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모듈형 가구 신제품 에딧 출시

㈜한샘이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자유자재로 조립 및 변형이 가능한 모듈형 가구 신제품인 ‘에딧(EDIT)’을 출시하고 이를 기념해 오는 28일까지 최대 25%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지금까지 고객들은 완성된 가구에 자신의 생활을 맞춰 사용했으나 ‘에딧(EDIT)’은 고객이 상상하는 공간을 레고 블럭처럼 스스로 디자인할 수 있는 특징을 갖고 있다. ‘에딧(EDIT)’은 ‘편집하다, 수정하다’라는 의미를 담은 제품으로 철재 프레임에 선반, 서랍 등을 조합해 드레스룸, 책장, 장식장, 다용도장, 가드닝선반 등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하다. 볼트와 너트를 사용하지 않고 간편하게 구성을 바꿀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또한, 선반 내부에는 하중을 분산시켜주는 허니콤(벌집모양) 구조를 적용해 내구성이 높을 뿐 아니라 25㎏ 하중으로 200시간 이상의 테스트를 거쳤다. 제품의 프레임은 높이 4단ㆍ6단과 가로길이 600㎜, 800㎜, 1천200㎜ 중 선택할 수 있고 깊이도 선택이 가능한데 책장 등으로 활용하기 좋은 30㎝ 깊이 제품과 드레스룸으로 활용하기 좋은 40㎝ 깊이 제품 중 선택 가능하다. 출시 기념으로 오는 28일까지 최대 25% 할인된 가격에 제안하는데 색상은 검정, 흰색 중 선택 가능하고 ‘드레스룸 80cmx행거형’ 기준 14만4천원, ‘책장 80㎝x6단’ 기준 15만6천원이다. 한샘 관계자는 “출시 전 사전 체험단을 모집했는데 고객들은 직접 제품을 조합해 개발자가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다양한 조합을 만들어냈다”며 “리뷰를 활용해 고객의 이름을 딴 에딧 조합을 상품으로 출시할 계획도 있다”고 말했다. 안산=구재원기자

무협 경기북부본부, ‘제6회 경기북부 최고경영자 조찬회’ 개최

한국무역협회 경기북부지역본부(본부장 박진성)가 6일 고양 엠블호텔에서 경기북부 수출기업 CEO 100여 명을 대상으로 ‘제6회 경기북부 최고경영자 조찬회’를 열고 ‘무역환경과 세계경제 전망’ 강연을 실시했다. 이번 강연은 삼성경제연구원(SERI) 전무이사를 역임한 김경원 세종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장이 연사로 나서 특강을 진행했다. 김 원장은 “급격한 환율하락으로 수출업계의 고민이 큰데, 대한민국 무역이 1조 달러를 탈환하고 3%대 성장을 구가하면서 발생한 성장통”이라며 “올해 경제는 지난해와 비슷한 3% 내외의 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김 원장은 “최근 다보스포럼에서 미국우선주의와 보호무역주의에 대한 세계 각국의 반감이 확연히 드러났다”며 “수출악화 요인으로 미국을 필두로 한 보호무역 움직임에 대해 미리 경계하고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진성 한국무역협회 경기북부지역본부장은 “미국발 보호무역주의와 사드 보복 여진 등 험난한 무역환경에서 수출시장의 다각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될 것”이라며 “기업인들에게 경제·경영, 인문학 강의, 무역관련 세미나, 실무교육 등 다양한 명품 강좌를 실시해 유익한 정보를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찬회는 무역협회 회원사 CEO 및 임원 대상으로 각계각층의 명망 있는 연사를 초청하여 개최하는 조찬회로서 지난 2005년 처음 시작, 2016년부터는 경기북부지역으로 확대 시행하고 있다. 고양=김상현기자

의왕여성회관, 수영장 인명구조원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의왕여성회관은 최근 수영장 인명구조원 10명을 대상으로 ‘BLS(Basic Life Support) 일반인 심폐소생술 심화 과정’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대한인명구조협회 BLS교육센터(대한심폐소생술협회 전문교육 기관)의 지원을 받아 의왕여성회관수영장에 배치된 인명구조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최근 심정지와 같은 응급상황 발생 시 심폐소생술을 포함한 응급처치 등에 대한 교육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이번 교육은 인명구조원의 응급 대처능력을 향상시켜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은 전문강사(BLS Instructor)가 나서 병원 전 단계 응급처치 방법과 성인ㆍ소아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실습, 평가 순으로 진행됐으며 교육생들은 필기 및 실습평가 후 미국심장협회와 대한심폐소생협회에서 발급하는 BLS 일반인 심화과정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성훈 의왕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전문 프로그램 과정을 통해 인명구조원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수영장뿐 아니라 지역주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지속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