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올해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위한 사업비 5억 원을 경기신용보증재단에 출연했다고 1일 밝혔다. 시흥시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시 출연금의 10배를 경기신용보증재단에서 보증하고 50억 원의 융자금을 협약을 맺은 5개 은행(농협, 기업, 신한, 하나, SC제일은행)에서 대출이 가능하다. 특례보증의 대상은 신청일 기준 시흥시에 2개월 이상 주소지를 두고 관내에서 2개월 이상 사업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이며, 5명 미만의 직원을 둔 음식점ㆍ슈퍼마켓ㆍ세탁소ㆍ미용실 등 골목상권 상인들, 10명 미만의 직원을 둔 광업ㆍ제조업ㆍ건설업ㆍ운수업 운영자가 해당된다. 지원한도는 업체당 최고 3천만 원 이내, 보증기간은 5년 이내로 특례보증비가 소진될 때까지 연중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경기신용보증재단에서는 보증서 이용 시 납부하는 보증수수료를 0.2% 인하하고, 시에서는 소상공인의 신용등급에 따라 5년간 1%의(청년 사업가, 다문화가정, 착한가격업소 등은 2%) 이자 차액도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계획 공고문을 참고해 경기신용보증재단 시흥지점(031-434-8797)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흥=이성남기자
오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이은영 )은 취업자 사후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31일 ‘첫 월급 축하 day’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새일센터를 통한 여성 구직자의 취업을 축하해주고 기업 조직 내 구성원으로서 소속감과 존재감을 높이는 차원에서 마련됐으며, 취업에 성공한 여성들의 첫 월급 시점에 맞춰 기업에 방문, 격려의 말과 기념품을 전달하고 직장생활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이번 사업은 지난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과정을 수료한 20명 중 15명이 취업에 성공한 ㈜휴멘 사업장에서 이뤄졌다. 또한, 기업에서도 여성들의 취업을 위해 노력하는 새일센터의 관심과 배려가 취업자들의 사기를 높여주고, 기업의 생산성 향상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첫 월급 데이’를 환영했다. 이은영 새일센터장은 “경력단절여성들의 재취업은 물론 고용유지비율을 높이고자 이사업을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재취업 여성들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후 관리 대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동두천시는 최근 시청회의실에서 2018년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지역 중소기업 및 보산동 아트빌리지 공방 업체 실무자 100여명이 참석한 설명회에선 지식재산창출 지원사업, 소규모 기업환경개선 사업, 중소기업 특례보증 지원사업 등 2018년 중소기업에게 지원되는 8개 기관의 다양한 정책사항이 안내됐다. 특히 고용노동부의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사업으로 설명회장 현장에 상담창구가 만들어져 2시간 동안 맞춤형 상담이 병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시는 이달부터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이 본격적으로 실시될 것으로 보고 직업상담사 4명을 제조업체 및 소상공인 밀집지역인 생연2동, 송내동, 소요동, 상패동 주민센터에 배치 지원할 방침이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와 동두천고용센터(소장 이홍문)는 지난 31일 지행역 부근 중심상가 상인들을 대상으로 일자리 안정자금 홍보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에 앞서 고재학 부시장은 원도심 소재 음식점과 편의점을 방문,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고용불안 요소가 없는지, 일자리 안정자금 인지 여부를 살피는 등 현장행정을 실천했다.시와 고용센터는 생업에 바빠 인터넷 온라인 신청이 익숙하지 않은 사업주들이 현장에서 편리하게 일자리 안정자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2월말까지 소상공인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현장 캠페인을 운영할 계획이다. 오세창 동두천시장은 “일자리 안정자금은 최저 임금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지역 소상공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 및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는 1일부터 온ㆍ오프라인을 통한 2018년도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동시발급에 들어갔다. 통합문화이용권은 소외계층에게 삶의 질 향상과 계층 간 문화격차 해소를 위해 문화예술ㆍ여행ㆍ체육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을 향유할 수 있도록 문화누리카드를 발급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 1인당 지원 금액이 7만원으로 전년대비 1만 원 인상됐다. 또 스포츠강좌이용권 이용자도 통합문화이용권 발급도 가능하다. 기존 스포츠 관람 및 운동용품 구입 이외에 승마장, 수영장, 빙상장, 볼링장, 탁구장, 당구장, 체력단련장 등 체육시설 이용도 가능토록 이용범위도 확대됐다.발급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으로 6세 이상이다.가까운 주민센터를 방문 신청 또는 통합문화이용권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시는 가맹점 신규 발굴에 발 벗고 나설 계획이다. 가맹점 등록 신청은 경기문화재단 지역문화팀 문화나눔센터(☎031-231-0817)의 이메일(showjung@ggcf.or.kr) 또는 팩스(☎031-231-7240)로 신청 가능하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동두천시청 문화체육과 문화예술팀(☎860-2064)으로 문의하면 된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정숙)는 맞벌이 부부의 양육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진 중인 아이돌봄서비스의 신규 아이돌보미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10명 내외로 신청자격은 연령에 관계없이 건강한 여성이다.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된 인원은 경기도 지정 교육기관에서 80시간의 이론수업과 10시간의 현장실습이 진행된다. 단, 보육교사 등 자격증 소지자는 현장실습만 이수하고 바로 활동할 수 있다. 아이돌보미 모집관련 제출서류는 동두천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이정숙 센터장은 “신규 돌보미가 추가적으로 양성되면 아이돌봄서비스 대기 가정은 물론 현재 보육료 및 양육수당을 받고 있는 잠재적인 수요도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백종호, 이하 축평원)은 직원 19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1일 밝혔다. 분야별 채용 인원은 채용형 청년인턴인 축산물품질평가직 7명, 경력직인 행정직 2명, 체험형 청년인턴 10명이다. 채용형 청년인턴인 축산물품질평가직은 채용 후 3개월간 인턴기간을 거친 후 교육 성적, 업무수행능력 등을 평가하여 7월 정규직으로 최종 임용한다. 행정직은 전산분야 근무 경력 3년 이상자를 대상으로 2명을 채용하며, 체험형 청년인턴은 총 10명을 본부(세종)와 각 지원별로 근무지를 구분해 채용한다. 지원서 접수는 5일부터 14일 오후 6시까지 축평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최종합격자는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을 거쳐 선발하며 채용절차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의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한다.필기전형은 3월 3일, 면접전형을 3월 13일에 실시하여 3월 26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고,최종합격자는 세종특별자치시 소재 축평원 본부와 전국 지원에 배치되어 근무하게 된다. 이번 채용과 관련한 더 자세한 사항은 축평원 홈페이지 채용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시 대야도서관이 지난 31일 누리천문대에서 개최한 ‘슈퍼 블루문 개기월식’ 특별관측회가 시민 60명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종료됐다. ‘슈퍼 블루문 개기월식’은 달이 지구에 가까이 접근해 크게 보이는 ‘슈퍼문’과 한 달에 보름달이 두 번 뜨는 ‘블루문’이 개기월식과 겹치는 천문 현상으로 이번 개기월식은 1982년 이후 35년만이다. 이날 관측회는 사전 신청한 시민 60명이 참여했으며, 개기월식의 원리ㆍ크레이터와 소행성 충돌 등에 대한 천문학 강의에 이어 개기월식 관측, 천체 관측 및 별자리 찾기 순서로 진행됐다. 한편, 누리천문대는 시청각실ㆍ천체관측실ㆍ천문우주체험관ㆍ4D입체영상관 등의 시설이 운영되며, 지난 2004년 개관한 이래 연중 다양한 관측회 개최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천문과 과학의 지혜를 전달하고 있다. 군포=김성훈기자
한강유역환경청은 설 연휴 기간 오염물질 불법 배출 등의 환경오염행위에 대해 특별감시에 나선다. 1일 한강청에 따르면 시민의 일상과 직결된 환경오염 우려시설(지역) 등은 나정균 청장을 비롯, 모든 간부 공무원이 직접 현장 방문해 운영현황 점검 및 안전사고 예방 등을 벌일 예정이다. 이번 특별감시는 연휴 전 기획단속과 연휴 중 순찰 및 상황실 운영, 연휴 후 기술지원 등으로 구분해 3단계로 나눠 실시한다.연휴 전인 오는 14일까지는 환경법을 위반한 중점감시 대상 업체 등에 사전계도 및 자율점검 유도 협조문을 발송해 환경오염 예방 중심의 감시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 하수처리장과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고농도 미세먼지 배출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집중 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다. 연휴 기간인 15일부터 18일까지는 상수원 수계 및 오염우심 하천 등 오염우려지역에 대한 순찰 강화 및 환경오염사고 대비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해 환경부 및 시ㆍ도 등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연휴 후인 오는 23일까지는 특별감시 기간 중 적발된 업소 등을 대상으로 시설 및 공정 진단 등의 기술지원도 실시할 예정이다. 나정균 한강청장은 “설 연휴 특별감시 기간 중에 적발된 미세먼지 불법배출와 오ㆍ폐수 무단방류, 유해화학물질 및 폐기물 불법처리 등 고의적 환경오염행위에 대해 강력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남=강영호기자
의왕시 지역자율방재단(단장 김영남)은 지난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기길운 의왕시의회의장과 최계동 부시장 등을 비롯한 자율방재단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정기총회는 재해예방 및 복구활동, 안전캠페인 활동 등에 공로가 있는 단원에게 표창을 수여했으며 2017년 사업결산 및 감사보고, 2018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에 대한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의왕시 지역자율방재단은 여름철 장마철 대비 예찰 및 호우복구 배수로 정화 활동, 겨울철은 이면도로 제설작업 등을 실시하며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또 무더위 쉼터 및 임시 주거시설 점검, 축제 안전관리 활동, 재난대응 안전 한국훈련 및 생화학테러 대비ㆍ대응 훈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활동에 참여하는 등 재난 예방부터 복구단계까지 전 과정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의 대표적인 봉사단체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최계동 부시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투철한 사명감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재난 안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단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지역 재난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