

가평군 보건소는 노인성 질환인 치매환자 등록관리를 비롯 치매 조기검진 및 예방관리, 인식개선 및 교육 홍보, 쉼터운영, 가족지원 사업 등 치매 및 노인건강문제를 통합관리를 위해 치매 안심센터를 설치, 운영한다. 이를 위해 군은 총 사업비 10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 총 423㎡ 규모에 상담실, 교육실, 치매카페, 쉼터 등이 들어선다. 또 보건지소에는 가족카페를 겸한 단기쉼터를 운영한다. 이와 함께 치매안심센터TF팀을 구성하고 노인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 1대1 사례관리, 경증 치매어르신 쉼터, 환자가족의 정서적 지지를 위한 치매카페 등을 운영하는 한편 보건소내 방문형, 거점형 형태의 치매안심센터를 별도 설치한다. 한편 군 보건소는 가평군이 추정하는 치매환자는 1천427명으로 조사된 가운데 고혈압, 당뇨병 등 동반질병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며 노인성 질환의 적극적인 예방관리로 치매를 조기 발견 및 예방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박정연 보건소장은 “우리군 전체 인구의 65세이상 노인인구가 22.3%에 달해 초고령화 사회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치매안심센터가 치매어르신과 가족, 지역주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만드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포천세무서 상반기 전체적으로 실적 우수한 것으로 나타나, 만년 하위 탈출

포천세무서가 올 상반기 업무실적이 매우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포천세무서에 따르면 올 상반기 체납정리 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 상향 된 96%로 중부청 체납정리실적 꼴찌에서 그룹 내 3위로 놀라운 실적을 거뒀다. 또 각종 자료처리 실적에서도 개인 납세 자료는 전년대비 184% 증가했고, 장기미결 자료는 전년도 710건에서 올해 9건으로 대폭 감소해 고질적인 미결 자료 해소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도 재산법인 과세자료 처리실적에서는 전년대비 법인자료 214%, 양도자료 110.2%, 상속 증여자료 119.9% 등으로 대폭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부가가치세, 소득세 및 근로장려금 등 수많은 납세자를 상대해야 하는 신고 기간에도 친절한 납세 편의제공으로 민원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것도 업무 실적 향상과 무관하지 않다는 평가다. 특히, 복무와 관련한 지방청의 각종 점검에서 단 한 건도 근무기강 해이 사례가 적발되거나 지적된 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최승일 서장은 지난달 29일 상반기 업무를 마무리하면서 상반기 업무유공자들에 대한 표창과 40년 장기근속자 기념패 증정식을 하고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최 서장은 “각 분야에서 맡은 바 임무를 훌륭하게 수행해 우수한 성과를 달성해준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여러분과 포천세무서 일원이라는 사실이 정말로 기쁘고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하반기에도 우리 관서가 더욱 즐겁고 명랑한 근무 분위기가 될 수 있도록 항상 겸손하고 반듯한 마음으로 좋은 성과를 일구어 내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포천=김두현기자

부천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총력 기울여

부천시는 중심시가지 일명 먹자골목의 무질서한 불법광고물과 노상적치물에 대하여 원미경찰서와 협업체계를 구축해 7월까지 대대적인 합동단속을 실시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단속에 앞서 시와 경찰서는 상인회 대표들과 연석회의를 갖고 상가 스스로 자율적 정비를 당부하고 전 상가의 참여유도를 위해 버스안내시스템 779개소, 전자게시대 5개소를 통해 홍보를 선행하고 시장. 경찰서장 공동명의 서한문 등을 업소별로 전달했다. 또한 28일에는 민·관·경 합동으로 150여 명이 참여하여 ‘쾌적한 거리, 찾고 싶은 상가거리 만들기’ 캠페인을 중심상가 거리별로 전개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상인회 회원들이 스스로 대거 참여하여 시민공감대를 형성해 보다 자율적인 정비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시는 오는 7월부터 단속전담반을 편성하여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불법광고물과 노상적치물 등에 대해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하고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행정대집행과 고발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원미경찰서에서는 고발사건 처리 전담수사반도 함께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원미경찰서와 협력하여 여름철 시민들에게 깨끗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고 생활의 즐거움을 더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부천=오세광기자

‘조상 땅 찾기’ 서비스 이용하세요

부천시는 상속인에게 조상 땅을 찾아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부모님이나 피상속인이 불의의 사고 또는 재산관리를 소홀히 해 상속받을 토지를 알 수 없거나 내가 알고 있는 것 외에 상속재산이 더 있는지 모르는 경우, 또는 법원의 파산선고업무와 관련해 파산신청자 및 그 가족의 재산 유무를 확인하는 방법으로 국토정보시스템을 통한 ‘조상 땅 찾기’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조상 땅 찾기’ 서비스는 사망자의 제적등본(‘08.1.1이후 사망자는 기본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등 신청인이 상속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와 신분증을 지참하여 부천시청 토지정보과로 방문하면 바로 조회가 가능하다. 사망한 토지 소유자의 상속인이거나 토지 소유자 본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만, 1960년 이전에 사망한 경우 장자(長子)만 신청이 가능하고 부득이한 사정으로 대리인이 신청할 경우에는 상속권자의 위임을 받은 위임장 및 위임자 신분증 사본, 대리인의 신분증 사본을 지참해야 한다. 제적등본 또는 기본증명서 상 사망정리가 완료된 후 조회가 가능한 상속의 경우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사망자의 주민등록 주소지 시·군·구 및 주민센터에서도 사망신고와 동시에 간편하게 상속재산을 알아볼 수 있으며, 다시 방문하지 않고 조회 결과를 문자 또는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다. 부천시는 “앞으로도 이 서비스의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상속인에게 상속 등 재산관리에 도움을 주는 제도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본인 소유 토지의 지번을 정확히 몰라 각종 재산신고 또는 관리 등에 어려움이 있을 때는 온나라부동산정보(http://www,onnara.go.kr) ‘내 토지찾기 서비스’에서 공인인증서로 본인인증을 거치면 자신이 소유한 토지와 집합건물을 찾아 볼 수 있다.부천=오세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