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훈아가 전국투어 앙코르 공연을 3월부터 시작한다.
평소 보기 힘든 작품을 스크린으로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18’에서 커뮤니케이션 부분 본상을 수상했다. 독일 ‘iF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사가 시상하는 ‘iF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의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 독일의 ‘레드닷(Reddot)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로 꼽힌다. 1953년부터 매년 최고의 디자인 결과물에 대해 iF 디자인 상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는 한국을 비롯해 54개국이 6천400여개 이상의 작품을 출품, 수상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도와 재단은 ‘남한산성 옛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제작한 ‘남한산성 옛길 브랜드 이미지 및 안내판 디자인’으로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남한산성 옛길 브랜드 이미지 및 안내판 디자인은 다른 도보길과 차별화된 정체성과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모든 수상작은 와 을 통해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고, 독일 함부르크에 위치한 에 전시된다. 송시연기자
인도양의 인기 신혼여행지 몰디브가 정정혼란으로 난장판이 될 위기에 몰렸다.
일산동부경찰서는 성매매 영상을 퍼뜨리겠다고 협박해 1억여 원의 돈을 챙긴 혐의(공갈)로 조선족 중국인 A씨(49)를 구속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1월 한 달 동안 성매매 인터넷사이트에 접속한 피해자들에게 무작위로 전화를 걸어 “성매매 영상을 가족과 지인들에게 퍼뜨리겠다”고 협박해 총 36차례에 걸쳐 피해자 22명으로부터 1억1천200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협박전화를 받은 남성들은 지레 겁을 먹고 대포통장 계좌로 수백만 원씩을 입금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현재 A씨가 주고받은 중국계 모바일 메신저 위챗 내용을 토대로 공범들을 추적하는 한편, 피해자들이 실제 성매매를 했는지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성매매 영상을 유포하겠다는 유형의 협박 전화를 받을 경우 경찰에 즉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고양=김상현기자
㈜한샘이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자유자재로 조립 및 변형이 가능한 모듈형 가구 신제품인 ‘에딧(EDIT)’을 출시하고 이를 기념해 오는 28일까지 최대 25%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지금까지 고객들은 완성된 가구에 자신의 생활을 맞춰 사용했으나 ‘에딧(EDIT)’은 고객이 상상하는 공간을 레고 블럭처럼 스스로 디자인할 수 있는 특징을 갖고 있다. ‘에딧(EDIT)’은 ‘편집하다, 수정하다’라는 의미를 담은 제품으로 철재 프레임에 선반, 서랍 등을 조합해 드레스룸, 책장, 장식장, 다용도장, 가드닝선반 등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하다. 볼트와 너트를 사용하지 않고 간편하게 구성을 바꿀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또한, 선반 내부에는 하중을 분산시켜주는 허니콤(벌집모양) 구조를 적용해 내구성이 높을 뿐 아니라 25㎏ 하중으로 200시간 이상의 테스트를 거쳤다. 제품의 프레임은 높이 4단ㆍ6단과 가로길이 600㎜, 800㎜, 1천200㎜ 중 선택할 수 있고 깊이도 선택이 가능한데 책장 등으로 활용하기 좋은 30㎝ 깊이 제품과 드레스룸으로 활용하기 좋은 40㎝ 깊이 제품 중 선택 가능하다. 출시 기념으로 오는 28일까지 최대 25% 할인된 가격에 제안하는데 색상은 검정, 흰색 중 선택 가능하고 ‘드레스룸 80cmx행거형’ 기준 14만4천원, ‘책장 80㎝x6단’ 기준 15만6천원이다. 한샘 관계자는 “출시 전 사전 체험단을 모집했는데 고객들은 직접 제품을 조합해 개발자가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다양한 조합을 만들어냈다”며 “리뷰를 활용해 고객의 이름을 딴 에딧 조합을 상품으로 출시할 계획도 있다”고 말했다. 안산=구재원기자
고양시자원봉사센터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2017년 2차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6일 밝혔다.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는 지역 사회에 양질의 진로체험 프로그램 체험처를 제공하고, 진로체험 관리 체계를 구축한 기관을 선정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센터는 총 7회에 걸쳐 154명 고양시 청소년들에게 진로 체험과 자원봉사 교육, 봉사활동 프로그램 등을 지원해 인증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선정에 따라 센터는 오는 2020년 12월 17일까지 학생들에게 무료로 양질의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이광기 고양시자원봉사센터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원봉사의 의미를 이해하고, 장래의 꿈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양=김상현기자
한국무역협회 경기북부지역본부(본부장 박진성)가 6일 고양 엠블호텔에서 경기북부 수출기업 CEO 100여 명을 대상으로 ‘제6회 경기북부 최고경영자 조찬회’를 열고 ‘무역환경과 세계경제 전망’ 강연을 실시했다. 이번 강연은 삼성경제연구원(SERI) 전무이사를 역임한 김경원 세종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장이 연사로 나서 특강을 진행했다. 김 원장은 “급격한 환율하락으로 수출업계의 고민이 큰데, 대한민국 무역이 1조 달러를 탈환하고 3%대 성장을 구가하면서 발생한 성장통”이라며 “올해 경제는 지난해와 비슷한 3% 내외의 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김 원장은 “최근 다보스포럼에서 미국우선주의와 보호무역주의에 대한 세계 각국의 반감이 확연히 드러났다”며 “수출악화 요인으로 미국을 필두로 한 보호무역 움직임에 대해 미리 경계하고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진성 한국무역협회 경기북부지역본부장은 “미국발 보호무역주의와 사드 보복 여진 등 험난한 무역환경에서 수출시장의 다각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될 것”이라며 “기업인들에게 경제·경영, 인문학 강의, 무역관련 세미나, 실무교육 등 다양한 명품 강좌를 실시해 유익한 정보를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찬회는 무역협회 회원사 CEO 및 임원 대상으로 각계각층의 명망 있는 연사를 초청하여 개최하는 조찬회로서 지난 2005년 처음 시작, 2016년부터는 경기북부지역으로 확대 시행하고 있다. 고양=김상현기자
‘손세이셔널’ 손흥민(26ㆍ토트넘)이 축구팬들이 뽑은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 1월의 선수 영예를 안았다. 손흥민은 6일(한국시간) PFA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1월의 선수 후보 중 가장 많은 23%의 득표를 얻어 세계적인 공격수인 세르히오 아구에로(18%ㆍ맨체스터 시티)와 에당 아자르(17%ㆍ첼시)를 따돌리고 생애 첫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구에로와 아자르 외에도 마르코 아르나우토비치(17%ㆍ웨스트햄), 르로이 사네(14%ㆍ맨체스터 시티), 카스퍼 슈마이켈(11%ㆍ레스터 시티) 등 기라성 같은 프리미어리그(EPL) 스타들이 뒤를 이었다. 손흥민은 지난달 리그 경기서 웨스트햄전 동점골과 에버턴전 1골, 1도움을 포함해 4경기에서 2골, 1도움을 올리는 빼어난 활약을 펼쳤었다. 한편, PFA는 매월 팬 투표를 통해 잉글랜드 프로축구 1부에서 4부까지 선수들을 가장 빼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를 선정하고 있다. PFA 이달의 선수로는 지난해 9월 공격수 로멜루 루카쿠(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시작으로 10월 수비수 나초 몬레알(아스널), 11월과 12월 공격수 모하메드 살라(리버풀)가 선정됐다.김광호기자
의왕여성회관은 최근 수영장 인명구조원 10명을 대상으로 ‘BLS(Basic Life Support) 일반인 심폐소생술 심화 과정’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대한인명구조협회 BLS교육센터(대한심폐소생술협회 전문교육 기관)의 지원을 받아 의왕여성회관수영장에 배치된 인명구조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최근 심정지와 같은 응급상황 발생 시 심폐소생술을 포함한 응급처치 등에 대한 교육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이번 교육은 인명구조원의 응급 대처능력을 향상시켜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은 전문강사(BLS Instructor)가 나서 병원 전 단계 응급처치 방법과 성인ㆍ소아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실습, 평가 순으로 진행됐으며 교육생들은 필기 및 실습평가 후 미국심장협회와 대한심폐소생협회에서 발급하는 BLS 일반인 심화과정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성훈 의왕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전문 프로그램 과정을 통해 인명구조원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수영장뿐 아니라 지역주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지속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