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소재 여성 기업을 발굴ㆍ홍보하고 판로 확대의 접점을 찾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는 오는 20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2018 경기도 여성경제인의 날’을 기념, ‘경기우먼비즈페어’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우수여성기업제품 전시회,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공공구매 상담회, 모범여성기업인유공자 포상 순으로 진행된다. 경기도청,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경기지역 여성경제인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금자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장은 “이번 행사가 우수한 경기도 여성 기업을 발굴하고 홍보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매년 이런 기회를 마련해 더 많은 우수 여성 기업을 발굴, 판로를 확대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창업에 관심 있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참가 및 관람 등에 대한 문의는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 사무국으로 연락하면 된다. 전화번호는 031-211-2235. 조성필기자
“지식은 성과를 만드는 재료일 뿐, 결국 회사 경영은 사람이 답이다” 이형우 ㈜마이다스아이티 대표이사는 8일 AK노보텔 앰배서드 수원 호텔에서 기업인을 대상으로 열린 조찬강연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마이다스아이티는 최근 행복인재 육성을 통해 취준생에게 취업희망 1순위로 꼽히는 기업이다. 수원상공회의소 주최로 열린 이날 강연회에는 지역 기업인,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 대표는 ‘강소기업 인재경영’이라는 주제로 인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마이다스아이티 최근 전 세계 9개 현지법인을 두고 110개 국가에 수출할 정도로 회사 규모가 커졌다”면서 “돈이 아닌 행복한 회사를 목표로 사람을 보고 직원을 키운 결과”라고 했다. 그러면서 직원과 경영자 간 신뢰를 쌓는 비결로 ㈜마이다스아이티 ‘4무(無) 정책’을 소개했다. 이 대표는 “마이다스아이티엔 스펙, 징벌, 상대평가, 정년 등 네 가지가 없다”면서 “이 네 가지가 있다고 해서 생산성이 올라가지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긍정적 태도와 열정을 가진 사람을 ‘인재’로 꼽았다. 그는 “스펙이 뛰어난 사람은 많지만 긍정성과 열정을 지닌 사람은 전체 지원자 가운데 10%에 불과하다”며 “지식은 성과를 만드는 재료일 뿐”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현재 조직의 모습은 과거 구성원들이 해 온 생각의 결과”라며 “현 구성원들의 생각이 회사 미래이므로 결국 경영은 사람이 답”이라고 강조했다. 조성필기자
제23회 평창동계올림픽의 감동을 이어갈 ‘장애인 겨울축제’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이 9일 개막돼 열흘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49개국 570명의 장애인선수가 참가해 6개 종목(알파인스키, 스노보드, 바이애슬론, 크로스컨트리스키, 아이스하키, 휠체어컬링)에 걸쳐 80개의 금메달을 다툴 이번 대회는 평창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18일까지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지난 2월 막을 내린 비장애인올림픽인 평창동계올림픽과 마찬가지로 역대 최대 규모의 국가와 선수단(종전 2014 소치 대회 45개국 547명)이 참가하며, 북한도 사상 처음으로 노르딕스키에 2명의 선수단을 참가시켰다. 따라서 이번 대회 개회식에는 패럴림픽 사상 처음으로 남북 선수단이 한반도기를 앞세우고 공동 입장하게 된다. 배동현 단장이 이끄는 대한민국 선수단은 역대 가장 많은 선수 36명과 임원 47명 등 총 83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사상 첫 금메달에 도전하는 것을 비롯,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 이상을 획득해 종합 10위에 오른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그동안 대한민국의 동계패럴림픽 성적은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대회 때 알파인스키 은메달(한상민)과 2010년 밴쿠버 대회 때 휠체어컬링 은메달이 전부였다. 이번 대회에서는 바이애슬론의 신의현(창성건설)이 남자 좌식 7.5㎞에서 금메달, 좌식 12.5㎞에서 은메달을 노리고 있으며, 지난 1월 일본 국제아이스하키선수권대회에서 5전 전승으로 우승했던 장애인아이스하키와 2010년 밴쿠버 대회서 은메달을 따낸 훨체어컬링의 메달이 유력시 되고 있다. 한편, 9일 오후 8시부터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120분간 펼쳐질 개회식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벽이 없는 ‘무장애’의 감동 무대로 꾸며질 전망이다. 이날 개회식의 하이라이트인 성화 점화자가 베일에 가려진 가운데 대한민국의 동계패럴럼픽 첫 메달리스트인 알파인스키 한상민과 한국 선수단 전체 주장인 장애인 아이스하키 대표팀 ‘캡틴’인 한민수, 간판 공격수 정승환, 2014 소치 패럴림픽 성화봉송 주자로 참가했던 ‘얼짱’ 크로스컨트리스키 선수 서보라미 등이 거론되고 있다. 또한 알파인스키의 양재림-고운소리, 황민규-유재형, 크로스컨트리스키 최보규-김현우 등 장애인선수와 비장애인 가이드러너가 함께 점화자로 나설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황선학기자
경기도 축구 꿈나무 큰 잔치인 ‘2018 경기도 꿈나무축구대회’와 동호인 축구의 최강을 가릴 ‘2018 경기도협회장기 동호인축구대회’가 9ㆍ10일 잇따라 개막돼 열전에 돌입한다. 올해 신설한 꿈나무축구대회는 경기도체육회와 도축구협회 공동 주최로 남자 초ㆍ중ㆍ고 학원부와 클럽부, 대학부, 여중ㆍ·여고부 등 총 9개 종별에 걸쳐 172개팀 3천5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이천시에서 오는 4월 1일까지 주말을 이용해 11일간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는 초등부 64개팀(학원 16, 클럽 48개팀), 중등부 51개팀(학원 20, 클럽 31개팀), 고등부 44개팀(학원 21, 클럽 23개팀), 대학부 8개팀, 여중부 3개팀, 여고부 2개 팀이 참가해 우승팀을 가린다. 특히, 남자 초ㆍ중등부는 학원부와 클럽부 우승팀이 겨뤄 통합 우승팀이 오는 5월 열릴 제47회 전국소년체전 경기도 대표로 출전하게 되며, 남고부도 학원부ㆍ클럽부 통합 우승팀이 제99회 전국체전에 경기도를 대표해 참가하게 된다. 한편, 10일 오전 포천종합운동장에서 막을 올리는 경기도협회장기 동호인축구대회는 31개 시ㆍ군 대항전으로 남자 30대ㆍ40대ㆍ50대ㆍ60대ㆍ70대와 여성부 등 6개 종별에 걸쳐 도내 총 128개팀 2천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4일간 치뤄진다. 50대부와 60대부에 가장 많은 각 29개팀이 참가하며, 40대 22개팀, 여성부 20개팀, 70대부 15개팀, 30대부 13개팀이 출전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린다. 이 가운데 남자 40대부와 50대부, 60대부, 여성부 우승팀은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경기도대표로 참가하게 되며, 30대부와 70대부 우승, 준우승팀, 40대~60대부 준우승팀, 공동 3위 1개팀, 페어플레이팀은 대한축구협회장기 대회에 경기도를 대표해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한편, 이석재 경기도축구협회장은 “이번 주말부터 경기도 엘리트축구 최대 축제인 꿈나무축구대회와 동호인 축제 한마당인 협회장기대회가 잇따라 열리게 돼 3월 주말마다 뜨거운 축구열기가 달아오를 것 같다”라며 “올해부터 상ㆍ하반기로 나뉘어 꿈나무축구대회와 어울림축구대회가 펼쳐지는 만큼 경기도 최고의 대회로 발전시켜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황선학기자
안양과천교육지원청(교육장 안경애)은 8일 오전 8시 30분 평촌초 인근 모심유치원 횡단보도에서 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교육부장관과 함께하는 녹색연합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실시한 이번 캠페인에는 김상곤 교육부장관을 비롯해 이석길 경기도교육청 제2부교육감, 안경애 안양과천교육지원청교육장, 강대일 안양동안경찰서장, 경기남부 녹색어머니회, 평촌초 녹색어머니회, 모범 운전자회, 교사, 학생 등 60여 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오전 8시 30분부터 9시까지 학교 주변 횡단보도 등 통학로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이 끝난 후 관계자들은 평촌초에서 개학기 학교 주변 위해요인 점검 단속 계획 청취 및 어린이 교통안전 발전방향 모색을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 안경애 교육장은 “통학로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항상 애쓰시는 교장선생님과 녹색 어머니 회원님 그리고 학교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를 전한다”며 “우리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양=양휘모기자
㈜화영운수(대표 김용운)는 최근 후원금 1천만 원을 시흥시1%복지재단에 전달했다. ㈜화영운수는 17개 노선 258대를 운영하는 운수업체로서 고객중심의 경영과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와 미래지향적인 경영이념을 실천해 오고 있다. 한진희 상무는 후원금 전달식에서 “시흥시 관내에서 버스를 운영하면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끝에 도움을 필요로 하는 분들에게 작은 성의를 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후원금은 시흥시 관내 8개 복지관을 통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세대로 전달될 예정이다. 시흥시1%복지재단 천숙향 사무국장은 “지역의 이웃을 향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시흥=이성남기자
의정부시◇5급 승진 ▲도시농업기술과장 이은옥 ▲균형발전과장 최종근 ▲가능1동장 홍승의 ▲호원1동장 이종태 ▲송산2동 허가안전과장 정수태 ▲송산1동장 박금숙 ◇5급 전보 ▲건강증진과장 장연국 ▲녹색환경과장 직무대리 하용운 ▲호원2동 복지지원과장 직무대리 고현숙
광주시는 8일 PC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기초생활수급자, 소년·소녀가장, 월 10명 이상 정보화교육을 실시하는 사회복지법인 또는 비영리단체를 대상으로 중고PC 27대를 무상 공급한다고 밝혔다. 컴퓨터 사양은 중앙처리장치 코어2듀오 이상, 메모리 4GB, 저장장치 320GB 이상 급이며 윈도우10과 한컴오피스 등이 설치돼 있다. 신청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중고PC홈페이지(https://lovepc.nia.or.kr) 또는 본인 주소지 읍ㆍ면ㆍ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보급대상자는 오는 4월 16일 오후 2시에 결과를 발표하고 선정자에게는 개별적으로 문자 안내를 실시할 예정이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박수복)는 8일 광주시 농업을 이끌어갈 경영능력을 갖춘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한 ‘2018년 제5기 광주클린농업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조억동 광주시장을 비롯해 관내 농업관련 단체장 및 입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생 선서, 축사, 기념촬영 및 오리엔테이션 순으로 진행됐다. 학사일정은 과수과 35명, 양봉과 35명을 대상으로 10월 말까지 매주 목요일 총 30회, 130시간에 걸쳐 농업기술센터와 영농현장 등에서 운영되며 과수과는 주요과수 재배기술과 전정, 접목, 병충해 관리기술 등 교육을 받는다. 양봉과는 양봉의 기초와 계절별 봉군관리, 질병관리 등에 대한 교육을 받게 된다. 조 시장은 입학식에서 “농업인대학이 6차 산업 농업인을 육성하는 최고의 교육과정인 만큼 광주농업의 발전을 기여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입학생들이 열정을 가지고 학습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광주=한상훈기자
시흥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강현주)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실시한 전국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최종성과’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센터는 2012년도에 개소해 그동안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100인 미만 어린이급식소를 대상으로 철저한 위생ㆍ안전관리 및 영양관리를 지원하고, 기존센터들과 차별화된 ‘청렴한 우리급식소 HSQ(Hygiene Safety Quotient : 위생·안전지수) 이끎 프로젝트’를 진행, 어린이급식소의 바람직한 위생ㆍ안전 관리 실태를 이끌어냈다. 지난해에도 지역사회 연계사업으로 어린이날 축제체험부스 ‘채소ㆍ과일 부채 만들기’, 식품안전의 날 행사 ‘저염 연고추장 만들기’ 등 여러 행사에 참여해 시흥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역할을 담당해 왔다. 또 순회방문 컨설팅, 대상별 영양ㆍ위생교육, 식단 및 레시피 개발 등 기본적으로 많은 사업을 통해 어린이들의 영양과 위생을 책임져 왔으며, 이번 전국센터 평가결과로 시흥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사업의 우수성과 긍정적인 사업결과를 인정받았다. 시흥=이성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