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2018년 시민체험농장’ 참여자를 다음달 25일까지 모집한다. ‘시민체험농장’은 시민들이 텃밭을 분양받아 오는 11월까지 직접 경작하는 영농체험으로, 시는 작물재배가 용이한 농장 8개소를 선정했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약 500명이다. 분양기준은 최소 1구좌(16.5㎡/5평)에서 최대 4구좌(66㎡/20평)이며, 분양가는 1구좌당 5만 원(평당 1만 원)이다. 군포에 거주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시 홈페이지(www.gunpo.go.kr) ‘열린시정-새소식’에 게시된 농장 현황을 확인한 후 해당 농장주에게 직접 전화해 분양받으면 된다. 문의(031)390-0317) 군포
군포시는 20일부터 ‘2018년 생활체육(무료)교실’ 6개 종목 수강생 170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군포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생활체육교실은 3월부터 5월까지 탁구ㆍ농구ㆍ배드민턴(여성,초등)ㆍ인라인은 군포시민체육광장에서, 스트레칭ㆍ뮤직복싱은 군포시생활체육센터(군포시 산본천로 222, 세환타워 5층)에서 진행된다. 수업은 종목별 전문자격증을 보유한 군포시생활체육지도자가 지도하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농구(초4~6학년), 인라인(7세, 초1학년, 초2~6학년), 배드민턴(초4~6학년) 강좌도 마련됐다. 군포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로 1인 1종목만 신청이 가능하다. 수강신청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농구는 인터넷 카페(cafe.daum.net/gpcosa) 댓글 접수로, 나머지 종목들은 신분증과 상해보험 가입증서(사본)을 가지고 군포시민체육광장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단, 탁구는 접수 후 공개추첨을 진행한다. 울러 종목별 접수일정이 다르므로 유의해야 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www.gunpo.go.kr) 새소식 또는 군포시체육회(☎031-395-7330)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군포=김성훈기자
이천시청소년육성재단 서희청소년문화센터는 3월부터 진행하는 청소년멘토링활동 ‘띠앗 7기’에 봉사활동과 참여활동에 관내 청소년 24명을 모집한다. 띠앗7기는 멘토와 멘티의 월 2회 만남을 통해 초등학생에게는 긍정적인 사회적 관계망과 가치관을 형성을 돕고 고등학생에게는 의미있는 봉사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며 멘토는 서류심사와 면접으로 선발하며 멘티는 선착순 접수 선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4월7일~11원24일까지 동일한 대상으로 16회차 진행되며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서희청소년문화센터 홈페이지(www.icyouth.kr) 공지사항 참조 후 신청하면 된다. 이천.
평택교육지원청은 새 학기 전, 각급 학교의 원활한 교육과정 운영 준비를 완료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우선 새 학기 교육과정 구성과 주요 업무별 숙지사항을 확인할 수 있는 연수 및 협의회 자리를 2월 중 마련해 학생들의 교육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했다. 이어 3월에는 ‘공문서 보내지 않기’ 및 ‘협의회ㆍ연수 자제’ 등 학교에서 실질적으로 느낄 수 있는 각종 업무정상화 방안을 적용할 방침이다. 조도연 교육장은 “새 학기 준비 지원으로 학생들이 학교 적응을 잘하고 내실 있는 교육과정이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평택=김덕현기자
평택대학교 국제처 한국어교육센터는 최근 76명의 유학생의 한국어연수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이번에 수료한 유학생들은 지난 1년간 매주 20시간씩 총 800시간의 한국어연수 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이며 중국과 베트남 학생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 중 다수는 평택대학교 학부나 대학원 과정에 진학하게 된다. 이날 수료식은 수료생의 1년간의 연수소감 발표, 성적우수자에 대한 시상과 후배연수생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됐다. 신이철 국제처장은 축사에서 “수료 후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해 앞으로 학업이나 사회생활 적응에도 어려움이 없도록 열심히 하라”고 격려하며 건승을 기원했다. 한편 평택대는 지난 10여 년간 중국, 우즈베키스탄, 파키스탄, 몽골, 인도, 베트남 등 여러 나라 유학생들에게 1년 과정의 한국어를 가르쳐 오고 있다. 2017년 하반기에는 베트남 등 4개국에서 온 430명의 유학생이 수업을 시작했고 1년 과정을 마치는 올 상반기에 수료하게 된다. 평택=김덕현기자
서정대학교 간호학과와 응급구조과 등 보건계열 학과가 국가고시에서 응시생 전원이 합격하는 쾌거를 거뒀다. 서정대는 첫 졸업생 배출 이후 연속 100% 합격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하면서 전문 보건의료 인재 양성 대표 대학교로 급부상하고 있다. 19일 서정대에 따르면 지난 14일 발표된 제58회 간호사 국가고시 합격자 발표에서 서정대 간호학과는 시험에 응시한 66명 전원이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간호학과는 졸업생을 처음 배출한 2014년부터 지금까지 국가고시에 응시한 학생 중, 단 한 명의 탈락자도 나오지 않았다. 또한, 응급구조과는 지난해 응급구조사 국가고시에서 응시생 전원이 합격하는 등 2010년부터 8년째 100% 합격률을 이어오고 있다. 이 같은 국가고시 성적은 취업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간호학과는 2016년 4년제로 전환된 뒤 서울대병원, 고려대병원, 가톨릭대병원, 차의과대병원, 한양대병원 등 국내 유수의 대학병원뿐만 아니라 서울아산병원, 삼성병원 등 대형병원에 취업이 잇따르며 수도권 정상권의 취업률을 보이고 있다. 또한, 해양경찰공무원, 소방공무원 등 현재까지 공무원 합격자가 총 18명으로 ‘공무원 양성소’라는 별칭도 얻고 있다. 한주랑 간호학부장은 “국가고시 100% 합격은 ‘평생지도교수제’를 통해 입학부터 졸업까지 학생 개개인을 책임진다는 교수들의 헌신과 학생들의 노력이 낳은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실무역량 중심의 교육을 바탕으로 지성과 감성을 갖춘 전문 간호인을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정대학교 보건계열 학과는 이론적 지식뿐만 아니라 실기 중심 수업, 학습성과 기반 임상실습교육, 효율적인 자율학습 운영 등 최첨단 수업 방식과 학습 환경을 갖추고 있다. 양주=이종현기자
경동대학교가 그동안 꾸준히 추진해 온 지역사회협력활동 강화에 나섰다. 경동대는 최근 고성 글로벌캠퍼스에서 신인섭 교학부총장 주재로 각 캠퍼스 산학협력단장, 평생교육대학장, 사회공헌인성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협력위원회’를 발족시켰다고 19일 밝혔다. 지역사회협력위원회는 앞으로 지역산업 연계와 협력·제휴, 창업활동 지원, 대학 시설 개방과 지역사회 봉사, 지역문화 발전 선도, 평생교육 제공 등 지역사회 협력을 총괄하게 된다. 대학 측은 이 같은 목적 달성을 위해 지역 산업체, 각급 학교, 공공기관과 단체를 대표하는 인물과 전문가를 위원으로 위촉할 예정이다. 경동대는 그동안 집수리봉사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집수리봉사는 2002년 발족 후 17년차로 100회를 초과했고, 원주 메디컬캠퍼스 간호보건계열 10개 학과의 의료보건 봉사도 수십 회에 이르는 등 경동대의 지역사회 봉사활동은 규모도 크고 꾸준하다. 이번 평창동계올림픽에는 130여 명의 학생이 전공을 살려 자원봉사자로 참여하고 있다. 글로벌캠퍼스 창업보육센터는 지역의 창업 인큐베이터 역할을 지속해 왔으며 그동안 추진해온 창업지원 활동의 속초지역 확대는 마무리 단계에 있다. 최근에는 고성, 양주에 이어 원주 문막캠퍼스에도 평생교육대학을 설치해 지역민들의 평생학습과 인생 2모작 준비에 힘을 보태고 있다. 지난해 양주캠퍼스에서 4차례 진행한 ‘양주 5060 인생설계 행복아카데미’는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고, 전액 대학 부담으로 최고 전문가들을 초청해 무료 ‘Yangju & KDU 4차산업 융합아카데미’도 운영했다. 한편 경동대는 기존에 운영해 온 구성원 참여와 소통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관련 규정을 정비해 ‘구성원 참여·소통을 위한 규정’을 제정하고, 구성원 소통협력위원회 초대 위원장에 이윤희 교수(건축공학과)를 선출했다. 위원회는 앞으로 소통과 협력 활성화, 의사결정 및 전달체계 진단, 소외와 갈등 해소방안 발굴, 공감과 화합 증진활동을 하게 된다. 양주=이종현기자
TNMS (전국 3200가구, 9천명) 미디어 데이터에 JTBC ‘효리네민박 2’가 지상파 채널에서 중계 방송하는 ‘평창올림픽 중계방송’ 여파로 18일 ‘효리네민박2’ 시청률(유료가입)은 5.4 %를 기록하면서 지난주 시청률 8.0% 보다 3.6% 포인트 낮았다.
TNMS 미디어 데이터에 따르면 설 연휴기간 중 시청자들이 가장 많이 시청한 ‘평창 올림픽 경기 중계’ 방송은 8일 이상화 선수가 출전한 “여자 500m 결승전” 경기로 지상파 3사가 동시 중계 방송한 전국 가구 시청률 합은 무려 61.7%까지 상승했다.
[서울=경기일보/민현배 기자] 금융감독원이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차명 계좌 확인을 위해 19일부터 T/F를 운영하고 해당 증권사에 대해서는 2주간 검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12일 발표된 법제처의 유권해석으로 이건희 회장의 차명계좌 27개가 과징금 부과대상이 되면서 취해진 것이다. 금감원은 최대한 과징금 부과가 제대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계좌의 금융실명제 시행일(1993년8월12일) 당시 금융자산 금액을 다시 확인하기로 했다. 지난해 11월 점검결과 차명계좌 중 27개가 금융실명제 시행 이전에 개설됐으나, 관련자료가 폐기됐음을 확인하기도 했다. T/F 단장은 자본시장 회계 부원장(원승연)으로 정했고, 금융투자검사국장, 자금세탁방지실장, IT?핀테크전략국장을 팀원으로 구성했다. 금융투자검사국을 중심으로 검사를 실시하고, IT?핀테크전략국은 IT 관련 검사를 지원하며, 자금세탁방지실은 금융실명제 관련 검사업무를 지원하기로 했다. 검사대상은 과징금 부과대상 27개 계좌가 개설된 4개 증권회사 삼성증권, 신한금융투자,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대우 등이며 거래명세, 잔고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검사기간은 이날부터 다음 달 2일까지 2주간이며 필요하면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2개 검사반이 4개사를 동시에 검사하며 각 검사반에 IT전문인력을 배치할 계획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검사를 통해 차명계좌를 철저히 확인함으로써 과징금이 적절히 부과되는 데 필요한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며 “법제처 유권해석이 집행되는 과정에서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해 투명하고 공정한 금융거래질서가 확립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