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재, ‘아동복지법 개정안’ 대표발의

바른미래당 이학재 의원(인천 서갑)은 4일 아동학대 가해자에게 피해아동의 상담, 교육 및 의료적·심리적 치료비용을 부담시킬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 ‘아동복지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은 아동학대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아동학대에 대한 처벌 강화, 교육 및 홍보를 통한 아동학대 예방, 아동학대 관련 범죄전력자의 취업 제한 등 아동학대와 관련된 법적 장치를 강화하고 있다. 하지만 아동학대 신고건수는 ▲2012년 1만 943건 ▲2013년 1만 3천76건 ▲2014년 1만 7천791건 ▲2015년 1만 9천214건 ▲2016년 2만 9천674건으로 매년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피해아동 및 가족의 심리치료비와 학대행위자에 대한 상담·교육비 등도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최근 4년간 피해아동의 의료비와 심리치료 등을 위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아동보호전문기관에 지원한 예산은 연평균 8억 6천420만 원이었다. 이에따라 개정안은 아동호보전문기관에서 피해아동을 상담·치료하는데 들어가는 비용을 아동학대 행위자에게 부담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의원은 “아동학대는 성장과정에 있는 아동의 건강과 정서에 영구적인 상처를 남긴다”면서 “가해자에게 아동학대 행위에 따른 경제적 비용을 부담시켜 학대에 대한 책임을 확실하게 지워야 한다”고 말했다. 김재민기자

한국당, 성남 4개 당협 ‘단일대오’ 구축

자유한국당 성남시 4개 지역 당원협의회가 ‘단일대오’를 구축하고 나섰다. 4일 한국당 성남시 4개 당협에 따르면 지난 3일 성남종합스포츠센터에서 합동 당원교육을 실시했다. 6.13 지방선거 필승과 ‘민생무능, 쇼통정권, 문재인 정권 심판’을 주제로 실시된 이날 합동 교육에는 박정오 성남시장 후보를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후보들이 모두 참석해 필승을 다짐했다. 신상진 의원(성남 중원)은 “문재인 정부가 최저임금을 올려 오히려 청년일자리를 없애고, 민생을 어렵게 하고 있다”면서 “뿐만 아니다. 김기식 전 금감원장은 피감기관의 돈으로 황제외유를 갔는데 조사하지 않고 있고, 댓글조작 사건인 드루킹 사건도 제대로 조사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신 의원은 이어 “6.13 지방선거는 문재인 정부의 독재, 독주를 막는 선거다. 민주당은 드루킹사건의 배후인 김경수 (경남지사) 후보, 조직폭력배로부터 지원받은 성남시장 후보를 교체하지 않고 그대로 가겠다고 한다”며 “국민을 기만하는 행위다. 국민의 뜻을 왜곡하는 정치꾼들이 선택받지 않도록 국민들이 꼭 심판해야 할 것이다”고 주장했다. 윤종필 의원(비례·성남 분당갑 당협위원장)은 “4.27 판문점 회담은 핵심이 빠져있다. 한반도 비핵화는 북핵 폐기가 반드시 전제돼야 한다”면서 “북미회담을 지켜보면서 경협을 논의해야하는데 지나치게 서두르는 발언들이 나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윤 의원은 “언론은 드루킹 사건을 왜곡하고, 검경은 제대로 사건 수사를 안 하는 어려운 상황”이다”며 “하지만 어려울수록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 준비된 자에게만 기회가 온다. 선거에 나온 후보들 모두 필사즉생의 각오로 임해주시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박정오 성남시장 후보는 “민주당 후보는 조폭으로부터 기사와 차량을 제공받고도 계속 인사 다니고 있다. 이런 후보를 확실히 심판해야 한다. 화려한 말보다 묵묵히 일하는 사람이 시장이 돼야 한다”면서 “판교테크노밸리가 대한민국의 중심이 되도록 하겠다. 성남시의 경제를 회복하고, 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재민기자

The-K호텔서울, 도심 속 자연 분수광장 바비큐 비어 파티 개최

서울 서초구 양재동 더케이호텔서울은 신록의 계절 5월을 맞아 도심 속 자연을 즐기며, 쌓였던 스트레스를 풀 수 있도록 신나는 라이브 음악과 함께 다양한 바비큐와 생맥주를 무제한으로 부담 없이 만날 수 있는 바비큐 비어 파티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더케이호텔서울 바비큐 비어 파티에서는 LA갈비구이, 숯불닭갈비구이, 꼼장어구이, 소시지구이 등 특급호텔 주방장이 직접 구워 주는 라이브 그릴 요리와 후라이드 치킨, 토마토 샐러드, 훈제연어, 파스타 등 총 30여종의 다양한 메뉴와 함께 시원한 생맥주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바비큐 비어 파티는 오는 10일부터 9월20일까지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되며, 5월·6월·9월은 일요일과 우천 시, 7월·8월은 일요일과 월요일, 우천시 각각 운영하지 않는다. 그 외에도 6월 6일과 7월29일부터 8월6일은 휴장된다. 또한, 바비큐 비어 파티가 진행되는 기간 동안 편안하고 여유로운 휴식을 선사하기 위해 바비큐 비어 패키지도 진행한다. 더케이호텔서울 관계자는 “맛있는 바비큐와 시원한 맥주, 분위기 있는 공연과 함께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나마 여유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민기자

이현재, 국토부 2차관 만나 하남선(5호선) 조기 개통 등 요청

자유한국당 이현재 의원(하남)은 지난 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김정렬 국토교통부 2차관을 만나 ▲5호선 하남연장 1단계 구간 내년 상반기 개통 ▲2단계 조기 완공을 위한 내년도 국비 예산 130억원 반영 ▲9호선 하남 연장 조기 착수를 강력히 요청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의원은 하남 지하철 5호선 연장 사업과 관련, “서울시 구간의 공기 단축으로 내년 상반기에는 반드시 1단계 구간이 개통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가 전방위적인 지원을 해달라”며 김 차관에게 강력히 요청했다. 또한 2단계까지 전 구간의 조기 개통을 위해 “내년 정부 예산안에 130억 원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 9호선 하남 미사 연장 노선 추진과 관련해서는, 4단계 구간(보훈병원~샘터공원) 예비타당성 조사를 이달 조속히 완료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대해 김 차관은 “5호선 1단계 구간의 내년 6월 개통을 차질없이 추진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히고, “2단계 조기 개통을 위해서 내년 정부 예산안에 잔여 사업비가 담길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차관은 “9호선 4단계 연장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이달 마무리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해나가겠다”며 “국가철도망계획으로 반영된 9호선 하남 연장 노선 역시 서울시 1개 구간과 동시 예타를 추진해 조기 착수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재민기자

'범인은 바로 너', 추리 예능다운 쫄깃한 긴장감 기대

세계적인 인터넷 엔터테인먼트 기업 넷플릭스(Netflix) 최초의 한국 예능 '범인은 바로 너'가 공개해 전 세계에 한국 예능을 본격적으로 알린다.4일현장 스틸을 공개한'범인은 바로 너'는 서로 다른 개성과 매력을 지닌 7명의 허당 탐정단이 매 에피소드마다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풀어나가는 추리 예능이다.1화는 각자 의문의 살인 게임 파티에 초대받은 탐정단 앞에 갑작스러운 살인이 발생하고 예고된 다음 살인을 막기 위한 허당 탐정단의 좌충우돌 첫 추리 호흡을 담았다. 살인 게임 파티를 주최한 K의 오른팔인 M이 눈앞에서 살해되자 탐정단은 파티장에 숨겨진 단서를 통해 다음 살해 타깃이 C임을 밝혀내고 그들 사이에 숨겨진 충격적 비밀을 알게 된다. C를 찾기 위해 갖가지 게임을 해결하는 탐정단은 추리 실력보다 뛰어난 몸 개그로 빵빵 터지는 웃음을 선사하고 가수 강남과 대세 개그우먼 박나래가 남다른 개성의 캐릭터로 등장해 또 다른 재미를 완성했다. 이어 배우 유연석은 뛰어난 추리 능력은 물론 독보적인 존재감과 연기력으로 맹활약을 펼쳐 숨 막히는 긴장감을 더한다. 또한 허당 탐정단 앞에 등장한 거대한 스케일의 게임 세트장은 첫 화부터 시청자들에게 추리 게임에 빠져드는 높은 몰입감을 선사한다.이어지는 2화에서는 세정까지 합류한 허당 탐정단과 탐정단을 모은 의문의 인물 K, 프로젝트 D의 정체가 밝혀지며 시작된다. K의 정식 탐정단으로 발족된 허당 탐정단에게 주어진 첫 사건은 제주도의 보물찾기 대회.사건을 의뢰한 박물관 관장 역의 배우 우현은 자신의 죽은 친구가 숨겨둔 보물을 찾기 위해 매년 대회를 진행했지만 번번이 실패했고 이를 찾기 위해 탐정단에게 사건을 외뢰한다. 박물관 관장이 전달해준 싯구를 나름대로의 추리로 해결한 탐정단은 대회에 참가하겠다는 의문의 두 남자, 배우 홍종현과 김수로를 마주한다. 이번 2화에서는 거대 미로부터 탁 트인 바다, 지하 동굴까지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과 풍경을 담아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보여준다. 여기에 보물을 둘러싼 충격적인 반전과 각 인물들의 사연은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을 자아낸다. 1, 2화부터 짜릿한 반전과 쉴 새 없는 웃음으로 중무장한 '범인은 바로 너'는 매회 예측할 수 없는 전개로 전 세계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것이다.매주 2편의 에피소드를 5주에 걸쳐 공개, 총 10개의 에피소드로 시청자들을 만날 '범인은 바로 너'는 7인의 탐정단은 물론 매회마다 새로운 특별 출연진의 합류로 다채로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범인은 바로 너'는 오직 넷플릭스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설소영 기자

'불후의 명곡' 조용필 50주년 기획 3부작 대단원

'불후의 명곡' 조용필 50주년 기획 3부작이 오는 5일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4일'조용필 50주년 기획 3부작'의마지막 3부 방송소식을 알렸다.'불후의 명곡'은 지난 2011년 첫 방송 이후8년간 조용필을 전설로 모시기 위해 꾸준히 러브콜을 보냈다. 그결과 마침내 조용필의 화답을 얻으며, 평소 방송 출연이 드물었던 조용필이 20여 년 만에 KBS의 출연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지난 2주간 펼쳐진 '불후의 명곡'의 '조용필 50주년 기획 3부작' 1, 2부에선 김종서 김경호 박정현 바다 김태우 린 하동균 알리 등 10팀의 가수들이 조용필의 음악 인생 50년을 추억하게 하는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고, 그 결과 조용필을 기다려온 팬들과 수많은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으며 높은 시청률로 토요일 예능 프로그램들 중 1위를 기록,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는 등 연일 수많은 화제를 모은 바 있다.특히 5일 '조용필 특집'의 3주간의 대장정의 대미를 장식할 3부가 방송을 앞두고 있어 더욱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고. 이날 조용필은 "'불후의 명곡'에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3부 역시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전하며 3부의 화려한 포문 열었다. 또한 강렬한 '아시아의 불꽃'으로 1부 우승을 차지한 김경호와 특유의 매혹적인 음색이 돋보이는 '고추잠자리'로 2부 우승을 차지한 린에 이어 마지막 3부의 우승 트로피를 차지할 주인공은 과연 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이날 마지막 3부 무대를 꾸밀 출연자로는 '불후의 명곡' 최다 우승자 정동하와 최고점 449표의 주인공인 뮤지컬 배우 민우혁을 비롯해 명품 하모니를 자랑하는 발라드 여신 듀오 다비치가 출연한다. 또한 개성만점 인디밴드 장미여관과 역주행의 아이콘 한동근, 국내를 넘어 전 세계가 주목하는 K-POP 대표 실력파 아이돌 세븐틴까지 가요계가 주목하는 신예 스타들이 출연하며 장르를 넘나드는 가요계 선후배들이 조용필을 향한 존경의 마음을 담아 특별한 무대들을 선보이며 가슴 벅찬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조용필 50주년 기획' 3부는 오는 5일 오후 6시 5분에 방송된다.장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